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패키지 웨이퍼 워피지 검사 장비의 양산 공급을 완료하며 신규 장비 개발과 더불어 장비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모델명은 PWWIS-300으로 12인치 패키지 웨이퍼 워피지를 검사하는 장비다. 워피지(Warpage)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가 휘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 표면 검사에서 중요한 요소다. 최근에는 팬 아웃 패키지에서 워피지 검사 수요가 상당히 증대되는 추세다. 해당 장비는 고급 패키지 시장의 첨단 패키징 기술 확대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연구 개발에 착수, 1년 6개월여간의 집중을 통해 개발이 완료됐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을 입증한 이 장비는 양산 공급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제품군 다변화를 이루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반도체 고성능화와 슬림화에 대응해 TSV 기술 등을 이용한 칩의 3D 스태킹과 팬 아웃 기술 발전에 맞춰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팬 아웃기술은 칩 크기와 무관하게 멀티칩 및 3D 패키징 솔루션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는 기술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장비의 판매 확장성이 기대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VS Code용 nRF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확장 팩은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되는 VS Code IDE(Visual Studio Co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를 이용해 노르딕의 nRF Connect SDK(Software Development Kit) 기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현, 테스트 및 구축하도록 해준다. nRF Connect SDK는 nRF53 및 nRF52 시리즈 근거리 무선과 nRF91 시리즈 저전력 셀룰러 IoT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개발 툴이다. 노르딕의 VS Code용 nRF Connect는 노르딕 제품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IDE를 제공하며, 컴파일러와 링커, RTOS 디버거 및 nRF Connect SDK와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통합 직렬 터미널 및 다른 유용한 개발 툴을 포함하고 있다. VS Code는 macOS와 리눅스, 윈도우를 위한 가볍지만, 강력한 IDE로, 간단한 소스 코드 편집기와 강력한 개발자 툴을 결합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 IDE는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년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t)의 1% 정도인 2억t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자체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석유화학업종을 주력으로 사업을 한 SK가 지금까지 발생시킨 누적 탄소량이 4억5000만t에 달한다"며, "이른 시일 내 이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딥체인지'(근본적 변화) 여정의 마지막 단계는 ESG를 바탕으로 관계사의 스토리를 엮어 SK가 지향하는 그룹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빅립'을 거두고 이해 관계자와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빅립의 관점에서 2030년까지 그룹이 목표로 삼아야 하는 ESG별 세부 스토리를 직접 CEO들에게 제안했다. 최 회장은 환경 스토리와 관련해 "2035년 전후로 SK의 누적 배출량과 감축량이 상쇄되는 '탄소발자국 제로'를 달성해야 할 것"이라며, "탄소발자국 제로에 도달하는 사업모델로의 진화와 첨단 기술 개발에 모든 관계사 역량을 집중해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들어 8월까지 20만 대 넘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8월 수출한 친환경차는 총 22만7768대로, 작년 같은 기간(16만7995대)에 비해 35.6%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작년 기록(26만9874대)을 넘어 3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8월까지 현대차는 12만7472대, 기아는 10만296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1%, 29.1% 늘었다. 싼타페와 쏘렌토, 투싼 등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해외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올해 8월까지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11만7483대로, 작년 같은 기간(7만6119대)에 비해 5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IoT와 AI가 접목된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람을 잇는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SKT는 부스 전면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스마트지킴이2, SKT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분석한 뒤, 시간대별 통화 수발신 및 문자 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외출 여부 등의 통신 데이터와 결합해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밴드 같은 추가 기기가 필요없어 운영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자에게 생활방식의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가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기에 생활 간섭 우려도 적으며, 수도, 가스 등 다른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장하기에도 용이하다. C-ITS도 SKT가 주목하는 사업 중 하나다. C-ITS는 차량과 보행자, 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IoT 국제 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1)가 10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총 3일간 코엑츠 C홀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K FAIRS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2년만에 열리게 됐다. 전시회 주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였다. IoT 기술에 AI가 접목된 지능형 사물인터넷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돕거나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전시회에서는 IoT 디바이스 및 플랫폼부터 AIoT 지능형 서비스 및 솔루션까지 일상 곳곳에 파고든 AIoT 기술을 소개했다. 여기에 대표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메타버스 솔루션도 전시됐다. 특히 AIoT 지능형 서비스 및 솔루션은 도시·안전, 헬스·의료, 홈·가전·오피스, 에너지, 제조, 환경, 자동차·교통, 유통·물류·소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편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IoT와 AI가 결합된 기술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그린뉴딜 정책으로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가 보급되면 내연기관차 113만대가 운행할 때보다 에너지 수입량이 약 4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이로 인해 총 에너지 수입액이 2조원 이상 절감되고 에너지 안보를 개선하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수송부문 전력화의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은 그린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가 보급될 경우와 그린뉴딜 없이 113만대의 차량이 모두 내연기관차로 운행할 때를 가정해 각각의 에너지 수입량을 비교했다. 향후 보급되는 전기차의 차종별·용도별 비중과 내연기관차가 사용하는 석유제품 유종 비중은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전제했다. 또한 전기차의 전력 사용량은 내연기관차가 운행하는 동일 거리에 전기차의 전비(電費)를 적용해 계산했다. 그 결과 2021∼2025년 내연기관차 113만대의 석유제품 사용량은 총 3억3천713만4천ℓ, 전기차 113만대의 충전에 필요한 전력량은 총 1천79만230㎿h로 각각 추산됐다. 연구원은 이어 사용 에너지를 전량 수입한다고 가정해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 113만대와 전기차 113만대의 에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람 손이 닿지 않는, 5m 이상 높이 천장에 설치된 크레인 레일을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을 개발, 생산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작업자가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타고 올라가 직접 해왔던 청소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위험 작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업무 효율은 높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도입한 ‘클리닝 로봇’은 레일 트랙을 따라 전진 또는 후진하며 레일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청소 로봇으로, 작업자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로봇을 조정하며 청소 작업을 대신하고 있다. OLED 주요 공정에는 무거운 설비를 조작할 때 필요한 크레인 레일 트랙이 라인을 따라 길게 설치돼 있다. 제품 생산에 꼭 필요한 설비이지만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을 경우 이물질이 쌓이고, 이는 패널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워낙 높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크레인 클리닝 로봇 도입으로 작업 시간을 4분의 1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무엇보다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생길 수 있는 떨어짐이나 넘어짐 등의 안전 사고 리스크를 해소하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SDI가 22일인 오늘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공장은 미국에 세워지는 삼성SDI의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으로, 이번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연산 23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델(72.6kWh) 기준 연간 31만7000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합작법인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40GWh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부터 순수 전기차(EV)까지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투자 규모나 합작법인의 사명, 위치, 착공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3사 중 삼성SDI만 유일하게 미국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쌍용차를 인수하는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회장은 22일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7000억에서 8000억 원의 대출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KCGI·TG투자·쎄미시스코 컨소시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M&A(인수·합병)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사업성 판단이 안 된 상태에서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자본 조달 수준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산은에서 에디슨모터스의 회생계획안을 제대로 보고 우리가 기술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당연히 지원해 줄 것"이라며, "신용 지원도 아니고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기에 안 될 것이 없다. 국책은행인 산은의 대출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동걸 회장이 '쌍용차가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계획을 가지고 건전한 마인드의 경영진이 인수하면 함께 지혜를 찾아보자'고 하지 않았나"라며 "그런 진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산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가 전 세계적 반도체 공급난 탓에 올해 생산을 전망치보다 50만 대가량 감축한다. 22일(현지시간) 르노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품 부족으로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50만 대가량 줄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예상했던 생산 감소 규모인 22만 대가량보다 2배 이상 커진 것이다. 르노는 3분기 생산이 목표치보다 17만 대가량 적었다며, 전 세계 도처에 있는 공장이 부품난에 시달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르노는 공급난에 시달린 부품 중에서도 반도체 부족이 주된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르노의 3분기 판매량은 59만9027대로 전년 3분기 대비 22.3% 감소했다. 이 시기 매출은 13.4% 감소한 90억 유로(약 12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르노는 올해 전체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상반기와 비슷한 2.8%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로틸드 델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도자료에서 "3분기 부품 수급난이 닥치고 4분기 생산 가시성이 떨어졌음에도, 생산 비용을 줄이고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조치를 취한 덕에 이같이 올해 전망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생산 시스템과 재고 등 공급망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 인텔과 SK하이닉스 등 복수의 기업이 협력 의사를 전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 상무부 대변인이 이날 "인텔, GM, 인피니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기업들이 조만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우리는 이러한 노력에 감사하고 다른 기업들도 동참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정보 요청은) 자발적이지만, 이 정보는 반도체 공급망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중요하다"며, "강제 조치를 해야 하는지 여부는 얼마나 많은 기업이 동참하느냐와 제공된 정보의 질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에 관한 확인 요청에 즉각 응하지는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미 백악관과 상무부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의 기업에 반도체 재고,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 설문지에 대한 답안을 11월 8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미 정부가 표면적으로 요청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상 강제에 가깝고 민감한 기업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는 무선전력위원회(WPC)에서 최초로 신규 Qi 1.3 표준 인증을 받은 새로운 자동차 무선 충전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NXP 무선 충전 MWCT 제품군 MCU가 포함된 Qi 인증 보드, NFC 옵션, 보안 요소, CAN/LIN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NXP의 무선 충전 Qi 1.3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개발자가 Qi 인증 무선 충전기를 보다 쉽게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완벽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WPC의 Qi 표준은 애플, 삼성, 샤오미 등 대부분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Qi 1.3 표준에는 스마트폰 또는 기타 무선 전력 장치가 Qi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새로운 보안 인증 기능이 포함된다. 인증되지 않은 장치가 감지되면 무선 전력 전송을 낮은 수준으로 줄여 사용자 안전을 보장하고 장비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위해서는 NXP의 자동차용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에 보안 스토리지를 추가해야 한다.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 NXP의 IoT 및 보안 솔루션 부문 이사 겸 총괄 매니저는 “NXP는
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최근 몇 년 동안 비접촉 결제의 사용이 증가해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접촉 기술 사용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결제 시장이 비접촉 솔루션으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듀얼 인터페이스 점유율이 2021년 76%에서 향후 5년 안에 9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최신 40nm 기술 기반의 새로운 SECORA Pay 결제 포트폴리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은 지난 8년 동안 결제 IC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현재 4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은 비접촉 결제 기술의 광범위한 전문성과 인피니언의 SOLID FLASH 칩 플랫폼을 채택해 결제 카드와 디바이스 솔루션의 최신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이 솔루션은 표준 결제 카드(SECORA Pay S)와 다중 애플리케이션 카드(SECORA Pay X)를 위한 새로운 애플릿과 맞춤형 부품 및 어떤 디바이스든 결제 디바이스(SECORA Pay W)로 변신시키는 기성 부품을 포함한다. 또한, 해외 사용 및 국내 사용을 위한 애플릿을 제공한다. 이들 솔루션은 앞선 비접촉 및 개인화 성능을 제공하므로 M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