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초기 도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맞춤형 상담(컨설팅)으로 만족도 높아...참여기업, 컨설팅을 통해 기존 문제점 해소와 고도화까지 시행 경남도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도내 제조업체에게 무상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으나 시스템을 고도화하려는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컨설팅은 크게 두 종류로, 기업이 직접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a트랙과 경남테크노파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에 맞는 전문위원을 매칭하는 b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원포인트 멘토링(1~2일), 기본형(5~8일), 심화형(10일 이상)으로 세분화하여 기업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상담(컨설팅)을 위한 전문가단 160여명을 확보하여, 시스템분야 뿐만 아니라 공정 및 품질개선, 구축 후 운영 등 스마트공장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상담(컨설팅)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상담(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지금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신청한 기업은 169개사이며, 이 중 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에 참여한 기업 수는 42개사이다. 경남도
[헬로티] 포항공대(포스텍) 교수가 제안한 스마트 공작기계 시스템이 국제표준으로 지정됐다. 지난 4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서석환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스마트팩토리 연구센터장)가 제안한 사이버 물리 제어 기반의 스마트 적층형 공작기계 시스템 국제표준안(ISO 23704-3)이 지난달 15일 국제표준화기구(ISO) 물리장치제어 기술분과 투표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적층형 공작기계는 흔히 3D 프린터로 불린다. 적층형 공작기계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과정을 관찰하고 분석해 최적화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 스마트 적층가공 시스템이다. 스마트 적층가공 시스템은 품질 제고, 소재 절감, 환경 개선, 안전도 향상, 공장 내 다른 제조설비와 협업 등을 통해 제조시스템 전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하드웨어 산업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산업, 클라우드 및 서비스 산업,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미치는 직간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금속 프린팅 기계 시장은 미국,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다. 일부 선진국은 후발국인 한국 표준안이 채택되는 것을 견제해왔다. 이번에 포항공대가 만든 표준안이 채
[헬로티] SKT,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AI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 개발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 상용 환경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하는 것이다. 성대에서 만들어진 사람의 음성은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되거나 감쇠되는데, 치매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차이가 발생하며, 이러한 음성의 특징을 AI가 분석하여 치매 여부를 선별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할 수 있어 진단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앱 형태로 개발되어 의료진과 환자, 가족의 부담 없이 주기적, 반복적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한다. 치매는 일상생활의 저하가 나타나기 전 수 년에 걸쳐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면 건강 대책을 미리 수립해 인지기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치매에 동반되기 쉬운 질환과 이에 따른 잠재적 안전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치매 환자 수와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년 증가
[헬로티] 3분기 나란히 역대급 호실적…네이버 4년·카카오 3년 만에 매출 2배 성장 비대면 시대 빠른 적응…신사업 위주로 매출 구조 급변 국내 양대 인터넷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나란히 기록적인 호실적을 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에 따른 비대면 산업 특수를 입증했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천608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4.2% 성장했다. 지난 분기까지 실적에 포함하던 일본 자회사 라인까지 치면 2조59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의 벽을 넘었다. 2016년 3분기에 매출 1조원을 처음 넘어선 이후 정확히 4년 만에 두 배로 성장한 것이다. 카카오는 이번 분기 매출 1조1천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성장하며 역시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3분기 매출 5천억원을 기록한 이후 갑절로 성장하는 데 딱 3년이 걸렸다. 두 회사 모두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러운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재빨리 적응한 것을 실적 개선의 비결로 꼽았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비대면 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시장
[헬로티] 중국 경제의 중추, 장강 삼각주 지역에서 상해전력-상해순화-융화전과와 MOU 체결 중국의 수도권 징진지 지역에서 중국강연집단 및 허강집단과 MOU 체결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 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수소전기 상용차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헬로티] 센서 통해 낙상여부 실시간 감지, 사고 발생 즉시 알림 전송… 원격에서도 응급 상황 신속 대응 가능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레이다(Radar) 센서 기반 실시간 낙상감지 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상용화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낙상감지 서비스는 벽이나 천장에 설치된 레이다 센서를 통해 지정된 공간 내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 파악하고, 낙상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무선통신으로 보호자에게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이에 원격에서 24시간 낙상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LG유플러스의 낙상감지 서비스는 비접촉 방식의 레이더 센서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편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접촉식 센서 기반의 낙상감지 서비스 대비 편의성이 제고된다. 주 사용층인 노인의 경우, 디바이스 착용 또는 접촉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주기적으로 디바이스의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점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또 기존의 CCTV와 같은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과 달리, '야간, 습도' 등 환경적인 제약이 발생하는 침실이나 욕실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
[헬로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SK그룹 종합 ICT 기술 전 ‘SK ICT 테크 서밋 2020(SK ICT Tech Summit 2020)’을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의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SK그룹 차원에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5천 여명의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상 처음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선 SK그룹의 경영 화두인 ‘AI’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이 집중 논의됐다. AI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조경현 뉴욕대학교 교수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각각 ‘유방암 검사용 딥러닝 기술(Deep Learn-ing for breast cancer screening)’과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Research on pro-gramming education)&rsqu
[헬로티] 사회책임부문 A , 환경부문 A, 지배구조부문 A 획득...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하며 상생 경영 실천 현대위아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하는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사회책임부문에서 A+, 환경부문에서 A, 지배구조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 통합 등급에서 '우수'를 의미하는 A등급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KCGS는 자본주의 시장 발전을 위한 주요 기준을 만들고, 활성화를 위해 평가·분석·연구를 수행하는 공익 추구 기관이다.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향을 평가한 것으로 최근 기업의 가치와 경영 수준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와 자동차부품 등의 생산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무공해 사업장을 구축을 위해 청정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다. 특히 폐수, 먼
[헬로티]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수소전기열차 조기 도입 위한 기술교류 및 연구수행 협력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현대로템이 수소전기열차 기술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로템은 지난 4일 의왕 본사에서 철도연과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 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철도연과 현대로템은 국가 차원의 수소 확대 정책에 발맞춰 미래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기반 철도시스템의 조기 도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연과 현대로템은 트램, 전동차, 기관차 등 수소전기열차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함께 수소전기열차의 조기 도입을 위한 연구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사항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현대로템은 수소전기열차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소전기트램 개발에 착수해 2021년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울산시와
[헬로티] 中 긱플러스의 물류 자동화 로봇 독점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차세대 설비, 최적화된 설계, 지능화된 SW…선진 물류 솔루션 제공”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AMR(자율이동로봇) 전문기업인 중국의 긱플러스(Geek+)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긱플러스는 전세계 AMR 시장에서 점유율 1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DLS는 긱플러스의 AMR 등 물류 자동화 로봇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DLS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비대면 소비 확대로,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복잡한 물류 체계를 쉽게 만드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AMR의 물류 자동화 설비와 함께 최적화된 설계,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에게 앞선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LS는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제품의 입고, 이동, 저장, 반출에 이르는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자동화된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통합
[헬로티]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해 민관이 손잡았다. 코트라는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삼성SDS와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기업간거래(B2B) 사이트 '바이코리아'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트라는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와 삼성SDS의 온라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를 연계해 내년 5월부터 종합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 기업이 온라인상에서 해외 마케팅, 바이어 상담, 대금결제,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코트라는 IBK기업은행, 삼성SDS와 ▲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 강화 ▲ 다양한 대금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안전한 온라인결제 확대 ▲ 최첨단 물류관리 플랫폼·물류 서비스 도입 등에 힘쓸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세계 84개국에서 127개 해외무역관을 운영 중인 코트라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IBK기업은행의 수출대금 결제서비스, 삼성SDS의 물류관리 노하우가 만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코트라가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삼
[헬로티] 6일 전세기…내년 상반기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에 부품 공급 삼성디스플레이가 인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 설립 막바지 작업을 위해 6일 전세기편으로 현지에 인력을 파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노이다 지역에 건설 중인 중소형 OLED 공장에 자사와 협력업체 직원 등 100여명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파견 인력은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할 예정이다. 인도 뉴델리에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사와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뒤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8년 완공된 삼성전자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중소형 OLED 모듈 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OLED 모듈 공장은 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으로, 건설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공장은 생산라인 설비 반입 등 셋업(set-up) 작업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 시장에서 중국 샤오미에 밀렸던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최근 2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헬로티]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MOBIDAC: Mobility Big Data Center) 개소식 개최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분야별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지난 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 (MOBIDAC)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좀더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융·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장(場)이 마련된 셈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영하는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는 차량내비게이션데이터, 모바일통신데이터, 대중교통카드데이터 등 대표적인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 항공 등 다방면의 교통 데이터,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구축·관리하던 국가교통DB 등의 교통 빅데이터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빅데이터플랫폼(View-T), 자율협력주행교통관제센터, 지속가능교통시스템 등의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교통분야 혁신과 신산업 발굴
[헬로티] 품질평가동·시험동으로 구성…내년 11월 준공 예정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이하 센터)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도록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시설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 건립은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비 75억원(부지 15억원·건축 60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남구 두왕동 부지 3천219㎡에 전체 면적 2천769㎡ 규모로 조성된다. 품질평가동(지하 1층·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등 2개 동을 갖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에는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전처리실, 시약 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 보관실 등이 마련된다. 사진. 울산시청 (출처: 연합뉴스) 한편 시는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제조
[헬로티] 정부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는 '미래자동차산업과'(이하 미래차과)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안은 11일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차 관련 업무를 자동차항공과에서 수행해 왔으나, 세계시장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래차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차과는 미래차 분야의 기술개발·사업화, 보급 활성화, 산업 인프라 조성, 연관산업 융·복합,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지난달 30일 발표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비롯한 정부의 미래차 육성 정책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정부는 미래차과 과장으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민간 경력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오는 17일까지 나라일터를 통해 공모한 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임용할 예정이다. 사진. 자율주행차(CG) (출처: 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