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원사 다수가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금형부품소재 기업 인성엔프라는 수명연장시스템 적용 탄소융합소재 LED램프, 소형차용 섬유강화 플라스틱 기반 경량스트럿 베어링케이지 개발 및 생산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인성엔프라는 차세대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신규 선정 부문에서 해당 상품을 지정받았다. 현재일류상품 자격유지 부문에는 두산공작기계의 수치제어선반과 초고속머시닝센터,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컬러모니터, 액정, TV, 플래쉬메모리, 대형LCD용 드라이버IC, 디지털사이니지가 선정됐다. 이뿐 아니라 상아프론테크의 LCD카세트, 칼라레이저용전사벨트, 아카데미과학의 플라스틱모델키트, 와이지원의 탭, 앤드밀, 드릴, 제영솔루텍의 정밀사출금형, 한미반도체의 쏘잉앤플레이스먼트시스템
[첨단 헬로티] PCB 설계, 회로도 편집, SPICE 시뮬레이션 등 주요 기능들 Fusion 360에서 더욱 손쉽게 활용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가 자사의 통합 CAD·CAM·CAE 소프트웨어인 Fusion 360에서 전자 설계 환경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의 설계, 제조 기술 혁신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오토데스크 Fusion 360 올해부터 사용자들은 PCB(Printed Circuit Board) 설계, 회로도 편집(Schematics editing), 전자 회로 시뮬레이션(SPICE Simulation), 라이브러리 관리 등 주요 전자 기술 관련 기능을 Fusion 360에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Fusion 360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제조 통합 지원으로, 전자 설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물리적인 생산까지 모두 동일한 개발 환경에서 가능해진다. 이 밖에도 Fusion 360은 전자 설계, 기계 설계 통합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 파일화, 설계, 설치 및 제조 기능을 통합 지원한다. 다양한 기계 설계 및 제조 기능을 F
[첨단 헬로티] 모든 상황을 선명하게 투영하는 투명 후드 개발로 CES 2020 혁신상 수상 글로벌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지난 6일(월)(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 생태계의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술 기업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선보였다. ▲콘티넨탈 코퍼레이션 포털(Continental Cooperation Portal) 또한, CES 2020의 개별 전시 공간에서 연결성, 데이터, 고성능 컴퓨팅은 물론 자율주행 및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콘티넨탈의 첨단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더크 아벤드로트(Dr. Dirk Abendroth)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기술은 스마트한 자율 모빌리티를 주도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에서 미래 기술의 실현, 그리고 소프트웨어, 고성능 컴퓨팅, 안전, 사용자 경험 및 연결성 분야에서 모빌리티 기술의 획기적인 요소를 어떻게 만들어 나아가고 있는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 후드(transparent hood)’ 기능은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기술이다. 이 기능은 후드 아래의 모습을 투사해 운전자가
[첨단 헬로티] 2020년, 대형 엘엔지(LNG) 프로젝트 발주로 업황은 지속 개선 전망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9년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선박발주 2,529만CGT 중 우리나라가 943만CGT를 수주하여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2019년 상반기,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부진했지만 하반기 집중수주를 통해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전세계 대형 LNG 운반선 발주물량(11척)을 모두 수주하는 등 글로벌 발주 307만 CGT중 우리나라가 174만 CGT(점유율 56.7%, 연중 최대치)를 수주했다. 선종별로 보면, 대형 LNG운반선(174k) 51척 중 48척(94%), 초대형유조선(VLCC) 31척 중 18척(58%), 초대형컨선 36척 중 22척(61%)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높은 경쟁우위를 보였다. 이뿐 아니라 ‘19년 조선 건조량은 951만 CGT로 전년대비 23.1% 증가했다. 건조량은 ‘16년 수주절벽 영향으로 18년 최저(772만 CGT)을 기록했으나, 이후 수주 증가로 19년 2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첨단 헬로티] 2020 CES 전시회 참관」 및 실리콘밸리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래산업을 진단·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라스베가스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0 CES 전시회 참관을 통해 최신기술·미래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 달성을 위한 산업·기술 분야 정부 정책방향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성 장관은 지난 ‘04년 이후 정부부처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CES를 방문하는 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을 통해 우리 산업·기업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성 장관은 CES 참관 외에도 구글·우버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스마트홈·미래차 등 첨단 산업분야 내 한미 양국 업계간 협력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美 혁신기
[첨단 헬로티] 연구센터, 마크포지드와 관련 경험·기술지원·노하우 공유 등으로 적층제조 기반의 제조 첨단화 플랫폼 구축 나서 창원대학교 지역선도연구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극한환경용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의 설계, 스마트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과 관련해 마크포지드코리아와 적층제조 기술기반의 제조업 첨단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학교 지역선도연구센터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정부 지원금 91억5000만 원과 경남도, 창원시, 대학, 기업지원금 30억5000만 원 등 총 1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구축된 연구 시설이다. 혁신센터는 동남권 주력산업 관련 극한환경용 고부가가치 기계부품 설계, 스마트 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혁신센터는 제조혁신 기술을 활용한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의 설계 및 응용연구, 고부가가치 기계부품 생산을 위한 적층제조·복합가공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요소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소재의 극한환경 시험 및 성능
[첨단 헬로티] 고강도 바이오 세라믹 ‘BGS-7’과 경도조절 가능한 폴리머 혼합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생체적합성 세라믹 이식재를 개발하는 시지바이오가 최근 주재료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PCL/BGS-7 지지체로 제작한 뼈 모형 시지바이오는 지난 2018년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소재인 ‘BGS-7’을 환자의 특징에 맞게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인공 광대뼈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지난해에는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제조 생체활성유리세라믹 정밀공정기술’에 대해 보건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BGS-7은 뼈와 강하게 결합하고 뼈 재생을 촉진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도가 높아 스크류 고정술 적용 시에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BGS-7과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 카프로락톤’(poly ε-caprolactone, PCL)을 배합한 지지체를 통해 경도 조절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뼈 조직 재생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PCL/BGS-7 배합 비율을 확인하
[첨단 헬로티] DXC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이하 DXC)산하 기업인 럭소프트(Luxoft)가 LG전자, 아마존(Amazon), 맵박스(Mapbox)와 손잡고 혁신적인 일반 소비자용 디지털 차내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공유 모빌리티 콘셉트인 ‘럭소프트 헤일로(Luxoft HALO)’를 공개했다. ▲럭소프트 헤일로는 혁신적인 디지털, 소비자급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럭소프트 헤일로’는 2020년 1월 7~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소비자는 가정에서 언제든 여러 장치에서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경험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자동차 안이나 이동 중에 좋아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럭소프트 헤일로’의 공유 모빌리티 콘셉트는 모든 소비자의 모빌리티 요구가 개인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과 완벽히 통합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빌단 하산베고피치(Vildan Hasanbegovic) 럭소프트 오토모티브(Luxoft Automotive) 파트너십
[첨단 헬로티] 애니메디의 내시경 트레이너, 내시경 교육이 절실한 캄보디아에 큰 도움될 것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은 캄보디아에 교육용 의료기기 제품들을 기증하면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폰비스나 헤브론 메디컬센터 소화기내과 담당의, 김국배 애니메디 대표, 이영돈 헤브론 메디컬센터 부원장, 이형석 헤브론 메디컬센터 진료부장 애니메디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메디컬센터에 ‘상부 위장관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 및 ‘선천성 심장병 수술 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애니메디가 창업 초기부터 염두에 뒀던 사회공헌활동으로, 캄보디아의 의료환경 개선 및 의료진 술기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캄보디아는 내시경 교육환경이 열악해 관련 교육 및 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연간 70여명의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심장병 환자가 발생하지만 의료환경 한계로 다수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니메디가 기증한 ‘상부 위장관 내시경 트레이닝 시스템’은 내시경 교육동영상, 평가용 소프트웨
[첨단 헬로티]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세계 최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지난해 4월)에 이어 세계 일등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작년에는 민간과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가장 앞서 상용화했으며, 세계 최고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범정부 '5G+ 전략'을 수립했다. 이뿐 아니라 민간 업계,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5G 가입자가 450만 명을 상회했으며, 상용화 시점 대비 기지국이 2.6배 이상 증가하고, 초기시장인 단말·장비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배우기 위해 각 국 정부·통신사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해외수출 계약이 성사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작년의 성과를 지속하고, 국민들이 5G를 체감할 수 있도록 5G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범정부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상용화 이후 가입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낮았던 네트워크 품질 개선을 위해 '5G 투자
[첨단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에서는 전문제조기업과 생산설비가 없어 위탁생산을 필요한 기업을 연결해주는 '제조업 성장지원 협업플랫폼(소프트파워업, Softpowerup)'을 개설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소프트파워업은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나 공장 및 생산설비가 없어 위탁생산이 필요한 업체(공장 없는 제조기업)와 생산설비 등을 구비하고, 요구 제품을 위탁생산해주는 기업(금형 등 전문 제조기업)과 연결시켜준다. 생기원은 제조업체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프트파워업을 기획했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금형제조를 희망하는 기업에 위탁생산을 위한 금형업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의 기본정보(연락처, 주소) 등 주력 분야, 주요 생산품목, 홍보영상 등록 및 관리하고, 사용자의 분류, 분야 등 검색조건에 따른 맞춤형 기업정보 제공한다. 생기원은 기업정보를 플랫폼에 등록함으로써 생산을 의뢰하고자 하는 이용자에 대한 홍보 및 제품생산 수주 기능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첨단 헬로티] 창업지원 예산, 1조 4517억 원으로 전년(1조 1181억 원)대비 3336억 원(29.8%)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0년도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을 조사한 결과, 16개 부처(90개 사업)에서 모두 1조 4517억 원이 지원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먼저, 지원 규모가 지난해(1조 1181억 원)에 비해 3336억 원(29.8%) 증가한 역대 최대로, 중기부 등 13개 부처 예산 3354억 원이 증가했다. 2020년 신설 또는 추가로 발굴된 사업은 중기부의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을 위한 혁신창업 패키지사업(450억 원, 신규), 농진청의 농산업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사업(116억 원, 신규), 법무부의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8억 원) 등 21개 사업이다. 부처별 지원 규모는 창업 및 스타트업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지난해 9,976억 원에서 올해 1조 2611억 원으로 2635억 원이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87%)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지난해 152억 원에서 올해 489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원유형 별로는 창업사업화(50.4%), 연
[첨단 헬로티]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첫 국내 자립화 성과 가시화 솔브레인은 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불산 공장 신증설을 조기에 완료해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12 Nine)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는 우리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주로 일본산 고순도 불산액을 사용했으나, 솔브레인이 관련시설을 신·증설해 생산물량을 확대했고, 국내 불산액 수요의 상당부분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불산액에 대한 국내 공급안정성이 확보됐다. 이는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에 대응해 우리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이뤄낸 첫 번째 국내 자립화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일(목) 오후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솔브레인을 방문했다. 성 장관의 현장방문은 일본의 7월 수출규제 이후 개별허가 대상인 3개 품목(불화수소, 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관련 기업으로는 처음으로서(소부장 기업 현장 방문으로는 8번째) 고순도 불산액의 공급안정성 확보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
[첨단 헬로티] 미국 FDA 승인 이어 유럽 CE/MDD 인증 획득하며 세계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쟁력 재검증 AI 의료영상 분석 및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가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SW '메딥(MEDIP)'의 유럽 CE/MDD (이하 CE) 인증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메딥 이미지 메디컬아이피는 지난해 11월 미국 FDA Class Ⅱ 인증에 이어 유럽 CE인증까지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경쟁력을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미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2월 식약처 2등급, GS(Good Software ;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 허가를 받았고, 기술 고도화에 따른 국내 MFDS 변경인증을 필두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FDA 및 CE 승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단기간 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메딥이 성능과 효과, 안정성 등 여러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딥은 X-ray, CT, MRI 등의 의료영상을 머신러닝과 딥러닝
[첨단 헬로티] 지난해 일본이 발표한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산업 분야의 주요 이슈 중 하나였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산업 경기는 크게 요동쳤고, 이후 그에 따른 정부의 후속조치가 하나둘 이뤄지고 있다. ‘소재 부품 국산화’라는 가볍지 않은 과제가 국내 금형산업에 끼칠 영향은 어떨지 알아보자.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수출 규제에 따른 정부의 대처 방안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정부는 이에 따른 대처 방안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12월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9년 14조8,496억 원보다 1조4,573억 원이 증액된 16조3,069억 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안이었던 16조2,147억 원보다 증액된 예산은 향후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쓰일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예산도 대폭 늘렸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까닭이다. 특히 원천기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