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집중해 제타바이트는 훙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과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자본 투자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번 협력의 목표는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AI 솔루션의 혁신을 촉진하고 그 채택을 확대하는 것이다. 제타바이트 공급 제품의 최전선에는 동사의 첨단 AI 데이터 센터 관리 소프트웨어인 지웨어(Zware)가 있다. 지웨어는 GPU 성능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극적으로 줄이면서도 컴퓨팅 출력은 최대화한다. 이 최첨단 솔루션은 기업들이 최고의 AI 컴퓨팅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타바이트 케네스 타이(Kenneth Tai) 회장은 "제조와 혁신 분야에서 탁월함으로 유명한 회사 폭스콘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AI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면서 우리 기술의 전개를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바이트와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는 폭스콘의 의지에 부합한다. 폭스콘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AI 데이터 센터의 운영 효율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에서 각각 ‘A’ 등급 획득 노타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AI 최적화 기술로는 최초의 사례로, 노타의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 및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타는 주관사인 미래애셋증권과 함께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노타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 두 기관에서 각각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의 핵심 관문으로, 두 평가 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노타의 핵심 기술은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다. 넷츠프레소는 자원 제약이 큰 디바이스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하며, 복잡한 AI 모델 최적화와 배포 과정을 단순화한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암, 퀄컴, 소니,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노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노타는 최신
엔비디아, 내년 상반기 중 '젯슨 토르(Jetson Thor)' 출시 예정 밝혀 인공지능(AI) 붐과 함께 로봇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로봇 분야를 주목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내년 상반기 중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의 최신 버전 '젯슨 토르(Jetson Thor)'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로봇에 들어가는 반도체에서부터 로봇 훈련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설루션을 공급해 다가오는 로봇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로봇 부문 부사장 디푸 탤러는 "(챗GPT 출시 이후 AI 산업이 급성장한 것과 같이) 물리적 AI와 로봇 부문에서 '챗GPT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시장이 티핑 포인트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AI 모델의 폭발적 증가, 가상 상황에서의 로봇 훈련 능력 발전 등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게 탤러 부사장의 설명이다. 엔비디아가 로봇 산업으로 눈을 돌린 데는 AI 칩 제조업계의 경쟁 격화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AMD·브로드컴 등이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나섰고 주요 고객사인 아
올해 4분기에 3개의 AI 관련 상 잇따라 수상해 셀렉트스타가 지난 19일 ‘2024 아시아 AI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셀렉트스타는 4분기에만 3개의 AI 관련 상을 잇따라 거머쥐며 국내 AI 스타트업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2024 아시아 AI대상’은 아시아경제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벤처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판매, LLM(대규모 언어 모델) 신뢰성 평가 솔루션 기술을 출품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셀렉트스타는 11월 26일 열린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셀렉트스타는 LLM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검증된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열린 ‘Korea Promising AI Startup 2024’에서는 AI 클라우드 분야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배포·관리
AI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학습 목표와 현재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 채택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스킬 내비게이터(AI Skills Navigator)'를 공개, 전 세계 개인과 조직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제안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동향지표 2024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73%가 직장에서 AI를 사용 중이며, 85%는 회사의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개인과 조직 모두 AI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내셔널 스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정부, 교육기관,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도구 개발을 지원하며, AI 기술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 직군뿐 아니라 일반 조직에서도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 추출해 톰슨로이터 코리아(이하 톰슨로이터)가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카운슬은 최신 LLM(대형 언어 모델)을 최적화해 빠르게 진화하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들이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코카운슬은 변호사들이 마치 팀원과 대화하듯 쉽게 작동하며, 방대한 양의 법률 정보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잡한 법률 정보를 요약해 전례 없던 속도로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인 코카운슬을 운영하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6억5000만 달러(약 865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회사는 향후 연간 1억 달러씩 투자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주력 제품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Westlaw 및 Practical Law와의 연계를 통한 Legal Research 및 계약서 Dr
코오롱베니트 네트워크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 확대할 계획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협약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금융·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3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해는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과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유명 작가 작품 다수 공개로 AI 콘텐츠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 조명해 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을 운영하는 패러닷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AI 단편 영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웹툰 작가, 음악 프로듀서, 유튜브 PD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전문가 24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3분 이내 단편 영상을 공개했다. AI 단편 영상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출품 영상은 오는 31일까지 캐럿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AI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 유명 작가 작품을 다수 공개해 현재 AI 콘텐츠가 달성한 완성도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했다. 크래프톤, 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2023 아트바젤 마이애미’ 등 유명 미술 전시회까지 진출한 바 있는 킵콴이 대표적이다. 그외에도 라이언오슬링, 그림달 등이 참가했다. 패러닷 장진욱 대표는 “해외에서 오픈AI, 런웨이 등이 종종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을 공개하지만, 국내에서 이 같은 영상제는 캐럿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캐럿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어, AI 크리에이터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가 가진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SVNet을 R-Car 시스템 온 칩(SoC) 플랫폼 통합해 스트라드비젼이 일본 르네사스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자동차용 비전 소프트웨어 제공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스트라드비젼은 르네사스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르네사스는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SVNet을 R-Car 시스템 온 칩(SoC) 플랫폼에 통합, 자사의 RoX(Renesas Open Access)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플랫폼에 선제적으로 검증된 시장 출시 가능한 ADA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자율 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OEM 및 Tier-1 업체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ADAS 기능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수년간 르네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딥러닝 소프트웨어를 르네사스 R-Car V3x 플랫폼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자동차 비전의 미래를 열어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소프트웨어는 르네사스의 R-Car V
국방산업 육성 위한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 Vision AI 기술 활용한 사업 협력 강화 인텔리빅스는 (사)국방산업연구원과 지난 18일 건양대학교 계룡대학습관에서 국방산업 발전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협력과 Vision AI 기술 접목을 통한 국방사업 상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MOU에서는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와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국방산업연구원은 국방 장비·물자의 연구, 생산, 운용 등 국방산업 정책과 단위 전력 운영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며, 전문 인력과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국방산업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국방산업 육성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국방 R&D 과제발굴 및 연구, 교육사업 공동 추진,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협력, Vision AI 핵심기술 기반 영상분석 R&D 협력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
인천공항서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얼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고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토스 얼굴입장은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 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만 7세 이상(만 7~14세는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부터 내외국인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없이 얼굴 인증 후 통과할 수 있다. 최초 등록 이후에는 출국 전에 토스 앱에서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토스는 스마트패스 오픈에 맞춰 ‘해외여행 홈’도 개편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 환전, 여
이용자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사용할 수 있어 구글은 올해 8월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행사에서 공개한 대화형 AI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한국어 서비스 소식을 알렸다. 이를 통해 한국어 이용자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미나이와 소통하며 개인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경험하게 됐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화형 AI 기술이다. 이번 한국어 지원을 통해 구글은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AI의 혜택을 더 많은 이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하나의 기기에서 최대 두 가지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는 구글 앱의 상단 프로필이나 이니셜을 선택 후, 설정 탭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선택, 한국어(또는 지원가능한 언어)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제미나이 라이브의 한국어 지원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한국어의 미묘한 의미 차이, 관용 표현, 존댓말 체계를 반영하기 위해 언어학자와 문화 전문가 등 한국어 원어민들과 협력하였으며, 더 나은 이용자 경험
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PB 서비스 선보일 예정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약 5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홍콩 상장 패밀리오피스 DL 홀딩스와 AI 패밀리오피스(DLiFO) 구축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래프트는 AI 기반 투자 기술과 DL 디지털 패밀리오피스의 디지털 자산 관리 역량을 결합해 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PB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트는 본 계약을 통해 DL 디지털 패밀리오피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300만 달러(한화 약 43억 원) 규모의 DL 디지털 패밀리오피스 지분과 더불어 구축 계약에 따른 대금을 매년 정산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개발될 디지털 자문 플랫폼 DLiFO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 PB 서비스로, 고객의 투자 니즈를 분석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투자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버추얼 PB(Private Banker)는 고객과의 음성 대화를 통해 투자 상담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별 고객과의 논의 내용과 로직을 기억하고 시장 상황, 고객 의견,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완전한 개인화
새 BMS 소프트웨어,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서 이용 가능 LG에너지솔루션은 시스템 온 칩에서 동작하는 새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이 준비됐다고 23일에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이하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23일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기술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신규 BMS 소프트웨어는 완성차 제조사가 HMI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양사 기술 공유 및 검증 과정을 통해 당사의 BMS 기술의 우수성과 퀄컴과의 협력 시너지 등이 입증되었고, 이번에 정식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과의 협력의 일환으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에 탑재될 BMS 소프트웨어를 개발했
AI 에이전트의 발전 속도가 심상치 않다. 오픈AI의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의 등장은 전 산업계에 변혁을 일으켰다. 이후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해 온 생성형 AI는 정해진 답변 혹은 요구하는 답변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AI 에이전트는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바탕으로 일상과 업무 환경에 적용됨으로써 AGI 시대를 여는 첨병을 자처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AGI 시대 주도하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나 시스템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처리, 의사 결정, 문제 해결, 외부 환경과의 상호 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소프트웨어 설계 및 IT 자동화부터 코드 생성 도구 및 대화형 어시스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추세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이 더 복잡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한 예로,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응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AI 에이전트는 개인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