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자일링스와 임베디드 AI 자율주행 공급업체인 모토비스는 자일링스의 자동차 등급(XA) 징크 SoC 플랫폼과 모토비스의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P를 결합해 자동차 시장, 특히 전방 카메라 시스템의 차량 인식 및 제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고객들이 개발을 가속화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견고한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자일링스의 기업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전방 카메라 시스템은 차선유지 보조장치(Lane-Keeping Assistance 이하 LKA), 자동 비상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이하 AEB), 적응형 순항제어(Adaptive Cruise Control, 이하 ACC) 등과 같이 중요한 안전 기능에서 요구되는 첨단 감지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핵심 요소다. 현재 이용 가능한 이 솔루션은 CNN을 활용하여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이하 NCAP) 2022 요건에 필요한 다양한 파라미터를 지원하며, 짧은 처리시간의 이미지 프로세싱과 유연성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 자산 추적 솔루션의 진화 자산 추적기는 이미 위치 모니터링을 넘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깨지기 쉬운 화물을 관리하기 위해 센서를 장착한 차세대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약속하는 것 외에도, 코로나 백신 출시는 세계 물류 시스템에 상당히 유의미한 스트레스 테스트 과제를 안겨줬다. 러시아와 중국 등은 국민의 면역을 위해 자체 개발한 백신을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은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전례 없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 및 유통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첫 배송 단계에서만 바이알 운송에 8000대 이상의 보잉 747 항공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전 세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깨지기 쉬운 수백억 투여분의 백신을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냉동 이송해야 한다. 적시 배송은 물론, 안전한 취급과 올바른 저온유통 체계가 유지되도록 물류 회사들은 무선 기술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무선 기술의 결합 무선 센서를 위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안정적인 블루투스 LE 기반 추적 및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AR시스템즈 IIoT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스마트 엣지 디바이스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 디바이스 측에서 계산을 수행할 수 있기에 IoT 어플리케이션에 지능형 네트워크 노드 역할을 수행해 환경 모니터링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어플리케이션 구성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지속 혁신 가능한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어드밴텍은 IoT 지능형 시스템과 임베디드 플랫폼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16년 이상 IAR 시스템즈의 고객사였다. 어드밴텍은 데이터 수집 I/O 모듈의 설계 및 제조에서 IoT 솔루션용 컴파일러 공급사를 찾고 있다. 어드밴텍은 초창기 8051MCU를 개발했을 때 뛰어난 기능 때문에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선택했다.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다양한 MCU를 지원하므로 Arm 기반 MCU로 전환할 때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사용해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다. 애덤 린(Adam Lin) 어드밴텍 IIoT 사업부 수석 R&D 매니저는 “길고 신중한 평가 끝에 마침내 두 가지 이유로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를 선택했다. 첫째, 주류 MCU에 대한 지원이 상당히 광범위하다. 옛 프로젝트도 매우 완벽하다. 어떤 제조업체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조용환(Yonghwan Cho) 선임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키스 솔루샤(Keith Szolusha) 애플리케이션 디렉터 / 아나로그디바이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회로는 방송 및 모바일 서비스 주파수 대역과 간섭을 피하기 위해 엄격한 EMI 표준을 만족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사일런트 스위처 및 사일런트 스위처 2 솔루션은 이러한 EMI 표준을 만족하는 성능에서 상당한 차이를 만든다. 그렇다 하더라도 신중한 레이아웃은 언제나 필수다. 이 글에서는 특히 4-스위치 벅-부스트 컨트롤러를 위한 두 가지 가능한 솔루션을 살펴보고, EMI 챔버 결과를 비교해 보기로 한다. 4-스위치 벅-부스트는 벅 컨트롤러와 부스트 컨트롤러를 단일 IC에 결합한 것으로, 출력이 입력보다 낮을 때는 벅으로 동작하고 출력이 입력보다 높으면 부스트로 동작한다. 출력과 입력이 유사한 영역에서는 4개의 모든 스위치가 동작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의 전력 제품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사내 EMI 챔버를 사용해 원래의 듀얼 핫 루프 동기식 레이아웃의 효과를 알아보고, EMI 표준을 통과하기 위해 EMI 잡음을 억제하기 위한 대체 레이아웃 사용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31일 중국의 기업 정보 관련 회사인 치차차(企査査) 발표를 인용해 샤오미 산하 투자회사 창장샤오미산업펀드가 장쑤신더(江蘇芯德) 반도체 기술 유한공사의 주주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설립된 장쑤신더 반도체기술은 반도체 장비용 '씰(seal)' 제조 설계를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제조·판매 기업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샤오미의 이번 투자는 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와 오포의 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보는 최근 수백 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자체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반도체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는 조만간 출시할 신제품 '비보 X70'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이미지 처리장치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도 자체 반도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오포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단거리 통신, 5G 모뎀, 무선 주파수 등을 다루는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차별화를 위해 자체 반도체 개발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부가 내년에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와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빅3' 핵심산업에 약 5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약 4조9000억 원으로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2022년 예산안을 11조813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보다 약 5.6% 증액한 규모다. 예산안에 따르면, 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혁신과 유망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예산이 올해 5조976억 원에서 내년에 5조8274억 원으로 14.5% 늘어난다. 우선 소부장 분야는 핵심 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는 동시에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전략 핵심소재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개발에 1842억 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총 1조6845억 원을 투입한다. 빅3 핵심 전략산업 예산은 9108억 원이 편성됐다. 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을 늘린다. 총 353억 원을 투입해 AI 반도체 핵심기술과 한국 주도형 'K-센서'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바이오는 단기간 신속한 백신 대량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평탄도를 구현한 반도체 도금액 원천기술을 개발, 중소기업에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도체 패키징에 필수적인 구리 도금액은 일본과 미국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등 반도체 전체 공정 중 유일하게 국산화율이 '제로'인 소재다. 웨이퍼 위에 새겨진 회로 패턴을 구리로 도금해 이 부분만 전기적 특성을 띠도록 만드는 공정에 사용된다. 수㎚(나노미터·10억 분의 1m) 수준의 초미세 반도체 회로 패턴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평탄도가 높은 구리 도금액을 개발해야 한다. 생기원 이민형 박사 연구팀은 3년 동안 1만5000차례 실험 끝에 도금 막 표면을 평탄하게 조절해주는 최적의 유기 첨가제와 혼합 비율을 찾아내 도금 두께 편차 2% 이내 세계 최고 수준의 평탄도를 구현해냈다. 도금 후에는 표면이 볼록해지는데, 표면을 평탄하게 할수록 전류가 고르게 전달되고 생산 수율과 제품 성능을 높인다. 연구팀은 높은 평탄도 확보를 통해 기존 외산 소재보다 생산성을 1.5배 높였다. 그동안 쌓아온 첨가제 혼합실험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요 기업이 원하는 대로 볼록하거나 오목한 형태의 맞춤형 도금액도 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등 주요국이 코로나19 등 위기를 계기로 자국 반도체 공급망을 효율성 중심에서 안정성·회복력 위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에 따라 공정별·지역별로 분업화된 기존 반도체 공급망이 구조적으로 변하면서 주요국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주요국의 반도체 산업정책과 공급망 변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공급망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지역 간 전문화·분업화가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공급망의 병목지점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공급망 전체 기능이 정지되는 등의 교란이 발생하면서 각국의 관련 정책 기조가 바뀌고 있다. 효율성에 따른 국제 분업체계보다 자국 반도체 산업의 보호와 위기로부터의 회복력에 초점을 둔 산업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 6월 미국 백악관은 반도체 등 4대 품목의 공급망 점검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미 의회 역시 520억 달러(약 6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인센티브 법안(CHIPS for America Act)을 추진 중이다. 중국은 '반도체 국산화'를 최우선 목표로 내걸며 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포스코ICT는 대선주조 부산사업장에 실시간 원격 제어가 가능한 'K-스마트 등대공장'을 오는 2023년까지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대선주조는 지난 6월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ICT는 중소기업형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을 바탕으로 생산·품질·재고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공정 물류 자동화, 원료 성분 실시간 분석을 위한 IoT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ICT 측은 "이번 사업으로 식음료 제조업 분야까지 스마트팩토리 사업 대상을 확장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SF6(육불화황)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및 디지털 고압 스위치 기어 SM AirSe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차 배전 제품군 중 하나인 SM6의 친환경 버전이다. SF6(육불화황)가스는 수 십년간 중전압 및 고전압 전류를 절연하고 차단하는데 사용됐으나, 이산화탄소보다 2만3500배 강력한 온실가스라는 점이 밝혀지며, 지구 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SF6가스를 대체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과거 전력 개폐기에서 SF6를 제거한 제품이 있었으나, 보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경우에는 스위치를 진공 회로 차단기로 교체해 사용하기에 장비가 복잡해지고, 변압기의 퓨즈 보호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회로 차단 장치인 스위치 기어는 전류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하고, 자체 절연되고 안전한 작동을 보장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이하 SVI) 을 사용해 공기와 진공으로 SF6 고압 스위치 기어를 SF6가스가 없는 고압 스위치 기어로 교체한다. 이전처럼 사용이 간편하지만, 스위치의 성능이 동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그루매틱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최근 클라우드 비용 관리 솔루션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 관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뒤 최적화, 비용 관리를 위한 AI 엔진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에 최적화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그루매틱은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관리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업이다. 이미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부터 실리콘 밸리의 데이터 센터 운영사, 글로벌 컨설팅 회사까지 국내외 많은 기업이 20%~65%까지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하고 구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서비스형 플랫폼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의 요구 사항이 있는 카카오 i 클라우드 고객사에 그루매틱의 비용 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 및 멀티 클라우드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한 자문 서비스도 지원한다. 에릭 킴 그루매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MD가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 산하 아르곤 국립 연구소(이하 아르곤 연구소)의 폴라리스 슈퍼컴퓨터에 AMD EPYC 프로세서를 공급한다. 아르곤 연구소는 새로운 슈퍼컴퓨터인 '오로라' 개발에 폴라리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가 설계한 폴라리스는 출시 초기 2세대 EPYC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이후 3세대 EPYC 프로세서로 교체될 예정이다. 과학자들과 개발자들은 AI, 엔지니어링, 과학 프로젝트를 위한 소프트웨어 코드,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와 최적화에 폴라리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AMD 데이터 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는 “AMD EPYC 프로세서는 고성능 컴퓨팅(이하 HPC) 연구를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전 세계가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프리-엑사스케일과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폴라리스는 AMD EPYC 7532, 7543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기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르곤 연구소가 보유한 기존 슈퍼컴퓨터 대비 4배 빠른 약 44 페타플롭스의 피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 CNS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가 최근 분사했다. 2018년 ‘단비’, 지난해 ‘햄프킹’에 이어 세 번째다. LG CNS는 2016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사내 DX 전문가 누구나 AI, 빅데이터, RPA 등 IT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도전할 수 있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사내벤처를 위한 자금, 공간, 인력을 지원한다. 원활한 기술 개발을 위해 연간 최대 10억 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마곡 본사에 별도 업무공간도 제공한다. 연구·전문위원, 마이스터 등 사내 DX기술 전문가로부터 기술 조언은 물론, 사내 변호사의 법률 상담까지 제공한다. 파격적인 지원이 제공되는 만큼, 아이디어 몬스터 대상자로 선발되는 과정은 까다롭다. LG CNS는 DX 기술 경쟁력,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에 대해 검증을 반복한다. 평균 30개 이상의 창업팀이 지원하지만 최종 2~3개 팀만 선정된다. 아이디어 몬스터에 선발되더라도 분사로 이어지는 사내벤처 비중은 30% 수준이다. 사내벤처는 주기적으로 사업성 평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LG CNS는 지난해부터 폴리오컴퍼니를 육성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ESG 중심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로사 코블렌스(Rosa Coblens)를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순환 경제, 기후 행동, 사회적 영향에 대한 약속 이행이 폴리머 3D프린팅 분야에서 30년 이상 리더십을 구축해온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지금은 환경 의식적인 제조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는 기업이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예기치 못한 위기에 적응하고 극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라타시스는 탄력적이고, 지역 공급망에 힘을 실어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생명을 구하는 생산 및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자사는 의료 산업에 중요한 개인 보호 장비와 환기 부품의 설계, 제조, 공급을 위해 시스템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이프 CEO는 “기후 변화는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다. 스트라타시스의 임무는 업계 리더십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공정의 제조 솔루션으로 폐기물은 줄이고,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 다뤄볼 내용은 ‘전기차 충전의 전력 관리 및 보호 솔루션’입니다. 전기는 자동차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손꼽힙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충전 시스템에 대한 요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죠. 리틀휴즈는 일찍이 자동차 퓨즈에 대한 산업 표준을 정의하고 회로 보호, 전력 제어 및 감지 분야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를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리틀휴즈는 지난 7월 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