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경기도 화성시 취약 계층 초등학생 25여명 대상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 초등학생 25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진행한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좌),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취약 계층 초등학생에게 문화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어울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어울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동들의 사회성, 자존감 향상을 위해 악기 레슨,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개인 가정에 악기를 지급하고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교육을 진행한다. 1주일에 1번 전문 강사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룻 등 다양한 악기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코로나19가 확산이 완화되면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공연 및 연주회 개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등 야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마크 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외로움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헬로티] 미래형 모빌리티에 필요한 다양한 소재 개발, 부품 경량화 및 고강도화 실현 오토데스크는 현대자동차그룹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와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 개발을 위한 양사의 협력에 대해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로봇과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지난 CES 2019에서 처음 선보였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4개의 바퀴를 탑재한 로봇 다리를 활용해 기존 자동차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보행과 운전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복잡한 설계 과정과, 더욱 강한 내구성 및 경량화된 부품 개발을 필요로 했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위해 오토데스크의 통합 설계 소프트웨어 'Fusion 360'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엘리베이트 콘셉트카 개발에 활용했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강도, 무게, 소재, 제조 방식 등 사용자가 입력하는 설계 조건에 맞춰 수 백, 수 천
[헬로티] 증가하는 SDA 및 NAC 수요 대비 신규 시스템 개발로 시장 공략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와 지니언스가 손을 잡고 SDA(소프트웨어 정의 액세스, Software-Defined Access) 및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Network Access Control) 분야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나선다.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이사(좌),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우) 양 사는 지난 10월 23일(금) 서울 삼성동 시스코코리아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기업은 규모를 가리지 않고 변화하는 중이다. 원격 근무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기업의 IT 관리자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장비를 식별하고 보안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 SDA는 사용자의 디바이스를 네트워크 차원에서 자동 인식해 그에 맞는 설정이나 정책을 적용해준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은 IT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며, 기업 내 IT 부서가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네트워크 관리 시간을 단축하고 원격 근무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코와 지니언스는 점차 증가하는 SDA 및 NAC 시스템
[헬로티] 국제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V4 지역과 협력 기반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유럽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우리나라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더욱 중요해진 V4 지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기영 통상차관보 주재로 대한상의, 진출 주요기업, 지원기관,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V4 Plus 경제통상 포럼'을 발족했다. ▲출처 : 산업부 V4 지역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 등으로 유럽연합(EU)에 편입된 후 유럽의 공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이점으로 우리 기업도 V4 진출을 확대했고,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유럽의 친환경 정책 등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를 활성화되는 등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를 지속한 결과, 코로나19 여건에서도 올해 양측 교역은 오히려 작년보다 증가했다. 박 차관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성 위주로 재편돼 유럽에서 V4 국가들의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양측간 경제협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동 포럼을 통해 비즈니스 시각에서 경제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양측 기업의 애로사항도 적극 해소해가길 희망한다
[헬로티] 폼 3L 등 3D프린터 직접 경험 및 출력물 확인 가능 엘코퍼레이션이 글로벌 3D프린팅 기업 폼랩(Formlabs)의 첨단 3차원 프린팅 기기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해 개최된 폼랩로드쇼 2019 엘코퍼레이션은 작년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간대를 나눠 1대1 또는 소규모 팀으로 '2020 폼랩 로드쇼'를 단독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세미나가 아닌 엘코퍼레이션의 3D프린팅랩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로드쇼에서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폼랩의 신형 3D프린터인 '폼 3L'을 비롯해 '폼 3', '폼 3B'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출력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코퍼레이션은 국내 유일의 폼랩 플래티넘 등급 리셀러로서, 7년 연속 폼랩 판매 및 서비스를 진행해 온 폼랩 전문기업이다. 소비자는 이번 '2020 폼랩 로드쇼'로 3D프린터 '폼 3L'을 비롯한 폼랩의 다양한 3D프린터를 눈으로 확인하고, 이들 3D프린터가 출력한 샘플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폼 3L이 실제로 구동&
[헬로티 - 자료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지난 2019년 7월 1일,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7월, 지난 1년간의 일정을 공개하며, 국내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미·중 무역분쟁 지난 2018년 3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시작됐다. 미 대통령이 중국제품에 높은 이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이 분쟁은 이후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다. 2019년 기준 두 나라가 국내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38.6%, 수입은 33.6%에 이른다. 두 나라가 관세를 조정하거나 생산 거점을 옮기면 국내 수출품의 비교우위에 영향을 준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율이 높아지면, 미국기업과 중국기업이 수출보다 자국의 내수시장에 집중하게 되고, 국내 수출기업은 양국 내수시장에서 한층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출처 : 산업부 소부장은 미국에 비해 기술경쟁력이 떨어지고, 중국에 비해
[헬로티] 이튼(Eaton)의 자동차 그룹(Vehicle Group)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전략의 일환으로 금속 3D프린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튼의 자동차그룹은 오일 주입 노즐을 생산하기 위해 3D프린팅을 사용해 비용과 개발 시간을 줄였다. 자동차 그룹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킹스 마운틴에 최초의 금속 프린터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2021년 1분기까지 3D 폴리머 프린팅 기술의 글로벌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3D프린터는 고품질 고정부재, 안전 장치, 조립 및 처리용 자동화 그리퍼, 교체용 유지보수 부품 제작에 활용되고 있다. 시제품 개발은 더 빠른 제품 개발 시도를 지원하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일한 전략을 따르고 있다. 설계 과정 속도를 올리기 위해 스캐너로 기존 부품의 3D 모델을 만든다. 이 과정으로 구성요소를 역가공(reverse-engineered)해 3D 인쇄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재료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요소 설계를 변경하거나 다른 위상 요소를 추가, 또는 하나의 부분에 여러 부품을 통합하는 등의 기능이 대표적이다. 전 세
[헬로티] 힐스테이트 브랜드 적용, 리빙&라이프에 IT를 더하다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키+비전 인식+음성 대화+사물인터넷(IoT)’이 결합한 생활 공간의 미래를 한 발짝 앞서 보도록 스마트 홈에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오토에버가 디지털키를 비롯해 AI미러 등의 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리빙&라이프 스마트 홈 플랫폼’을 출시했다. 전통적인 거주 공간에서는 현관문부터 침실까지 IT의 활용도가 무척이나 떨어졌다. 또한, 개인이 IoT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이에 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키를 비롯해 AI미러 등의 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리빙&라이프 스마트 홈 플랫폼’을 출시했다. 스마트 홈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홈 모바일 앱’은 I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홈 컨트롤 서비스로 빌트인 디바이스와 주요 생활, 가전 기업의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하며 생활 서비스, 카투 홈 기능이 제공된다. ‘보이스 홈’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 및 음성 대화 플랫폼을 통한 AI 서비스로 집안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
[헬로티] 신재생에너지기업 생산설비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 실현 가속화 기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난 20일(화) 구미에서 열린 ‘블룸SK퓨얼셀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식’에 참석했다. ▲출처 : 산업부 이날 구자근·이원욱(영상) 국회의원, 구미시, SK건설, 블룸에너지, 협력업체 등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국내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을 축하했다. 정부는 제2회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경제의 주요축인 발전용 연료전지의 체계적인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 도입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수소경제위원회 직후 금번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을 통해 관련 산업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첨단 신재생에너지기업인 블룸에너지와 SK건설의 합작법인(블룸SK퓨얼셀)의 생산공장이 국내에 준공돼 기존 업체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개발, 연료전지 단가절감 등 산업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신규 제조업 공장을 유치하여, ‘27년까지 고용인원을 400명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130여개 국내 소재
[헬로티] 클라우데라 본사 임원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의 미래와 방향성 제시 클라우데라가 오는 11월 3일 국내 대규모 빅데이터 컨퍼런스인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2020(Cloudera Sessions Korea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최근 기업들이 전례 없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큰 변화를 겪는 상황에서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2020은 ‘데이터 폭풍의 내비게이터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현재 데이터 폭풍의 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2020은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롭 비어든(Rob Bearden) 클라우데라 CEO의 환영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믹 홀리슨(Mick Hollison)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아누팜 싱(Anupam Singh) 최고고객관리책임자(CCO)가 함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의 진화에 대한 기조연설을 이어 나간다. 연설에서는 급격한 데이터 변화의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데이터 접근방식과 클
[헬로티] 석유, 가스산업 분야 공급망 가시성 개선 및 적시에 원유 품질 정보 제공 아비바가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 (AVEVA Real-time Crude)’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비바가 ‘리얼-타임 크루드’ 솔루션을 발표해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강화했다.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원유 품질이 밸류 체인에 미치는 영향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아비바는 이를 통해 통해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AVEVA Unified Supply Chain Platform)'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비바 리얼-타임 크루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다. 최첨단 분석 장비와 강력한 머신 러닝을 결합해 단 몇 분만에 기업 전체에 빠르고 신뢰할 만한 원유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합리적인 구매 결정 및 운영 계획 개선, 효율적인 정제 자원 할당과 정확한 생산제품량과 물성예측이 가능해진다. 아비바 공급망 관리 솔루션인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은 아비바 커넥트를 통해 제공된다. 아비바 커넥트는 아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헬로티] 히하라 마사히코 (日原 政彦) 히하라기술사사무소 최근의 레이저 기술의 진보가 현저해짐에 따라 레이저광의 출력이나 특징을 이용해 다기능성․다양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일렉트로닉스, 항공기, 정보통신, 의료 영역(치과용 부재 등), 금형 용접․보수, AM(적층조형, 3D 프린터에 의한 금형 부품 제조․조형 등), 장식․가식, 측정기기, 오락산업 등 많은 영역에 이용되면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레이저 용접․보수는 보통의 용접 작업에 비해 장치가 고가이고, 레이저 장치가 복잡하기 때문에 발전이 느렸다. 그러나 최근에는 파이버 전송장치의 진보․발전에 의해 간편화, 소형화, 작업의 자유도가 개선됐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금형이나 부품, 고정도․미세부의 용접․보수를 위한 저변형 가공 및 저입열 용접이 가능해지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과 부품 제작을 목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레이저 용접법은 레이저광을 열원으로 하고, 집광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열원을 피가공물(금형 등)의 표면에 조사, 금속을 국부적으로 용접․응고시켜 접합하는 방법이다(그림 1). 레이저
[헬로티] 히노 마코토 (日野 實) 히로시마공업대학 18세기에 영국을 중심으로 확산된 산업혁명에서는 증기기관이 발명되어 방적업이 발달했다. 이어서 19세기에는 자동차가 출현하고, 20세기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발명이 이루어졌다. 그 중에서 컴퓨터와 함께 20세기의 2대 발명으로 위치매김하고 있는 레이저(LASER;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 빛의 유도 증폭 작용)은 1960년 미국의 T.H.Maiman에 의해 발명됐으며, 그는 그 업적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 발명으로부터 60년이 지난 현재, 레이저 기술은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레이저는 산업 기술이면서 ‘발명을 낳는 기술(innovative technology)’로서 21세기에 들어서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청색 발광 다이오드의 발명과 실용화에 의해 3명의 일본인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이 레이저는 항상 새로운 물리 분야를 개척하는 툴로서도 연구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레이저를 응용한 가공은 정밀 가공 기술로서 기존의 가공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난가공을
[헬로티] 아이자와 타츠히코 (相澤 竜彦) 표면기능디자인연구소 필자는 엑시머 레이저에 의한 가공 연구, YAG 레이저 충격가공 연구를 시작으로, 최근 10년간은 피코초․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표면 기능 제어, 특히 마이크로․나노 텍스처링 연구에 종사해 왔다. 이 극단 펄스 레이저의 가공의 특징은 레이저 조사에 동반되는 열적 효과를 동반하지 않고, 조사 시 물질의 애블레이션을 이용함으로써 레이저광 제어 내에서 세밀한 제거가공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가공법을 고안․실시하는데 있어 레이저광 특성(펄스폭, 반복 주파수, 플루언스, 출력 등)과 함께 레이저빔 제어법 등의 가공 시스템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산화알루미늄판에 레이저 구멍가공을 피코초 레이저로 해보자. 빔 제어 없이는 그림 1 (a)와 같이 애블레이션과의 상호 작용으로 구멍 형상이 흐트러지고, 동 그림 (b)와 같이 구멍가공이 깊어짐에 따라 가공이 불안정해져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구멍가공이 되어 버리므로 고정도 구멍가공이 필수인 형기술에는 적합하지 않다. 여기서 그림 2에 나타낸 레이저광 제어를 하면, 그림 3에 나타낸 고애스펙트비의 직구멍가공을
[헬로티] 3D프린팅 기술은 맞춤형 제품 제작, 디지털 제조기술 등으로 지능정보기술과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다. 3D프린팅은 기존 생산방식으로 구현이 어려운 제품 및 공정 혁신, 적시 생산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제품 제작과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D프린팅은 비대면 확산 및 소량 다품종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해 핵심 소재·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산업 전반의 비대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로서 설계 도면만으로 어디서든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부각되는 추세다. 한편,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전년 대비 33.5% 성장한 97억9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24% 성장하며 355억7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향후 3D프린팅은 제조 방식 중 하나라는 관념을 넘어 고도화 및 양산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제조업 시장에서의 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계 및 제조업 분야에 활용된 3D프린팅 적용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첨단에서 발간한 <하우투가이드 : 3D프린팅으로 실현한 기계·제조업 공정 혁신 케이스> 백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