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우츠미 사토시(內海 聰) ㈜일본제강소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색․이재질 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색․이재질 성형이란 성형품의 사용 용도에 따라 색깔이나 재질이 다른 수지를 이용해 일체 성형을 하는 사출성형 기술로, 여러 색깔의 수지를 이용함으로써 디자인성 향상과 각각의 수지 성질을 활용한 고기능화, 사람에 의한 설치 작업 등 조립 공정 절감의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성형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타사와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자동차·잡화·용기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이용되는 기술로, 시장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다색·이재질 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형체결장치에 대해 주사출 유닛과 부사출 유닛을 갖춘 전용 사출성형기가 필요했다. 전용기에는 성형품에 매치한 스펙을 탑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한편, 기계 본체가 고가이고 넓은 설치 공간이 필요하며 또한 다색․이재질 성형 전용 기계이기 때문에 범용성이 낮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표준적인 사출성형기에 대해 독립된 사출 유닛을 조합함으로써 다색·이재질 성형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전전동 사출 서브 유닛 &
[첨단 헬로티] 류 신타로(龍 信太郞) DSM재팬엔지니어링플라스틱(주) DSM의 개요 DSM(이하 동사)은 영양, 건강, 지속 가능한 생활 분야에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목적주도형 글로벌 기업이다. 모든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기업으로서 지향하고 있으며, 라이프 사이언스와 머티리얼 사이언스 분야에서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구사해 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과제 해결에 대응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하 엔플라) 사업은 머티리얼 사이언스 분야의 중핵 사업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다. 원재료로부터 엔드 유저에게 최종 제품이 넘어가기까지의 밸류 체인을 이해한 후에, 폭넓은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그림 1). 동사는 고내열 폴리머를 중심으로, 제품 포토폴리오를 전개시키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4개의 탄소 직쇄 폴리머로 구성되는 PA4T, PA46, PA410 등의 소재가 있다. 이들은 엔플라의 대표적인 소재로서 알려진 PA66을 내열성, 내약품성, 강도의 면에서 크게 능가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하 슈퍼엔플라)로서 자리매김되어 있다. 최근 자동차 용도에서 내열성, 내유성 등의 특성에 더해, 그 경량성에서 폴리
[첨단 헬로티] 하마 타카시(濱 隆司) 三井화학(주) 환경에 대한 부담 경감은 급선무의 과제이다. 다른 한편으로 인간 생활의 쾌적성이나 편리성에 대한 추구는 멈추지 않는다. 우리들이 이용하는 인프라나 서비스의 기능은 점점 더 고도화 및 다양화되고 있다. 그에 따라 사용되는 수지 소재의 위치는 중요도가 높아지고, 메이커 각사는 이 기회를 잡기 위해 혼련, 함침, 접합 등의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해 날마다 최선을 다해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슈퍼엔프라로 분류되는 ‘반방향족 폴리아미드(이하 PPA)’를 1986년에 세계에 앞서 제품화, ‘아렌’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이후 전기․전자제품이나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부품 등 여러 방면에 걸친 용도에 채용되고 있다. 그 후 새롭게 PPA 메이커도 가담해 그 지명도가 높아져, 오늘날에는 연율 5% 정도로 견실하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소재가 됐다. 이 글에서는 아렌의 특징을 채용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징 아렌은 베이스 폴리머에 여러 가지 부자재를 배합, 컴파운드한 소재이다. 1. 베이스 폴리머 폴리아미드는 엔플라 중에서도 강도,
[첨단 헬로티] 카지하라 유스케(梶原 優介) 東京대학 수송기기 산업에서 경량화는 오랜 과제이며, 항상 주요 개발 테마로 되어 있다. 최근의 경량화 트렌드로서 금속 부재를 수지로 대체하는 것은 알고 있듯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모든 금속 부재를 수지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속과 수지의 접합 부분이 존재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자동차에서 말하면, 필러, 빔이나 와이어 하네스부, 수송기기 산업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내부 배선이나 이온전지 전극의 실장 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속과 수지의 인접 부분을 강고하게 접합하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고 있다. 볼트나 리벳에 의한 기계적 체결이나 접착제를 사용한 화학적 접합으로는 공정이나 처리 시간이 늘어나 버리기 때문에 금속과 수지를 직접 접합하는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여러 가지 연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금속과 수지를 직접 접합하는 방법으로서는 금속 부품, 수지 부품을 독립적으로 제작, 그 후 양 부품을 가열해 접합하는 ‘성형 후 접합’ 및 금속과 수지의 복합체를 금형 내에서 일체 성형하는 ‘성형 접합’이 있다. 성형 후 접합의 예로서는 금속-수지계
[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공학회(이하 학회)가 오는 6월 11일(목) 공주대학교 공과대학(천안) 대강당 제10공 1010호실에서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논문발표(구두, 포스터), 특별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 기간은 4월 20일(월)부터 5월 18일(월)까지다. 초록 제출 마감일은 5월 8일(금), 최종 제출 마감일이 5월 22일(금)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형공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학회는 금형 분야의 연구활동 및 사업수행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지속적인 논문 발간과 금형기업과의 기술개발과 교류증진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첨단 헬로티] 아가리 야스유키(上利 泰幸) 大阪산업기술연구소 기능성 고분자는 1970년대에 오사카(大阪) 대학의 타케모토 키이치(竹本 喜一) 선생이 제창한 역사가 오래된 테마인데, 새로운 고분자를 개발해 그 성질로부터 응용을 생각하지 않고 응용의 요구(기능)를 가진 고분자를 개발한다고 하는 지금에는 상식적이지만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인 개념이었다. 그 요구는 생체계 고분자를 의식한 것이었지만, 점차적으로 응용 분야가 빛이나 전기 등으로 확대되어 고분자 자체뿐만 아니라, 복합 고분자 재료까지 활용해 기능성 수지가 개발되게 됐다. 우선, 고분자의 우수한 성형성을 활용해 광학적 기능이나 전기․전자 기능을 부여한 기능성 수지와 생체 적합성을 높인 의료용 기능성 수지 등이 개발되어 왔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 자동차 업계의 차체 경량화 요구에 대응해 금속 부품을 수지 부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내열성과 강인성, 기계적 성질 등의 향상을 도모한 고기능 수지와 금속의 장점과 수지의 장점을 겸비한 기능성 복합체가 전개되어 왔다. 또한 자동차 전화의 진화를 위한 각종 기능성 수지와 디스플레이 해상도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성 수지 필름 등이 현격한 진보를 이루어
[첨단 헬로티] 코로나19로 첨단 병원 설립이 필요한 국가를 컨소시엄 통해 지원 다쏘시스템은 아시아 최대 통합시설 관리 기업인 아덴 그룹(Aden Group)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병원 설립이 시급한 국가를 지원할 긴급 병원 솔루션 개발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감염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은 음압 기압을 통해 감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한다. 최근 다쏘시스템은 코로나19 환자들을 긴급 수용하기 위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듈식(조립형) 병원인 중국 우한의 레이선산 병원에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해 완벽한 격리 환경을 실현한 바 있다. 병원 내 환기 시스템의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경로의 공기흐름을 가상 환경에서 미리 시뮬레이션해 병실의 레이아웃과 모든 환기 장치의 배치를 최적화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아덴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첨단 의료 시설이 필요한 국가에 병원 건설을 빠르고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아덴 그룹의 스마트∙커넥티드 병원 솔루션인 ‘아킬라 케어(Akila Care)’를 통해 새로운 병원 설립을 위한 엔지니어링,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2020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 중기중앙회)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 당선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신임이사장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 대표로서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경영애로와 개선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신임이사장들의 소통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인플로우 최인호 대표의 ‘나를 바로 세워야 소통이 된다’는 강의가 있었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제도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례없이 어려운 시점에 있으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이 업계 대표로서 경제활
[첨단 헬로티] LNG 저장 및 수송 등 극저온 단열패널 제작하는 한국카본 현장 점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24일(금) 13시, LNG 저장 및 수송용 극저온 단열패널 및 자동차․항공․조선 관련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한국카본 생산 2공장(경남 밀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카본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성윤모 장관(사진 : 산업부) 금번현장 방문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조선업 수주가 급감하고 있어, 조선기자재 업계와 정부가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카본은 ‘84년 설립돼, 낚시대와 골프샤프트 소재 제조에서 시작해 대형 선박 소재·부품에 이어 자동차·항공산업용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01년 LNG선박용 단열패널(IP) 사업부를 신설해 현재 우리나라 조선산업 주력선종인 LNG선의 단열패널을 제공하고, 전세계 LNG 단열재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는 기업이다. 한국카본은 조선(LNG선 보냉재), 자동차, 항공, 방산에 이르기까지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전세계 국가에 공
[첨단 헬로티] 유 본부장, “코로나19 이후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3일(목) 코로나19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통상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향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통상환경이 전례 없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는 IMF, WTO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MF는 ’20년 세계경제성장률을 ’80년 공식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인 -3.0%로 전망,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만에 역성장하는 –1.2%로 전망한 바 있다. WTO는 코로나19로 인해 ’20년 세계교역규모가 최대 32%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어둡게 전망했다. 유 본부장은 글로벌 통상질서와 관련해 코로나 이전 진행되던 자국 우선
[첨단 헬로티 = 서재창 기자] 3D융합산업협회는 3D융합산업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가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3D,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해 정부의 산업 정책 수립 지원을 비롯해 3D융합인력의 양성, 관련 표준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3D융합산업협회 제29차 이사회 사진 3D융합산업협회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3D융합산업협회 강승철 실장을 만나 향후 일정과 사업 계획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봤다. 지난 2019년, 3D융합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진행한 주요 활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협회는 3D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과 표준화 기반조성, 3D프린팅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협회 내 활동은 인력 양성, 표준화, 기업 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희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현재까지 ‘3D프린팅 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운영 중입니다. SC 사업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의 인력 현황을 파악하고 수요-공급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시
[첨단 헬로티 = 서재창 기자] 3D프린팅 이용 의료기술이란 광의의 개념으로, 3D프린팅을 이용해 제작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술이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해당 의료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국외 외과수술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3D프린팅 기술의 허가 사항 의료 분야에 적용되는 3D프린팅 기술은 정부로부터 허가가 승인돼야 하는 사항이다. 3D프린팅 기술의 국가별 의료 허가 사항은 표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분 세부내용 미국(FTA) ·기존 제조공정을 사용한 의료기기와 동일한 규제기준 적용 ·2017년 Technical Considersations for Additive Manufactured Medical Devices-Guidance for Industry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taff 발간 중국(CFDA) ·3D프린팅 이용 의료기기의 허가 및 심사 분류는 설계, 첨가물 제조 방법(재료, 공정), 사용목적 및 성능규격에 근거함 ·3D프린팅 기술로 제조된 맞춤형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검토 및 업계 관계자 및 CFDA 직원
[첨단 헬로티] 3D프린팅연구조합(이하 조합)이 '2020년 3D프린팅 경진대회 :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서는 제조현장에 도입 가능한 3D프린팅 기술 적용 아이디어를 다룰 예정이며, 국내 제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심사를 거쳐 본선 상위 1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본선 상위 1위부터 6위는 제품화·고도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각 1천2백만 원을 제품화 지원금으로 지급받으며, 상위 7위부터 16위는 장려상 수상 및 ‘3D프린팅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된다. 특히 제품화의 경우, 3D프린팅 기술 컨설팅, 디자인 최적화,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고도화 부문에서는 기계 설계, 제품 디자인, 후가공 등 아이디어의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외주를 지원하며, 제품화 지원비 지급 이전에 제품화 계획서를 제출해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 제출한 아이디어의 고도화와 관련 없는 발주는 제한될 수 있다. 한편, 결선에서는 제품화·고도화 지원을 받은 6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평가를
[첨단 헬로티] 구인난 겪는 기업에 합리적인 인적 자원 제공 IT전문개발사 포시어코리아는 개발 인력을 필요한 만큼 빌려쓰는 개발자 온디맨드 서비스 ‘워크스케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스케일 서비스 이미지 워크스케일에는 다년간 해외 에이전시와 개발자들과 협업한 포시어코리아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개발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부터 아웃소싱을 원하는 중소기업까지 필요한 개발 능력을 제공한다. 워크스케일은 해외 개발자 인력 망을 보유하여 고객 상황에 맞는 개발 인력을 매칭해준다. 고객사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개발 업무를 진단받고 워크스케일 개발 전문가가 업무 난이도에 맞는 개발자를 추천해준다. 또한, 사내에 프로젝트 관리 인력이 없거나 해외 인력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창욱 포시어코리아 대표는 “필요한 만큼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처럼, 인적 자원 역시 같은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개발력이 필요한 기업은 기존보다 최대 절반의 비용으로 인적 자원 수급이 가능해 더욱더 빠르게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게
[첨단 헬로티 = 서재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뒤덮었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T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한 이후, 국내 금형산업도 침체된 세계 경기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에 우리 정부와 금형업계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발 급류에 휩쓸린 금형산업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국내 금형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형업계는 금년 1사분기에 지난해 확보 물량을 생산했으나 4월 이후 급격한 수주 감소를 우려했다. 특히 주요 완성차 및 가전 업체 가운데 대다수의 공장이 가동을 멈췄고 판매량도 곤두박질치면서, 중소 벤더 업체는 이미 공장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마저 취소되며, 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도 접어야 했다. 무엇보다 금형업계의 난항이 예상되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 각국의 국경 폐쇄 조치에 따른 피해였다. 주요 수출국가로부터 물류 이동과 해외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