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나쁜 규제를 없앤 공무원·유공자 표창 수여 및 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올해의 규제혁신 성과 확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행사는 ‘나쁜 규제를 줄이면, 좋은 기업이 늘어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공무원, 유관기관, 중소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규제개선, 기술혁신 등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정부, 중소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 250여명이 규제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규제혁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5명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아낌없이 지원한 기관·단체 관계자 14명, 규제혁신 과제 발굴,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 대표 16명 등 총 45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규제혁신 유공자 30명에게 적극 행정을 상징하는 ‘규제혁신 대상’(일명 망치상)이 주어졌다. 기획재
[첨단 헬로티] KF-X 탑재 AESA 레이다에 자동지형추적 기술 적용하는 총 470억 원 규모 사업 ADD와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X)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줄 첨단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한화시스템은 지난 11일 KF-X 탑재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에 자동지형추적(TA/TF: Terrain Avoidance/Terrain Following) 기술을 적용하는 총 47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ADD와 체결했다. TA/TF는 레이다 센서를 이용해 지형을 감지하고 일정 고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며 비행하도록 제어하는 SW 기술이다. TA/TF는 일부 선진국만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첨단 전투기가 근접항공지원, 무장 투하 등 임무 수행 시 지형을 따라 낮은 고도로 안전한 비행을 하고 적 레이다에 의한 피탐 확률을 최소화해 임무 성공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ADD와 한화시스템은 성능 및 투자 효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TA/TF를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AESA 레이다와 연동해 개발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으로 첨단 항공전자 시스템/SW 개발 분야 기술력을 다
[첨단 헬로티] 제조 데이터 센터 플랫폼 구축,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스마트서비스, 스마트상점 등 예산으로 스마트 사회로 전환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0년 예산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19년 본예산(10.3조 원) 대비 30.2%(3.1조 원) 늘어난 13.4조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중기부의 2020년 예산은 ‘연결이 강한 힘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스마트 사회로의 전환 등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도약(Scale-Up),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온라인쇼핑 확대 등 변화된 소비환경에 대응하도록 상점의 스마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째, ‘스마트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 및 기술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 반영했다. 먼저, 스마트 공장 등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제조 데이터 센터(‘20년 1단계 67억 원)를 추진하고, 산업부 등 타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조 데이터 인프라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돕는 스
[첨단 헬로티] 시스템반도체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및 수요연계를 위한 미래 유망 기술로드맵 공유의 장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발표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의 후속조치으로, ‘시스템반도체 융합얼라이언스 2.0’ 주요 분과의 미래 기술개발방향 등을 공유하고, 기업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얼라이언스 2.0은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수요기업·기관과 팹리스간 기술발굴 및 협력을 위한 매치메이킹 행사를 진행했다. 공공 분야의 시스템반도체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법무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수요 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에도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의 공공분야 참여 확대, R&D 과제 반영 등 공공 분야의 팹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스템반도체 제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13일 창원문성대학교와 경남창원스마트산단 사업단과 3D 팩토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제조 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창원문성대 이원석 총장, 경남창원스마트산단 박민원 단장 다쏘시스템은 창원문성대학교와 공동 투자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3D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기관은 플랫폼 기반의 지속적인 핵심 서비스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글로벌 산학관 선진 사례와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기업과의 프로젝트 기반으로 핵심 서비스 중심의 창업 및 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3D 팩토리 플랫폼 운영 장비 및 부속 시설의 공동 투자 및 활용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쏘시스템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실무 교육을, 창원문성대학교에서는 이론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전교생은 입학 동시에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라이선스와 플랫폼 개인 계정을 부여받아 언제 어디서든지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따라서 이론 교육뿐 아니
[첨단 헬로티]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주요 부품과 기능을 모터 하나에 통합한 기술혁신 자오스모터스는 전기차의 구동과 발전, 충전 기능을 하나의 모터로 처리하는 전기차 플랫폼 트리플럭스(TRIPLU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인 오늘 밝혔다. ▲트리플럭스 플랫폼 트리플럭스는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주요 기능을 모터 하나에 통합한 전기전자회로 디지털 기술로 모터의 크기와 무게(<7Kg)를 최소화했으며, 모터의 출력과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system)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자동차 OEM이 전기차의 제조에 트리플럭스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전기차 제조비용을 25%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트리플럭스는 자율주행 등 디지털 전기차로 이동하기 위한 도메인 중심으로 개발돼 DCU(Domain control unit) 중심의 4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모터의 회생제동(Regenerative braking system) 에너지 효율이 기존 30~40% 대비 85%에 달해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크게 증가하고, 정밀제어와 동시에 급가감속을 할 수 있어 전기차의 단점인 구동반응 시간의 지연과 회생제동 범위의 한계를 극복했다. 자오
[첨단 헬로티] 이토 아키히로 (伊藤 彰宏) 일본이에스아이(주) 다이캐스트의 수치 시뮬레이션 기술은 코스트 절감, 개발 프로세스의 관점에서 그 유용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례가 보고되어 있으며, 주조기술자의 경험 세계에서 장래적인 기술 전승을 염두에 둔 기술의 일반화, 범용화 등의 점을 포함해 그 활용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뮬레이션 기술이란 다이캐스트 제품, 즉 주물의 품질 예측, 품질 개선을 주목적으로 한 용탕의 탕흐름 및 응고 프로세스에 착안한 것으로서 발전해 왔으며, 한편으로 다이캐스트 금형에 관해서는 제품 품질에 직접 관여하는 부분 이외에 대한 적용은 그 계산 시간이나 메시 작성 시간이 소요된다는 상황도 포함해 결과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경위가 있다. 그러나 컴퓨터에 의한 계산 속도의 고속화에 동반해, 금형의 응력 변형 계산 등에 대해서도 현저한 스피드업이 인정됐다. 그 결과, 기존 주체적으로 취급되지 못했던 금형에 대해서도 품질 개선이나 코스트 다운, 납기 삭감 등을 목적으로 시뮬레이션 활용이 실용화되고 있다. 이 점 몇 가지 사례를 포함해 이미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제안이 있었다. 이 글에서는 이미 소개된 기술에 대해 일부
[첨단 헬로티] 미네무라 타카오 (峯村 貴央) SCSK(주) 오늘날 설계․제조 현장에서 CAE의 활용이 추진되고 있으며, 당사 취급 툴도 설계나 생산 기술의 현장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한 CAE 활용이 추진됨에 따라 실제 기기에서 일어난 현상을 보다 정확하게 재현하고 싶다는 유저 요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떤 CAE 툴에서 구한 정확한 온도 분포를 다른 CAE 툴의 해석 조건으로서 활용하는 연계 해석 방법은 일반화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당사가 취급하는 연구 개발, 제품 설계, 생산 기술, 재료 개발 등 여러 가지 분야용의 해석 툴 중에서 주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MAGMASOFT’와 차세대 대규모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ADVENTURECluster’를 연계시킨 최신 토픽을 소개한다. 주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MAGMASOFT MAGMASOFT는 독일 MAGMA사가 개발한 주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용융 금속의 주형 내의 탕흐름․응고는 물론이고, 잔류응력, 그리고 열처리 프로세스까지 시뮬레이트할 수 있다. 주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에 더해
[첨단 헬로티] 타카기 유토 (高木 優斗), 야노 켄이치 (矢野 賢一) 미에대학 오구라 준이치 (小倉 純一) 야마하발동기(주) 다이캐스트 주조법은 용융한 금속을 슬리브 내에 주탕하고, 플랜저를 전진시켜 고속으로 금형에 사출한다. 이 특징적인 주조 공정으로 우수한 치수 정도를 가진 제품을 짧은 사이클 타임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 등 여러 가지 공업 제품의 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슬리브나 러너, 금형 내부의 용탕에 공기가 말려 들어가기 쉽고, 주물 내부에 블로홀 등의 결함이 발생하는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다이캐스트 주조법으로 제조하는 경우에는 주조 조건이나 방안을 적절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대해 최근에는 CAE 해석을 이용함으로써 실제로는 직접 관측하는 것이 곤란한 용탕의 흐름을 가시화하고, 주조 조건이나 방안의 설계에 해석 결과를 반영하는 시도가 이루어져 왔다. 또한 최적화 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설계를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한편 필자 등도 독자의 알고리즘을 탑재한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 다이캐스트 주조법에서 방안의 최적 설계에 적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은 방안부
[첨단 헬로티] 마에다 야스히로 (前田 安郭) 다이도대학 주조 CAE에서 탕흐름, 전열․응고해석은 개발의 과도기를 끝내고 실용역에 들어갔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주조 방안의 설계, 주조 결함의 예측, 결함 대책 툴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실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조 CAE이지만, 결코 만능은 아니다. 결함 예측 정도의 향상과 신기능 개발의 요구는 많다. 한편, 최근에 들어 이동 경계의 문제에 강하다고 하는 입자법을 주조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이 글에서는 입자법을 비롯해 필자 등이 개발하고 있는 주조 CAE의 시뮬레이션해석 기술의 일부를 소개한다. 오일러계의 주조 CAE 1. 탕흐름, 전열․응고해석의 변천 주조 CAE의 대상은 용탕으로, 비압축성 점성 유체로서 질량보존칙, 운동량 보존칙(Navier-Stokes 방정식), 응고 현상을 고려한 에너지 방정식을 연립해 푸는 것으로 탕흐름, 전열․응고 현상을 시뮬레이트한다. 그러므로 주조 CAE의 수치해석 기술은 컴퓨터 성능의 영향을 크게 받아 왔다. 주조 CAE는 전열․응고의 2차원 해석에서 시작됐다고 하며, 컴퓨터 하드웨어의 진화에 동반해 1990
[첨단 헬로티] 안자이 코이치 (安齋 浩一) 토호쿠대학 최신 주조 CAE 기술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소개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주조 CAE 기술의 역사적인 경위에 대해 개인적인 체험을 통해 소개한다. 3차원 응고해석용 프로그램의 개발 주조 CAE 기술이 실용 문제에 적용된 것은 1970년대 후반쯤의 응고해석 기술이다. 필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기업 연구소에 소속되어 3차원 응고 시뮬레이션 기술의 개발을 시작한 것이 1980년으로, 바로 주조 CAE 기술의 여명기에 해당된다. 당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은 이른바 범용 컴퓨터로, 컴퓨터 그래픽 환경이 나오기 시작한 시기였다. 그렇기 때문에 응고 계산을 실행하는 이른바 솔버 밖에 없고, 계산 결과는 프로터라고 불리는 2차원 제도에 의해 등고선 등을 그리고 있었다. 당연히 3차원 CAD 등이 없기 때문에 계산을 위한 요소 분할 등은 청사진의 주조방안도를 이용해 수동으로 하고 있었다. 필자가 3차원 응고 시뮬레이션 기술의 개발을 시작했을 때에는 직장 동료들이 사형주조품에 대한 싱크홀 결함 발생 예측 기술을 이미 개발했었다. 차분법에 의한 응고를 고려한 비정상 열전도 계산 프로그램에 온도 구배법 및 수정 온도 구배법을 도
[첨단 헬로티]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9)이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T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으로 점차 가속화 하는 제조 혁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또한, 제조업계의 화두인 생산성 향상과 정밀가공을 실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회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기계와 IT가 접목된 솔루션 다수 선보여 2019 한국산업대전은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42년이라는 숫자를 쌓은 ‘한국기계전(KOMAF)’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 동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 2017년 전시회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국내 주요기업뿐 아니라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27개국, 75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스마트 공작기계를 비롯해 금형, 자동화, 건설기계, 발전기자재 등 전통 기계류와 AI, 5G, 빅데이터 등 제조 IT서비스 기술을 포함한 11개 분야, 1,400여 품목을 전시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
[첨단 헬로티] 지난 10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Tech Inside Show)’은 국내 소재부품 및 뿌리산업 기술 확보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한 전시회였다. ▲전시회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뿌리산업 기술의 자부심이 이곳에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 대외 의존성이 높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주성을 정립하고, 국내 기술 확보로 미래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전시회는 ‘기술 속의 기술, 소재强국, 부품大국’이라는 주제를 갖고, 10월 30일(수)을 시작으로 11월 1일(금)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할 뿐 아니라 산업의 혁신 성장, 시장의 새로운 판로개척 등 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전년 대비 2배가량 확대된 기업 전시관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국내 소재부품뿌리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포럼, 상담회가 마련됐다. 올해는 총
[첨단 헬로티] 3D프린팅은 아웃소싱 비용 절감, 반복 작업 가속화, 생산 및 원형 제작 최적화 등의 강점을 앞세워 빠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는 3D프린팅 기술과 소재의 끝없는 진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3D프린팅 소재 개발은 산업 전반에 걸쳐 실현 가능한 응용 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빠르게 진화하는 3D프린팅 소재 플라스틱은 3D프린팅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소재다. 현재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폴리머, 탄성 소재, 복합재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플라스틱은 유연성, 내구성, 강성, 인성, 안전성 등의 측면에서 최적의 부품으로 손꼽힌다. 플라스틱 기술 혁신으로 인해 수요가 많은 기타 특성 중에서도 생체 적합성, 내열 및 방수 특성을 제공한다. 점차 3D프린팅의 활용 경계가 확장되고 정밀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소재와 관련한 3D프린팅 기술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3D프린터 기업 3D시스템즈는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 독특하고 관례적인 비교 기준을 정의해 플라스틱 소재를 그룹화 한 백서를 공개했다. 특성 및 용도 범주로는 주조, 복합재, 풀 컬러, 범용, 견고성 및 내구성, 고온,
[첨단 헬로티]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과감한 지원 방안 마련 정부는 지난 11일(목)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 전략은 기 발표된 BIG 3 분야 정부 비전과 대책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세부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은 물론,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대기업 자본과의 결합을 포함한 분업적 협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와 오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과감하고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부 분야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이번 전략에는 연결과 협력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은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개방형 혁신과 분업적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돼 있다.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설계 단계에서는 중소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