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4일 일본 엔화 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보다 2.4원 내린 1383.8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87.0원으로 개장했으나 오전 9시50분께 하락세로 전환했고, 오후 한때 1383.0원까지 떨어졌다. 최근 일본 집권 자민당 주요 인사들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에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11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885.55원보다 9.65원 상승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897.05원까지 올랐다. 이는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5월 3일(899.9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바이오·미래차·반도체 분야 기술인력 2700명 양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25일부터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개 단지에 대해 5년간 75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오송단지의 경우 미국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 확보, 대구단지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부산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다음 달 26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
디스플레이협회, 물류산업용 XR기기 개발·실증 사업 진행 디스플레이업계가 산업용과 군수용 등 확장현실(XR) 기기의 새 응용처 발굴에 주력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올해부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반의 물류피킹용 증강현실(AR) 글라스 광학모듈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지원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XR 시장은 2023년 401억 달러(약 53조 원) 규모에서 2028년 1115억 달러(약 148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산업용 XR 기기 시장은 생산성·작업 효율성 극대화, 인력 비용 절감 등의 측면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XR 기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XR 기기를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해 현장 실무자, 관리자 등에게 적용 실효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 뒤 산업이 성숙한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 분야에서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몰입감 넘치는 군사·시뮬레이션 훈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XR 기기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자이온 마켓은 글로벌 가상훈
인라이플(ENLIPLE)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모비온(MOBON)’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앱 마케팅 사업을 강화하고 내실 경영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라이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7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호실적은 자사의 캐시카우 사업인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이 견인했다. 회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술 연구 개발(R&D)에 공격적으로 투자했고 올해 그 결실을 보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모비온의 서비스 경쟁력과 내실 강화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비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거래액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AI 기반의 광고 플랫폼이다. 리타겟팅 시장에 진출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도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해 타겟팅 기술 등 플랫폼 고도화와 광고 소재 자동 제작 플랫폼 ‘모비티브’ 출시 등 성과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인라이플은 “앱 개발 초창기 트래픽 확보만 중요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모비온의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설립자이자, 엔지니어 및 발명가인 딘 케이먼과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FIRST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등을 가르치는 실습형 로봇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마우저는 2014년부터 매년 수십만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균형잡힌 STEM 및 기술의 생활화를 촉진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FIRST의 주요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케이먼은 14분 분량의 영상에서 엔지니어링, 혁신 및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기술에 의해 크게 좌우될 미래의 세상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딘 케이먼은 “모든 아이들이 멋진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FIRST에서 개발한 기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FIRST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은 그전까지는 상상하지 못했던 삶에 대한 흥미로운 가능성을 과학, 기술 및 공학의 세계를 통해 발견하게
지속가능성과 AI 기반 기술 관련 소비 행동에 대한 인식 조사 실시 크리테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성과 AI 기반 기술 소비자 행동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에 관련된 소비와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AI 활용에 대한 소비 트렌드, 현 시점의 디지털 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전 세계 6개국에서 약 6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AI 채택률, 광고 전략,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활용 등의 측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 및 지역의 소비 행태와 시장 동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조사 결과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 결정에 있어 ‘재활용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윤리적 소비 역시 1%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재활용 가능성은 지난해 61%로 최하위였으나 올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급부상한 점이 괄목할만하다. AI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도 확인됐다. AI 도구 중에서는 챗GPT가 38%로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IMB-C Value 시리즈 ATX 마더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IMB-C Value 시리즈는 10세대에서 14세대 인텔 코어 i9/i7/i5/i3 프로세서 옵션으로 제공되며 2.5Gbe, PCIe 4.0, DDR4, USB 3.0과 같은 기능을 포함해 창고업, 산업 자동화,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IMB-C 시리즈는 IMB ATX 마더보드 범위를 확장해 고성능 IMB-M 시리즈를 대체하는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필수 기능을 누락하지 않으면서 예산에 민감한 프로젝트에 맞게 설계된 IMB-C 모델은 DDR4 및 PCIe 4.0을 지원한다. 또한 IMB-M 시리즈는 최첨단 산업용으로 이상적인 DDR5 및 PCIe 5.0을 지원하며 인텔의 10세대부터 14세대 프로세서까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IMB-C46 및 IMB-C46H 모델에는 각각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Q470 및 H420E 칩셋이 장착돼 있다. Q670 칩셋을 탑재한 IMB-M47과 H610 칩셋을 탑재한 IMB-M47H는 모두 고급 시스템 요구 사항과 더 높은 성능 기대치에 맞춰 12~1
지코어(Gcore)는 기관 및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6000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로는 약 830억 원대 규모다. 워게이밍이 주도하고 컨스트럭터 캐피탈과 한강 파트너스가 참여한 이번 투자 유치는 2014년 지코어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자본을 조달한 것이다. 지난 10년간 지코어는 자체 자금 조달 능력과 전략적 운영으로 수익성을 유지하며 지속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금은 엔비디아 GPU 기반의 최첨단 AI 서버를 비롯해 지코어의 기술 및 플랫폼에 전략적으로 투자돼 AI 주도의 혁신을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코어는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첨단 엣지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업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코어는 “공공기관, 통신사, 글로벌 기업들은 지코어가 보유한 광범위한 네트워크, 신흥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 AI 학습 및 추론 분야에서의 입증된 클라우드 역량을 믿고 엣지 워크로드를 맡기고 있다”며 “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지코어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게임, 테크, 금융서비스, 소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코어의 클라우드
LG전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300명의 일반 고객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에 있다. 특히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인다. LG전자는 가전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해 생산한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으로는 휘센
버티브(Vertiv)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의 소피텔 앙코르 포키트라 리조트에서 개최된 버티브 아시아 채널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리더, 채널 파트너, 유통기업,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교류 기회, 문화 활동, 파트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버티브 벨로시티(Vertiv Velocity)’로 인공지능(AI) 채택을 가속화하는 버티브의 전원 및 냉각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버티브는 자사의 전략적 채널 로드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IT 전문가들이 점점 더 고밀도 핵심 디지털 장비에 대한 전원 공급 및 냉각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에 대한 버티브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은 것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가속화에 대한 전략적 리소스를 버티브 웹사이트 상에서 제공하는 ‘버티브 AI 허브(Vertiv AI Hub)’ 론칭 이었다. 채널 파트너는 버티브의 광범위한 제품, 솔루션 및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가 이티에스로보틱스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Universal Robot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교육센터를 통해 충청남도와 대전지역의 협동로봇 교육에 앞장서고 생산제조현장의 자동화, 디지털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개인의 협동로봇 운용 능력 및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 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아울러 트레이너는 유니버설 로봇으로부터 로봇 교육을 이수 받는 것은 물론, 전문 트레이너로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까지 습득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주관하는 약 139억 원 규모의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은 국립대학의 복잡한 회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 관리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재정 통합 시스템이다. 현재 37개교 국립대학 교직원, 교수, 연구원 등의 사용자 및 교직원 채용 응시자 등 일반 국민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과 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해당 사업의 계약 금액은 약 139억 원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22개월 간 진행된다.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은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시스템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에스넷시스템, 아이티아이즈, 우경정보기술, 비온시이노베이터 등 총 4개 업체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공통포털, 인사급여, 업무관리, 재정회계, 산학연구 등 5개 분야를 포함한 코러스 응용프로그램의 유지 관리 및 품질 개선 ▲하드웨어, 상용 소프트웨어부터 기반시설 장비까지에 이르는 코러스 인프라 유지관리 및
GE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의 전 세계 MRO(유지·보수·정비) 및 항공 엔진 부품 수리 설비에 향후 5년 동안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GE에어로스페이스는 추가적인 엔진 시험 시설(test cell) 구축 및 장비 도입을 통해 협동체(Narrowbody) 및 광동체(Widebody) 항공기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관련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이번 투자로 점검 기술 강화 등 첨단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항공기 엔진의 정비소요 시간을 줄이고 정비 센터의 부품 수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의 러셀 스톡스 사장 겸 CEO는 “최근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GE에어로스페이스는 고객사 항공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과 항공 여행 승객을 위해 당사가 오랜 동안 지켜온 안전, 품질, 납기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의 상당 부분은 CFM LEAP 엔진의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3300대 이상의 항공기가 LEAP엔진을 탑재해 운항 중이며 1만 대가 넘는
원/달러 환율은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원 오른 1387.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87.0원에 거래를 시작해 횡보하고 있다.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추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일본 정치권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에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0.1원 내린 1386.1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2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85.55원)보다 4.6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벡터코리아는 벡터가 닛산(NISSAN) 자동차의 통신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벤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벡터는 AUTOSAR(오토모티브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공동 개발 파트너십 출범 이래로 프리미엄 파트너로 시작해 2023년부터는 프리미엄 파트너 플러스(PP+)로 AUTOSAR 표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벡터는 OEM 전용 통신 사양 및 AUTOSAR 표준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벡터의 AUTOSAR BSW(Basic Software)인 마이크로사(MICROSAR)는 닛산 전기차인 ‘아리야’ SUV의 모터 드라이브 컨트롤러에 적용되고 있다. 벡터는 그간 닛산에 자사의 CANbedded(OEM 맞춤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및 MICROSAR와 같은 닛산 자동차 사양에 호환되는 다른 소프트웨어와, 여러 양산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자동차 시스템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소프트웨어인 FBL(Flash Bootloader)도 제공해 왔다. 벡터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모두에서 닛산이 설정한 고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해 이번에 벤더로 선정됐다. 벡터의 MICROSAR는 2016년 자동차 기능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