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SDT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현장에 특화된 첨단 분석 솔루션 LIBS(Laser-Induced Breakdown Spectroscopy)와 DTS(Distributed Temperature Sensing)를 선보인다. 특히 현장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LIBS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내구성과 기구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배터리 표면의 불순물 검사부터 블랙매스 내 회수 대상 금속 검출까지 실시간 원소 분석을 제공한다. 강력한 레이저 펄스를 조사해 표면 원자가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고유한 파장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특정 원소의 존재 여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샘플링 방식 대비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컨베이어벨트 위 설치가 가능해 핸드헬드 방식보다 간편하고 빠른 분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샘플 전처리가 필요 없으며 고체, 분체, 액체 등 다양한 형태의 물질 분석이 가능하다
워크데이(Workday)는 한국 기업의 HR 리더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이 같은 변화는 사람을 조직의 전략과 의사 결정의 중심에 두고, 인재 관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워크데이는 설명했다. ‘포에버 포워드 HR 리더(The Forever Forward HR Leader)’라는 워크데이의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지역 대기업에 종사하는 1515명의 비즈니스 리더 및 HR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에서는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80% 가량이 HR 업무 수행과 인재 관리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이 같은 수치는 아세안국가(88%) 보다 낮지만 북아시아(72%), 호주/뉴질랜드(70%), 일본(48%)보다 높은 수준이다.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의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한국 기업은 HR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힘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버카다 코리아(Verkada Korea)는 물리 보안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LS사우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사우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스마트 빌딩 솔루션(빌딩자동제어, 데이터센터 통합관리),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전력자동제어,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 EMS), 전력수요반응(DR) 및 O&M 센터 운영 등의 토탈 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S사우타의 업계 리더십과 버카다의 기술 전문성 및 혁신적인 솔루션이 결합돼 전세계 더 많은 제조 및 유통 조직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카다는 LS사우타의 기존 빌딩 관리 솔루션을 통합해 시설 보안을 강화하는 지능형 도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사의 고급 비즈니스 분석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확장된 안전 및 운영 효율성 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조직들이 운영 전반의 가시성, 제어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버카다 일본 및 아태 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조나손 딕슨
S2W가 롯데멤버스에 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SAIP는 올해 2분기에 롯데그룹 제휴사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될 롯데멤버스 트렌드 분석 AI 서비스 ‘세그먼트 랩(Segment Lab)’의 기반 플랫폼으로 납품됐다. S2W가 롯데이노베이트와 공동 개발한 세그먼트 랩은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L.POINT)’의 약 4300만 회원 소비 데이터와 외부 뉴스 데이터를 결합해 트렌드 분석과 예측을 자동화한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SAIP의 차별화된 도메인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술과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지식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기능 등을 토대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고객 행동과 상품 판매 현황, 경쟁사 및 트렌드 등에 관한 분석 보고서는 물론 멀티 분석과 트렌드 인사이트 분석을 통한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환각(Hallucination)을 최소화한 채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에 부합하는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AI챗’도 내장돼 있다. 이와 같은 기능들을 통해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롯데그룹 제휴사 내 다양
원/달러 환율은 20일 달러 강세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2.6원 오른 1441.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3.1원 오른 1441.6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달 의사록이 공개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올해 물가 재상승 조짐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달러 강세가 한층 뚜렷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107.153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106대 중반에서 반등하는 흐름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8.88원보다 4.6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3% 내린 151.1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그워너가 북미 기반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와 중형 가솔린 엔진용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Wastegate Turbocharge) 프로그램의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보그워너의 터보차저 기술은 해당 제조사의 중형 및 대형 SUV는 물론 트럭에도 적용되며, 생산은 2028년 이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신뢰할 수 있는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기술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빠른 부스트 응답과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터보차저에는 첨단 웨이스트게이트 액추에이터가 적용돼 엔진 내 축적된 초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자식 액추에이터를 탑재함으로써 공기압축 레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연료 효율성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커 웡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보그워너는 지난 10년 이상 터보차저를 공급하며 해당 파트너와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플랫폼 확장은 양사의 엔지니어링 팀 간 강력한 협업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는 엔진 출력 향상을
벡터코리아는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7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PTW는 매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한 조직 문화로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벡터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외에도 2025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장지환 벡터코리아 대표이사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총 4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됐다. 벡터코리아는 지난 해 GPTW 코리아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도 수평적인 사내문화, 신뢰 기반의 경영,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5위에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벡터코리아는 이번 직원 설문 결과를 통해 임직원 95%가 벡터코리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97%가 경영진이 정직하
구글 클라우드가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 성남 야놀자 신사옥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카란 바좌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야놀자 서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그라운딩 기술을 더해, 정보의 출처를 연결하고 보다 정확한 여행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 인프라 및 AI 역량을 바탕으로 야놀자의 데이터 역량을 극대화하고, 버티컬 AI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와 제미나이 등 구글 생성형 AI 기술을 버티컬 AI와 연계해 독보적인 여행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앞서 양사는 AI 에이전트 기반 대고객 서비스 개발, 전사 대상 생성형 AI 도입 확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AI 기술을 고도화시키고 혁신적인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란
LG CNS는 19일 에쓰오일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반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해 에쓰오일 울산공장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울산공장에 구축할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를 분석,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증기 밸브를 자동 제어한다. 공정안전관리 시스템에는 생성형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에쓰오일의 첨단 공장에 LG CNS의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AX(AI 전환)를 한층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은 “에쓰오일은 최근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AI 기술력과 지능형 공장 운영 노하우를 모두 갖춘 LG CNS와 협력하게 되어 디지털 석유정제 구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탄소·고효율 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산단 친환경 설비 인프라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 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8억 원이다. 개별 기업이 운영하던 노후 설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설비로 전환해 투자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단지는 국내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80.7%를 차지한다. 산업부는 2018년부터 폐열 회수 시스템, 절삭유 정제기, 에너지 저감 레이저 절단기 등 다양한 저탄소 설비 및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8일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의 ESS 생산설비 투자를 위한 2조319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 내 증설 부지를 ESS 라인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가동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부터 미국이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수입 관세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어서 배터리 업계는 내년부터 북미 현지 생산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FP ESS셀의 에너지 밀도를 개선해 미국에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에 더해 ESS 통합 시스템 설루션에 고도화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탑재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JV)인 얼티엄셀즈의 3기 공
원/달러 환율이 19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해 1430원대로 내려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438.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종가 기준 1440원을 밑돈 것은 지난달 24일(1431.3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442.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이 확대됐다. 오후 1시12분께 1438.2원까지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했다.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44.71포인트(1.7%) 오른 2671.52로 마감한 점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거론됐다. 외국인은 3920억 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회복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꼽혔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달 안에 만나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0분 현재 106.897을 기록했다. 오전까지 107선을 웃돌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85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9.83원보다 0.
벡터코리아는 오토모티브 이더넷 표준인 ‘10BASE-T1S’ 네트워크의 원활한 도입을 지원하는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인 ‘VN5650’ 및 ‘VN5240’ 인터페이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벡터의 VN 시리즈 제품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업체가 10BASE-T1S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문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기존의 차량용 내부통신인 CAN, LIN, FlexRay 네트워크 프로토콜은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차량 내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IEEE는 10BASE-T1S(IEEE 802.3cg) 표준을 제정했으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를 도입해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기술로 활용하고 있다. 이 표준은 단일 비차폐 꼬임쌍(UTP, Unshielded Twisted Pair) 케이블을 활용해 최대 8개의 노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드롭 이더넷(Multi-Drop Ethernet) 환경을 지원하며, 차량
에릭슨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5 MWC 바르셀로나를 앞두고 통신사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라디오와 안테나 제품군 및 개방형 프론트홀 솔루션인 랜 커넥트(RAN Connect)를 공개했다. 에릭슨은 2025년까지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130개의 신규 라디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앞둔 해당 신규 제품군은 올해 전체 출고량의 약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며 통신사업자가 업계를 선도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래머빌리티(Programmability)와 미래 지향적인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프로그래머빌리티는 고객 경험에 지장을 주지 않는 조건 아래에서 에너지 절감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에릭슨 실리콘에 적용된 다중 코어 아키텍처와 다양한 절전 모드를 활용한다. 강화된 포트폴리오는 주력 제품인 AIR 3266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초슬림 디자인의 광대역 TDD 매시브 MIMO 라디오로 400W 출력을 지원한다. AIR 3266은 스펙트럼 효율성과 업링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최대 30%까지 개선, 내재된 탄소 배출량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킨다. 최신 에릭슨 실리콘을
카테노이드가 YBM넷에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를 도입,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청 환경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YBM넷은 YBM인강, 커리어캠퍼스, 교원연수, 스마트365, 스터디룸, CNN, 법인사업부 등 다양한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카테노이드는 YBM넷의 각 사이트에 콜러스를 순차적으로 온보딩했으며, 튀르키예 온라인 교육을 위한 해외 사이트에도 곧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가 핵심 자산인 온라인 교육 기업에서는 불법 복제나 유출을 막기 위한 강력한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온라인 교육 기업 고객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콜러스는 미디어 인증, 중복재생 차단, DRM(디지털권리관리), 녹화 차단, 워터마킹의 등 총 5단계 보안 시스템으로 동영상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및 유통을 방지한다. 콜러스는 윈도우, 맥(MAC),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를 지원해 모든 연령대 이용자에게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미디어 캐시 기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AI 배속 재생, 자막, 북마크, 구간반복, 이어보기 등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