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판교 나인트리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대리점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협동로봇 판매 사례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기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과 최근 미국 IMTS 2024에서 공개된 HCR-10L 모델이었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 가반하중(10kg) 제품 대비 구동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화 올댓 오토메이션 대표는 “HCR-10L은 그간 현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해온 스펙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파우더 코팅(Powder Coating·분체도장), 팔레타이징(Palletizing·적재) 등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분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둘째 날에는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에서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로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로봇을 조작하며 프로그래밍 기법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배터리 관리 토탈 설루션(BMTS) 브랜드 ‘비.어라운드’(B.around)를 공개하고 BMTS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달훈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센터장 상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차전지 전문 콘퍼런스 ‘KABC 2024’에서 “오랜 기간 안전 진단 시스템을 위해 노력했고, 이제는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확장해 제조뿐 아니라 배터리의 건강한 사용을 위해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비.어라운드는 어떤 상황에서든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LG에너지솔루션 BMTS의 기술 경쟁력을 의미한다. 또 ‘항상 고객의 곁에’(Be around your side)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고객사와 소비자의 곁에서 최적의 배터리 설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BMTS는 기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넘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안전진단, 퇴화·수명 예측 등의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설루션이다. 비.어라운드 제품군은 BMS 소프트웨어 설루션, BMS 하드웨어 설루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을 위한 설루션 등으로
셀바스AI가 대전소방본부와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119 신고접수 플랫폼’ 사업에 이어 재난안전통신망(PS-LTE) 복합단말기에 ‘셀비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탑재 검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은 재난 현장의 소음 등으로 인한 무전 청취 어려움과 정보 공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음성인식을 대전소방본부에서 사용 중인 재난안전망 복합단말기에 적용해 ▲재난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무전 대화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은 물론 상황 히스토리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은 신속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셀바스AI의 온디바이스 음성인식 기술은 인터넷 연결 없이 로컬에서 실행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솔루션이다. 특히 모바일 앱, 키오스크, 로봇 등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사업 지원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성능과 함께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음성인식 도입으로 재난 현장에서 빠른 초동대처와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
뉴타닉스는 HD한국조선해양이 비즈니스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등 HD현대그룹의 조선 및 해양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다. 뉴타닉스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주요 IT 시스템의 복원력을 개선 및 최적화해 보다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고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으로 언제 어느 위치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단순함이 제공돼 HD한국조선해양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존 인프라의 제약 없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내장된 이중화와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통해 높은 가용성을 보장해 시스템 복원력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대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
SK텔레콤이 다음 달 15일 출시되는 실속형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S’의 사전 예약을 다음 달 14일까지 11번가, SSG.COM, 하이마트 3개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속형 MR 헤드셋을 표방한 메타 퀘스트3S는 128GB, 256GB 두 종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메타 퀘스트3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 외부 현실과 가상 현실을 혼합해 주는 ‘컬러 패스 스루’ 기능과 4K급 해상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기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이 제품 출시와 동시에 배트맨 게임 시리즈 중 가상현실(VR)로 세계 최초로 제작된 ‘배트맨 아캄 섀도’를 독점 공개한다. 이외에 K팝 아이돌의 VR 콘서트 콘텐츠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약 30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보인다. 양맹석 SK텔레콤 부사장은 “AI의 급격한 발전이 혼합현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AI와 XR을 적극 융합해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AI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99.8% 증가한 4300만 대에 달할 것이며, 2025년에는 올해 대비 165.5% 증가한 총 1억 14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AI PC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PC로, NPU를 내장한 ARM 기반 윈도우 및 맥OS, 윈도우 x86 기반 PC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에 AI 기능이 탑재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대부분의 PC에 AI NPU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 결과 NPU는 PC 공급업체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AI PC가 전체 PC 출하량의 43%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는 2024년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AI 노트북에 대한 수요는 AI 데스크톱보다 높을 것이며, 2025년에는 전체 노트북 출하량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트너는 2023년에는 5% 미만에 불과했던 대규모 기업용 AI 노트북이 2026년에는 유일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의
한컴라이프케어가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와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킨텍스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 구역 상단에 설치하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이 구역에서 벗어나 있더라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킨텍스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형 시설인 만큼 이 시스템이 사회적 이슈인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맞춤형 화재 진압 기술로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전시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호텔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설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텔레다인르크로이는 26일 텔레다인르크로이 오실로스코프에서 실행되는 새로운 자동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프레임워크와 동일한 새로운 오프라인 PC 기반 버전을 발표했다. 이번 2세대 버전은 USB4 버전 2.0(Thunderbolt 5) 및 PCIe 6.0 전기 컴플라이언스 테스트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DisplayPort 2.1, USSB 3.2, HDMI 2.1, DDR5 등과 같은 기타 표준은 내년에 새로운 테스트 프레임워크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USB4, Thunderbolt, PCI Express 및 DisplayPort와 같은 고속 시리얼 표준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및 상호 운용성 테스트는 장비 제조업체에게 매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게 한다. 새로운 세대가 나올 때마다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표준(CTS)에 더 많은 테스트가 추가돼 제품 검증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에 테스트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테스트는 트랜스미터(Tx) 테스트의 경우 오실로스코프에서 파형을 포착하고 파형 데이터를 분석하며 리시버(Rx) 테스트에서는 캘리브레이션을 수행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실험실 장비 사용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병목 현상 및 장비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9원 오른 1332.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상승한 1336.0원에 개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5.1원 오른 1336.1원에 장을 마쳤다. 달러화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위험선호 심리가 약해진 가운데,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도 확산했다. 분기 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가능성은 환율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1.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8.08원)보다 6.14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코프로는 최대주주로 있는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유상증자에 총 606억 원을 투입해 보통주 171만5695주를 확보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에코프로가 기본 배정받은 신주 물량은 142만9746주인데, 기존 주주에게 부여되는 초과 청약 한도 최고치(20%)까지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신사업 확대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지원하고, 그룹 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화 및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유상증자에서 120% 청약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오는 12월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6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총 2002억 원을 조달한다. 이 중 절반가량을 반도체 소재, 이차전지 소재 등 신사업 확대에 투입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 그룹의 모태 기업으로서 그룹이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유상증자를 통해 기존 환경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
CJ대한통운은 로봇 설루션 기업 에이딘로보틱스(AIDIN ROBOTICS)와 물류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지분 투자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CJ대한통운과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 24일 ‘물류용 로봇 설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상품 물동량 등 데이터를 제공하고, 에이딘로보틱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성에 맞는 상품 핸들링(취급운반) 로봇 설루션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개발된 로봇 설루션이 물류 현장에 유기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도 지원한다. 양사는 개별 상품(Piece)을 집어서 옮겨주는 ‘피스피킹(Piece Picking) 로봇’부터 개발한다. 피스피킹 로봇은 무게·부피·강도가 다른 수만종의 상품을 취급하는 물류 현장 특성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에이딘로보틱스의 ‘시리즈B(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단계) 투자 라운드’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양사는 지분 투자를 통해 앞으로 긴밀히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CJ대한통운은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선도적으로 물류 기술을 확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C
티맥스티베로는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참여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DB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DINNO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 종합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 혁신에 활용될 주요 기술력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현장 부스를 설치하고 DB 구현에 필요한 ▲환경 제약 없는 사용자 맞춤형 고성능 DBMS ‘티베로7’(Tibero7) ▲DB 모니터링·성능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DB 8’(SysMasterDB 8) ▲오픈소스 기반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 등 자사 DB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 관계자는 “DB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각종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003
이에이트가 반도체 등 고성능 전자기기의 고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이트는 SPH(Smoothed Particle Hydrodynamics) 연구팀이 고체의 열변형 시뮬레이션을 위한 TLSPH (Total Lagrangian SPH) 기반 혁신적인 열변형 모델을 개발해 FEM(Finite Element Method) 대비 높은 정확도를 검증했으며 관련된 논문이 SCI 저널인 ‘Computers and Structure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Thermomechanical modeling in elastic body with corotated total Lagrangian SPH’ 논문에서 기존 SPH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열변형 모델을 제시했다. TLSPH는 고정된 기준 구성을 사용, 정확한 변형 계산을 보장해 시뮬레이션의 강건성을 높였다. 입자 간 거리는 선형 열팽창 이론에 기반, 온도 변화에 따라 업데이트돼 실제 물질에서 발생하는 열팽창을 보다 더 정확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로테이션 변형 기법을 적용해 변형 구배를 계산 및 입자 간 상호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Hexagon Asset Lifecycle Intelligence Division, 이하 헥사곤 ALI)가 현대건설과 전략적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을 직접 방문한 헥사곤 ALI의 글로벌 CEO인 마티아스 스텐버그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 그리고 헥사곤 ALI 및 현대건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솔루션 분야 기업으로 총 5개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헥사곤 ALI는 설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플랜트 전반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설계 솔루션의 활용성 증대 추진 ▲통합된 정보를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 ▲통합정보 솔루션을 활용한 핸드오버 방안 연구 ▲신·미래기술(클라우드, AI 등) 부문에서 기술 발굴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ALI와 현대건설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헥사곤 ALI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여행 산업에 특화된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 AI 데이터 플랫폼에 AI 및 여행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합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항공사, 호텔, 크루즈, 여행 플랫폼 업체 등이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업계가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및 머신러닝(ML)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체 내부에서 준수해야 할 보안 및 내부 규정을 설정할 수 있어 안전하며 조직 내 누구든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민주화’를 지원해 협업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여행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수시로 변하는 가격 및 지속가능성 지표 추적, 개발자 효율성, 평판 관리, 퍼포먼스 광고 등 주요 산업 동향과 활용사례 등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운영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한다. 휘트니 호손 스노우플레이크 여행 산업 글로벌 총괄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