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은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31.9원)보다 0.7원 오른 1432.6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3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430.5원이었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금리 인하로 인해 달러 가치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6.975로 전날 오후 3시 30분보다 0.37% 오른 수준이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6시께 107.038로 107을 넘어서기도 했다. 14일 윤 대통령의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환율을 올리는 요인이지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 등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1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7.69원)보다 0.4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1% 내린 152.698엔에 거래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모라이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항공기 안전 기술 고도화 및 항공운항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12일 항공안전기술원 본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안전기술원과 모라이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있어 위험요소의 식별·분석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자료 공유, 상호교류와 지원을 통해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안전 저해 요인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기준을 마련하고 운항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라이의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기존 항공안전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자사의 유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비행자료 수집과 안전 저해 요인 분석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현실 환경을 거의 그대로 모사한 사실적인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하고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제2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에 포상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갖춘 총 10개의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게 상을 수여한다. EVSIS는 전국 충전 인프라 확산과 전기차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기차 충전 브랜드로서 업계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설계, 제조 및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 등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EVSIS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가 자체 인공지능(AI)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모델 ‘코파일럿+’를 함께 탑재한 ‘갤럭시 북5 프로(Pro)’를 다음 달 2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5 프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을 맡고 있는 임성택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초 출시한 AI PC에 이어 이번 북5 프로를 공개하면서 대중화를 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MX(모바일경험)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AI를 스마트폰, PC, 탭, 워치, 버즈까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애플 등에 뒤처지지 않도록 AI 기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북5 프로는 35.6㎝(14형), 40.6㎝(16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북5 프로는 갤럭시 AI와 코파일럿+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 AI 기반으로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12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오전 한때 상승폭이 커지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3원 내린 1431.9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에 장 초반 1428원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처럼 전월 대비 0.3% 상승해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오전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 행위로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국민 담화를 하자 잠시 반등해 1434.8원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쳤다. 사흘째 올라 2480대를 회복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오른 106.57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8% 오른 152.
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루션 기업 DN솔루션즈는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DN솔루션즈는 올해 경남 지역에서 최고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위주 기업이다. 동종 업계에서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수준이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베트남 법인을 호찌민시에 신설하며 아세안 지역의 판매 및 기술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정부와 협약을 맺고 벵갈루루 신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고객의 성공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퀸텟시스템즈는 현진그룹의 베트남 GA(General Agency) 기업 현진라이프와 보험대리점 관리 플랫폼인 ‘오픈G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베트남 GA기업 계약으로 글로벌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오픈GA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필리핀 대표 금융사 공급에 이어 도입사례를 추가하며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GA는 독립보험대리점과 소속 설계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SaaS 기반의 보험 경영정보 솔루션이다. 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모든 보험 계약 데이터를 손쉽게 등록하며, 복잡한 수수료 계산과 영업관리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퀸텟시스템즈의 로우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고객사별 맞춤형 설정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진라이프는 20년간 국내 GA 비즈니스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 상품을 제안하며, 최고의 선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베트남 시장에서 종합보험사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진라이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베트남 GA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국제 표준인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OTIF(ISO 21448)는 2022년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준이다.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1894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가 주관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인증받은 대상은 자율주행시스템과 밀접한 차량SW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산출물 40여 종이다.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시스템, ADAS를 개발하는 기업들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OTIF 인증을 위해 개발사는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각 상황별 안전 요구사항을 정의하며 실제 도로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해결책을 검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에 이물질이 묻는 상황에서도 레이더와 라이더 등 차량
ACM 리서치는 자사의 Ultra Fn A 플라즈마 강화 원자층 증착(Plasma-Enhanced Atomic Layer Deposition, PEALD) 퍼니스 장비가 중국 본토 소재 반도체 제조 고객사의 공정 적격성 인증(process qualification, PQ)을 완료했으며, 현재 양산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ACM은 또한 2022년에 출시한 Ultra Fn A 열 원자층 증착(Thermal ALD) 퍼니스 장비가 또 다른 중국 본토 주요 고객사에서 공정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경쟁 장비를 능가하거나 동등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ACM 리서치의 사장 겸 CEO인 데이비드 왕 박사는 “현대의 첨단 집적 회로(IC) 제조는 뛰어난 스텝 커버리지(step coverage)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초박막 필름 증착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실리콘 탄소 질화물(SiCB) 박막, 실리콘 질화(SiN) 박막 및 저유전율(low-k) 박막과 같은 물질을 증착하는 데 있어 복잡성을 해결하려면 진정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CM의 연구개발팀은 우리의 ALD 플랫폼과 공정을 통해 이를 실현했다”며 “ACM의 독자적인 설계는 다른 공
한글과컴퓨터는 LG AI연구원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한컴의 시장 내 입지와 경쟁력을 LG AI연구원의 첨단 AI 기술과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컴은 30년 이상 축적한 문서 설루션 기술력과 폐쇄망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AI 서비스 제공 역량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더욱 신뢰도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은 지난 9일,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과 비교해 장문 처리 능력, 코딩, 수학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인한 최신 모델 ‘엑사원 3.5’를 공개한 바 있다. 한컴은 현재 여러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한컴 AI 제품의 실증사업(PoC)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AI 엔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배경훈 LG A
베스핀글로벌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생성형 AI 구축 사업을 수주,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본격 돌입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은 품질 규격 적격 여부 및 형상 불일치 발견, 복잡한 규제 대응은 물론 나아가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건설 통합 관리 ▲발전 운영 최적화 ▲정비 작업 절차 안내 ▲원전 안전 모니터링 ▲수력·신재생 업무 안내 ▲대외기관 대응 업무 ▲AI 어시스턴트 업무 통합 지원 등 주요 7가지 영역에 걸친 AI 서비스 구축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AI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구축 및 LLM 모델 학습, RAG 시스템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의 실 수행 작업을 시작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와 LLM 모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가 사용된다. 헬프나우 AI는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헬프나우 AI는 멀티 LLM 연동, RAG 기반 답변, 멀티 에이전트 생성 및 관리 기능 등을 제
라인 넥스트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Mini Dapp)과 디앱 포털 서비스인 디앱 포털(Dapp Portal) 서비스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카이아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웹3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카이아 웨이브(Kaia Wave)를 통해 미니 디앱으로 출시하기 위해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중 30개를 공개했다. 카이아 웨이브는 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재단이 공동으로 카이아 생태계 기반 웹3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웹3 개발사를 육성해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총 800팀 이상이 지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차적으로 150개 이상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활성 유저 4400만 및 매출 1위 미니앱 서비스를 보유한 플루토 스튜디오에서 만든 ‘봄비(Bombie)’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활용한 퍼즐 매치 미니게임인 ‘신짱의 매치 데일리’ ▲인기 축구 만화 ‘캡틴 츠바사’의 캐주얼 게임 ‘캡틴 츠바사 라이벌즈 온 라인’ ▲대중을 위한 건강 리워드 앱 수퍼워크 팀의 ‘수퍼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차 과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제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해당 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향후 정부의 ‘R&D자율성트랙’ 제도 신청이 가능해져 R&D 관련 규정 완화 적용을 받게 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이번에 평가 받은 과제는 지난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후 약 4년간 총 개발비 7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과제다. 회사는 해당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튜닝 컨트롤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1GHz 이더넷 기반 고성능 로봇모션 및 안전 통합 제어 기술 ▲ntegrated Smart Drive 플랫폼 기술 ▲스마트 공장 연계 기술 ▲AI 기반 지능형 최적 시스템 제어 기술 등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관련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 글로벌 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75%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된 CAM 프로그래밍 툴 ‘프로플랜AI(ProPlanAI)’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의 해당 기술은 헥사곤의 연결성 및 협업 클라우드 플랫폼 ‘넥서스(Nexus)’에 통합된다. 헥사곤의 AI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 애저 코스모스 DB, 애저 데이터브릭스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 계획을 자동화하고 내부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다.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프로플랜AI는 CAM 프로그래머가 생성한 데이터를 학습해 기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래밍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은 기존 프로그래밍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조직의 선호도, 생산 능력 및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프로플랜AI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해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대화한다. 척 매튜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총괄 매니저는 “제조기업은 프로플랜AI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때문에 개별 비즈니스의 지식과 경험은 물
앤시스코리아가 ‘2024 한국산업지능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단체 부분)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2024한국산업지능화 대상’은 산업지능화 생태계 조성과 산업 AI 내재화 확산을 목표로 ▲산업 데이터 활성화 ▲글로벌 공급망 확대 ▲우수 솔루션 개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앤시스코리아는 글로벌 공급망 확대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업 AI 및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앤시스코리아는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iDX) 지원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솔루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고부가가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를 만들며 산업지능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앤시스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통한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AI와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