디노도테크놀로지가 2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 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노도 플랫폼 9.0은 인공지능(AI)으로 자연어 쿼리를 지원해 SQL에 대한 지식 없이도 효율적인 데이터 배포가 가능한 것이 이점이다. 또한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전달하고, RAG(Retrieval Augment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아키텍처를 구현함으로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신뢰도 높고 통찰력 있는 결과를 도출한다고 디노도는 전했다. 이 밖에도 한 단계 더 진화한 데이터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디노도 플랫폼 9.0은 AI를 데이터 배포에 적용해 논리적 데이터 관리를 차세대 AI와 고급 분석의 영역으로 진화시켰다. 라이언 파티니 시티 퍼니처 데이터 및 분석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디노도 플랫폼 9.0이 시장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셀프서비스 데이터 준비와 생성형 AI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 세트를 손쉽게 자신의 필요에 맞게 변환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신 데이터 레이
프루프포인트가 조지 리를 신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총괄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싱가포르에서 회사의 APJ 지역 성장 전략을 주도하는 글로벌 영업 조직에서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지 리 신임 부사장은 IT 및 사이버 보안 부문 지역 영업 관련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 핵심 성장 시장 진출, 신규 전략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거버넌스,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와 계정관리(IM), 확장된 탐지 및 대응(XDR)을 포함한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응용프로그램 보안 기술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조지 리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는 세계 유수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온 사이버 보안 파트너 기업”이라며 “보안 업계 내 가장 혁신적인 프루프포인트의 일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 동력이 매우 역동적인 APJ 지역에서 수상 경력이 빛나는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출시하고, 역내 조직들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복잡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사업·고객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아이패스,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유아이패스(UiPath)가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Global Knowledge Worker Survey)’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정규직 근로자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방법, 기술적 한계와 우려사항, 비즈니스 자동화와의 결합 기회 등에 대해 조사했다. 전 세계 정규직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93%가 직장에서 일정 수준의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타 국가 대비 두드러지게 높은 수치로 우려스러운 추세를 드러낸다. 한국 응답자들은 이러한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고 직장 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량 경감(60%), 생성형 AI 등 AI 및 자동화 도구에 대한 접근성(36%), 기술 지원(3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절반 이상(63%)이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직장에서의 생성형 AI 도구 활용도는 43%로 전 세계 6위를 차지해 신뢰도와 실제 사용 수준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범위한 신뢰에도 불구하고, 한국 응
원/달러 환율이 2일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일보다 8.9원 오른 1388.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상승한 1384.5원에 개장한 뒤 아시아 통화 약세에 동조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중 달러당 161.7엔선을 넘어서는 등 연고점인 161.75엔에 바짝 다가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회피 심리도 고조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5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1분 기준가 856.95원보다 1.5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카카오클라우드 서밋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가 단독 개최하는 첫 행사로 카카오그룹사 개발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어형 CTO는 지난해 9월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하면서 클라우드 기술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고성능 및 저비용 ▲확장성 ▲보안성이 3가지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해외 CSP(클라우드제공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이면서도 더 저렴한 가격, Multi-AZ(다중 가용 영역) 및 TGW(Transit GateWay) 기술을 이용해 높은 안정성과 유연성으로 타 클라우드와도 쉽게 연결돼 ISMS·CSAP 등 국내 필수 정보보호 및 보안 인증은 물론 국제 클라우드 보안 인증까지 두루 갖추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을 담당하는 개발 리더들은 직접 발표에 나서 구체적인 알고리즘과 벤치마크 수치까지 공개했다. 카카오클라우드가 AMD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NIC(Smart Network Interface Card)의 설계 도면과 동작하는 논리(logic) 공개에 이어, 자사 서버 인스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자사의 측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법인인 헥사곤메트롤로지가 제공하는 좌표 측정 시스템에 대한 설계, 판매, 서비스, 인증 및 기술 지원에 대해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2018을 취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ISO 45001:2018는 국제표준화기구 ISO에서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내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고소작업, 중량물 작업, 화기 작업, 전기 작업 등 고위험 요소가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헥사곤의 3차원 측정기 장비 팀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받게 됐다. 헥사곤은 이처럼 공인된 안전·보건 수준을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인증은 고객사가 해외 시장 진출 시 요구되는 현지 규정을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의 해외 비즈니스 전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헥사곤은 전했다. 이에 앞서 헥사곤은 자사 3차원측정기 및 일부 부품이 조립, 생산되는 스페인, 이태리
포티넷 ‘2024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 발표 포티넷 코리아는 전세계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 보안 기술 부족과 관련된 지속적인 문제를 조명한 ‘2024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2024 Global Cybersecurity Skills Gap Report)’를 2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기술(21%), 제조(15%), 금융 서비스(13%)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29개 국가 및 지역 1850명 이상의 IT 및 사이버 보안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점점 더 사이버 기술 격차로 인한 보안 침해를 경험하고 있다. 보안 침해는 지속적으로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보안 침해 발생 시 경영진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고용주들은 사이버 보안 기술과 지식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증(Certifications)에 대해 지속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이버 기술 격차는 전세계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는 약 400만 명의 전문가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티넷 보고서에 의하면 조직의 70%가 사이버
국제공동연구진이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배터리의 표면 형상만 보고 각 원소의 함량 그리고 충·방전 횟수에 대한 정보를 높은 정확도로 알아내는 영상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미국 드렉셀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조성과 각기 다른 충·방전 사이클의 NCM 양극재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을 합성곱 신경망 기반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주요 원소 함량과 충·방전 상태를 99.6%의 높은 정확도로 맞추는 방법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에서는 웨이퍼의 불량 검수를 위해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사용하는 반면 배터리 공정에서는 그런 경우가 드물고 연구 현장에서만 입자의 크기 분석을 위해 SEM을 활용하고, 열화된 배터리 소재의 경우 입자가 깨지고 부서지는 형상으로부터 신뢰성을 예측하는 것에 착안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에서와 같이 배터리 공정도 자동화된 SEM으로 양극재 표면을 검수해서 원하는 조성대로 합성이 되었는지 수명은 신뢰성 있게 나올 것인지를 확인해 불량률을 줄일 수 있다면 획기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진은 자율주행차에 적용가능한 합성곱 신경망 기반 인공지능에 배터리
라온피플의 자회사 티디지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클라우드 고급파트너 자격인 ‘Security Specialization(보안전문기술역량)’을 추가로 획득했다. 티디지가 획득한 보안전문 기술역량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및 관련 솔루션 기술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기술이다. 티디지 관계자는 “제조 및 유통, 금융권 등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애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노하우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스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으로 보안 전문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어워드에서 보안부문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제조업에 AIP(Azure Information Protection)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평가와 함께 역량을 확대하며 MSP 상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급 파트너사로 고객사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을 탐지해 액세스를 제어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 및 운영하며 가상 네트워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PIC32CK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MCU 제품군은 개발자가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엄격한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C32CK MCU는 사물인터넷(IoT)과 자동차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옵션과 연결성 및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마우저는 강조했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PIC32CK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에는 PIC32CK SG 및 PIC32CK GC MCU가 포함돼 있다. 이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는 120MHz Arm Cortex-M33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MB의 플래시 메모리와 512KByte의 SRAM(static random-access memory)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100 이더넷과 고속 USB, 풀 스피드 USB, CAN FD 및 설정 가능한 직렬 통신 등의 연결 옵션을 갖추고 있어 웨어러블, 센서 허브, 디지털 오디오 기기 및 IoT 노드 등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PIC32CK 제품군은 최대 3MSPS(
슐터는 미네소타 대학 태양광 차량 프로젝트(UMNSVP) 팀이 지난 10월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크루저 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슐터 관계자는 “이 대회는 태양광 차량의 혁신을 입증하는 자리로, UMNSVP 팀의 뛰어난 성과는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에 대한 헌신과 창의성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는 태양광 차량의 혁신을 촉진하며, 전 세계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모여 그들의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UMNSVP 팀은 2위를 차지하며 그들의 헌신과 창의성을 입증했다. 슐터는 “이번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들의 노력이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MNSVP 팀이 사용한 슐터 부품 가운데 FPG4 수직 퓨즈 홀더는 학생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았다. 이 퓨즈 홀더는 PCB 보드가 고장날 경우를 대비한 백업 장치로 사용됐으며, 컴팩트한 디자인 덕분에 작은 공간이 필요한 회로 보드에 유용했다. 태양광 차량과 같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이 부품은 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슐터는 전했다. 한편 슐터는 미네소타 대학 태양광 차량 프로젝트와 같은 학생 디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기능(이하 앱 온보딩)을 출시했다. 앱 온보딩은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SailPoint Identity Security Cloud)에 추가돼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과정을 단순화해 가치 실현 시간 단축과 강화된 보안성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조직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가 수백에서 수천 개를 넘어서며 이를 모두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에 온보딩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특히 보안 담당 인력이나 기술 전문성이 부족해 ERP나 HR 시스템과 같은 핵심 애플리케이션만 우선적으로 통합하고, 나머지는 관리하지 않아 보안 위협에 노출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세일포인트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기능은 AI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과정을 자동화해 해당 업무에 필요한 시간과 복잡성 줄여준다. 앱 온보딩은 자동으로 업무 네트워크 환경 내의 애플리케이션을 탐지 하여 전반적인 가시성을 높인다. 관리자들은 탐지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백 가지의 연결 옵션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세일포인트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인사이트 및 모범 사례집에 기반한
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장(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6.3원 오른 13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상승한 1384.5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4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1분 기준가 856.95원보다 0.46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79.3원을 기록한 이후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달러 강세에 연동해 오름폭을 키워 1383.8원에 장을 마쳤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셰플러는 지난 6월 19일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Together we make the difference’를 주제로 서플라이어데이 2024(Supplier Day 2024)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 23곳을 선정,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플라이어데이는 셰플러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셰플러는 특히 ‘공급망의 디지털화’를 내세우며 협력을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는 혁신(Innovation),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공급망(Supply Chain), 품질(Quality), 가치(Value)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협력사에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GKN(영국), ANTON HÄRING(독일), SHIBAURA ELECTRONICS(일본) 등이 선정됐다. 혁신 부문은 생성형 AI가 지원되는 어시스턴트의 생산 설비 통합을 실현한 협력사에 어워드를 수여했으며, 지속 가능성 부문은 기후 중립이라는 기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및 재활용 비율의 개선, 원자재의 효율적 이용 등 지
SK텔레콤이 무선과 위성 통신의 보안성을 높이는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희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발주한 '위성 탑재향 장거리 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 개발에 나선다. QKD 기술은 신호를 주고받는 양쪽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 분배하는 기술로, 원칙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해 현재까지 나온 암호체계 가운데 가장 보안 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컨소시엄은 5년간 진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고성능 QKD 구현 기술, 광 집적화 기술, 적응 광학 기술, 무선 레이저 통신 기술 등을 융합해 지상은 물론, 위성 탑재까지 가능한 30㎞급 장거리 무선 QKD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밖에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QRNG), 고성능 소형 단일광자 검출기(SPAD), 신규 QKD 프로토콜 구현 등 QKD와 관련된 다양한 핵심 기술도 확보할 예정이다.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CDO)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