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이(ICEYE)는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 및 방위를 위한 지구 원격 감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2022년 이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아이스아이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각서에는 아이스아이가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된 캡처 이미지를 군사적 공격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안보 및 방위를 보장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대적 국가나 단체와 공유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이 각서에는 우크라이나의 우주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국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SAR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아이스아이와 우크라이나 국방부 간의 협력 사항도 포함돼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원격 감지 기술의 발전과 안보를 위한 데이터 사용 개선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글로벌 우주 경제로의 통합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2년 8월 아이스아이는 세르히 프리툴라 자선 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아이스아이의 SAR 위성 영상을 제공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해당 지역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지난 9일 유전체 분석 연구 및 클라우드 기반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이경진 대표와 배명진 사업실장, 최광묵 사업개발팀장과 고려대학교 편성범 의과대학장, 황선욱 연구부학장, 최정민 연구부학장보,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고대의대에서 유전체 분석 연구를 위해 사용 중인 ‘GATK(유전체 분석 툴킷, Genome Analysis Tool Kit)’를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 완료 후 이를 계기로 고대의대의 다양한 연구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를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의료 빅데이터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체(Genome) 데이터는 방대한 양에 더해 염기 서열 분석, 변이 식별 등 다양한 연구 계산을 필요로 한다. 이런 복잡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분석 자동화 시스템인 GATK는 분산 및 병렬 연산을 지원해 오픈소스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대의대에서는 사용 중이던 GATK는 고비용, 사용성, 기술지원 등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기
기가몬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 발표 기가몬은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조직의 보안 취약점 인지 및 대응 현황을 조사한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Hybrid Cloud Security Report)’를 10일 발표했다. 20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는 전세계 보안 및 IT 리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기반 보고서로서, 지난 2023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와 비교해 탐지 및 대응 역량이 전년 대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위협 행위자들이 은밀한 공격을 감행함에 따라 응답자의 65%는 기존 보안 툴로는 침해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2%가 AI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AI 기반 사이버 공격이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에 전 세계 정보 보안 지출(global information security spending)이 2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영학석사(MBA) 과정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탐방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 중구 SK텔레콤(이하 SKT) 본사를 방문했다. 이는 케임브리지대 MBA가 진행하는 해외 글로벌 기업 전략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학생과 교수진은 SKT의 AI 전략을 듣고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을 관람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은 미래 가상도시 ‘하이랜드’를 배경으로 ▲AI기반의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AI 홀로그램 회의 ▲AI 원격 의료 ▲UAM 등 SKT AI기술로 구현된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체험했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MBA 과정 학생들이 SKT의 AI 혁신에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은 SKT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SKT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AI 기술을 통해 통신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티맥스메타AI가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사업과 메타버스 간 결합을 추진한다. 티맥스메타AI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사옥에서 더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맥스메타AI는 SaaS 3D 플랫폼을 기반으로 ‘GAIA MX’(Metaverse Experience)를 운영하는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더부엔지니어링은 BIM 및 시공상세설계 디지털 전환(DX) 전문 기업으로 프리콘(Pre-con)부터 시공·유지관리 및 BIM 국제 표준화 프로세스에 이르는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BIM 분야에서의 GAIA MX 상용 플랫폼 연동 ▲건설 분야에서의 GAIA MX 사업 협력 분야 발굴 ▲메타버스 최적화 사업 모델 발굴 ▲건설 분야 응용 가능 인공지능(AI) 기술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함께하기로 했다. 김민석 티맥스메타AI 대표는 “티맥스그룹의 AI·메타버스 기술력이 담긴 GAIA MX와 더부엔지니어링이 주력하고 있는 BIM·건설 분야 간 결합이 기대된다”며 “특히 ‘BIM 기반 스마트 건설 산업 플랫폼 구축’에 있어서 본격적인 협력을
엔라이튼(ENlighten)이 태양광 팩토링 사업을 본격화하며 시장 유동성 해결과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엔라이튼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중소 및 영세 시공사의 신용을 보강해주고 건설 자금까지 한번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이다. 이 팩토링 상품은 계약 완료 후 7 영업일 이내 건설 자금을 제공하며 금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시공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엔라이튼은 설명했다. 엔라이튼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단순히 신용 강화를 넘어 시공사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건설자금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엔라이튼은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 출시 이후 경기 남양주시에 59.52kW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충북 음성군에 357.12kW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지붕태양광 팩토링을 이용해 연이어 준공됐다. 추가로 연내 약 8MW 규모 사업이 추가 확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20MW 이상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엔라이튼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단순히 신용
10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강달러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4.1원 오른 1385.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소화하며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 인하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하락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명확한 신호가 나오지 않으면서 유로화와 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뉴욕장 마감 무렵 105.13로 0.15% 올랐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59.13원)보다 0.38원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81.6원을 기록한 이후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1.9원 상승한 1383.5원에 장을 마쳤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컴퓨팅 범위를 확장하고 증가하는 임베디드 설계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PIC64 제품군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칩은 MPU용 솔루션에 대한 단일 공급업체로 PIC64 제품군은 실시간 및 애플리케이션 클래스 프로세싱을 모두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시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 새로운 제품군 중 최초로 출시되는 PIC64GX MPU는 산업, 자동차, 통신, IoT,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가네쉬 무쉬 마이크로칩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칩은 8비트, 16비트, 32비트 임베디드 솔루션의 선도 기업으로 시장의 진화에 따라 마이크로칩 제품 라인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64비트 MPU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마이크로칩은 로우, 미드, 하이레인지의 컴퓨팅 프로세싱 솔루션까지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IC64GX MPU는 여러 64비트 MPU 중 첫 번째 제품으로 인텔리전트 엣지를 지원하고 모든 시장 부문에서 다양한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인텔리전트 엣지는 종종 보안 부팅 기능이 있는 단일 프로세서 클러스터에서 Li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1주년을 기념한 공식 라이브 방송을 오는 12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과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방송에는 넷마블엔투 정언산 개발PD, 전투 기획자가 출연해 특별 이벤트를 소개하고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방송에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신규 캐릭터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이용자들과 인사하며 지난 1년간의 게임 기록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도 방송 중 이벤트를 통해 1주년 기념 특별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신규 SSR+ 동료 ‘SSR+[치유의 불꽃] 연 이화’를 증정하는 사전등록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 회를 돌파한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9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381.6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내린 1381.3원에 개장해 장중 1386.4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 1380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환율은 이날(현지시간)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대기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앞으로 유가 상승 등에 따라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9.1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60.56원)보다 1.4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씽크프리(THINKFREE)가 글로벌 기업 시장을 타깃으로 한 AI 검색 및 질의응답 설루션인 ‘리파인더(Refinder) AI’ 베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파인더 AI는 기업이 사용하는 수많은 업무 플랫폼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출처와 관계없이 한곳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다. 지메일·구글 드라이브·컨플루언스·지라 같은 생산성 및 협업 플랫폼을 모두 연동해 그곳에 저장된 웹 콘텐츠, 오피스 문서, PDF, 메일, 메시지 등 각종 데이터를 한 번에 찾아 주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업의 울타리 안에서 검증된 데이터에 기반을 둬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자료를 찾는 것을 넘어 AI가 어시스턴트 역할을 한다는 데 있다. 사용자가 검색어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의 의미와 사용자의 의도를 읽고, 기업 내 산재한 자료 중에 연관도와 정확도가 가장 높은 정보를 취합해 자연어로 답변해 주는 형태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기억하거나 플랫폼별로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번의 검색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해 결과를 제공하므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
정부가 산업 전 분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자인 도입을 확산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AI 디자인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해 현재 37% 수준인 전 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6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AI 디자인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지난 5월 출범한 'AI 신산업 정책 위원회'가 디자인 협회·단체, 디자인 및 AI 기업 등과 함께 4개월에 걸쳐 논의해 마련했다. AI 신산업 정책 위원회는 지난달 'AI 자율 제조 전략 1.0' 발표를 시작으로 매달 디자인, 연구개발(R&D), 에너지, 유통, AI 반도체 등 6대 AI 분야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AI 디자인 확산 전략'에서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해 디자인 기업 AI 도입률 50%, AI 디자이너 1만명, AI 디자인 혁신기업 500개 등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37% 수준인 전 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60%로 끌어
레몬트리는 최근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몬트리의 누적 투자금은 시드 투자를 포함해 총 108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진행됐으며, 레몬트리의 서비스 전문성과 국내 가족금융 시장 개척 및 성장 가능성이 주요 투자 요인으로 작용했다. 레몬트리는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지난해 3월 말 용돈 관리 및 금융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퍼핀’ 서비스를 출시했다. 퍼핀은 7세 이상 미성년을 위한 용돈 카드 ‘퍼핀카드’와 금융 교육을 결합한 서비스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23만 명을 넘어섰고 카드 발급 수는 12만 장, 누적 충전금액은 3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월 출시된 유료 구독 모델 ‘플러스 멤버십’은 유료 구독자가 약 10배 증가하는 등 큰 성장을 보였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주식 투자 기능 및 교육 콘텐츠 확장(파트너 신한투자증권) ▲저축 기능 및 교육 콘텐츠 확장(파트너 KB국민은행) ▲멤버십 모델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희 레몬트리 대표는 “퍼핀은 자녀의 용돈 소비에서 저축과 투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이트는 지난 8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과 중요 생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적용 확대를 위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시뮬레이션을 적용했으며 올해 적용 범위 및 수주 규모를 확대, 솔루션을 납품하게 된다. 이에이트는 배터리 제조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다중 유체의 거동, 농도 확산에 의한 공침 현상을 해석해 이차전지 품질 최적화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에이트의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 LBM(Lattice Boltzmann Method)을 통해 시간에 따른 유동장, 농도장, 화학 반응을 모사하는 거시적 솔루션을 얻을 수 있으며 침전물의 핵 생성, 이동, 성장, 응집 모사 등 미시적 솔루션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수치해석 솔루션들은 2~3개 화학종의 농도, 유동 해석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이에이트의 이차전지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4개 이상의 화학종을 다룬다. 별도의 seed point 설정 필요없이 침전물이 생성되고 성장하는 양상을 자유롭게 모사할 수 있다. LBM 기반의 유체 해석은 시스템의 규모가 증가해도 계산량을 줄이면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기존 솔루션들보다 뛰어난
세이프웨어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전국 건설현장에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에어백 공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관리부문 디지털 전환 및 현장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낙상사고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자재 상하차, A형 사다리 작업, 안전펜스 설치 등의 고소작업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배치해 활용하고 있다.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안전 대표 제품인 C3는 추락 사고와 일상 동작을 판별하는 내장 센서를 통해 착용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에어백을 즉시 팽창시켜 머리, 목, 허리, 골반 등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감지센서가 추락을 인식하는 동시에 지정된 안전관리자의 연락처로 응급콜을 전송함으로써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세이프웨어는 C3가 1000여 곳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1주일에 한 명꼴로 추락 사고자를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이번 공급은 산업재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