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26일 공개했다. 이번 결산은 가맹점 수 급성장과 다양한 업종으로의 확장, 가맹점주 중심 솔루션 도입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12월 기준 8만5000개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배로 성장했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등 섬 지역에도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의 업종은 다양했다.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고 카페와 뷰티샵이 각각 20%와 19%로 뒤를 이었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가맹점주가 토스 단말기를 선택한 이유는 사용성, 디자인, 가격, 업데이트, 맞춤형 설정 순이었다.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모든 결제 수단 지원’, ‘키오스크 모드’, ‘쉬운 고객관리’, ‘프론트 꾸미기’ 순이었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주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자영업자 평균 50대 초반보다 낮았다. 특히 20대와 30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세계적인 제조회사 및 솔루션 제공 파트너의 산업 자동화 제품 라인 카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인더스트리 5.0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SUS IoT의 PE2100U는 다양한 산업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풍부한 I/O 제공 능력과 다양한 연결 옵션 및 팬리스 열 설계를 갖춘 지능형 엣지 컴퓨터다. 인텔(Intel)의 13세대 Core-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이 임베디드 컴퓨터는 최대 4개의 COM 포트와 3개의 독립적인 비디오 출력(HDMI 2.0 출력 2개 / DP 1.2 출력 1개)을 비롯해 풍부한 확장 용량을 제공한다. 지멘스(Siemens)의 로고!(LOGO!) 8.4로직 모듈은 산업 자동화, 예방 정비 및 농업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장 모듈을 연결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 공간 절약형 인터페이스다. 지멘스 로고! 소프트 컴포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마법사는 사용자가 단일 연결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 연결을 모두 쉽고 친숙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배너 엔지니어링(Banner Engineering)의 K50Z 멀티포인트 센서는 3D ToF(time-of-flight) 기술과 광각의 빔
에이아이링고(AI링고)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아이링고는 정부로부터 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에이아이링고는 이번 팁스 선정이 AI 기반 법률 번역 시장의 기술적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입증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이아이링고는 팁스 선정을 계기로 번역의 일관성 및 속도를 대폭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 번역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링고는 인공신경망 기계 번역(NMT) 모델을 활용해 법률 번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이미 국내 로펌, 기업, 정부, 해외 로펌 등 30여 곳에서 OTran-AI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아이링고는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법률 번역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특히 에이아이링고는 기존 법률 번역의 가장 큰 문제였던 문맥 불일치와 전문 용어 오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AI기반 법률 번역 시장이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식물생활 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 틔운의 새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협탁 디자인으로,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제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 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스마트폰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조명 시간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물 보충 알림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드 조명 타입의 LG 틔운 신제품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협탁 타입의 출시는 미정이다. LG전자는 앞서 2
로보어드바이저 ‘든든(dndn)’을 운영하고 있는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가 지난 24일 금융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란 투자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의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미국에서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의 절반 이상이 로보어드바이저로 운용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부가 퇴직연금 일임 규제 샌드박스 허용 방침을 정한 이후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산배분형 ‘매크로알파’ 등 퇴직연금 전용 5개 알고리즘의 개발 및 자기자금 운용을 통해 올해 6월 금융위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RATB)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의 퇴직연금 투자 알고리즘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부진한 운용 실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라이즈투자자문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배당금 재투자, 자동 리밸런싱, 성과 모니터링 등 일반인이 투자하기 어려워하고 잘 몰랐던 과정들을 로보어드바이저가 한 번에 해결해 줌으로써 퇴직연금 투자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
디노도코리아는 LG 유플러스 NW부문의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수십년간 유·무선을 아우르는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추진해 왔고, 최근 AI 도입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리해야 할 내외부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품질,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LG 유플러스 NW부문, NW AX솔루션담당, NW AX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메쉬’ 단계로 구성된 데이터 아키텍처 진화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이에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도입, 데이터 패브릭을 논리적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5-6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개별 목적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데 복수의 데이터를 조회해야 하는 경우 형식과 보안 수준이 상이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이동 과정에서 증가하는 잠재적 보안 리스크와 각 데이터 소스별 액세스 관리의 복잡성은 실무진의 원활한 데이터 활용과 통합적인 데이터 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가속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 솔루션, 지속 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운영을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의 최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Blackwell) 칩에 최적화되어 최대 랙당 132kW의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 냉각 시의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상승해 1460원 선을 위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원 오른 1458.6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으로 출발한 직후 방향을 틀어서 1459.8원까지 올랐다가 145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 상향과 트럼프 경제 정책을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대로 올라선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재 108.136 수준이다. 연말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61원)보다 0.81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157.10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VSIS는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양립을 도울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의 효율적인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하계휴가 별도지급 ▲공휴일 전후 자율적 단체연차 제도 ▲자녀양육을 위한 육아휴직 및 단축근무제도 ▲여성근로자를 위한 전용 휴게시설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EVSIS는 2024년 12월부터 3년간 가족친화인증 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EVSIS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정책 강화 및 여성 임직원 비율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EVSIS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크리스마스 휴일을 하루 앞둔 24일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1460원을 향해 추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4.4원 오른 1456.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지난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4거래일 째 1450원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5원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점차 상승 폭을 키워 오후 3시20분께 1457.4원까지 올랐다. 간밤 미국의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로 11월보다 8.1포인트(p) 하락해 시장 전망치(113)를 밑돌았다. 3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7 중반대에서 이날 다시 108대로 올라섰다. 현재 108.15 수준이다. 미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
텔레픽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해외 기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첨단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해외 R&D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과 체코 정부가 공동 승인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다. 텔레픽스는 체코의 우주 임무용 소프트웨어 기업 자이트라(Zaitra)와 함께 우주용 정보처리 엣지 컴퓨터와 해당 제품의 국제적 플랫폼 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올해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는 4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텔레픽스가 제시한 연구과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텔레픽스는 올해 8월 우주 발사와 실증에 성공한 위성용 고성능 온보드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의 기술과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텔레픽스의 역할은 기존 테트라플렉스보다 여러 종류의 위성에 장착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높인 데이터 처리장치, 그리고 데이터 처리장치와 AI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실행하기 위한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우주환경에서 AI
라온로드가 경찰청 표준환경 인증 등 공인평가 3건을 완료하고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기반 소프트웨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는 ‘스마트도시 관제용 고성능 AI 엣지 영상분석기 및 응용서비스 개발사업’을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실용성과 성능을 입증하고, 국산 NPU기반의 고성능 AI엣지형 영상검지기를 개발해 교통 관제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라온로드 컨소시엄(참여기관 모빌린트)은 모빌린트의 Aries 칩을 탑재해 개발한 임베디드보드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임베디드 보드 대비 향상된 성능 및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위해 경찰청 표준환경 인증, 임베디드보드 시험 등 3건의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라온로드는 AI 모델 최적화를 통해 객체인식 정확도를 97.15%까지 끌어올리고 차량 번호 인식과 차량 재인식 처리과정에서 GPU 사용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NPU 기반 영상분석 서버에서는 기존대비 400% 더 많은 영상 처리를 통해 교통 관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산 NPU클라우드 기반 도시교통정보 관리체계 실증사업에서 NPU 클라우드 환경(KT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엣지 AI 솔루션이 엔비디아 JetPack 6.1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엔비디아 JetPack 6.1은 이제 모든 에이디링크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업데이트된 AI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서비스가 포함된 JetPack 6.1은 에이디링크 엣지 AI 플랫폼의 구성 및 배포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PI 기반 서비스는 고객과 개발자에게 엣지에서 AI 시각적 분석을 빠르게 추진하고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원활하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JetPack 6.1에는 AI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 먼저 CUDA 12.6, TensorRT 10.3, cuDNN 9.3, VPI 3.2, DLA 3.1, DLFW 24.0을 포함한 최신 버전으로 코어 라이브러리가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Argus 라이브러리의 개선으로 CPU 사용량이 최대 40% 감소했다. 이는 특히 고성능 이미지 및 비디오 스트림 처리가 필요한 시나리오
2024년 저조한 판매 실적과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용 로봇 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협동 로봇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장이 주목된다. 국제자동화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 ISA)가 발표한 산업용 로봇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출하량은 2023년 정체를 기록한 후 2024년에는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출하량 전망치는 5월 예측보다 5.8% 하향 조정돼 55만3000대에서 52만1328대로 줄어들었다. 2025년 예상 성장률도 0.7%포인트 낮아졌다. 이러한 수정은 2024년 하반기 미국과 유럽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 실적과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부진을 반영한 결과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는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경제국들의 금리 인하와 더불어 글로벌 제조업 부문의 전반적인 회복으로 인해 기계 투자 증가가 이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 출하량은 7% 이상의 성장률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로봇 가운데 협동로봇(Cobots)은 주요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경제 둔화에도
지엔은 조영민 대표가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수여식은 글로벌 시장내에서 주목받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가전 산업 종사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국내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 육성과 기술 발전 의지를 고양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조영민 대표와 지엔은 국내 XIoT(Extended IoT. 확장 IoT) 스마트 홈, 스마트 가전 등 IoT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꾸준한 업적을 쌓아왔다. 우선 한국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중이다. 지엔이 지난 7월 베타버전으로 출시한 펌웨어 자동점검 솔루션 ‘Z-IoT’는 AI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보안 점검과 문제 개선 방안을 제공,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Z-IoT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의 펌웨어 81개를 자율 점검, 펌웨어당 평균 123개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찾아내기도 했다. 이 솔루션은 베타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