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케이배터리 쇼 2024는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EV기술인협회, 배터리소상공인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완성형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과 장비·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과 수소산업 전문전시회(H2MEET), 한국국제 냉난방 공조전(HARFKO)이 동시 개최된다. 미래에너지 대표 분야인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 분야, 소재 및 복합재료, 장비 산업과 수소산업 및 냉난방 공조산업의 만남으로 전시 시너지를 창출한다. 케이배터리 쇼 2024에는 전회 대비 30% 확대된 규모의 260개 기업, 550 부스가 참가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업체 외에 재사용·재활용 업체까지 참가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명할 수 있는 장이
티맥스클라우드의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프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TCP(Tmax Cloud Platform) on AWS’가 공개된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오는 26일 ‘클라우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티맥스클라우드와 AWS는 기업들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강민구 티맥스클라우드 상무는 ‘TCP on AWS의 고도화된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환’을, 이승민 AWS코리아 매니저는 ‘티맥스클라우드와 AWS 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화중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AWS와 이어가고 있는 비즈니스 협업 차원에서 이번 웨비나가 준비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만나게 될 잠재 고객들에게 티맥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CP on AWS는 AWS의 인프라와 티맥스클라우드의 플랫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의 무한한 확장성과 프라이빗 인프라의 안정성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이 솔루션은 ▲유연한 워크로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유블럭스(u-blox)의 IRIS-W10 모듈을 공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IRIS-W10 모듈은 산업 자동화, 스마트 홈 및 빌딩, 스마트 시티, 의료 및 헬스케어 기기, 텔레매틱스, POS(point-of-sales) 애플리케이션에 보안과 안정성, 향상된 네트워크 효율성, 저전력 특성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6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모듈 제품군이다. 유블럭스 IRIS-W10 모듈은 와이파이 6 기술, BLE 5.3, 802.15.4 저속 무선 네트워크, 스레드(Thread), 개방형 표준 매터 오버 와이파이 및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는 통합 트라이 라디오를 갖춘 NXP RW612 무선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탑재하고 있다. IRIS-W10은 기업용 및 가정용 에코시스템에서 제품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데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PCB 및 외부 안테나 옵션을 모두 통합하고 있다. 개방형 CPU 구성에는 최대 260MHz 클럭의 Arm Cortex-M33 MCU가 내장돼 있으며 1.2MB SRAM과 8MB 또는 16MB 플래시가 탑재돼 있다. 다양한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UART, USB, SPI, SDIO, RMII, QVGA,
누비콤은 NI가 새로운 DAQ 장비 ‘NI 미오덱(mioDAQ)’를 출시하고 USB 데이터 수집(DAQ)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때 품질은 더 향상하고 제품 출시 시기는 더 단축해야 하는 산업계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새롭게 출시된 NI 미오덱 솔루션은 향상된 측정 성능, 더 강력한 소프트웨어, 더 쉬운 설정 경험을 제공한다. NI의 새로운 DAQ 장비 미오덱은 최대 16개 채널의 20비트 해상도를 특징으로 하며 초당 100만 개의 동시 샘플링을 제공한다. USB C타입 버스 전원을 사용하므로 별도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도 없다. 미오덱은 향상된 측정 기능, 간소화된 설정 방법,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현대적인 설계와 USB C타입 연결은 설정을 간소화하고 연구원과 엔지니어링 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이 기능은 엔지니어가 개발 사이클에서 복잡한 문제를 디버깅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리투 페브르 NI 테스트 및 측정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NI는 설정을 간소화하고 엔지니어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테스트 및 측정 전문가의 요구를 면밀히 들었다”며 “미오덱 솔루션은 동급
버넥트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분야 최초로 3기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버넥트는 XR,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AR, VR,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분야 최초로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되며 방산분야에서도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게 됐다. 버넥트 관계자는 “디지털기술 도입의 중요성은 이미 많은 산업을 통해 알려져 있고 방산산업에서도 가상융합산업진흥법, 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활용 지침 등의 법령 및 행정규칙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도입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버넥트의 기술력이 향후 복잡한 무기체계시스템의 가상 시뮬레이션부터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방산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전장의 변화와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첨단전략 산업분야에 우수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전략적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해 R&D, 자금,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암호화 모듈 STSAFE-TPM(Trusted Platform Module)이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인증된 TPM 모델인 ST33KTPM2X, ST33KTPM2XSPI, ST33KTPM2XI2C, ST33KTPM2I, ST33KTPM2A는 주요 정보 시스템의 보안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암호화 자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 모듈들은 PC, 서버, 네트워크로 연결된 IoT 기기는 물론, 의료 및 인프라 분야의 고신뢰성 장비에 사용된다. 특히 ST33KTPM2I는 장기 수명이 필요한 산업 시스템에 적합하다. STSAFE-V100-TPM이라는 상용 버전으로 제공되는 ST33KTPM2A는 차량 통합에 필요한 AEC-Q100 인증 하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한다. FIPS 140-3은 암호화 모듈에 대한 미연방 정보처리표준(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 FIPS) 사양의 최신 버전으로 FIPS 140-2를 대체한다. 로랑 드고끄 ST 커넥티드 보안 부문 마케팅 상무는 “모든 FIPS 140-2 인증은 2026년 9월에 만료될 예정”이라며 “FIPS 1
SDT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4’에 참가해 국방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낼 양자 기술 기반의 카메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양자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자 응용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 오고 있는 SD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하고 다양한 군사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양자난수발생(QRNG)과 양자점(Quantum Dot) 기술 기반 카메라 솔루션을 공개한다. SDT의 QRNG 카메라 ‘NodeV’는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전송까지 전 과정을 양자난수발생 기술로 보호해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양자암호보안 IP 카메라다. QRNG 카메라 경우 높은 정보 보안성을 보유하면서 중앙 서버로 데이터를 옮길 필요 없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순수 국내 원천기술만을 이용해 이미지 센서에서 발생한 암전류 노이즈를 양자 엔트로피의 원천으로 활용해 고속으로 순수난수를 생성해 외산 카메라의 백도어 문제와 데이터 유출 등으로 고민하는 국가기관이나 군사시설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양자점 SWIR 카메라는 열
티맥스소프트가 신임 사업대표로 이형용 전 금융사업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형용 사장은 종합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에서 e-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며 IT 비즈니스 경력을 이어왔다. 티맥스소프트와는 2003년에 첫 인연을 맺었다. 티맥스소프트 금융 사업의 주요 보직을 지속적으로 맡으며 차세대 금융 프로젝트를 이끄는 등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이 사장은 2021년 금융사업부장 부사장으로 선임돼 클라우드 시대의 다양한 금융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해 완수한 신한은행의 더 넥스트 차세대 사업, 2022년 신한DS와 글로벌 금융 솔루션 시장을 공동 개척 및 오프쇼링(Offshoring)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 등으로 국내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리딩 역량을 검증받았다. 이형용 사장은 21년간 장기근속하는 동안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관한 깊은 이해와 사업적 통찰력을 보유했으며 탁월한 사업 지휘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회사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 대표로 낙점됐다. 티맥스소프트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장으로 임명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안팎으로
경기도는 ‘2024년 AI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영상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운영을 통한 신호최적화 솔루션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티아이랩 이 주관하며 2024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 혼잡은 운전자들에게 시간 손실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국가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연료 소비 증가와 대기 오염은 환경에도 큰 부담을 준다. 현재의 교통 관리 시스템은 주로 고정된 신호 시스템에 의존해 실시간 교통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영상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신호운영 전략이 필요하다. 다양한 교통 상황을 대비한 신호 운영을 위해 AI 영상분석 기반의 교통 데이터를 생성하고, 디지털트윈을 통해 실시간 수집 정보를 기반으로 미래 혼잡도를 예측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적용하기 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호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AI 영상분석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예측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최
원/달러 환율이 23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1원 오른 133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는 크리스토퍼 윌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빅컷'(정책금리 0.5%포인트 인하) 지지 발언에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6.45원)보다 11.33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캐디안은 주요 기능 120여 가지를 대폭 향상시킨 ‘캐디안(CADian) 2025’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98년 국내 처음으로 토종캐드를 출시한 이래 27번째로 출시되는 대안캐드 캐디안은 오토데스크(Autodesk) 오토캐드(AutoCAD)의 dwg 파일과 호환은 물론 명령어와 단축키를 지원한다. 오토캐드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범용캐드 프로그램이다. 캐디안 2025는 ▲dwg 도면 비교 기능 속도 개선 ▲강화된 실시간 업데이트 ▲LISP 호환성 강화 및 성능 개선 ▲.dwfx 파일의 디지털 서명 ▲동적블록 생성 및 편집 기능 강화 ▲오토캐드와 캐디안 두 플랫폼에서 모두 실행되는 IcARX라는 단일코드 기반으로 응용프로그램을 구축 가능 ▲측정 단위를 변환하는 계산기 ▲ 고급 블록 재설정 등 120가지 이상의 개선된 기능을 지원한다. 캐디안 사용자는 단일사용자(노드락)와 복수사용자(네트워크) 모두 영구/구독 라이선스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드림플러스 기능을 지원하는 토목설계 툴 드림2, 구조설계를 위한 다정다감/듀파(Dufa), 건축설계 ARCH, 배관설계 TSE, 단지 및 도로설계 PowerMAP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무
아테리스(Arteris)는 요아킴 쿤켈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쿤켈 이사는 최근 시놉시스의 지적 재산권(IP)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IP 매출을 15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켜 업계 2위의 큰 반도체 IP 회사로 만들었다. 시놉시스에서 30년의 경험을 쌓은 쿤켈 이사는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리더쉽을 아테리스에서 발휘하게 된다. 쿤켈 이사는 시놉시스에 합류하기 전에 CADIS GmbH를 공동 설립하고 전무 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엔지니어링, 영업, 마케팅에 모두 관여하면서 사업의 초기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Aachen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전기 공학 석사 학위를 수여한 쿤켈 이사는 그동안 디지털 신호 처리를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연구에 주력해왔다. 쿤켈 이사는 “아테리스 이사회에 합류해 시스템 IP 분야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리더십에 기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I가 SoC 설계의 복잡성을 주도하면서 시스템 IP가 제품 성능과 빠른 혁신 주기에 필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이 시점에 아테리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아테
19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도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13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0.5원 내린 13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329.0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장중 한때 1336.7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원점으로 돌아와 하락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선반영된 가운데 당장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도 축소되면서 환율이 보합권에 머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전날(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낮췄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30원에 거래됐다.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43.28원)보다 11.98원 내린 수준이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동결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흐름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캐디안은 이미지 인지 기반 자동설계 솔루션 CADian AI-CE(Cost Estimation) 프로그램을 10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건축 평면도에서 벽, 창호, 싱크대, 욕조 등의 객체(Object) 정보를 추출해 적산, 검증, 개보수, 배선·배관, 인테리어, 소방·방범 등의 분야에 쓸 수 있는 BOM(Bill of Material)과 새로운 CAD 도면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AI-CE 솔루션은 건설 산업의 견적 수주용 적산, 플랜트·디스플레이 산업의 P&ID 도면 정산용 적산, 전기 포설·배선을 위한 객체 인지 및 도면 재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하다”면서 “내년 후반기 본격적인 해외시장 출격에 앞서 국내시장에 5개 이상의 성공 사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캐디안은 10월부터 관련 전시회 및 로드쇼를 통해 현대건축물 설계 솔루션 CADian AI-CE, 오토캐드(AutoCAD) dwg와 호환되는 경제적인 대안캐드 패키지 CADian Pro, 웹·앱 캐드인 Ares Kudo와 Ares Touch, 3D도면 뷰어 CADian 3D Viewer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8월 자동차 수출 51억달러...작년보다 4.3%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자동차 수출액이 51억 달러로, 작년 8월보다 4.3%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올해 8월 자동차 수출액(51억 달러)은 역대 8월 자동차 수출액 중 두 번째로 많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474억 달러로,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 1.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액은 작년 동월보다 85% 증가한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월의 10억6000만 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물량 기준으로는 작년 8월 대비 61.9% 증가했다. 8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작년보다 3.5% 감소한 18억 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공장의 8월 생산량은 29만 대로, 작년보다 7.1% 감소했다. 기아 화성1공장(쏘렌토), 한국GM 부평공장(트레일블레이저) 시설 공사와 함께 한국GM의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주요 완성차사 임금협상 등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