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등에 4,317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보급-고도화-활용-사후관리’ 단계별로 지원하는 한편, 스마트공장에서 나온 제조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공장, 기업 등에 제공하여 수익도 창출하는 ‘마이 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기 위한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 예산을 증액했다.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에 올해와 비슷한 4,002억원, 로봇활용제조혁신에는 올해부보다 두배 이상 증액된 181억원,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는 134억원이 책정됐다. 이와함께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술개발(R&D) 예산을 올해 1.5억원에서 1.7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 및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창업기술개발,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 등 신규사업 예산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창업기업 기술개발(R&D)에 신규로 13억원,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 기술개발(R&D) 분야에도 50억원이 신규로 책정됐다. 제조중소기
[헬로티] 사진. LG에너지솔루션 ESS 배터리 (출처:연합뉴스) 화재 5건 보고, 원인 규명 중…"고객 안전 위해 선제 조치"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이 미국에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 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미국법인은 2017년부터 2019년 3월까지 판매된 가정용 ESS 배터리 'RESU'에 대한 무상 교체를 결정했다. 최근 해당 배터리가 탑재된 가정용 ESS에서 화재 사고 5건이 보고되면서,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외부 조사기관, 관련 업체들과 함께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터리를 자발적으로 무상 교체하며, 교체 전까지 배터리 충전율 제한 등 필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헬로티] 생산 장비·재료 수급길 막은 데 이어 이번엔 자금줄 차단 효과 노려 미국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든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 SMIC(중신궈지·中芯國際)를 집요하게 때리고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가 자국 업체들이 SMIC에 반도체 생산 설비와 재료 등을 자유롭게 팔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를 시작한 가운데 미국 국방부까지 나서 SMIC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자국 자본이 흘러가는 것을 막기로 한 것이다.' SMIC는 중국이 사활 건 '반도체 자급' 선도 업체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SMIC, 중국해양석유(CNOOC), 중국국제전자상무중심그룹(CIECC), 중국건설기술(CCT) 4개 중국 회사를 중국군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으로 간주하고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이로써 미 국방부가 관리하는 중국군 연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총 35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목록에 오른 기업 중 특히 눈에 띄는 곳은 SMIC다. SMIC는 중국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반도체 자급' 실현의 최전선에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다. 이 회사는 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팹리스)로부터 주문을 받아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두뇌인
[헬로티] 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경 (출처: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사이버공격(해킹)을 당해 수만 명의 개인정보가 다수 유출됐다. KAIST는 전날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학생과 전·현직 교직원, 연구자 등 3만609명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 통지 안내' 메일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퇴직자 등을 포함한 규모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이름과 KAIST 포털 아이디, KAIST 이메일, 부서·학과, 사번·학번 등 정보가 유출됐다. KAIST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학교 전자연구노트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돼 로그 분석·모니터링을 한 결과 개인정보가 다수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전자연구노트는 연구자별로 진행 중인 연구과제 정보를 비롯해 공유 자료, 협업 연구 노트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교내 IP 대역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경로를 제한하고, 정보 보안 주무 부서에서 DB 접근 제어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보안 조치했다. KAIST 관계자는 "포털 메인 시스템 인증을 두 단계 이상 높이고 패스워드를 변경하도록 조치했다"며 "메일을 받은 구성원
[헬로티] 하락하던 D램 현물가도 상승 전환…업계 "반도체 생산 차질" 예상 글로벌 D램 반도체 공급 3위 업체인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대만 공장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아직 마이크론측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D램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3일 오후 마이크론의 대만 MTTW 공장이 정전으로 약 1시간 이상 가동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측의 공식 발표가 없는 가운데 업계에는 정전 직후 내부 비상 전원 가동 등으로 실제 생산에 큰 차질은 없었다는 분석과 2시간30분 이상 정전 사태가 이어져 피해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해당 팹의 생산능력은 월 12만5천장으로, 전 세계 D램 생산량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 생산 제품은 PC용과 서버용 DDR4와 LPDDR4 등이다. 업계는 피해 규모는 불명확하지만 일단 반도체 공장은 정전 등으로 일시적이라도 멈춰서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반도체의 원재료인 웨이퍼
[헬로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세상이 내몰린 비접촉의 세계에도 보이지 않는 팬데믹이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일상이 실제 접촉이 아닌 원격·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그 틈을 파고드는 사이버 위협이 어느 때보다 성행하고 있다. 특히 몰래 컴퓨터의 파일을 암호화한 다음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소닉월은 올해 상반기 탐지된 랜섬웨어가 약 1억2천만건으로, 작년보다 20%가량 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중요한 자료가 많고 큰돈을 요구할 수 있는 기업이 주된 공격 대상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이랜드그룹이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 이 여파로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일부 점포가 휴점하거나 부분 영업을 하기도 했다. 해커는 이랜드그룹이 돈 요구에 응하지 않자 탈취했다고 주장하는 신용카드 정보를 일부 공개하며 압박 수위를 점점 높이는 등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 사이버공격 (출처:연합뉴스) 개인용 컴퓨터를 노린 공격도 여전하다. 특히 원격근무가 보편화하면서 빈틈을 노린 공격이 늘어났다. 집에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해 일을 보려면 윈도 원격데스크톱(RDP) 등을 쓰는데,
[헬로티] 한정판 ‘뉴 킹 수퍼스포트-35’, 시크 페이스 기술과 3D 프린팅 퍼터 디자인으로 개인 맞춤형 차세대 퍼터 성능 제공 HP와 코브라 골프가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골프 퍼터 ‘뉴 킹 수퍼스포트-35 퍼터(The KING Supersport-35 putter)’를 선보였다. 코브라 골프와 HP, 파마텍은 지난 2년간의 협력으로, 무게 분포를 최적화해 높은 관성 모멘트(MOI, Moment of Inertia)를 제공하는 블레이드형 3D 프린팅 메탈 본체를 개발했다. 코브라는 골프 업계 3D 프린팅 도입을 위해 HP의 메탈 젯(Metal Jet) 기술을 채택했다. 더 빠른 처리 시간과 뛰어난 디자인 적용성을 바탕으로 코브라의 엔지니어들은 반복적으로 디자인,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가 가능했으며, 기존의 제조 방식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코브라와 HP는 2019년 초 협업을 시작, 2020년 초까지 8개월 동안 HP 메탈 젯 기술을 활용해 35개의 다른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성능은 물론 골퍼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미래 골프 장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헬로티] KIST 송용원 박사 "구리 전선에 직접 그래핀 합성·공진기 삽입…제조공정 한계 극복" 광통신용 펄스 레이저(pulse laser)의 반복속도를 메가헤르츠(㎒) 수준인 기존 광섬유 기반 펄스 레이저보다 1만배 빠른 50기가헤르츠(㎓) 이상으로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그림. 그래핀·링공진기 융합소자를 이용한 고반복률 레이저 펄스 그림 (출처: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3일 광전소재연구단 송용원 박사팀이 펨토초(10의 15제곱분의 1초)로 동작하는 광섬유 펄스 레이저 발진기에 탄소 소재인 그래핀이 포함된 공진기를 추가로 삽입, 펄스를 기존보다 1만배 이상 빠른 57.8㎓로 발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데이터 통신에 적용하면 데이터 전송·처리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의 라이다(Lidar)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펄스 레이저는 빛이 아주 짧은 시간 깜빡이듯 반복되는 출력 형태의 레이저로, 세기가 일정하게 지속하는 연속 레이저보다 에너지를 크게 집속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디지털 신호를 실으면 펄스 하나에 1비트(bit
[헬로티] 강원도·가스기술공사와 300억원 투자… 평창에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한화솔루션이 민·관·공 협력투자사업을 통해 재생 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 생산 단지를 조성한다. 풍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그린 수소 기술을 확보하면서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도 나서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3일 강원도·한국가스기술공사와 '강원도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삼척시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 한화솔루션,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체결 기념행사(최문순 강원도지사(좌)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중)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우)) 이번 업무 협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1488㎡(약 450평) 규모의 부지에 연간 290톤(t)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설과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전해 방식은 물에 전기를 흘려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전기화학적 기
[헬로티] 복합재료 성형기술 개발을 통해 PAV 등 신산업 핵심기술 확보 추진 UNIST와 한국화이바가 지난 2일 제5공학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UNIST의 경량복합재 고속성형 연구 인력 및 인프라와 한국화이바의 복합재 생산 기술능력을 결합해 첨단 복합재 성형기술을 개발하고, 신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한국화이바는 설립 이래 50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 방산, 민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복합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복합소재 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UNIST는 교내에 구축된 복합재료기술 연구센터(센터장 박영빈)를 중심으로 경량복합재 고속성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는 100억 원 규모의 첨단 복합재 고속성형 장비가 구축돼 운영 중이며, 성형 · 소재 · 해석 등 복합재 전 분야에 걸쳐 특화된 연구팀이 상주하고 있다. 사진. UNIST와 한국화이바가 2일(수) 산학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빈 센터장은 “복합재 소재, 설계 및 성형기술은 비행기나 자동차와 같은 운송 수단의 화두인 경량화를 해결할
[헬로티] 리튬부터 니켈, 흑연, 양극재, 음극재까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의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및 흑연 등의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 제련 사업 추진, ▲흑연 광산 지분 투자 등을 연계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키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소재 일괄공급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우위에 기반하여 이차전지소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이차전지산업의 밸류체인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 음극재,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이차전지소재 회사, 이에 필요한 리튬, 니켈, 흑연 등의 원료를 가공, 공급하는 이차전지소재 원료공급사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은 전기를 생성, 충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니
[헬로티] '2020 포항 국제 전지 회의(POBATT)'가 3일 경북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정근창 LG에너지 솔루션 부사장이 '이차전지 산업 메가 트렌드 및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임동준 한국유미코아 회장의 '이차전지 재생 기술과 미래', 아널드 램 이-테크놀로지스 대표의 '유럽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연구 현황' 등 9개 분야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4일 포항에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에코프로GEM, 에코프로BM을 탐방한다. 사진. 포항 국제 전지 회의 (출처:연합뉴스) 이강덕 시장은 "신성장산업인 이차전지산업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만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통해 포항이 세계적인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경북테크노파크와 SNE리서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현장 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헬로티]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아 통합 플래닝 및 운영 기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프리미어 AI-기반 SCM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즈(지사장 이웅혁)가 2년 연속, 딜로이트(Deloitte)의 'Technology Fast 500'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Deloitte)가 선정하는 ‘Technology Fast 500’은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00대 기술, 미디어, 통신, 생명 과학 및 에너지 기술 기업에게 주어지는 어워드로 3년간의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을 기준으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에게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중심이 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오나인솔루션즈는 5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Technology Fast 500' 기업에 선정됐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지난 10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2020 Tech Titans Awards Gala Fast Tech Top 5’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어워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매출 성장율을 기
[헬로티] 만도와 SK렌터카가 손잡고 차량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예측 정비 서비스를 개발한다. 만도는 지난 2일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SK렌터카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비 서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장기 렌터카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콘셉트 검증(PoC)에 들어간다. SK렌터카는 IoT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차량 주행 데이터를 만도에 제공하고, 만도는 주행 중인 차량의 부품 작동과 운전 프로파일을 분석해 차량 건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진단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부품 교체와 점검 시점 안내를 사전에 받을 수 있게 돼 기존의 주행 마일리지 기반보다 더 효과적인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만도는 설명했다. 양사는 또 안전 운행 관련 평가 지수 기준을 세분화할 예정이다. 향후 운전자 성향과 차량 상태를 분석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만도 WG Campus 오창훈 부사장(왼쪽)과 SK렌터카 김현수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2일 판교 만도 글로벌 R&D 센터에서 '스마트 정비 서비스 사
[헬로티] 박정호 사장 “AI를 기반으로 핵심 사업과 Product에 집중하는 회사 될 것”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일 단행했다. 박정호 사장은 “핵심 사업과 Product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모든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MEC(모바일에지컴퓨팅)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Product 컴퍼니로 개편됐다.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AI 반도체 ‘SAPEON(사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