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뼈를 덮고 있는 네 개의 근육이 합해져서 하나처럼 된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파열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증상으로는 어깨의 근력이 약해져서 팔을 등 뒤로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어지며, 통증이 심해 잠을 이루기 어렵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게 된다. 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어깨 부위를 손이나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수술로는 관절내시경을 꼽을 수 있다. 관절내시경이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나 무릎관절, 발목관절 내부로 삽입하여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절개로 내시경을 삽입해 진단과 수술을 동시에 하는 치료이다. 특히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보기 때문에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CT나 MRI 등 정밀진단으로 발견하지 못한 원인 모를 통증 및 관절에 물이 자주 차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상준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같은 파열이라고 하더라도 환자의 통증 강도, 관절의 가용 범위 관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 턱관절 장애 환자 수가 약 35만 명이었다. 이중 20대는 9만 4,000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10대는 약 6만 명, 30대는 약 5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한 광고의 대사처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모든 행위를 턱관절이 관여하기 때문에 턱관절이 느끼는 피로도는 다른 부위의 관절만큼 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다른 관절 증상들이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데 반해 턱관절 통증의 경우 20대나 10대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턱관절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젊은 층에게 부여되는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턱관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호준 원장 [제공: 청이정 한의원] 손톱 물어뜯기, 공부하다 펜 뒤끝을 잘근잘근 씹기, 옆으로 누워 자기, 턱 괴고 책 보기 등등 생활 속에서 많은 습관들도 턱관절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다. 청이정 한의원의 황호준 원장은 “몸의 구조를 바로잡아 주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 1,2번 경추와 바로 턱관절이다. 이 셋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가 틀어지게 되면 연쇄적으로 틀어지게
코골이는 잠을 자면서 숨을 쉴 때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지나가며 기도의 좁은 부위가 떨리며 울리는 호흡 잡음이다. 누워있는 자세의 중력 때문에 코와 혀 위쪽 살이 중첩되면 코를 골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소음은 함께 수면하는 동거인을 괴롭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코를 고는 빈도수가 많아진다. 젊은 사람도 여러 가지 이유로 기도 공간이 작거나 피곤할 시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적으로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서’ 생긴다.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는 다양하다. 비만으로 인해 살이 늘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소 코를 골지 않다가도 피곤할 시 근육이 처지면서 코골이를 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기도 근육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누웠을 때 중력으로 인해 살이 처지게 되거나, 무턱처럼 얼굴뼈의 구조상 기도 부분이 선천적으로 좁은 경우 등이 있다. 사진은 아이플란트치과 대표원장 보철 전문의 최철호(왼쪽), 구강외과 전문의 정미선) 소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이다. 코를 골 시 기도를 살이 막아 호흡을 방해하면서 산소가 뇌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게 된다. 이 같은 수면무호흡이 발생할 시 심장은 부족한 산
동해바다 조망권이 가능한 별장형 브랜드타운 ‘주문진 서희스타힐스’가 강원도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문진 서희스타힐스 관계자는 “주문진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전 세대를 4베이 구조로 일조량과 통풍 등을 확보하도록 혁신설계를 적용했으며, 주방 대형 창문을 시공(일부 세대)해 채광이나 조망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계절용품, 옷가지, 레저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갖추는 한편 입주민을 위한 테마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운동시설은 물론 입주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첨단 보안시스템과 홈네트워크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서희건설의 책임시공으로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라 입주 시기가 빠를 것이란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그는 단지 주변에 대규모 관광호텔, 자동차 야영장, 모노레일, 사륜오토바이, 대관람차, 집라인 등이 들어설 향호 복합레저타운(2019년)과 8만2000㎡ 규모의 호텔, 종합쇼핑몰, 노천스파, 실내외 스포츠시설 등 휴양시설이 들어설 양양LF스퀘어몰(2020년)이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주문진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는 국가가 2020년에는 31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세시대라고 불리는 이 사회적 현상을 두고 많은 이들은 그저 오래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건강하게 잘 사는 것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뷰티 시장에서는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우리 외모 중 가장 먼저 노화가 드러나는 부위는 바로 피부다. 가장 겉에 있기 때문에 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어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실제로 25세를 기점으로 피부 속 콜라겐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 성분은 피부의 탄력을 잡아주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콜라겐이 줄어들면 점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처지기 시작한다.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은 눈가나 입가, 목부터 잔주름이 시작되어 얼굴 팔자, 이마, 목 등 점차 늘어지게 된다. 40대 이후부터는 콜라겐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수분 보습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에 의해서도 노화가 진행되는데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거나 미세먼지, 춥고 건조한 기후 등 다양한 요인이 피부를 늙게 만든
치아교정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현대사회에 있어 아름다운 미소는 상대로 하여금 호감도를 상승시킬 뿐 아니라 자신감을 북돋우게 하여 사회생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치아교정치과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데, 특히 돌출입 교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정상보다 입이 나와 보이는 돌출입은 특히, 무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턱이 작으면 상대적으로 입이 더 나와 보이게 되어 돌출입이 부각되어 보이기 십상이다. 따라서, 돌출입을 개선할 때는 입매뿐 아니라 무턱에 대한 고려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81도교정치과 강시원 원장(교정과전문의)은 “무턱과 돌출입이 동반된 경우 턱에 대한 고려 없이 입만 넣게 되면 자칫 어색한 안모가 되거나 교정 후에도 계속 입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입을 넣는 동시에 아래턱을 전방으로 나오게 하는 턱교정이 같이 이루어져야 어색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안모 개선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턱교정은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해 힘의 방향을 적절히 조절하고, 하악 과두를 중심으로 한 아래턱의 전방 회
피부 트러블이 얼굴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는 두피도 뾰루지, 과도한 각질을 비롯해 잦은 트러블에 시달리기 쉽다. 머리카락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두피는 일정 주기를 두고 각질이 생성되고 탈락한다. 이러한 각질이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곰팡이 균 등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면 비듬이 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미세먼지, 환경오염, 다이어트 등도 비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피와 머리 각질이 과하게 발생했다면 원인을 찾아 증상을 제거해줘야 한다. 비듬은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트러블이 오래가면 머리카락 빠짐 현상이 생길 수 있어서다. 머리 비듬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루성두피염도 의심해볼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피부 습진의 일종으로 성인남자의 3~5%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비듬 및 각질, 홍반을 동반한 가려움증 등인데 만성화되면 원형탈모, 엠자탈모 등의 주요 원인이 된다. 두피에 생긴 피지, 각질 등의 노폐물과 두피 트러블인 뾰루지, 홍반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헤어샵에서 받을 수 있으며 헤어클리닉
미국 국립유대의료센터(National Jewish Health)의 크리스티나 배스게이트(Christina J. Bathgate) 박사팀은 ‘불면증과 고혈압 관리’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최신고혈압연구>(Current Hypertension Reports) 최신호에서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는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적인 불면증 환자보다 만성불면증 환자가 고혈압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팀은 이러한 연관성은 주로 짧은 수면시간 문제가 있는 불면증 환자에게서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불면증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함께 고혈압 위험 인자 목록에 추가해야 할 수면장애”라며 “특히 만성불면증은 고혈압환자의 일상적 평가 항목 중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만성불면증은 진단 평가 및 치료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수면장애 중 하나인 불면증은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3개월 이상 불면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rdq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는 건조한 가을철의 피부관리가 쉽지 않다. 피부 겉은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은 건조한 민감한 피부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피부 타입 중에서도 수분부족형지성 피부는 피지 관리와 수분 공급 사이에서 갈등하기 마련이다. 대다수의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는 번들거리는 피부의 개기름관리나 피지, 모공관리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속당김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라도 건조한 계절에는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속부터 건조한 피부는 피부에 생기를 빼앗는 것은 물론 얼굴 팔자주름과 이마나 입가, 목 등에 잔주름을 가져다준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유분부족형 건성피부로 바뀌게 되면서 민감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모이스처라이저,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특히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라면 피지 분비를 정상화하는 동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 진피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이를 보완하고자 일시적으로 다량의 피지가 생성된다. 피부가 번들거려 보이고 유수분밸런스는 무너져 그대로 방치한다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
골다공증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급속도로 낮아지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작은 충격에도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골절 위험의 조기 예방을 위해서는 미리 건강을 관리하는 게 좋다. 우리의 뼈는 40대 이후부터 매년 0.5~1%씩 약해지는데, 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다공증의 원인으로는 고령, 저체중, 골절병력, 대퇴골절의 가족력, 음주, 흡연 등 다양하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스스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타민D와 칼슘이 체내에 충분해야 한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대부분 합성되는데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면 비타민D가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겨울 동안에는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비타민D가 함유되어있는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연어, 표고버섯, 계란, 우유 등이 있다. 또한 멸치, 새우,
여드름으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리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다수 포함돼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트러블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다수의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의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며 혹여나 잔여물이 모공을 막을 것을 우려한다. 따라서 얼굴에 트러블이 일어나면 선블록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트러블이 나는 피부일수록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드름 피부용 화장품에는 각질을 제거하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선크림은 되도록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물리적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피부 표면에 티타늄성분으로 막을 형성한다. 자외선을 피부에서 반사시키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한 열발생이 일어나지 않는다. SPF지수는 10~30대가 적당하다. 일상 생활에서는 SPF 10으로도 충분하며 야외 활동이 있을 경우에는 SPF 30대를 사용하면 된다.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경우에는 SPF 50을 발라도 좋으나 지수가 높을수록 피부 부담이 커지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노란색의 외래종 민들레와 우리나라 토종 흰민들레가 주를 이룬다.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약성이 뛰어나 오래도록 귀한 약재로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위장 장애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찾는다. 한방에서는 포공영이라는 약재명으로도 유명한 흰민들레는 뿌리부터 잎사귀까지 버릴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위장기능의 개선을 도와주는 건위작용으로 위 건강이나 소화력 증진, 속쓰림 개선 등에 쓰인다. 또한 염증을 다스리거나 부위를 빠르게 가라앉혀주는 데도 사용된다. 속쓰림을 유발시킬 수 있는 역류성식도염이나 장염, 위염, 속이 더부룩할 때나 속이 쓰릴 때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나 야식, 자극적인 음식 등에 때문에 비롯된 위장장애를 다스리는 데 흰민들레와 같은 천연재료가 사용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시장에도 관련 업체들이 민들레즙이나 민들레차와 같은 액상차 형식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방전문브랜드 영화식품이 공급하는 영화 민들레즙도 관련 제품 중 하나이다. 영화식품 관계자는 “전국 120여 곳에 확보되어 있는
남성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 시장조사업체에 의하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10년 7925억원에서 지난해 1조1843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1조 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주위에서도 자신을 가꾸는 일에 신경 쓰는 남성들이 많아졌음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여자친구 혹은 아내가 사다 주던 이름 모를 화장품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피부 타입과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직접 선택하는 남성들도 적지 않다. 주름 개선이나 미백 등의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이들도 있다. 단순한 기초 케어 제품을 벗어나 좀 더 다양한 화장품을 찾는 남성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는 BB크림이나 CC크림, 파운데이션부터 선명하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립밤, 정리된 눈썹을 그릴 수 있는 아이브로우 펜슬 등 메이크업 제품을 찾는다. 비비크림은 남성들의 메이크업 입문 단계에서 거쳐가는 제품. 남성 비비크림의 경우, 본연의 피부톤을 유지하면서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고, 트러블 피부의 흔적을 케어하는 커버력 좋은 제품을 많이 찾는다. 가벼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끈적임 없는 촉촉한 발림성도 선호되는 부분이다. 여성과 달리 두껍고 피지
서울에 거주하는 강 모 씨(동작구, 37세)는 최근 목 뒷부분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아침 기상 타임부터 특히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할 때, 고개를 돌릴 때 등 일상에서 온 종일 목 부위 통증으로 어려움을 느꼈지만 목디스크로 인한 수술을 받기에는 부담스러워 병원 방문을 미뤘다. 하지만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계속돼 괴로워하던 차에 물리치료나 비수술적 신경치료로도 목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방문했다. 목디스크는 경추추간판탈충증의 다른 이름으로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목뼈의 추간판은 머리의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목뼈의 신경이 눌리고 주변을 압박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목디스크 증상은 뒷목과 어깨 상부의 통증을 기본으로 사람에 따라 어깨와 팔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강남삼성신경외과 박형수 대표원장은 “목디스크 치료방법은 레이저와 간섭파 등 여러 종류의 최신 물리치료와 전문 물리치료사의 운동 및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 모 씨(52세‧여)는 최근 원인모를 어깨통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평소 어깨결림이 심해 단순히 근육이 뭉친 것으로 생각했지만, 어깨를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가 되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임 씨의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 일명 ‘오십견’이라 불리는 질환이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은 오십견 외에도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 질병은 어깨통증을 일으킨다는 점만 유사할 뿐 원인이나 치료법은 상이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요구된다. 지레짐작으로 ‘나이가 들어서’, ‘오십견이겠거니’ 하며 자가치료를 시행해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고, 향후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어깨통증이 나타나는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어깨통증이 심할 때 주로 시행하는 비수술적치료법으로는 도수치료, 인대증식치료, 프롤로테라피, 체외충격파, 신경치료 등이 있다. 도수치료의 경우 어긋난 관절 위치를 바로 잡아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의 원인을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인대증식치료는 주사치료 또는 프롤로테라피라고도 부르며, 콜라겐 섬유 증식을 통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