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AI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 KT는 AI가 접목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적용한 AI 시스템은 ‘AI 마이스터(Meister)’와 ‘AI 오퍼레이터(Operator)’다. 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로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리를 돕는다.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 제안(Syslog AI), 시스템 진단(Status AI), 상태 해석(Config AI), 기술지식 검색(Netpedia) 등 4개의 ‘프롬프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AI 마이스터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망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진단되는 만큼 관련 서비스의 안정성도 향상시킨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작업관리 시스템(MOSS, Mobile Operations Support System)과 안전관리 시스템(NeMO, Network Mobil
엠오티가 삼성SDI에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조립공정 개발(PILOT) 라인을 납품했다고 26일 밝혔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이다. 삼성SDI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대별 이차전지 조립 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유일의 삼성SDI 탭 웰딩 및 패키징 조립 공정 설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9월 울산 사업장에서 LFP 마더라인 구축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장비 공급사 선정을 완료하며 2026년 양산 목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오티는 삼성SDI의 생산 일정에 맞춰 ESS용 LFP 배터리 조립 공정 장비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삼성SDI의 LFP 배터리 양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랜 양산라인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오티는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상업화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석달간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개최한 ‘2024 서비스 올림픽’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수리·상담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올해는 총 1400여명이 예선에 도전해 약 2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 실력을 겨루고, 고객 응대 부문에서 역할극을 통해 대응 역량을 뽐냈다. 지난 6∼7일 경기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 본선에는 서비스 영역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신규 도입한 진단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우수 서비스 매니저 육성을 위해 노력한 선배 서비스 매니저의 공로를 인정하는 베스트 코치상을 신설하고, 저연차 서비스 매니저에게도 다양한 수상 기회가 돌아갔다. 같은 기간 북미 서비스 올림픽 결선은 미국 뉴저지 본사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본사 및 뉴저지 투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만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중동·아프리카 서비스 올림픽은 지난 달 아랍에미리
SAS가 ‘2025년 인공지능(AI) 트렌드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AI는 기술 산업의 화두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에는 산업별로 특화된 분석 모델 활용, 규제 문제,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AI 관련 이슈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AS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5년 AI 트렌드와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발전에 대한 9가지 전망은 다음과 같다. 더 빠른 모델 학습이 인공지능의 탄소 발자국을 줄인다 속도와 알고리즘 효율성은 클라우드 소비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AI는 원자력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이 좋은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가전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현저한 발전을 이룬 것처럼 AI 모델 역시 더욱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AI 공격이 삶의 방식을 위협한다 AI의 개인화 및 대규모 운영 능력은 정보를 수용하고 처리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허위 정보 증가와 사회적 규범 조작도 변화의 한 예다. AI 공격은 개인, 집단, 기관 차원에서 발생해
보그워너(BorgWarner)가 새로운 플랫폼 요건을 갖춘 향후 출시 차량에 두 건의 트랜스퍼 케이스 계약 연장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 주요 OEM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보그워너는 액티브 전기 기계 온디맨드 2단(EMOD)과 파트타임 전기 시프트 온 더 플라이 2단(ESOF) 트랜스퍼 케이스 등 두 가지 유형의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북미 OEM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 플랫폼 중 두 곳에 EMOD와 ESOF가 장착되며 추가로 승용 트럭에는 ESOF가 장착될 예정이다. 두 플랫폼 모두 2027년 생산 예정이며 세 번째 플랫폼은 2028년에 생산이 시작된다. 이사벨 매켄지 보그워너 부사장은 “보그워너는 40년 이상 파트너 OEM에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 플랫폼용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해 왔다”며 “이번 사업 확장은 우리 팀의 명성과 트랜스퍼 케이스 제품의 검증된 아키텍처, 성능, 신뢰성 및 품질을 공고히 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EMOD는 차량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향상하고 더욱 신속한 반응과 향상된 토크 정확도, 그리고 선제적 토크 관리를 제공하는 고성능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다. EMO
원/달러 환율은 26일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1원 상승한 140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8원 오른 1405.0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399.0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언급에 달러는 장 초반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7% 오른 107.41을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물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 대해서도 멕시코 등지를 통해 미국에 유입되는 펜타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기존의) 추가 관세들에 더해 10%의 추가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8.13원)보다 3.42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15% 내린 1
SDT는 말레이시아 국립 연구기관 MIMOS와 양자 관련 기술 협력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지원 SDT 대표와 사트 슈크리 엠봉 MIMOS CEO를 비롯해 자프룰아지즈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창리강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총리의 방한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MOU는 말레이시아의 국가 경제 개발을 위한 5개년 경제개발계획(RMK13) 내 양자 생태계 구축사업을 MIMOS와 함께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국간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가 지역 내 양자산업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SDT는 향후 MIMOS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한다. SDT의 최첨단 풀스택 양자컴퓨터 기술과 MIMOS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물리적 및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국과 SDT
현대오토에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 ‘에이치 챗(H Chat)’을 개발하며 업무 혁신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에이치 챗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애저 오픈AI’(Azure OpenAI, AOAI)를 기반으로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한다. AOAI는 MS 클라우드 애저를 바탕으로 오픈AI의 생성형 AI ‘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현대오토에버 임직원들은 에이치 챗을 활용해 소프트웨어(SW) 개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컨대 에이치 챗은 ‘단위 테스트’ 코드를 수행해 개발자들이 신뢰성 높은 코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코드 품질을 높이고 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단위 테스트는 작성한 코드가 의도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작업 난이도 역시 높다. 에이치 챗은 소프트웨어 오류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는 ‘트러블 슈팅’도 수행할 수 있다. 임직원이 복잡한 오류 로그와 코드를 에이치 챗에 입력하면 코드를 개선할 방법까지 조언해준다. 또한 에이치 챗은 임직원이 특정 언어로 작성한 코드를 다른 언어로도 변환시켜주는 ‘코드 마이
원/달러 환율은 25일 소폭 상승해 다시 1400원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402.2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99.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다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줄였고,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주 유럽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소 진정된 상황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1로 전월보다 1.9포인트(p) 하락했다. 10개월 만의 최저치였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의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유로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의 11월 제조업 PMI는 48.8로 4개월 만에 최고치,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치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2일 장중 108.10까지 상승했다. 이날은 전 거래일보다 0.56% 내린 106.92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1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
LG전자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을 앞세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분야로 주목받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비하드웨어(Non-HW) 수익 모델을 새롭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전자칠판에 EBS ‘위대한 수업’의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다. 위대한 수업은 세계 석학의 명강을 모은 EBS 대표 콘텐츠다. 유비온은 EBS 플랫폼 앱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3사는 위대한 수업 외에도 LG 전자칠판에 탑재할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료 교육 콘텐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635억 달러(약 228조 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 달러(약 48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교육 콘텐츠는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 3년간 인도 오디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원격 설비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4 열연공장에 도입된 시스템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 로봇 융합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했던 전기실 설비 점검을 로봇으로 대체했다. 사륜구동 바퀴형 로봇인 ‘도구 공간 패트로버’를 기반으로 설비를 점검하고 로봇이 실시간 전송하는 진단 데이터는 원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축구장 2개 면적의 전기실 화재 예방에 필요한 상시 진단에 작업자가 감수해야 했던 긴 소요 시간, 고전압·고온 환경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광양제철소는 기대했다. 최자영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로봇융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로봇 도입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고, 타 공정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로봇 원격 점검 시스템을 유사공정에 확대 적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 두 배 증가...SAP “솔루션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지원할 것” SAP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 참여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협약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플라스틱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AP는 전 세계 플라스틱 및 자재 관리를 담당하는 공급망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SAP 고객은 전 세계 상거래의 87%를 차지하며, 수십 년 동안 SAP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플라스틱을 포함한 자재 흐름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SAP는 체계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협력과 공동 혁신, 효과적이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술이 정보 격차를 줄이고 플라스틱 순환
HPE는 ‘HPE 디스커버 바르셀로나 2024’에서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클라우드의 새 솔루션과 옵션을 발표했다. 새로워진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관리를 간소화하고 비즈니스에 민첩성과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HPE는 강조했다. HPE VM 에센셜 소프트웨어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관리하기 위한 위한 통합된 환경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과 유연성을 가져다준다. 새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가상화 워크로드를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와 통합해 관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HPE VM 에센셜은 주요 스토리지 프로토콜, 분산 워크로드 배치, 고가용성(HA),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통합된 데이터 보호 등을 지원하며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와 HPE VM 에센셜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최대 5배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새로운 오브젝트 스토리지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는 기업이 더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뛰어난 성능과 대규모 확장성을 제공한다. 엑사바이트 규모를 위해 설계된 X10000은 경쟁 제품 대비 최
몽고DB(MongoDB)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세 가지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업의 혁신 여정 전반에서 손쉬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몽고DB 아틀라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의 벡터 저장소로 선택해, 아틀라스의 벡터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애저 오픈AI의 생성형 AI 툴과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몽고DB 아틀라스용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오픈 미러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운영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준실시간(near real-time)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애저 아크(Azure Arc)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를 출시하고 온프레미스,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실행하는 기업의 몽고DB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몽고DB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 확대로 양사 고객은 ▲몽고DB 아틀라스에 저장된 자체 데이터로 대형 언어 모델(LLM) 강화 ▲핵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250억 원이며, 총 10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억 원(국비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600여명의 수요‧공급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로봇 엔지니어링 및 안전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로봇 자동화를 구축하고자 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작업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내년 1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