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빌리티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상업용 무인 항공 시스템(UAS)의 통합 및 효율성에 중점을 둔 북미 최대의 국제 무역 박람회로, 에어빌리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과 함께 한국관 개념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사의 고정익 기반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 및 무인항공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물류, 감시정찰, 군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에어빌리티의 독보적인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어빌리티 관계자는 “커머셜 UAV 엑스포는 전 세계 항공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빌리티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UAV 제조사와 관련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에어빌리티는 전시 부스와 함께 다양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항공 모빌
에이텐은 스마트 전자 출입/통제 솔루션 기업 살토 시스템즈(SALTO Systems)와의 전략적 협력을 3일 발표했다. 양사의 협력은 데이터센터 보안 및 운영의 혁신을 목표로 하며 첫 번째 결과물인 스마트 랙 솔루션을 통해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과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텐과 살토 시스템즈의 협력은 IT 인프라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데이터센터와 서버룸의 관리와 보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에이텐의 스마트 랙과 살토 시스템즈의 전자 출입 솔루션 결합은 점점 더 대형화, 고도화되고 있는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트렌드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이텐은 지난 45년 동안 KVM 스위치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며 스마트 IT 인프라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창립 45주년을 맞이한 에이텐은 강력한 IT 관리 솔루션에 보안성을 더해 고객에게 최적의 데이터센터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전자 출입/통제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한 살토 시스템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향상된 제품을 개발했다. 살토 시스템즈는 스페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무선 키
쓰리에이로직스가 차량용 디지털키의 기술표준인 Digital Key 2.0을 충족하는 NFC 리더 칩 ‘TNR200’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의 NFC 리더 칩 ‘TNR200’은 기존 NFC 리더 칩 대비 인식 거리가 훨씬 길면서도 안테나의 크기는 작아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차량용 디지털키의 핵심 기능인 LPCD(Low Power Card Detection)블록에 진폭감지기능 및 위상감지 기능을 추가해 카드 검출 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렸다. 회사는 TNR200에 대해 이미 차량용 반도체에서 요구되는 내구성 관련 인증인 AEC-Q100을 획득했으며 ESD(Electro-Static Discharge, 정전기 방전) 신뢰성 검증에서도 8kV까지의 자연적 또는 인위적 고전압 정전기에도 견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TNR200는 Digital Key 2.0 규격에 맞춰 설계돼 NFC Forum에서 주관하는 CR13(Certification Release 13) 인증도 획득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최초로 NFC 리더 칩, NFC 태그 칩을 자체 개발해 수입에 의존해온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산화를 주도해왔다.
KT가 유럽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4’에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벤처 10개 사와 협력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IFA는 벤처·스타트업 특별관인 ‘IFA NEXT’를 마련하고 ‘올해의 국가’에 우리나라를 선정했다. KT는 ‘일상 속의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200㎡ 규모 전시관을 열어 콴다, 슈퍼브 AI, 래블업, 에이아이오투오, 원컵, 비전스페이스, 케이엘큐브, 메이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넥스브레인과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에 나선다. 슈퍼브 AI는 손쉽게 영상 기반 AI를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데이터 선별 및 AI 학습용으로 최적화하는 과정부터 AI 학습·배포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래블업은 개인용 PC에서부터 AI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을, 비전스페이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자동화 공장과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IFA
이튼(Eaton)은 9A 어드밴티지 시리즈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9A UPS는 중소기업 및 IT 네트워크에 적합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과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온라인 이중 변환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튼이 새롭게 선보이는 9A 어드밴티지 시리즈 UPS는 0.9 전력 팩터를 탑재한 동급 가격대의 온라인 UPS 중 비용 효율적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 시리즈는 완전한 그래픽 세그먼트 LCD 디스플레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UPS 상태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기능 조정 및 알람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전원 버튼 외에도 WINPOWER UPS 관리 소프트웨어와 호환을 지원하므로 안전한 UPS 원격 온·오프 작동 제어가 가능하다. 나아가 입력 전압 범위가 넓어 더 많은 전원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지미 얌 이튼 동아시아 지역 부사장은 “전력 공급 중단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에 안정적인 전력은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이다”이라며 “이튼의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는 전력 공급 중단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운영 연속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800Gbps급 대용량 유선망을 서울-부산 구간 상용 망에서 시험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800Gbps급 전국망 체계를 구축해 국내 전 지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가 있는 인천 사옥에 1.2Tbps 초대용량 유선망 개통 시험을 마쳤고, 차세대 광 전송 기술을 활용해 800Gbps 용량을 1200km 전송하는 시험을 완료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발전 등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데이터 통신량에 대응하기 위한 대용량 중추 망(백본 망) 구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급증하는 데이터 통신량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광 전송 장비인 ‘NG-ROADM’을 전국 주요 도시에 그물망 방식으로 촘촘히 구축해 왔다며 차세대 중추 망에는 장거리·대용량 전송을 지원하는 가변 파장 전송방식, 최신 실리콘 집적회로 칩세트 등 최신 광 전송 기술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종훈 SK텔레콤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은 “인공지능 시대가 옴에 따라 트래픽 사용량이 점차 폭증할 것에 대비하며 국내 전 지역에 무손실 트래픽 전송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일 폐실리콘 자원순환 기술을 활용한 첨단소재 질화규소의 국산화를 위해 첨단랩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폐실리콘을 재활용해 전기자동차(EV) 및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인 질화규소(Si₃N₄) 베어링볼의 국산화에 함께 나서게 됐다. 최근 업계에서는 전기차(EV)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내열성, 내마모성, 비자성을 가진 질화규소 볼의 수요 증가와 폐자원의 재활용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함께 첨단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함으로써 국내 기술력 향상과 높은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질화규소 베어링볼의 품질 검증과 인증을 지원한다. 첨단랩은 폐실리콘 자원순환 기술 개발 및 최적화를 담당하며 제조 공정 연구와 특허 관리에 나선다. 이를 통해 양사는 마케팅 및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기술 개발, 자원 및 정보 공유,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 수
파블로항공이 국내 전시회와 미국, 독일의 전시회를 연달아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다. 파블로항공은 미국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를 비롯해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와 국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새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파블로항공은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드론쇼 운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PabloX Smart CLS’를 공개한다. PabloX Smart CLS는 다수의 공연용 드론을 한 번에 충전(Charging)·물류(logistics)·보관(Storage)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드론 운용 비용과 인력 소요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모든 드론을 개별로 저장, 운송하고 세팅해야 했던 기존의 드론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Smart CLS에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용 LED 드론 ‘PabloX L20’의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일한 기간에 일산
보그워너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용차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보그워너와 핀드림스 배터리가 협력해 출시한 상용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팩이 주요 제품 중 하나다. 해당 LFP 배터리팩은 상용차 운영의 효율성, 비용 효과 및 지속가능성 증진 차원에서 혁신적인 발자취를 보인다고 보그워너는 강조했다. 보그워너는 새로운 직류(DC) 충전소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고속 충전소는 120킬로와트(kW)에서 최대 360킬로와트(kW)까지 광범위한 전력을 제공하며, 공공 충전 및 상업용 전기차가 요구하는 급속 충전 솔루션에 최적화 돼있다. 폴 파렐 보그워너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IAA 트랜스포테이션은 전기,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차량 전반에 걸친 효율적인 청정 상용차를 위한 보그워너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에서 고객사, 미디어 관계자, 기타 방문객들과 함께 보그워너의 기술 발전과 노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그워너는 LFP 배터리팩
영림원소프트랩은 농협식품과 ERP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K-시스템 에이스’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식품은 농협경제지주가 2017년 7월 창립한 식품기업으로 영세한 지역농협 가공공장 및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국산원료 소비 촉진 및 농민 실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해 창립 6년 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농협식품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마련하고자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농협식품은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를 도입하며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확장성을 갖추고 관리업무와 물류업무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 과제는 ▲전사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실시간 물류재고 정보 관리 및 활용 ▲타시스템 연계를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신뢰성 있는 경영분석 정보 제공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실시간 재고 확인을 통한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농협식품의 물류시스템을 연동한다. 그룹웨어, 유통 EDI(전자문서교환), WMS(물류관리시스템), FBS(펌뱅킹시스템)와 같은 다양한 시스템
3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원 낮아진 1338.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하락한 1338.0원에 개장해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뉴욕 증시 휴장으로 별다른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였다. 달러는 이날 발표 예정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대기하고 있다. PMI 8월 예상치는 47.5로 전달(46.8)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50을 하회하는 위축 국면으로,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둔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9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4.74원보다 2.76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건물 및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기 에너지가 많이 사용되는 현장에서는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의 위험성이 특히 높아진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년 3만3000건 이상의 전기 화재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13억 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전기 화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노후화된 전기 설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전기 설비의 과열, 급격한 날씨 변화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와 같은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 화재 예방 솔루션은 시설 및 설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잠재적인 화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화재의 원인 중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전기 사고는 손상된 절연체의 과열로 인해 발생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파워로직 히트태그는 배전반에서 발생하는 연기나 절연체의 과열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다.
CJ대한통운이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하며 안정적인 배송에 만전을 기한다. CJ대한통운은 추석 기간 전후로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9월 한 달 간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정적인 배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허브, 서브터미널에 구축한 자동화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배송은 14일까지 진행되고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된다. 개인간 보내는 택배는 5일에 접수 마감되며 26일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다. 편의점 택배접수는 12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나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홈쇼핑, 온라인몰의 경우 추석 전 배송가능일자, 반품 접수일자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구매자들은 주문 전 판매처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타사 대비 3~5년 앞선 초격차 기술로 구축한 클라우드 시스템 및 자동화설비가 추석 물동량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이 전국 택배 현장에 도입되면서
현대오토에버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의 지급일을 더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8월과 9월 매입한 하도급 거래대금으로 총 750억 원 규모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서 올 설 명절에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약 850억 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어 올해 총 16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 하도급 대금 지급 기준의 변경을 통해 매입 이후 지급까지의 날짜를 반으로 줄여 협력사의 유동성 제고를 돕고 있다. 이밖에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이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서울시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지역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명절을 맞아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도농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IT업종 유일의 농어촌 ES
2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338.4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337.5원에 출발해 1336.4∼1341.2원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지난 주말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장중 1340원대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월말 물량을 유보한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74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1.16원보다 6.42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