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세 차례에 걸쳐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을 다뤄보려 하는데요. 첫 번째로 다룰 내용은 ‘처음 만나는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 테스트 - PoE 케이블 편’입니다. 날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기술은 일반 트위스티드 케이블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더넷의 글로벌 컨소시엄인 이더넷 얼라이언스에서는 최근 PoE 2세대 인증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업계에서는 제조사마다 다른 방식의 PoE 기술을 표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확산되면서, 대다수의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집 혹은 사무실 등 장소의 제약 없이 근무하는 문화가 형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대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클라우드 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00억 원 규모의 성장세를 기록한 클라우드 산업은 앞으로도 산업 분야의 비대면 업무 확산 등으로 인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64.4%로 1위를 기록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가 26.3%,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9.4%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온 프레미스가 조합된 환경을 의미한다. 이 방식은 기업 내 모든 IT 인프라를 회사 밖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RM이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 글로벌 컨퍼런스인 ‘Arm DevSummit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rm DevSummit 2021은 ARM의 기술과 맞닿아 있는 모든 개발자를 위한 컨퍼런스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위한 풍성한 기술적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Arm DevSummit 2021은 올해 ARM의 최대 규모의 행사로, 140개 이상의 기술 세션과 함께 실습 워크숍, 파트너 세션, 네트워킹 등 ARM 에코시스템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본 행사 전 72개 이상의 기술 세션에 먼저 액세스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네트워킹 앱 ‘디스코드’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Arm DevSummit 2021은 ARM의 CEO 사이먼 시거스(Simon Segars)의 키노트로 시작될 예정이다. ARM IP 프로덕트 그룹 대표 르네 하스(Rene Haas)의 기술 토크도 준비돼 있다. 이뿐 아니라, ARM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부 부사장 빅토리아 미첼(Victoria Mitchell)이 ‘시스템 주도 설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높은 전류 출력과 45ns의 전파지연을 갖춘 STDRIVEG600 하프-브리지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간의 출력이 밀접하게 매칭됐으며, GaN 인핸스먼트-모드(Enhancement-Mode) FET의 고주파수 스위칭을 처리한다. STDRIVEG600은 최대 20V에서 N-채널 실리콘 MOSFET를 구동하는 데도 적합하기에 GaN 디바이스에 최대 6V의 게이트 소스 전압을 유연하게 인가하여 낮은 Rds(on)을 보장한다. 이외에 통합 부트스트랩 회로를 갖춰 부품원가를 최소화하고 보드 레이아웃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회로는 동기식 MOSFET을 사용해 부트스트랩 전압이 로직 공급전압, VCC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드라이버가 LDO(Low-Dropout Regulator)를 사용하지 않고도 단일 전원에서 동작하게 해준다. ±200V/ns의 dV/dt 내성을 갖춘 STDRIVEG600은 까다로운 전기 조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게이트 제어를 보장한다. 로직 입력은 3.3V까지 CMOS/TTL과 호환돼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나 DSP와 쉽게 인터페이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 향상 및 저전력 소비를 동시에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력 효율성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유연성 및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FPGA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에지 컴퓨팅, 컴퓨터 비전 및 산업 제어 알고리즘은 FPGA 하드웨어 지식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개발자에 의해 기본적으로 C++로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개발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C++ 알고리즘을 FPGA 최적화된 RTL(Register Transfer Level) 코드로 직접 변환해 생산성과 설계 용이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HLS(High Level Synthesis) 디자인 워크플로우인 SmartHLS를 PolarFire FPGA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했다. 마이크로칩의 FPGA 사업부 부사장인 브루스 와이어(Bruce Weyer)는 "SmartHLS는 Libero SoC 디자인 툴 스위트를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알고리즘 개발자 커뮤니티가 FPGA 하드웨어 전문성 없이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마이크로칩의 미드레인지 PolarFire 및 PolarFire SoC 플랫폼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오는 4일까지 개최되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KCR 2021)에서 질환 예측·예방 솔루션과 치료 모니터링 솔루션 등 혁신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학회를 통해 CT, MR, X-ray 등 의료영상의 3D 구현 및 정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 영상 AI 분할 및 디자인 메쉬 소프트웨어 ‘메딥’, CT 기반 AI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 X-ray 정량화 및 치료 모니터링 AI 플랫폼 ‘티셉’, 의료영상 기반 3D프린팅 솔루션 ‘아낫델’, 의료용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솔루션 등 다양한 의료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학회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메디컬아이피의 의료영상 체성분 자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사성 질환과 근감소증 등의 예측·예방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홍남기 교수가 해당 학회에서 최초로 시도된 ‘AI Stage’ 세션에서 첫 연사로 나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딥캐치의 AI 체성분 자동 분석 기술은 CT 빅데이터를 통해 정상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세계 최고 성능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을 보유한 솔리비스가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솔리비스는 선보엔젤파트너스, 현대공업으로부터 프리시리즈 펀딩에 이어 10개월만에 유니드, 라이트하우스컴바인드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소재기업 및 벤처투자사로부터 최근 45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투자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공정기술과 원료 양산-정제 기술, 국내외 75개 관련 특허 등 당사의 핵심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2차전지로 각광받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소재 고체전해질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해 투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솔리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올해 안에 글로벌 2차전지 기업과 빅5 자동차 생산기업 등에 샘플을 공급하고, 파일럿 생산라인 공장 건설 착수를 목표로 삼고, 핵심 생산설비 확보와 장비 투자,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최근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추가로 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해 둔 상태다. 솔리비스는 균질하고 높은 이온전도도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차기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 회장으로 취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PCA는 최근 차기 회장으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백태일 현 KPCA 회장과 안영우 KPCA 사무국장 등이 정철동 사장을 찾아 차기 회장직을 제안했고, 지난 7월 말 정 사장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PCA는 올해 연말 이사회 개최를 통해 정철동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공식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내년 초 취임 예정이다. KPCA는 내년에 출범 20년을 맞는다. 대기업 계열사 사장이 회장직을 번갈아 맡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비해 위상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정철동 사장의 회장직 취임으로 PCB 업계 발전과 대정부 관계 개선 등 협회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스트라타시스가 오는 9월 10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유저를 위한 3D프린팅 기술 가이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 3D프린팅의 이해, 기술 개발 및 제품 동향, 3D프린팅 소재, 다양한 적용 사례 등을 다루며, 해당 기술에 관한 유저의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종윤 스타라타시스 지사장은 컨퍼런스에서 오전 기조발표를 맡아 '3D프린팅, 시제품을 넘어 양산으로 - 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라는 주제로 컨퍼런스의 시작을 연다. 문종윤 지사장은 "일관된 부품 제작이 가능한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기술과 정교한 부품 제작이 가능한 P3(Programmable PhotoPolymerization) 기술은 스트라타시스의 새로운 신기술로,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사용부품 제조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지사장은 "컨퍼런스에서는 신기술을 통한 복잡한 공급망 개편과 시제품 제작을 넘어 3D프린팅을 양산에 적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반도체 D램 현물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 PC용 D램 현물가격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의 과도한 우려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가파르다. 최근 현물가격이 기업간 고정거래가격보다 낮아지면서 연말 반도체 가격 조정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작년부터 올해 '메모리 슈퍼사이클' 돌입을 전망했던 증권가에도 최근 들어 4분기 피크 아웃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가격은 평균 3.889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월 28일 평균 3.875달러를 기록한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면서 올해 최고점이던 3월 말 5.3달러 대비 36% 하락한 것이다. PC용 D램 현물가격은 올해 2월 평균 4달러를 넘어선 뒤 3월, 4월에 5달러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2분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야외활동이 늘고, PC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4달러대에서 하락이 지속됐고, 지난주에는 3달러대로 떨어졌다. 반도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8월 31일(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의 한국지사인 ASML코리아를 방문했다. ASML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ASML코리아는 한국내 반도체 제조 기업에 공급된 장비의 재제조, 유지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여 본부장은 ASML코리아의 EUV·DUV 재제조센터, 엔지니어 트레이닝 센터 등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한-네덜란드 반도체 공급망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금일 방문에는 요안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도 참석하여 (한)반도체 생산-(네)핵심 반도체장비 공급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협력의 안정성 및 회복력을 재확인하고, 향후 보다 체계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과 네덜란드간 반도체 협력은 지난 7월에 개최된 한·네 정상회담에서 핵심 의제로 다뤄진 바, 양국 정상은 반도체 공급망의 상호보완적 핵심 파트너로 앞으로 더욱 긴밀히 공조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반도체와 관련 소·부·장 분야는 전세계적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우리의 산업·기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기업들이 배터리 산업을 넘어 폐배터리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가 보급된 지 10여년이 지난 올해부터 폐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폐배터리가 형성하는 세계 시장 규모는 오는 2040년 기준 무려 87조 원에 이른다. 현재 절대 강자가 없는 폐배터리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기업 그리고 기술은 무엇이 될까. 전기차 배터리가 일으킨 폐배터리 산업 폐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한 예로, 전기자동차에 사용된 배터리에서 소재를 추출해 새 배터리로 만들 수 있다면, 자원 확보를 통한 이익과 친환경 전략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SNE 리서치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전기차 수요 성장에 따라 2030년을 기점으로 12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40년에는 무려 87조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폐배터리 산업이 주목받은 이유는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연관된다. 지난 2012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성장한 전기차 시장은 올해로 10여년을 맞았다.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이 일반적으로 15만에서 20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차전지가 호황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K-배터리 전략을 필두로, 적용 분야가 확장되고 기술 개발도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도 신산업을 발굴하거나 배터리 리사이클링,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모든 형태의 전지 자동화 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미래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다. Q : 디에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 디에이테크놀로지(이하 DAT)는 약 25년 업력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전문 제조장비업체로서 조립공정 가운데 특히 노칭, 스태킹, 폴딩 공정을 주력으로 하는 LGES 1차 벤더다. 최근에는 차세대 레이저 노칭 장비를 개발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Q : 지난 상반기에 DAT가 주력해온 사업 및 성과가 궁금하다. A : 올해 상반기는 DAT가 한 단계 퀀텀점프를 하기 위한 재도약 기간으로 설정됐다. 매출, 손익 등 외형적으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 및 발굴, 레이저 노칭 장비 기술 고도화, 해외 완성차 신규 장비 개발 등의 성과가 있었다. Q : DAT는 모든 형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의 모델들은 은행과 소매업계의 음성 자동화 고객 서비스 라인을 지원하고 비디오 게임과 소설 속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한편, 디지털 아바타용 실시간 음성 합성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크리에이티브 팀은 AI의 위력을 다루는 비디오 시리즈에 삽입돼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내레이션에도 음성 합성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표현적 음성 합성은 엔비디아 연구진이 대화형 AI 분야에서 진행 중인 여러 연구의 일부다. 대화형 AI는 음성 합성외에도 자연어 처리, 자동 음성 인식, 키워드 검출, 오디오 개선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한다. 엔비디아 GPU에서 효율적으로 실행되도록 최적화된 최첨단 연구의 일부는 엔비디아 NeMo 툴킷을 통해 오픈소스로 제작됐으며, 엔비디아의 NGC 컨테이너 허브와 기타 소프트웨어에서 제공된다. 엔비디아 연구진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음성 합성 기술을 실제 사례에 접목해 대화형 AI의 위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아이엠 AI’의 제작에 혁신적 음성 합성 모델을 사용한다. 아이엠 AI는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세계적 혁신을 소개하는 비디오 시리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해당 영상의 내레이션은 사람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는 첫번째 서버급 PXIe 컨트롤러인 인텔 제온 E-2276ME 기반 'PXIe-398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64GB의 DDR4 2400MHz 메모리를 결합한 PXIe-3988은 하나의 프로세서에 여러 컴퓨팅 엔진을 탑재하고 4개의 독립적인 작업을 동시에 실행한다. PXI 익스프레스 기반 테스트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PXIe-3988은 다양한 테스트 및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정적인 플랫폼이다. 에이디링크 IoT 솔루션 및 테크놀로지 사업부 디렉터 제레미 우(Jeremy Wu)는 "여러 산업에서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고객들은 전기차, 통신, 반도체, 데이터 센터, 광학 등 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능의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PXIe-3988은 이러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강력하면서 경제적인 테스트 및 측정 기술이다” 라고 말했다. 항공우주에서 반도체까지 다양한 산업의 시스템 통합업체 및 장비 제조업체는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PXIe-3988을 사용한다. 프로세싱 로드를 6개의 제온 코어에 분산시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