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의 AI 기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이 기업 내 모든 데이터,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자동화 도구를 하나로 통합해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신규 제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최근 슬랙이 미국, 프랑스, 일본, 호주,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1만 명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직장인은 하루 업무 시간의 41%를 단순 반복적인 저부가가치 업무에 소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약 50%의 직장인들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슬랙은 다양한 앱과 시스템이 증가하면서 업무 환경이 복잡해지고 업무의 연속성이 저해되는 상황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슬랙은 세일즈포스의 자율형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대화형 인터페이스에 통합했다. 자연어로 AI에 질문을 하거나 업무 지시를 내리고 CRM 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응답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워크플로우 내에서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기능을 발표했다.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전트포스는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다음 달부터 인공지능(AI) 기술로 문자 내용에 포함된 URL의 악성 여부를 판단하고 문맥을 탐지해 스팸을 차단하는 데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AI 기술로 스팸 발신자의 발신 번호를 파악한 뒤 ‘블랙 리스트’ 형태로 전체 문자 중계사에 공유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KT가 제공한 번호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활용되는 KT의 ‘AI 클린 메시징’ 기술은 스팸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뒤 악성 웹페이지나 스미싱 설치 파일을 연결하는 URL을 찾아낸다. 또 경량형 초거대 언어 모델(sLLM)이 불법 스팸 등 특정 의도를 담은 문자와 정상적인 문자를 구분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 김주영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스팸 차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KISA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스팸 대응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T Enterprise통신사업 명제훈 본부장은 “국내 전체 스팸 유통량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AI 등과 같은 ICT 기술을 적극 활용, 불법 스팸으로부터 이용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KHF(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2024’에 참가해 랜섬웨어 대응 및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스템 이중화 등 의료 데이터 보호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F 2024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 B홀에서 펼쳐진다. KHF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 미래 의료 산업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학·연·병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HIMSS(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 시스템협회) 24 APAC 서울 행사와 동시 진행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의료 분야 데이터 레이크 및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차세대 PACS 솔루션 전문기업 태영소프트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와 태영소프트의 PACS 솔루션 ‘ZeTTA’를 연계한 의료 데이터 보호 전략을 소개한다. HCP(Hitachi Content Platform)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검증된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기업 내 대량의 데이터를 위치와 장비 종류에 관계없이 저장·서비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미소정보기술이 KCC정보통신과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AI시장 공략을 위해 ‘생성형AI(Gen 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상 빅데이터분석 전문기술과 생성형AI를 위한 빅데이터플랫폼을 상급종합병원 및 국공립 대학병원에 구축하는 미소정보기술과 금융·공공등 다양한 시스템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KCC정보통신과 사업제휴를 통해 병원, 은행,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들에게 생성형AI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플랫폼(MDP)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CC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신협, 씨티은행 등 각 분야의 중대형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미소정보기술의 생성형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과 전문성을 결합해 은행, 병원, 공공시장에 AI전환(Ax) 과 디지털전환(Dx)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의료, 금융, 건설, 제조, 유통등 생성형AI 서비스 확장 ▲빅데이터 비즈니스 협업 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 ▲에너지, 제약바이오, 우주항공등 신규 고객 발굴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경태 KCC정보통
힐셔는 B+M key 규격 M.2 폼 팩터의 netX 90 기반 신규 PC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신규 카드는 산업용 네트워크에서 프로토콜 슬레이브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새로운 cifX 카드는 힐셔의 미니 PC 카드 제품군 중 가장 최근에 추가된 제품이다. 미니 PCIe부터 하프 사이즈 미니 PCIe를 비롯, 최신 M.2에 이르기까지 힐셔의 공간 및 전력 절약형 신규 미니 PC 카드들은 A+E 와 B+M key 규격 모두 지원 가능하다. 힐셔의 netX 90 통신 컨트롤러는 PC 기반 자동화 장치와 생산 시스템 간의 안정적인 통신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제공하며 cifX 카드의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힐셔의 전문성을 통해, 사이버복원력법(CRA)과 같은 새로운 표준과 업계 최신 동향들이 신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적용됐다. 여기에는 OPC UA 및 MQTT를 통한 산업용 IoT의 수직 통신과 더불어 싱글 페어 이더넷(SPE)을 통한 데이터 통신도 포함된다. 42mm x 22mm(L x W) 크기에 불과한 소형 cifX 카드는 거의 모든 기계나 장치에 설치 가능하다. 힐셔는 동일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 드라이버 및 도구 등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인도에 본사를 둔 타타 그룹(Tata Group)과 제조 협력에 관한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타 일렉트로닉스, 타타 모터스, 테자스 네트웍스는 ADI와 전략적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기회를 모색하며 전기 자동차(EV)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같은 타타 애플리케이션에 ADI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전략적 로드맵 조율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ADI와 타타 그룹 간의 이번 합의는 인도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 모두를 위한 강력한 전자 기기 제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ADI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응대하기 위한 첨단 제품의 설계 및 제공을 위해 ADI와 타타 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빈센트 로쉬 ADI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
SAP, 한국 중견기업 AI 조사 결과 발표 국내 중견기업 중 매출 성장율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보다 생성형 AI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 성장율이 높은 이들 기업은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새로운 AI 혁신을 도입하고 있다. SAP가 24일 발표한 ‘한국 중견기업 AI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직원 250~1500명 규모의 국내 중견기업들은 매출 성장율에 따라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성장율이 높은 기업 중 96%는 생성형 AI 도입이 비즈니스에 있어 ‘보통’ 또는 ‘높은’ 우선순위에 해당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매출 성장율이 낮은 기업 중 생성형 AI 도입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업은 67%에 그쳤다. 우트카르시 마헤슈와리 SAP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지역 중견기업 부문 최고 파트너 책임자는 “기술 측면에서 비즈니스 AI는 한국 기업에게 21세기 최대의 기회”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비즈니스 AI의 혜택을 누리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통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는 단순히 이미지 생성이나 동영상 제작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적
이노그리드는 한국공항공사의 ‘생성형 AI 공항 챗봇 클라우드 전환 및 확대 시범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김포공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해 시범운영 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공항공사는 클라우드를 이용함으로써 챗봇의 답변 정확도 및 속도를 향상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분석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313개의 설계 및 클라우드 전환을 완수하며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화성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울산항만공사, 한식진흥원 등의 클라우드 전환 및 인프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 구축한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의 핵심 연구진과 냉난방공조(HVAC) 사업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출범한다. LG전자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글로벌 히트펌프 컨소시엄’ 출범식을 열고 LG전자의 차별화된 히트펌프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별 컨소시엄과 함께하는 산학 과제를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G전자가 구축한 첨단 히트펌프 컨소시엄에서 연구 중인 해외 대학 교수진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미국 알래스카,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 8월 중국 하얼빈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을 설립한 바 있다. LG전자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통합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에는 북미 컨소시엄의 앵커리지 알래스카대학 게투 교수가 ‘한랭지 공기열원 히트펌프 모니터링’을 주제로, 유럽 컨소시엄의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학 김문근 교수가 ‘유럽 특화 히트펌프의 한랭지 필드테스트’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등 극한의 기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히트펌프 기술 연구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각 국가 기
레드햇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바탕으로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Magic Quadrant for Container Management) 부문의 리더 및 비전 완성도 항목의 선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컨테이너 개발 ▲컨테이너 관리 도구 ▲엣지 컨테이너 배포 등 2024 가트너 컨테이너 관리 핵심 역량 6개의 활용 사례 중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AI 지원 앱을 포함해 대규모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현대화, 배포할 수 있는 완전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엣지까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조직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통해 주요 개발자 도구, 운영 서비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을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애플리케이션 구축, 현대화 및 배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완전 관리형 또는 자체 관리형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언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은 12개 공급업체 솔루션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회사의 비전 및 실행 능력을 분석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토대로 리더를 선정한다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 초반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7원 내린 1334.2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낮은 1333.6원에 개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1.1원 내린 1334.8원에 장을 마쳤다. 달러화는 간밤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경기 부진 우려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 확산 가능성,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감은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48원)보다 1.8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리미니스트리트는 전 세계 고객들이 자사의 VM웨어(VMware) 유지보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VM웨어 고객은 VM웨어 영구 라이선스의 수명과 가치를 연장하면서 향상된 서비스 수준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지난 2023년 11월 VM웨어를 인수한 후 VM웨어 라이선싱에 몇 가지 변경 사항을 도입해 고객에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는 새로운 구독 기반 라이선싱 모델(subscription-based licensing model)로 전환해 많은 VM웨어 고객이 이전에 선택, 라이선스 또는 사용하지 않던 제품을 번들로 묶어서 구독해야 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데이브 로우 리미니스트리트 최고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는 “많은 조직이 영구 라이선스를 통해 VM웨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 지원 기한이 종료되고 연간 비용이 크게 인상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리미니스트리트는 VM웨어 고객이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과 비용을 받아들일지 새로운 가상화 플랫폼을 평가, 선택, 구현할지 평가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인 VM웨어 용 리미
베스핀글로벌이 에이플랫폼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전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와 함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는 인프라 환경에서부터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거버넌스 영역, 그리고 ML 및 LLM 환경 구축에 있어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플랫폼은 자사가 공급하는 솔루션인 ‘싱글스토어DB’를 통해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담당한다. 싱글스토어DB는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IT 환경의 제약 없이 구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성능과 가용성,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은 바 있다. 이렇게 서로 강점이 있는 영역에서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IT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과 에이플랫폼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 및 프로젝트 진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에이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
KT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다음 달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M360 APAC 서울)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모바일 콘퍼런스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모바일 산업 생태계와 산업 환경 등 현안에 대해 아시아·유럽·남미·아프리카 등 각 지역 의제를 선정해 의견을 나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M360 APAC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M360 APA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며, GSMA 보드멤버로 활동 중인 KT가 2년 연속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M360 APAC의 의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이다.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되는 첫째 날 개막 기조연설에서 KT 김영섭 대표는 '협력적 혁신의 촉진을 위한 텔코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대한민국의 AI 기술력과 ICT 역량을 알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와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우준 사장 등의 기조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정책 세션과 토론도 진행된다. 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자동 검증 무선 Wi-Fi 테스트 솔루션인 ‘옥토박스(Octobox)’의 주요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강화된 옥토박스 포트폴리오는 Wi-Fi 7용 액세스 포인트, 디바이스, 메시 시스템(여러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형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사전 구성된 새로운 자동 테스트베드다. 옥토박스는 이전의 사용자 맞춤형 구성을 기반으로 Wi-Fi 7에 연결된 소비자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의 성능을 테스트, 검증 및 최적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세계 최초의 챔버 테스트베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휴대폰과 VR 고글부터 냉장고와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테스트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스파이런트는 Wi-Fi 기술의 중요한 트렌드인 메시 네트워크 테스트에 특화된 구성을 설계했다. 메시 백홀 테스트(Mesh backhaul testing)는 더 빠른 백홀 링크와 같은 Wi-Fi 7의 이점이 특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특정 영역이다. 이 테스트 솔루션은 메시 네트워크 내에서 더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작동하더라도 전반적인 성능이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여기에는 처리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