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가 AI 데이터센터용 ‘400G 고속 광트랜시버’에 대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에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7월부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의 AI 데이터센터에서 성능 및 호환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올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400G 고속 광트랜시버는 저전력 설계를 통해 기존 제품대비 20% 이상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주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최근 AI 관련 첨단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 영향으로 데이터센터의 증설이 확대되고 있다. 400G 고속 광트랜시버 수요도 이에 발맞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옵티코어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해야 할 전 세계 연간 데이터 규모는 2021년부터 연평균 20% 증가해 2026년 200.1제타바이트(ZB)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세계적으로 현재 1조 달러(약 1384조 원) 규모인 AI 데이터센터
몰로코(Moloco)는 지난 12일 도이치 텔레콤이 몰로코 한국 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있는 도이치 텔레콤은 B2B 사업을 위한 국내 협력 기업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했다. 도이치 텔레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유럽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엘비라 곤잘레스 B2B 유럽 수석 부사장, 미렐라 세세르코 B2B 유럽 제품 개발 부사장, 마티유 페르싱 B2B 유럽 디지털 및 클라우드 부사장, 카이라 오르스 최고인사책임자 등 도이치 텔레콤 임원진은 몰로코를 비롯해 국내 주요 IT기업들을 방문하며 국내 ICT 생태계를 탐방했다. 이들은 몰로코의 광고 솔루션과 고급 머신러닝 기술, 이를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들에 특히 주목했다. 몰로코는 AI 시대의 비즈니스 성장과 수익을 위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확한 타겟팅과 퍼포먼스 최적화를 제공하고 예산, 캠페인, 지역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광
SK텔레콤(이하 SKT)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올해 호주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최대 시장인 북미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동남아시아 주요국가까지 상용화에 성공함에 따라 전세계 반려동물 시장으로 확산을 이어가게 됐다. SKT는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의료장비 유통사인 마이벳케어(Myvetcare)와 글로벌 반려동물 포럼 ‘FASAVA 콩그레스 2024’에서 엑스칼리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FASAVA 콩그레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사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회원사간 사업적 교류를 촉진하는 포럼이다. 마이벳케어는 진단 장비나 의약품 등을 취급하는 현지 최대 반려동물 종합 유통사다. 양사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올해 3분기 중 엑스칼리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FASAVA 콩그레스 2024의 조직위원장 고 라이 할 박사는 “빠르게 발전 중인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시장에 AI 기반 엑스칼리버는 또 다른 성장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수의사들의 효율적인 반려동물
이지서티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노출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6대 중점추진 분야를 선정해 소속·산하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도입을 유도해 전체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의학 R&D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23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UBI SAFER-PSM)을 구축했다. 올해 추가로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U-PRIVACY SAFER EMS) 구축을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5개 소속·산하기관 개인정보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모범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취급자의 전자기록(로그)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과 같은 원천 특허 및 이상 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 최다 보유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셀바스AI가 정상제이엘에스(정상JLS)에 AI 영어 발음 학습 ‘Selvy SR(Speech Recognition)’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Selvy SR은 문장 발음 정확도 학습에 특화된 인공지능 제품이다. 기존에 서버형으로 공급하던 Selvy SR을 API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교육기업 콘텐츠에 API를 연결해 손쉽게 영어 발음 학습에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셀바스AI가 AI 학습 솔루션을 위한 서버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하며 교육업체는 낮은 도입 비용은 물론 인프라 구축 없이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 개발 기간 부담감이 높았던 교육기업에 적합하다. Selvy SR은 정상제이엘에스의 프리미엄 라이브 플랫폼 ‘fluenC’를 통해 1:1 원어민 스피킹, 파닉스 스피킹 등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영어학습에 적용됐다. 정상어학원이 축적해 온 영어학습 노하우를 반영한 스피킹 학습은 학습자가 발화하면 Selvy SR이 발음, 억양, 악센트, 속도, 발음 크기 등을 종합 평가하고, 유창성, 발음 파형 정보 등 다양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올림픽 방송 서비스(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와 OBS 클라우드 3.0(OBS Cloud 3.0) 출시를 발표했다. AI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OBS 클라우드 3.0은 방송중계권자들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주요 기능을 지원하는 백본 인프라 역할을 담당해 원격 작업 능력 향상, 효과적인 실시간 워크플로우 협업 외에도 운영 확장성,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개선 등과 같은 클라우드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OBS 클라우드 3.0의 일부인 OBS 라이브 클라우드는 1964년 도쿄올림픽 당시 위성 중계가 도입된 이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위성을 대신해 방송중계권자들에게 원격으로 실시간 방송 신호를 전송하는 주요 수단이 된다. 현재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초고화질(UHD) 방송사 2개 포함 예약된 원격 서비스 중 2/3에 해당하는 54개 방송사가 OBS 라이브 클라우드를 사용하며, 379개의 비디오(UHD 11개, HD 368개) 및 100개의 오디오 피드가 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전송될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통한 콘텐츠
마키나락스가 2.5조 원 규모의 민관 투자가 예고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AI 전문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컨트롤타워를 맡아 지난 22일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는 자동차, 전자, 조선, 2차전지, 기계장비 등 12개 업종의 산·학·연이 대규모 참여한다. 산업부는 올해 9월까지 선도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하고 2조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당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5년간 10조 원의 금융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발굴한 200대 사업에 수십조 원을 투입하고 2030년까지 제조업 AI 도입률을 40%까지 확대한다. 제조업 생산성을 20% 이상, 국내총생산(GDP)을 3%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마키나락스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AI 전문기업으로 참여한다. 마키나락스는 산업부의 초청으로 ‘AI 자율제조 마스터플랜’ 수립 간담회부터 제조 현장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왔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철강, 화학 등 제조 분야에 특화된 AI모델을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 운영을 최적화 할 수
엘리스그룹은 지난 26일 진주교육대학교와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교실을 이끌어 갈 교사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교사 및 예비 교사 교육에는 엘리스그룹의 공교육 전용 AI 코스웨어 ‘엘리스스쿨LXP’가 활용될 예정이다. 엘리스스쿨LXP는 클라우드 기반 SaaS 교육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 기반 AI 챗봇 ’AI헬피’가 적용돼 교육자와 학생 모두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초·중등 국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사로 선정되며 AI 디지털교과서 연구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직경이 50mm의 원형 PCB에 3상 게이트 드라이버, STM32G0 마이크로컨트롤러, 750W의 전력단을 갖춘 EVLDRIVE101-HPD(High Power Density) 모터 드라이브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 이 보드는 절전 모드에서 1uA 미만으로 매우 낮은 전력을 소모하며 소형 크기로 구현돼 헤어 드라이기, 휴대용 진공청소기, 전동공구, 팬과 같은 기기에 직접 장착할 수 있다. 드론 및 로봇을 비롯해 펌프 및 공정 자동화 시스템과 같은 산업용 장비의 드라이브에도 간단히 탑재할 수 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ST의 STDRIVE101 3상 게이트 드라이버로 구현됐으며, 센서 또는 센서리스 회전자 위치 감지 기능을 통해 사다리꼴이나 FOC(Field-Oriented Control)와 같은 모터 제어 전략을 유연하게 선택하게 해준다. STDRIVE101 IC는 600mA 소스·싱크 기능을 갖춘 3개의 하프 브리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5.5V~75V의 동작 전압으로 모든 저전압 애플리케이션의 처리가 가능하다. 이 칩은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게이트 드라이버용 전압 레귤레이션과 구성 가능한 드레인-소스 전압(V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를 실시해 조직 내 탈탄소화를 위한 노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우승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시상식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앞장서는 고객과 파트너, 공급업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상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통합적 접근 방식과 전기화 및 디지털화, 탈탄소화 조치 등 미래를 위한 비전과 추진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제3회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는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향력을 발휘한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상 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고객과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회 어워드는 기업과 고객사, 대기업 또는 중견 공급업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수상을 진행했으며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독일,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의
원/달러 환율이 30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오른 1383.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0.1원 상승한 1382.0원에 개장한 뒤 13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이번 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감이 확산했다.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재료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1.8원 오른 1383.7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01.70원보다 1.51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가 2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7공구 철도정보통신공사(본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신안산선의 한양대(에리카캠퍼스)부터 여의도까지 총 19개 역사의 전송설비, 통합교환, 정보통신망설비, 열차행선안내설비 등 철도 운행에 필요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 간 광역 철도망을 구축해 광역교통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안산선의 철도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규모는 200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철도 신호, 통신, 역무자동설비 등의 분야에서 30여 년에 걸쳐 쌓은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철도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트램 사업자로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도 수행 중이다. 또한 철도 사업 외에도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C-ITS, 다차로 하이패스, 버스 AFC 등 다양한 교통 분야 및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통해 쌓아온 보유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시스코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산업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스코와 로크웰은 제조업체의 운영 최적화, 생산성 제고, 산업용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 내 모든 설비와 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스마트 공장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자동화 솔루션 구현을 촉진하고, 제조 환경에서 직면하는 고유한 과제와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카티카 프리하디 시스코 APJC 파트너 세일즈 및 시장 경로 담당 부사장은 “APJC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착수한 가운데 로크웰 과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상당한 가치를 선사할 준비를 끝마쳤다”면서 “양사가 공유하는 목표는 산업 기업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최첨단 보안 연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이 가진 힘을 활용해 APJC 산업 시장의 고유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마케팅 소재 자동 제작 AI 솔루션 ‘브이캣’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브이캣은 AI·빅데이터 관련 기술 우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의 주축이 될 ▲AI·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반도체 등의 10대 신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브이캣은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서 AI·빅데이터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브이캣은 상품페이지 URL만 입력하면 마케팅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 제작할 수 있는 AI 마케팅 솔루션이다. 현재 네이버, 쿠팡, G마켓, SSG닷컴, 롯데ON과 같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과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코리아 등의 대형 브랜드에 커스텀 및 API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 내의 성장을 발판으로 최근 미국 법인에 이어 일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찬석 브이캣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은 브이캣의 AI 기술력이
환경부는 사용후 배터리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국에서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사용후 배터리에 관한 다양한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과 산업 육성을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지원단은 환경부 자원순환국 직속기구로 운영되며, 지난 10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기반시설(인프라) 구축방안' 후속조치를 맡는다. 특히 재생원료 인증제도 마련, 리튬인산철 배터리(LFP) 재활용체계 구축 등 이차전지 순환이용을 위한 산업계 지원에 집중한다. 폐전기·전자제품, 태양광패널 등 이차전지와 연관성이 큰 미래 폐자원의 자원순환에 관한 정책도 추진한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겸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장은 "전 세계가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면서 이차전지의 원료로 천연광물보다 재생원료가 더 대접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안전과 환경 문제 해결을 기본 바탕으로 산업적 관점에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