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루크가 15일부터 열린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자사의 계측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배터리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플루크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BT5300 시리즈 배터리 측정기'는 배터리 셀의 전압과 내부저항 측정을 위한 제품이다. 배터리 셀의 양산 과정에서 필수적인 검사인 ACR+DCV 측정이 가능한 벤치타입이다. 이 제품은 AC 저항 정확도 0.2%rdg, 0.1μΩ의 분해능을 제공하며, 7.5자리수의 DCV 측정 기능은 ppm 단위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320 채널 지원으로 확장된 측정 작업을 지원한다. BT5300 시리즈 배터리 측정기는 스캔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채널을 전환하고 데이터를 측정 및 저장하며 테스트가 완료되면 결과를 한 번에 PC에 업로드한다. 단일 채널의 테스트 시간은 기존의 ACR 및 DCV 측정과 비교할 때 600ms~1s에서 100ms로 단축됐다. 플루크는 테스트
도요테크가 15일부터 열린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자사의 계측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배터리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요테크의 대표적인 제품인 DC 파워 서플라이 'TMX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에 많은 전력을 출력시키며 다양한 보호 기능과 함께 높은 정밀도를 제공함으로써 단독으로 소스와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병렬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대용량 전력에 적합한 구조를 가졌으며 리플과 노이즈가 적고 빠른 응답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2년 창립한 도요테크는 주력 제품인 시스템파워, DC전원공급기, DC전자로드, 유해전파측정기, 디지털멀티미터, 클램프미터, 등 전기, 전자분야 계측기를 생산해왔다. 이와 함께 일본 SANWA 한국 총판을 담당해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도요테크는 최근 다양한 DC파워및 전자로드를 배터리 시험 설비 및 제어, 차량 및 EV 자동차 시험 설비 및 제어, PV Simulation &a
MDS테크가 15일부터 열린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열화상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였다. 배터리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MDS테크가 전시회에서 선보인 텔레다인플리어의 자동화·연구용·OEM 열화상 카메라는 다양한 자동화, 산업 안전 및 연구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태 모니터링, 조기 화재 감지, 공정 제어 및 모니터링·품질 보증 등의 업무에 활용된다. 플리어의 고성능 열화상 솔루션은 고장 및 결함이 발생하기 전에 온도문제 감지, 막대한 비용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생산 중단 사태 방지, 위험한 상황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작업장의 안전도 제고 등 생산 현장에서의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MDS테크는 인텔리전트 융합 솔루션 기업을 지향한다. 'Make IT Different & Smart'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축적하고 폭넓은 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한
쎄크가 15일 개최한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고속 In-line X-ray 3D CT, In-line X-ray 2D 이물 검사기, In-line X-ray 2D 갭 간격 검사기 등 검사 장비 라인업을 선보였다. 배터리 산업을 총망라하는 국내 대표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쎄크가 선보인 X-ray 배터리 검사기는 3D 고속 in-line 타입으로, 배터리 생산공정 중 조립공정 상에서 제품 내부 전극의 정렬 상태를 검사하는 장비다. 이를 통해 향후 치명적인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진행성 불량을 미연에 방지하고 배터리의 품질 및 신뢰성을 재고하는데 있어 유효한 검사 도구다. 현재 국내외 배터리 기업들이 실제 양산 라인에서 X-ray 검사기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며, 99.9% 수준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In-line X-ray 2D 이물 검사기인 'X-eye EVB-XT-P'는 배터리 제조과정 중에 전극 적층구조 사이에 유입되는 이물질을 검사하고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참관객 5만여 명 예상돼 배터리 공정의 시작과 끝을 총망라하는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이 15일인 오늘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인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A홀에는 배터리 3사를 비롯해 배터리 제조 기업, 배터리 소재 및 부품사가 위치했으며, B홀은 배터리 소재 및 부품을 비롯해 배터리 제조 장비, 공정 자동화 기업 등이 배치됐다. 3층에 위치한 D홀에는 검사 및 측정 장비, 제조 솔루션, 배터리 소재 및 부품 등의 기업이 포진돼 있다. 인터배터리는 모바일 소형전지부터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 배터리까지 다양한 신제품 배터리 및 기술을 선보이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계측장비 등 배터리 제조 공정과 관련된 제품도 공개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SK
캐나다 내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20기가와트시 생산 목표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북미지역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배터리 회사 파워코와 함께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배터리 셀 제조 공장을 세워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배터리 공장은 폭스바겐이 해외에 설립하는 최초의 '기가 팩토리'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캐나다 공장의 투자 규모와 용량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회사 이사회 멤버인 토마스 슈말은 지난해 8월 북미지역 첫 배터리 공장 규모를 20기가와트시(GWh)로 목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 공장 설립을 발표하면서 "북미 전략이 핵심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주요 원료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 전 캐나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공장 부지를 물색해왔다. 로이터는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유럽 기업들이 미국 진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조
접근성, 기술, 혁신 부문에서 긍정적 평가...기술은 200개 기업 가운데 3위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술의 양극화 해소 노력' 평가에서 3회 연속 '톱 10'에 포함됐다. 14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인 WBA가 주관한 '2023 디지털 포용성 평가(Digital Inclusion Benchmark·이하 DIB)'에서 100점 만점에 61.3점을 획득, 총 200개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종합 7위에 올랐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2회 연속 1위다. 1위는 1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은 스페인 통신회사 텔레포니카였다. 오렌지(2위·71.3점)와 도이치텔레콤(3위·67.5점)이 뒤를 이으며 유럽 대형 통신업체들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애플(63.4점)이 4위였고,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가 62.6점을 받아 공동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20년 100개사 중 10위, 2021년 150개사 중 4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해당 평가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DIB 평가는 접근성, 기술, 활용, 혁신 등 4개 분야, 총 16개 항목에 걸
S/4HANA 활용한 사업 협업으로 LG 계열사 포함해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 LG CNS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DX를 위해 SAP와 손잡고 SAP S/4HANA 기반의 ‘차세대 ER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LG CNS는 지난 10일 독일 발도르프(Walldorf) 소재 SAP 본사에서 SAP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SAP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 등 양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SAP의 ERP 솔루션 ‘S/4HANA’를 활용해 한국 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공동 운영한다. 또한,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한다. 양사는 S/4HANA를 활용한 사업 협업을 LG 계열사를 포함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의 ERP 컨설턴트들은 SAP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S/4HANA 관련 기술, 운영 교육을 이수한다. LG CNS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S/4HANA를 운영하는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의 행보를 시작했
부지면적 17만 평, 바닥면적 2만3000평 규모 그레셤 캠퍼스 확장 및 개선 작업 진행 중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미국 오리건 주 그레셤 지역의 제조 시설에 향후 수년 동안 8억 달러를 투자해 생산 용량을 3배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순항리에 진행 중에 있으며 목표 지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칩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인력을 확충하고 자본 장비에 투자를 통해 미국 내에서의 전반적인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네쉬 무쉬 마이크로칩 최고경영자(CEO)는 “그레셤 공장의 증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노력해온 마이크로칩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증축 보조금에 힘을 써준 오리건 주와 주 의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칩의 지속적인 성장은 반도체 산업이 가진 중요도와 반도체칩·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이 미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경제적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은 오리건 공장 증축을 위해 비즈니스 오리건 주 경제 개발
올해 생성형 AI 활용법에 대한 논쟁, 창의적 혁신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옴디아가 14일 ‘2023 생성형 AI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마크 베큐(Mark Beccue)는 본 보고서를 통해 독자들이 생성형 AI 시장 동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시장 및 사용 사례, 핵심 사용자와 선정 이유 등 2023년 생성형 AI 생태계 전반을 분석했다. “” 옴디아는 올해가 생성형 AI의 ‘극초기 시장 단계’가 될 것이라 정의하며, 다가올 한 해 동안 생성형 AI가 무엇이고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큰 혼란이 발생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가 사용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창의적인 혁신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옴디아에 따르면, 최근 챗 GPT를 둘러싼 전 세계적인 흥분과 잠재적인 기회, 안정적 확산을 통한 생성형 AI의 돌풍은 현실이 됐지만 생성형 AI는 그 어떤 유형의 AI가 직면한 시장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본 보고서의 저자인 마크 베큐는 "생성형 AI 이니셔티브는 현재 AI가 직면하고 있는 편견,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일관성, 설명 가능성 등 근본적인
지난 2월 7일 미 워싱턴주 본사에서 출시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에 달성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을 장착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검색 엔진 '빙'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MS는 10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빙을 이용하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일일 활성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이라도 접속한 이용자 수를 의미한다. MS는 "주목할 만한 수치"라며 "검색 엔진 참여도도 향상돼 많은 사람이 매일 검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MS의 빙 이용자가 1억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7일 미 워싱턴주 본사에서 출시를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MS는 "이용자의 3분의 1이 빙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며 "여전히 빙 검색엔진 점유율이 낮지만, 그동안 빙을 사용해본 적 없는 이용자를 끌어들인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MS는 검색 엔진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구글과 달리 빙 챗봇을 공격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빙 챗봇의 답변 논란에도 질문 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용을 제한하지 않았다. 이에 반해 구글은 지난달 8일 AI 챗봇을 장착한 새 검색 엔진 '바드'를 선보인 이후 아직 공식적으로 이용자 관련 정보를 내놓지
MZ세대의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 KT가 13일 B2C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니버스’로 검색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지니버스에서는 나의 아바타와 공간을 직접 꾸미고, 친구를 초대해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긴다. 특히 지인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집과 마을 꾸미기, 아바타 상호작용,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 MZ세대에 특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지니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 공간 모델링 기술을 적용한 ‘AI 홈트윈’ 기능이다. 이용자는 지니버스에서 캐릭터가 살아가는 공간인 ‘지니홈’을 만들 수 있는데, 도면 기반의 AI 홈트윈 기능으로 실제 거주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메타버스 공간에 현실의 집이 그대로 구현된다. 사용자는 아바타를 비롯해 집 개념의 지니홈과 마을 개념의 지니타운을 각자의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지니버스에 존재하는 1천여 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이용자는 아바타에 원하는 옷을 입히고, 지니홈과 지니타운에 각각 원하는 가구와 건물을 배치하는 등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으로 결제 범용성 높여 '삼성페이 생태계' 구축 나서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결제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와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온라인 가맹점 55만 곳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달 하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되는 애플페이에 대응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국내 1, 2위 간편결제 사업자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으로 삼성페이의 결제 범용성을 높이며 삼성페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도 삼성페이와 연동하면 오프라인 결제 시 QR코드나 바코드를 사용하는 한계를 넘어 결제 지원 가맹점 확장 효과를 누릴 수
ASML 코리아 "많은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하는 협력사 기반이 확대될 것" 쌍용건설은 13일 ASML의 한국 신사옥(뉴 캠퍼스) 공사를 2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ASML 한국 캠퍼스는 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JC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로 건설된다. 업무 및 교육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쌍용건설은 가격·기술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본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캠퍼스의 재제조 센터로 많은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하는 협력사 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 유종식 상무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의 신사옥 공사 수주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ASML의 한국 투자 확대에도 기여하도록 최고 품질의 시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저전력의 제한 조건에서도 드론·로봇이 요구하는 다양한 AI 기능 구현 네패스가 5G-IoT & 온 디바이스 AI 통합 HW 플랫폼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산업현장에 성능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패스 인공지능연구소가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5G 기반 IoT 핵심기술 R&D'의 결과물로, 인공지능 추론에 활용되는 다수의 상용화 칩과 드론·로봇 통신용 5G 모듈을 패키징해 하나의 보드 형태로 구성된다. 온-디바이스란 외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단말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저전력의 제한 조건에서도 드론·로봇이 요구하는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과제 주관기업인 KETI는 본 기술을 자율주행 드론과 로봇에 적용해 네패스라웨 괴산 공장 내 약 3만 평 부지에서 1차 실증을 완료했다. 오는 9월 추가 실증을 계획 중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기술 개발을 통해 유인 산업 현장 순찰의 불확실성 및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산업 재난과 인명사고 등을 조기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패스는 금번 연구 성과로 다양한 고속·대용량 센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