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엔터프라이즈 겨냥 클라우드 RPA 사업’ 위한 양사 제휴 첫 합작품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자사 RPA 솔루션인 ‘오토메이션 360’을 구글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토메이션 360은 지난 3월, 구글과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엔터프라이즈를 겨냥한 클라우드 RPA 사업’을 위한 협력을 발표한 후 처음 선보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RPA 솔루션이다. 자동화 배치가 간편하고, 웹 기반의 콘트롤룸, 봇크리에이터, 봇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마켓플레이스인 봇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 봇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들은 숙련된 개발자, 분야별 전문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파트너사 등이 포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능형 자동화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360으로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프론트 오피스, 백오피스뿐 아니라 모든 사무실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인텔리전스와 창의성이 요구되는 한층 높은 차원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헬로티] "2030년까지 판교를 팹리스의 요람으로 탈바꿈시킬 것"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 7일(금) 전력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를 방문, 시스템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출처 : 산업부 금번 문승욱 장관의 행보는 산업부 취임 인사 직후 바로 달려간 현장방문 행사로서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정책 발표 전 현장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문대상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는 ‘08년 아시아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PMIC를 국산화했으며, 모바일, 소형배터리, 디스플레이 PMIC에서 국내기술을 선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에 탑재되는 OLED, AVN 등 전력관리칩을 생산해 차량용 반도체 관련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후 진행된 국내 시스템반도체 간담회에서는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및 IP설계기업 등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문인력의 양적·질적 확대, R&D 투자확대 및 수요연계 지원, 디자인하우스·IP전문기업 역량강화 지원, 창업 인프라 지원
[헬로티] 농협 주요 금융앱에 PASS 인증서 단계적 도입해 고객 편의 제고 통신3사의 인증플랫폼 PASS가 유력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인증 사업분야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SKT는 통신3사를 대표해 농협과 PASS기반 인증 ·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7일 진행했다. 통신3사는 농협과 손잡고 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열리는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했다. 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하며,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통신3사와 농협은 PASS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PASS 인증서는 본인 인증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인증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 인증 과정에서 PASS 플랫
[헬로티=서재창 기자] 2021 대한민국 비대면산업박람회(Ontact Fair 2021, 이하 온택트 페어)가 5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총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온택트 페어 2021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 전파로 인해, 전 세계는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산업계는 가변적인 상황에 걸맞게 원격근무 체제를 시행하는 추세다. 이에 기업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적의 업무 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비대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와 관련한 시장과 관련 기술 개발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온택트 페어는 이름 그대로 비대면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총망라한 전시회다. 전년도보다 확장된 전시 공간과 연장된 전시 기간을 고려했을 때 이번 온택트 페어는 확대된 비대면 산업의 시장성을 체감하는 자리였다. 주요 전시품목은 화상회의, 협업툴, 네트워크 및 보안, 에듀테크, VR,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등으로 분류되며, 현장에서는 사용자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이 주를 이뤘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띄는 키워드는 '협업'이었다. 참가기업 중 대다수가 원격근무와 관련된
[헬로티] 인텔코리아가 지난 1년간 팬데믹 대응 기술 이니셔티브(Pandemic Response Technology Initiative, 이하 PRTI)를 통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발굴, 지원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했다. ▲삼텔 랩스 APV(Autonomous Personal Vehicle) 인텔은 1년 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술에 전세계적으로 5천만 달러(한화 약 560억)를 지원하는 PRTI를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기업들을 선정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1주년을 맞이한 PRTI는 의료, 교육, 경제 회복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세 영역의 취약점과 비효율을 타파하는 다각적 문제 해결을 통해 영향력을 극대화했다. 인텔은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며, 미래 위기를 극복하는 기술에 투자했다. 현재 전 세계 170개 조직이 PRTI를 통해 23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텔은 보유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이 프로젝트를진행하고 있다. 인텔코리아가 국내에서 진행한 프로
[헬로티] 로우코드 도입을 통한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타임시리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시리즈는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버티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상당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멘스는 이를 활용해 로우코드 도입을 늘리고 스마트 웨어하우징, 예지 정비, 에너지 관리, 원격 검사 등을 포함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한편,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은 지멘스의 액셀러레이터 통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데렉 루스(Derek Roos) 멘딕스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지멘스의 타임시리즈의 인수는 고객과 파트너들이 로우코드로 더욱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데렉 루스 CEO는 "타임시리즈는 기업이 사업 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풍부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첨단 디지털 역량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타임시리즈는 멘딕스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기업과 ISV의 디지털화 노력을 가속화하도록 돕는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맞춤형 산업 앱과 모
[헬로티] 자율 주행 데이터 분야 기술 고도화 및 해외법인 확대 추진 인피닉이 총 11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적인 기술분야 기관투자 기관인 스틱벤처스, DSC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출처 : 인피닉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틱벤처스 탁현철 상무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인공지능데이터 분야에 대한 기술역량, 전문성, 고객 네트워크 및 해외진출 등의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투자하게 됐다”며, “인피닉의 앞으로의 성과와 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인피닉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데이터 분야 기술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솔루션인 '콜렉테라'는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으로 입력된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 비식별 처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기존 수동으로 하던 작업에 비해 백 배 이상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투자금을 기반으로 해당 기술의 고도화에 나선 인피닉은 전 세계 자율주행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마이크라우드의 세계화와 해외법인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마이크라우드는 2020년
[헬로티=서재창 기자] 국내외 반도체 시장을 비롯한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는 위기를 타개할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최소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그에 반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생산 확대는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지속적인 수요를 예고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 Markit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38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비해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나 공급망이 취약한 편이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및 자동차 생산 점유율에 비해 차량용 반도체 생산 비중이나 매출액이 비교적 낮다. 지난 3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자동차 생산 세계 점유율이 차량 수 기준으로 4.3%, 수출액 기준 4.6%로 집계됐으며, 차량용 반도체 매출액의 세계 점유율은 2.3%로 자동차 생산 및 수출 점유율에 비해 절반 수준이었다. 이에 국내에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이
[헬로티] 르노삼성차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노조가 파업을 이어가자 직장 폐쇄라는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출처 : 르노삼성자동차 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4일 오전 7시부터 별도 공지 때까지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한다. 직장 폐쇄는 노사 쟁의가 일어났을 때 사용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공장·작업장을 폐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르노삼성차 노조는 임단협 협상에서 기본금 7만1천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 원 지급 등을 사측에 제시했지만, 사측은 기본급 동결, 격려금 500만 원 지급, 순환 휴직자 290여 명 복직 등을 제시하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2개 AS 직영 사업소에 대한 운영 중단을 철회하지 않으면 노사 임단협 합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희망퇴직으로 감소한 인력만큼 효율을 높이기 위해 2~3개 사업소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달 4일 부산공장과 영업지부 등 전체 조합원이 8시간 파업을 한다고 예고했다. 사측은 "노조의 쟁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조합원이 파업에 불참하고 근로를 제공하고자 하나 (노조가) 공장 점거 집회
[헬로티] 국내 처음, 세계에서 두 번째 개발 자동화 복강경 수술 로봇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 등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이하, 수술 로봇)’ 제품을 5월 4일 제1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지정받지 않은 의료기기보다 우선해 심사를 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눠 신속 심사받는 등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자동화 복강경 수술 로봇이며 첨단 의료용 로봇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정됐으며, 혁신의료기기군 지정 범위 중 ‘의료용 로봇기술 첨단기술군’으로는 최초로 지정됐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국산 수술 로봇이 향후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는 세계 수술 로봇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 및 신속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국민들이 새로운 치료 기술을 보다 빠르게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체명 품목명 제품
[헬로티] SK텔레콤이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천억 원 규모(5/3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 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출처 : SK텔레콤) SK텔레콤이 금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이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과 국내외 주주의 지지를 받는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번 소각을 통해 SKT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텔레콤의 확고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이번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평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의 이번
[헬로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GE헬스케어 코리아가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지난 3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좌), GE헬스케어 코리아 강성욱 사장(우)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기회 공동 모색 및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인프라 공급으로 의료기관의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진에게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통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자 경험 제공을 지원한다.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애저, 혼합현실 디바이스 홀로렌즈2, 그리고 팀즈,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탑 등과 같은 디지털 솔루션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GE헬스케어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인 ‘에디슨 헬스링크’, 병원 워크플로우 증대를 위한 분석을 하는 미션관제센터 역할의 ‘커맨드센터’등의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
[헬로티] HPE가 세계 최대 테크 기업 세 곳의 저탄소 특허 지원 선언(The Low-Carbon Patent Pledge)으로 저탄소 기술 개발 중인 혁신 기업이 자유롭게 관련 특허 기술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인 지난 4월 22일부터 HPE를 비롯해 페이스북 및 마이크로소프트 3사는 저탄소 기술 채택 가속화를 위해 핵심 특허 기술을 공개하고 있다. HPE의 주도하에 저탄소 에너지의 발전, 저장 및 보급을 위한 저탄소 솔루션 개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수백 개의 특허권 사용료가 면제된다. 저탄소 특허 지원 선언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계의 지속적인 메시지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 과학계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탄소 배출을 절감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상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탄소 배출량의 절반 수준까지 감축이 필요하지만, 국제 에너지 기구 IEA에 따르면 이를 위한 관련 기술은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3사가 지원하는 특허 기술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탄소배출 예방 및 적용 기술이다. 전
[헬로티] 차량용 커넥티비티 도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차량용 무선 커넥티비티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단순히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다양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에반 웨이크필드(Evan Wakefield) TI 블루투스 저에너지 & 차량 애플리케이션 매니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TI의 블루투스 저에너지 제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차 주인과 자동차의 상호작용을 개인화하는 것일 수 있고,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저전력 커넥티비티 작동을 위한 경로를 생성하는 것일 수 있고, 열쇠 없이 차를 여는 PaaK(Phone-as-a-key)일 수도 있다. 수년 전부터 TI의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은 차 안에서 헤드 유닛, 타이어 압력 감지 시스템(TPMS), 텔레매틱스 제어 유닛(TCU), PaaK 같은 다양한 장치를 연결하기 위해 널리 사용돼 왔다. 지난 2014년, TI는 CC2541-Q1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이어 2017년에는 CC2640R2F-Q1 디바이스를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CC2642R-Q1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52KB의 플래시 공간을 제공하고 Arm Cortex-M4
[헬로티=서재창 기자]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을 위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가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기화되는 반도체 수급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관련 업계는 반도체 수급 동향을 감안했을 때 최소 3분기까지 수급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 등의 완성차 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은 생산 라인이 멈춤과 동시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감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 울산1공장은 특근을 줄여오다 결국 지난달 7일부터 일주일간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휴업으로 인해 코나 6천여 대, 아이오닉 5 6천50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역시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틀간 공장 가동을 멈췄다. 기아는 지난 3월부터 공장별로 특근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