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34회째를 맞이한 '형기술자회의 2020'은 일본의 금형기술 개발에 관한 최신 정보를 발신하는 장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금형기술 5개의 힘, 사람(인재), 기계(공작기계나 공구), 재료, 지식(센싱, 노하우나 컴퓨터 원용 기술), 연결(IoT나 네트워크)'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 글에서는 동 회의의 일반 강연 논문 중 일부를 발췌해 게재한다. 금형 설계와 해석, 금형가공, 사출성형, 프레스, 다이캐스트 등에 관한 새로운 금형 기술의 방향성을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01 링크기구를 이용한 사출성형 금형의 언더컷 처리 방법의 제안 02 PCVD법에 의한 열간가공용 금형에 대한 고윤활 코팅 03 레이저 조사에 의한 침탄 담금질 기술 04 전처리에 의한 ZERO-I 코팅의 냉간공구강 표면에 대한 최적화 피복 사례 05 볼트형 압전식 하중 센서를 이용한 절삭 공정의 가시화와 이상 검지 06 프레스 머신의 기계 차이 계측법의 제안 07 고정도 형조 방전가공기를 활용한 정밀 커넥터용 플라스틱 금형 제작사례의 소개 08 패딩 부부넹 방전가공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크랙을 개선하기 위한 열처리 기술 09 사상 최속의 와이어 방전가공기 10
[헬로티=서재창 기자] 지난해 제조업계는 국가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이에 코로나19로부터 시작된 제조 혁신은 오늘날 대다수의 기업이 필수로 인지하는 사항이다. 제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제조 공정을 탈피한 새로운 형태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는 주력산업 국내 제조업은 아직 코로나 이전의 수출입 추이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산업부가 지난 2월에 발표한 2021년 1월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480.1억 달러, 수입은 44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수치며,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6.4% 증가한 21.3억 달러다. 수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수출 수입 모두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진행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1월 무역수지는 39.6억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9개월 연속 증가세다. 품목을 살펴보면, 15대 주요품목 중 12개 품목이 증가했다. 12개 중 9개에 해당하는 반도체・선박・디스플레이・자동차 부
[헬로티] 3D프린팅 산업 진흥에 올해 968.3억원 투입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3D프린팅 시장 수요 창출, 기술 경쟁력, 산업 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2021년 3D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2021년 3D프린팅산업 진흥 시행계획에 968.3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행계획은 ‘16년 12월 시행된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에 의거해 수립한 제2차 3D프린팅 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2차년도 추진내용으로 총 968.3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투자성과가 민간투자 확대와 기술 확산 촉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국형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민간ㆍ수요 중심 기술 활성화 및 산업 확산을 지원한다. 3D프린팅 기술의 산업적용과 시장창출을 위해 산업용 부품 현장 실증기반을 통한 실증을 지원하고, 건축물 대상 3D프린팅 기술개발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며,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임상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3D프린팅 사업화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부품 공정개발을 지원하는 제조혁신실증 과제를
[헬로티] 로옴은 배터리 구동의 IoT 기기 및 드론 등, 고광도 백색 발광을 필요로 하는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초소형 고광도 백색 칩 'LED CSL1104WB'를 개발했다. 최근 가전기기 및 자동차 전장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인성을 향상하기 위해 고광도 2.0cd의 백색 LED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구동의 IoT 기기 및 드론 등 적은 스페이스에 LED를 많이 탑재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보급됨에 따라 고밀도 실장이 요구되지만, 고광도와 소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이에 로옴은 가전기기용으로 업계 최소 수준의 1006 사이즈 PicoLED 및 자동차 전장기기용으로 고신뢰성 1608사이즈의 ExceLED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용으로 소형 LED의 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CSL1104WB는 기존에는 어려웠던 고광도 2.0cd를 초소형 1608사이즈로 실현한 백색 LED다. 현재 주류인 일반품 3528 사이즈와 동등한 광도를, 실장 면적이 87% 저감된 1608사이즈로 달성했다. 이와 동시에 백색 LED의 과제인 색 편차를 개선해 정확한 백색 표현으로 색 조정 작업을 간략화
[헬로티] IBM은 새로운 IBM 파워시스템 및 IBM 파워시스템 하드웨어 상에서 레드햇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IBM IBM은 레드햇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하는 오퍼링을 통해 고객의 현대화 여정을 지원한다. 스테판 레너드(Stephen Leonard) IBM 코그너티브 시스템 총괄 책임자는 “IT 실무자들이 마주해야할 환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해 완전히 변화됐다”고 말했다. 스테판 레너드 총괄 책임자는 “IBM 기업가치 연구소(IBV)의 내부 평가에 따르면, 이처럼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2.5배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IBM 파워시스템은 더 강화된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하이브리드 환경을 향한 여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IBM 파워시스템은 IBM 파워 버추얼 서버 기반 레드햇 오픈시프트로 오픈시프트 베어메탈 설치 프로그램, 레드햇 런타임, 레드햇 앤서블 콘텐츠 컬렉션을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최적화된 오픈시
[헬로티] 무선 프로토콜 디코딩 솔루션으로 동종 최고의 키사이트 5G 플랫폼 강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가 4G, 5G 및 기타 무선 기술의 프로토콜 디코딩과 상호 운용 솔루션 부문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샌졸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키사이트 5G 기술이 발전하고 사설 5G 네트워크 배포가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들은 복잡한 통신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샌졸은 칩셋 제조업체부터 통신 사업자와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까지 통신 생태계의 다양한 고객들이 테스트 중인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간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고 통신 품질을 보장하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키사이트는 샌졸의 인수로 발전하는 통신 기술 전면에서 종합적이고 혁신적인 5G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궁극적인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샌졸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은 키사이트의 5G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모뎀, 칩셋 및 RAN(Radio Access Network) 고객들을 위한 키사이트 솔루션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키사이트와 샌졸은 통신 표준으로
[헬로티] ▲한국플루크 캘리브레이션 온라인 전시장 한국플루크(이하 플루크)가 온라인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루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세미나 등의 고객과의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온라인 전시장은 플루크 캘리브레이션의 제품 소개, 설명 및 고해상도의 제품 사진, 관련 영상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관객에게 실제 전시회장을 방문한 것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도록 준비됐다. 온라인 전시장에서는 총 20개의 주요 전기, 압력, 온도교정기 및 일반 커머셜 산업에서의 벤치형 멀티미터, 데이터로거(GPT, DATA)등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제품별 소개 및 영상자료 이뿐 아니라 국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컨텐츠로 한글화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제품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제안도 진행된다. 플루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1 온라인 문의 채널을 개설해 자사의 캘리브레이션 제품 전문가와 빠른 상담을 진행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산업, 자동차, 의료 애플리케이션용 첨단 이미지 센서 지원 래티스 반도체(이하 래티스)가 4일인 오늘 온라인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의 최신 버전 '래티스 'mVision 2.0'과 사이버 레질런시 강화한 'Sentry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Vision2.0 솔루션 스택 새로운 버전인 mVision 2.0은 산업, 자동차, 의료 및 스마트 컨수머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를 더욱 가속화하는 여러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산업 및 자동차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이미지 센서에 대한 지원과 에지에서의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이미지 신호 처리(ISP)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이 포함된다. 또한, 임베디드 RISC-V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비전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한 래티스 Propel 설계 환경 지원도 포함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안전 및 효율성 개선에 대한 압박은 기업으로 하여금 자사 시스템에 스마트 임베디드 비전 기술을 통합해 동체 감지, 비접촉식 HMI, 강화된 AR·VR 기능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능형 머신 비전
[헬로티] 삼성전자가 2일(미국 현지시간) ‘Unbox & Discover’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Unbox & Discover’에서 한종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포 올’을 강조하며,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 프리미엄 모니터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최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Neo QLED를 통해 16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Neo QLED는 8K와 4K의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기준으로 8K 라인업은 사양에 따라 3개 시리즈, 4개 사이즈(85·75·65·55형)로 8개 모델을 선보이며, 4
[헬로티] 구글이 앞으로 개인의 인터넷 서핑 기록을 이용한 광고를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매체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은 내년부터 인터넷 이용자들이 이 웹사이트에서 저 사이트로 옮겨 다닐 때 이런 방문 기록을 파악하는 추적 기술을 이용하거나 이 기술에 투자하는 것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데이비드 템킨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는 "디지털 광고가 사생활 보호, 그리고 개인 신원이 어떻게 이용되는지에 대한 점증하는 우려에 대처하도록 진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웹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구글은 2022년까지 가장 폭넓게 쓰이는 추적 기술인 쿠키를 자사 웹브라우저 크롬에서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쿠키는 이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서버가 이용자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파일로,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 장바구니 내역, 해당 사이트에 대한 설정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구글의 이번 발표는 이 쿠키를 대체할 새로운 추적 기술을 개발하거나 다른 업체가 개발한 추적 기술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대신 광고주가 이용할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1’에서 회복탄력성과 미래 재건의 혁신 기반이 되는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이그나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로, 이번 행사는 48시간 동안 기술 리더 등 15만 명 이상의 참석자가 디지털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그나이트 2021 기조연설에서 “10년 전 클라우드 시대의 도래를 이야기했다면, 이제는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버린 클라우드가 다음 단계의 대단위 경제 성장을 어떻게 이끌지 이야기할 때”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디에나 존재하고 탈중앙화된 컴퓨팅, 독립된 데이터와 생활환경지능, 능력이 향상된 창작자들과 커뮤니티, 모든 글로벌 인력에 확장된 경제적 기회,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향후 클라우드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알렉스 키프만(Alex Kip
[헬로티] 샤오미, 국내선 LG전자 빈자리 노릴 듯...홍미노트10 출시 준비 작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빈자리를 삼성전자가 아닌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업체가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12%로 전년 대비 7%포인트 떨어진 반면 샤오미의 점유율은 7% 포인트 올라 14%가 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샤오미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90% 늘어 유럽에서 3위 사업자가 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업체인 오포 역시 출하량이 82% 성장하며 점유율을 2%에서 4%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리얼미는 2019년 10만 대이던 출하량이 2020년 160만대로 늘어 10배가 넘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1위 삼성전자 점유율은 전년 31%에서 2020년 32%로, 2위 애플 점유율은 전년 19%에서 2020년 22%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작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스마트폰 시장이 14% 감소했기에 이들 업체 점유율은 늘었지만, 출하량은 각각 12%, 1% 줄어들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타격을 받자 삼성전자 중저가폰이 반
[헬로티] 티맥스비아이가 유아이네트웍스와 함께 빅데이터 비즈니스 공략에 나선다. ▲김병수 티맥스비아이 대표(좌), 조성훈 유아이네트웍스 대표(우) 티맥스비아이가 교통 빅데이터 및 ICT 전문기업 유아이네트웍스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사업 모델 발굴을 필두로 한 다양한 협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티맥스비아이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와 유아이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교통 빅데이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퍼데이터는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창의적 의사결정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및 AI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현업 실무자도 손쉽게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 유아이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교통에 특화됐다. 교통카드, 버스,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지도를 통해 다양하게 시각화해 제공한다. 양 사는 각 솔루션을 통해 교통∙물류∙유통∙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
[헬로티=서재창 기자] 반도체 산업에 악재와 호재가 동시에 찾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은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미국 텍사스주 한파로 주요 반도체 공장 가동이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 반도체 물량 공급에 차질을 빚는 중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반도체 강국들과 기업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반도체 생산 중단’ 초유의 사태 직면하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반도체 시장에 악재가 겹쳤다. 한파‧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나면서 세계 곳곳의 반도체공장이 문을 닫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공장이 가동을 멈췄다. 2주간 이어진 영하 17도의 한파와 폭설로 인한 전력 부족이 이유였다. 가동이 중단된 것은 1988년 설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전력이 부족해지자 오스틴시가 삼성전자와 인피니언, NXP, 테슬라 등 주요 반도체 생산 기업에 공장 가동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삼성전자 측은 피해액은 크지 않으나 최소 일주일치 생산
[헬로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국 로코케이션 제공 회사인 에코데이터센터와 협업해 북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스웨덴 팔룬(Falun)에 위치한 고성능컴퓨팅(HPC) 코로케이션에 저탄소발자국(제품별 탄소배출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북유럽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에코데이터센터는 고객서버의 가동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쓴다. 에코데이터센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 에코스트럭처를 도입해 기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센서와 미터 데이터에 연결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지수에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과 리튬 이온을 포함한 무정전 전원장치(UPS)인 갤럭시 VX, 회로차단기 마스터팩트MTZ 시리즈도 적용됐다.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 내에서 4대의 갤럭시 VX UPS는 99% 효율의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로 1250kW의 사용자 부하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고효율의 이컨버전 모드로 절약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