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2024년까지 1000ppi급 모바일 OLED용 산화물 TFT 개발 목표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개발' 국책 과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형 QLED TV(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까지 전자 이동 속도가 10배 빠른 산화물 TFT(Thin Film Transistor, 박막 트랜지스터)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이번 개발 과제는 정부 주도의 R&D 프로젝트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 66개 연구 과제를 선정, 기업과 대학 등의 R&D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을 주도하는 기술은 1000ppi급 초고해상도 모바일 OLED에 적용할 수 있는 전자 이동도를 한층 높인 산화물 TFT로 소비전력과 함께 TFT 공정 난이도와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높을수록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밀도와 픽셀을 제
[헬로티] 국내 이통사 가운데 유일하게 연사로 참석, ‘SKT 5GX 에지’ 소개 및 MEC 비전 제시 SK텔레콤은 클라우드 분야 최대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1 온라인(이하, AWS 서밋)’에 참가해 MEC와 클라우드 사업 분야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처 : SK텔레콤 SKT는 이번 AWS 서밋 중 파트너 세션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피커로 참여해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엣지’와 비대면 화상회의,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등 다양한 MEC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SKT는 작년 12월 AWS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엣지를 상용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MEC(Mobile Edge Computing)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SKT 5GX 엣지’는 통신 데이터를 네트워크 맨 끝 부분에서 처리하기 위해 교환국사 및 기지국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과 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SKT MEC 기술이 적
[헬로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롤러블 OLED TV의 혁신성 인정 받아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로부터 OLE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한 65인치 롤러블 OLED LG디스플레이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SID 2021’에서 자사의 ‘65인치 롤러블 OLED TV’가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SID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 전문가, 연구원, 교수 등 6,000여명 이상이 소속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다. 매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은 SID에서 수여하는 최고 영예상으로 전년도에 출시된 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65인치 롤러블 OLED TV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가 필
[헬로티] 가정의 달인 5월이 찾아왔습니다. 5월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에 첨단은 '자동화, 기계, 금형, 전자, 전기, 자동인식 & 머신비전'에 이르는 각 산업 분야를 다루는 매거진을 발행 중입니다. 여기에서는 매거진 특집 기사를 한 데 모아 간편하게 5월의 산업 소식을 확인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중 제조업이 건설업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락과 끼임사고, 절단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자동화기술 5월호 中 발췌)'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자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전자기술 5월호 中 발췌)' 지난해 기계산업은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겪었다. 아시아 기계산업의 대표 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이 그랬다. 다만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헬로티] AI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다가올 지능정보사회 선도 다짐 티맥스소프트가 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최근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됐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와 연산을 위한 프로세서와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구성한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다. 티맥스는 개발자가 PIM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국책 과제는 PIM 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설계, PIM 활용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초병렬 연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래밍 기법 개발 등이 주요 연구개발 요소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4년간 글로벌 기업과 겨루며 시장을 주도하면서 차별화된 미들웨어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왔다. 지금까지 프레임워크 솔루션 ‘프로프레임’,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 등을 통해 금융 및 통신 등 다양한 업계의 대형 차세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 해에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프레
[헬로티] 매출 4조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 순이익 5720억 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조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 순이익 57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박정호 SKT CEO가 주주총회 자리에서 경영 성과 및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 SKT)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521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1034억 원으로 나타났다. New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 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SK브로드
[헬로티=서재창 기자] 2021년 상반기는 반도체 선도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전초전이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전경(출처 : 삼성전자)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반도체 수급난이 발단이 됐다, 이로 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은 빠르게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반도체 기업에는 당초 계획된 사업 일정보다 한 박자 빠른 대처가 요구됐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슈퍼 사이클로 불리는 반도체 초호황 시기를 맞아 반도체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패권 경쟁이 불가피한 반도체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건 진취적인 투자 계획과 IT 기업 간 연대로 반도체 강국 타이틀을 탈환하려는 인텔, 공고한 파운드리 체제를 유지하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늘려가는 TSMC,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 1위로 초격차를 외치는 삼성전자다. 1사분기 성적표 받아든 세 기업 세 기업의 1분기 성적표는 다음과 같다. TSMC는 반도체 수급난 시기를 맞아 큰 수혜를 입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상승한 6조14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인텔의 영업이익을 압도하는 수치다. TSMC는 확고부동한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
[헬로티] 베이커휴즈가 지예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총괄을 베이커휴즈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이커휴즈 코리아 지예영 신임 대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과와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지예영 신임 대표는 지난 17여년간 엔지니어링,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2004년 보잉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0년 GE의 핵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ECLP를 통해 입사 후 GE 오일앤가스 사업부 아태 지역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베이커휴즈 아태 지역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지 대표는 앞으로 베이커휴즈의 국내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특히 수소 생산 인프라 및 탄소 포집 기술 등 에너지 전환 관련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마리아 스페루자(Sferruzza) 베이커휴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지예영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한국뿐 아니라 아태 지역에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마리아 스페루자 사
[헬로티] "한국, 하이브리드 41%, 전원 원격근무 35%, 원격근무 옵션 불가할 경우 61%는 이직 고려" 깃랩은 드롭박스와 카탈로그 및 세이프티윙이 후원한 연간 원격근무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 유행 초기에 발간된 ‘원격근무 보고서 : 미래는 원격근무 시대이다’를 기반으로 작성된 올해의 보고서는 원격근무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며, 6개 대륙에 걸쳐 3900여명 이상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사무실 외의 공간에서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제 기업은 점차 진화하고 있는 업무공간의 유연성에 대한 기대치를 지원하기 위해 워크플로우와 문화를 새롭게 재구성해야 할 시점에 봉착했다. 올해 원격근무 보고서는 이러한 관점을 뒷받침하고, 원격근무를 확장하는 방법과 당면 과제 및 향후 전개 방향 등을 다루고 있다. 시드 시브랜디(Sid Sijbrandij) 깃랩 공동창업자이자 CEO는 "전원 원격근무는 기업은 물론, 팀과 구성원에게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표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깃랩은 문서화와 투명성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보다 개방적인 커뮤니티를
[헬로티] 엔비디아는 AI 전문 커뮤니티 모두의연구소가 올 하반기부터 ‘AI 혁신학교 AIFFEL(아이펠)’ 인천 캠퍼스에 엔비디아 젯슨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두의연구소는 올 하반기부터 ‘엔비디아 젯슨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모두의연구소는 2015년 8월에 설립된 열린 연구 플랫폼 기반의 AI 전문 커뮤니티로, AI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 혁신학교 AIFFEL을 기존 영등포, 대전에 이어 강남, 양재 및 인천 캠퍼스로 확장 운영하게 됐다. 인천 캠퍼스 참가자는 엔비디아 젯슨 A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동안 사물지능(AIoT, AI of Things) 산업에 맞는 차세대 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가 무료 지원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 과정, 튜토리얼 및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효과적으로 AI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천 캠퍼스는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의 ‘젯슨 AI 스페셜리스트’ 공인 인증서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보유 기술에 대한
[헬로티=서재창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구축한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 '3D-FAB'이 오는 5월 13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뉴팩처링티비(이하 MTV)를 통해 온라인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3D프린팅 기술 도입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그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도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이다. 3D프린팅은 불과 얼마 전까지 시제품 제작에 비중을 두고 있었으나, 3D프린터 장비 및 소재, 설계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바탕으로 최종 생산품 제작까지 가능해졌다. 이러한 3D프린팅의 발전은 최근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고 있다. 교육산업에 치중됐던 과거에 비해 일반 제조업, 의료,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중공업 등 기술 적용 범위와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웨비나는 네 명의 3D프린팅 전문가가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하는 최성권 3D프린팅강사협회 이사는 '3D프린팅을 위한 모델링 SW 준비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머티리얼라이즈 윤덕진 연
[헬로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ESG 경영을 통해 총 4조8874억 원에 상당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이는 2019년(3조5888억 원)보다 36%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 간접기여 성과'는 5조3737억 원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전년 대비 납세가 211% 증가했고, 배당은 17% 늘었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도 의무고용률을 달성했다. 기부·사회공헌활동 등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2019년 대비 60% 증가한 1106억 원을 달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 격려를 위한 '덕분에 챌린지' 동참과 저소득층 아동의 재택 교육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지원 등이 성과에 반영됐다. 이에 비해 사회 및 환경 분야의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969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물과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제조산업의 특성상 '환경' 부문에서 9448억 원의 부정적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사회와 제품·서비스 영역에서 각각 3224억 원과 255억 원의 성과를 올려
[헬로티] 자동화된 분석 워크플로우, 풍부한 데이터 상호 작용 기반으로 사용자의 결과 예측 지원 오라클이 최근 데이터 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직원에게 사용이 간편한 셀프 서비스 애널리틱스 역량을 제공하는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신규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사용자 정의 맵 애널리틱스 활용 사례 - 공항 대시 보드의 위성 이미지와 게이트 별 트래픽 오버레이, 항공사 별 게이트 새로운 혁신 기능은 맵, 시각적인 장바구니 분석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데이터 상호 작용 경험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신속한 패턴 및 관계 분석을 이행하고, 이로써 결과를 예측하고 보다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설명 가능한 머신러닝, 고객별 데이터를 품질 정보로 변환하는 데이터 준비, 내장된 텍스트 분석, 선호도 분석, 사용자 지정 참조 지식, 그래프 분석, 사용자 지정 맵 분석, 자연어 쿼리 및 내러티브,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 앱이 있다. T.K 아난드(T.K. Anand) 오라클 애널리틱스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혁신 기능 발표와 함께 오라클은 데이터 소스 연결, 데이터 변환 및 준비, 데이터 모델링, 탐색 및 다른 사용자와의 결
[헬로티] 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Interposer-Cube4)’를 개발했다. ▲삼성전자의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 I-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이종 집적화 패키지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복수의 칩을 1개의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는 높이고, 패키지 면적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I-Cube4에 실리콘 인터포저를 적용해 초미세 배선을 구현했으며, 반도체 구동에 필요한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패키지 안에 실장하는 반도체 칩이 많아질수록 인터포저의 면적도 함께 증가해 공정상의 어려움도 커진다. 삼성전자는 100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매우 얇은 인터포저가 변형되지 않도록 재료, 두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도체 공정
[헬로티]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반도체를 최우선 사안으로 꼽으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500억 달러 투자 계획이 민간의 500억∼1천억 달러 규모 투자와 맞물려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러만도 장관은 이날 CBS방송 인터뷰에서 공급망 문제를 어느 정도 우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중대한 요소이고 중대한 우려"라며, "공급망의 지장이 전반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가 초점을 둔 영역은 반도체 산업"이라며, "수십 년간 우리는 미국이 뒤처지게 놔뒀고 미국에서 충분한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러만도 장관은 이어 "대통령의 (인프라) 일자리 법안에는 공급망을 되돌리고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도록 하는 500억 달러 규모 투자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러만도 장관은 "이를 통해 우리가 덜 취약해지는 것이다. 반도체는 미래 경제의 기본이다. 최우선순위이고 우리가 공격적으로 다루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1년에 280억 달러를 쓰는 데 비해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추가 질문에 러만도 장관은 "대통령이 요구하는 500억 달러는 민간과 맞물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