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Silicon Labs)는 ‘SiWx917Y’ 초저전력 와이파이 6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E) 5.4 모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시리즈 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 모듈은 전자기기 제조회사가 와이파이 6 기기의 복잡한 개발 및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iWx917Y 모듈은 높은 전력 효율이 특징이며 이와 함께 강력한 무선 연결, 첨단 보안, 그리고 완벽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제공함으로써 기기 제조회사의 설계 과제, 제품 크기, 비용, 수익 창출 시간을 줄여준다. SiWx917Y 모듈은 글로벌 규제 표준에 대한 사전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안테나를 장착하고 있어 RF 최적화 및 인증에 대한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어빈드 가이 실리콘랩스 와이파이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IoT용 와이파이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획기적인 혁신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실리콘랩스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SiWx917Y 와이파이 6 모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전 인증된 이 모듈은 간소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이용재 대표가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위상을 높인 인물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용재 대표는 전 세계 9800만 학생이 사용하는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를 통해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트래픽을 활용한 데이터 선순환 구조와 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독보적인 문제 검색 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학생 학업 수준을 분석하고 필요한 커리큘럼과 문제를 추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콴다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월 8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검색 수는 70억 건에 달한다.
클라우데라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합한 포괄적인 생태계 출범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와 AWS는 2023년부터 기업용 AI 생태계를 출범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도 이에 합류해 클라우데라, AWS, 스노우플레이크 3자 간의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AWS 고객은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를 통해 유연성, 데이터 유용성 및 복잡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워크로드를 스노우플레이크, 클라우데라에 더해 아마존 S3, 아마존 EKS 등 AWS의 고유한 서비스에 더욱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고객은 ▲끊김없는 데이터 공유 및 상호운용성 ▲AI/ML 성능 향상 ▲클라우드 투자 극대화 ▲멀티 클라우드 전략 지원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클라우데라를 하이브리드 워크로드에 사용하는 AWS 고객은 이제 데이터를 인프라 간에 이동하지 않고도 스노우플레이크로 분석 워크플로우를 확장해 더 깊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처리 기능과 스노우플레이크의 분석 기능을 결합해 효율적인 AI/ML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아바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양자 센서를 활용해 신경 신호를 비침습적으로 감지하고 이를 통해 보조기구를 제어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QHMI 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전극 이식 방식의 침습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조기구를 제어하기 위해 신체의 신경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은 기존에 전극을 이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전극의 손상이나 위치 이동 문제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 이에 QHMI 컨소시엄은 양자 센서를 활용, 피부를 통해 매우 작고 빠른 신경 신호를 감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보조기구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Cluster4Future QSens’ 프로젝트를 이끄는 슈투트가르트 대학의 옌스 안더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양자 센서를 활용한 최초의 실제 응용 사례 중 하나”라며 “초기 테스트 결과 양자 센서가 피부를 통해 근육으로 전달되는 신경 신호를 성공적으로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민감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지어 팔뚝에 남아 있는 소량의 근육만으로도 신경 신호를 감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피부를 손상시키
씽크포비엘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이하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해 AI 신뢰성 검증 기술을 공개하고 관련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회사는 행사 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마련한 ‘AI 특별관’에 전시 부스를 차리고 자체 개발한 데이터 편향 분석 도구 ‘리인(Re:In)’ 시연과 AI 신뢰성 분야에서 지난 7년간 축적한 성과를 업계와 대중에 공유했다. 리인은 회사가 독자 개발한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AI가 적용되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기술적·객관적으로 설계·검증해 AI 편향 등을 잡아낸다. 하위 기법 7건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채택됐고, 관련 특허는 8건 등록에 4건 출원된 상태다. SCI(E)급 논문도 4건 게재된 국내 유일 데이터 편향 분석 기술이다. 회사는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상황을 비롯해 ▲2022년~2023년 과기정통부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 전 영역(6권) 제작 ▲공공 분야 AI 발주를 위한 가이드라인
KAIST 연구진이 상용 촉매 대비 약 62% 이상의 전류 밀도를 유지시켜 수소 연료전지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 조은애 교수 공동연구팀이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장치에 활용될 수 있는 고내구성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촉매는 실제 구동 환경에서 수천 시간에 맞먹는 강도의 2만 사이클 내구성 평가를 거친 후에도 초기 성능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할 만큼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기존 연료전지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던 수명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3차원 자이로이드 나노구조체 기반 촉매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자이로이드 나노구조체는 3차원적으로 길게 연결된 구조로 인해 전기적 연결성이 우수하고 이온이나 기체의 이동이 이동할 수 있는 빈 통로가 많은 장점이 있어 차세대 에너지 소재로 유망하다. 연구팀은 자기조립 특성이 있는 고분자를 활용해 3차원 자이로이드를 합성하고 백금 입자를 강한 결합으로 탑재해 연료전지 구동 시에도 백금 입자의 이동을 원천 차단하고자 했다. 또한 자이로이드 내부에 증기압을 발생시켜 자이로이드 내부 공간까지 비움으로
경상남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모이는 원더랜드, 경남’(CONTENTS IN WONDERLAND)을 주제로 실감콘텐츠, 게임, 웹툰 등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경남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2024 경남콘텐츠페어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남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도모하고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도내 유망 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외 유명 콘텐츠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확장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도민에게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체험 콘텐츠로는 ▲도내 기업·대학들이 제작한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수 있는 전시·체험존 ▲도내 지역별 캐릭터 인지도 향상 및 팬덤 형성을 위한 캐릭터존 ▲벼리 등 경남 대표 캐릭터와 핑크퐁, 아기상어 등 글로벌 콘텐츠 IP까지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경상남도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영화영상, 출판, 음악 분야의 콘텐츠 결과물들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GN존 등을 구성 할 계획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대형 상업시설에 적합한 차세대 무정전전원장치(UPS) ‘갤럭시 VXL(Galaxy VX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VXL은 500~1250kW(400V) 용량을 지원하는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로, 고밀도 기술은 물론 안정적이고 내결함성 있는 설계를 모두 갖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 시설의 핵심 IT 인프라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의 갤럭시 V 시리즈 UPS 대비 설치 공간을 50~70% 개선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가용성과 운영 효율성, 핵심 부하 보호 기능을 강화해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한 갤럭시 VXL은 이중 변환 모드에서 최대 97.5%, 특허 받은 고효율 모드인 이컨버전(eConversion)에서는 최대 99%의 효율을 달성해 클래스 1 전력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3년 내로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으며, UPS 시스템의 탄소 배출량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해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갤럭시VXL의 확장 가능한 모듈형 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원화 가치가 4일 장 초반 요동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3.3원 오른 1406.2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전날 오후 10시30분께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이날 오전 12시20분께 1442.0원으로 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미국의 통화 긴축으로 달러가 초강세를 나타내던 지난 2022년 10월 25일(1444.2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한 후인 새벽 2시 1425.0원으로 다소 진정된 채 마감했다. 이후 이날은 오전 9시 1418.1원으로 출발했다가 빠르게 낙폭을 줄여가는 흐름이다. 외환당국은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AWS re:Invent)에서 LG그룹의 인공지능(AI) 연구 허브인 LG AI연구원이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병리학 기반 모델(FM)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병리학 기반 모델인 엑사원패스(EXAONEPath)는 암 환자의 조직병리 이미지를 안전하게 분석해 유전자 검사 시간을 기존 2주에서 1분 미만으로 단축함으로써 의료진의 치료 속도와 효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엑사원패스는 이미지 패치를 정확하게 분류하는 데 있어 여섯 가지 벤치마크에서 평균 86.1%의 정확도를 달성했으며, 이는 훨씬 더 큰 데이터셋으로 학습된 다른 주요 병리 기반 모델들과 견줄 만한 수준이다. AWS를 통해 LG AI연구원은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1시간 이내로 클라우드에 전송, 모델 학습 시간을 60일에서 1주일로 단축시켰으며 이를 통해 엑사원패스의 암 진단 및 검출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LG AI연구원은 AWS를 활용해 데이터 관리 및 인프라 비용을 약 35% 절감하고 데이터 준비 시간을 95% 단축할 수 있었다. LG AI연구원 이화영 상무는 “AWS
퀄컴 테크놀로지는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 논문 경연 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는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퀄컴의 핵심 가치인 혁신, 실행, 팀워크를 바탕으로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있는 국내 이공계 학생들에게 연구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퀄컴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연구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혁신적인 기술 분야에서 거둔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퀄컴은 학생들의 학문과 연구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사를 통과한 30편의 논문 중 최종 15편을 선정해 우수 논문당 장학금 400만 원을, 그 외 15편은 논문당 100만 원을 소속 학교로 전달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논문은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 및 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 종합적인 기준 하에 평가됐다. 퀄컴 테크날러지스 연구진들이 직접 심사위원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SaaS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2024 에이티넘 SaaS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SaaS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국내외 SaaS 시장의 흐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29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Global)’과 ‘버티컬(Vertical)’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거나 특정 산업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aaS 포트폴리오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aaS 포트폴리오 22개 사와 100여 명의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프닝 발표를 맡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서비스/플랫폼 투자 부문 대표 김제욱 부사장은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금액은 감소한 반면, B2B SaaS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미국과 비교해 보아도 한국 SaaS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또한 관련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잠재력있는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기조 속에 이틀 연속 1400원대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6원 오른 140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한 뒤 1401.1∼1406.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7% 오른 106.537을 기록했다. 중국 경기 부진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4% 오른 7.2968위안을 나타냈다.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엔화 강세는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에 장 초반 140엔대까지 내렸다가, 주간 거래 마감 때는 150엔선 위로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5% 내린 150.110엔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5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안전이 중요한 12V BLDC(브러시리스 DC) 모터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출시했다. 인피니언은 이 새로운 3상 게이트 드라이버 IC로 바이-와이어(by-wire) 솔루션에 필요한 모터 제어 IC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버 IC는 AEC Q100 Grade 0 및 ISO 26262(ASIL D)에 따라 인증됐으며 향후 기존의 기계적 연결이 제거될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및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돌 인피니언 스마트 파워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 IC는 지능형 모터 제어를 위한 향상된 기능과 고유한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바이-와이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한다”며 “새로운 디바이스로 구현되는 모터 제어 설계의 높은 신뢰성은 안전이 중요한 바이-와이어 솔루션에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는 TQFP-48(9x9mm²)과 VQFN-48(7x7mm²)의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최신 인텔 기술을 탑재한 컴팩트한 폼 팩터 마더보드 제품군인 ‘AmITX Mini-ITX’ 출시를 3일 발표했다. 새로운 AmITX 시리즈는 저전력 소모 인텔 N97부터 고성능 14/13/12세대 인텔 코어 i9/i7/i5/i3에 이르는 프로세서 옵션을 지원한다. PCIe 5.0 x16, 2.5 Gbe, DDR5, USB 3.2 Gen2, M.2 B/E/M Key와 같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스마트 도시, 스마트 제조, 스마트 의료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mITX 시리즈의 Mini-ITX 마더보드는 초고속 데이터 연결을 위한 2.5GbE LAN, 다른 장치와 연결하기 위한 USB 3.2 Gen2, SSD 및 무선 카드용 M.2 B/E/M 키 슬롯, 장비 구성 요소와 연결하기 위한 RS-232/422/485를 지원한다. AmITX-RL-I는 최대 65W TDP의 14/13/12세대 인텔 코어 i9/i7/i5/i3 프로세서, 최대 64GB의 DDR5 4800MHz 메모리를 지원하며 GPU 카드용 PCIe 5.0 x16 슬롯이 있다. 저전력 소모를 특징으로 하는 AmITX-ALN은 12W 초저전력의 인텔 N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