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설계, 설비, 소프트웨어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 일괄 공급…총 300억 원 규모 ㈜두산의 물류 솔루션 자회사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oosan Logistics Solutions, 이하 DLS)이 글로벌 1위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이천 물류센터 증설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금액은 총 300억 원 규모다. DLS는 이천 물류센터의 설계부터 셔틀(Shuttle) 등 자동화 설비 구축, 모든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인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설치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일괄 공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셔틀은, DLS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전문업체 ‘크납(KNAPP)’의 최신 제품 모델명 EVO VARIO이다. 그 동안 크납이 국내에 공급했던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많은 셔틀이, 국내 최고인 26m 높이의 선반에 설치된다. 크납의 셔틀은 고층의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운행하면서 빠른 속도로 상품을 입·출고할 수 있고, 물건을 집는 그리퍼가 자동으로 조절돼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연속해서 운
사진.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입점한 부라더상사(주)의 라벨 프린터 [헬로티] 부라더 라벨프린터가 지난 11월 27일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7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마트에 입점된 제품은 부라더상사㈜의 대표적인 블루투스 라벨프린터 ‘PT-P300BT’와 미니멀한 디자인의 라벨프린터 ‘PT-D200’ 이다. PT-P300BT의 경우,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라벨을 출력할 수 있어 기존 키보드식 라벨프린터 대비 더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 안에는 다양한 라벨 템플릿 및 바코드, 케이블 템플릿과 1,000여개의 이모티콘이 내장되어 있으며, 기호에 따라 다양한 글꼴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벨 프린터에 사용되는 부라더 라벨테이프도 특장점이 있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라벨테이프는 라미네이트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방수효과가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으며 접착 후 떼어내도 끈적임이 남지 않는다. 이 라벨테이프의 경우 3.5mm부터 최대 12mm 두께를 지원한다. 사진. 라벨프린터 'PT-D200'과 특허기술이 적용된 부라더의 라벨
[헬로티] Arm IP 토탈 솔루션, 텔레칩스의 차세대 오토모티브 AP 돌핀5(Dolphin5)에 채택돼 … Arm Mali-G78AE, Arm Cortex-A76, Arm Ethos-N78 활용 예정 영국의 반도체 IP 설계 기업 Arm은 시스템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인 텔레칩스(Telechips)에서 차세대 오토모티브 AP 돌핀 5(Dolphin5) 칩셋에 최신 Arm Mali-G78AE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한 최첨단 Arm IP 제품군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전장용 AP반도체 선두 기업 텔레칩스의 오토모티브 솔루션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부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 텔레칩스는 차세대 차량용 AP에 필수적인 고성능, 안전성, 저전력, 확장성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Arm Cortex-A76 중앙처리장치(CPU)와 Arm Ethos-N78 신경망처리장치(NPU), 그리고 안전 기능 지원과 Arm에서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GPU인 Arm Mali-G78AE GPU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텔레칩스는 Arm Flexible Access에 등록하여 Arm의 기능 안전
[헬로티] 듀얼 코어 제품으로 성능, 사이버 보안, 유연성 향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장거리 sub-GHz 무선 SoC(System-on-Chip)인 STM32WL 제품군에 유연한 구성과 패키지 옵션을 추가해 다양한 매스 마켓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가용성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로라(LoRa) 기반 저전력 LPWAN(Low-Power Wide-Area Network)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SoC IC인 STM32WL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초소형 IoT(Internet-of-Things) 기기를 개발하는 데 유용하다. LPWAN은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과 원격지를 아우르는 비용 효율적인 커넥티비티를 제공함으로써, IoT의 통신범위를 확장하고 스마트 기술로 유틸리티 및 농업부터 해운, 운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한다.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 겸 그룹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Ricardo de Sa Earp)는 “LoRaWAN이나 시그폭스(Sigfox)와 같은 장거리 IoT 네트워크는 이제 전세계를 지원하며, 환경 모니터링, 자산 추적 장치
[헬로티] 바이코(Vicor Corporation)가 2020년 세계반도체연맹(GSA) 분석자들이 선정한 반도체회사상(Analyst Favorite Semiconductor Company)을 수상했다. 바이코의 고효율 고밀도 전력 시스템 솔루션은 인공지능 및 기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바이코는 이 범주에서 후보에 오른 5개 회사 중에서 AMD, NVIDIA, Inphi Corporation 및 SiTime Corporation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0 GSA 상은 기술 혁신과 탁월한 사업 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성장을 보여준 최고의 반도체 회사를 시상한다. 최고 회사 두 곳의 반도체 재무 분석가들이 이 상을 수여할 반도체 회사를 선택했다. 분석가들은 주가, 주당순이익, 매출 예상 및 제품 성능 등 기준 데이터와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
[헬로티]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은행에서 사용되는 각종 문서의 이미지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AI Vision/OCR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OCR(광학문자인식) 엔진을 활용해 은행의 각종 문서와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내 이미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해 데이터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문서 내 정보 인식 뿐만 아니라 은행의 문서 이미지 처리 표준 개발 및 은행 내부의 각종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결하기 위한 표준화된 연계 모듈 구축까지 완료했다. 그동안 은행의 각종 문서는 서고에 장기 보관되거나 비정형 문서의 경우 수많은 인력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플랫폼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서 내 수많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 플랫폼을 무역기반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외환무역서류 점검 자동화 업무에 처음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클라우드 기반 AI 학습 운영 플랫폼인 '신한 AI 플랫폼(SACP)'을 통해 은행 내에서 딥러닝 및 머신러닝의 오픈소스를 자유롭게 활용 중이
[헬로티] 중국 후이저우에 EVE와 합작공장 신설…"내년부터 10GWh 규모 가동" SK이노베이션이 중국 배터리 업체와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 내 3번째 배터리 공장 투자를 단행했다. 1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달 초 중국 배터리 제조사 EVE와 부채 출자전환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후이저우(惠州)에 배터리 공장을 세운 EVE 자회사의 지분 49%를 취득했다. 사진. SK이노베이션, 중국 창저우 배터리 합작공장 (출처: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은 나머지 지분 51%를 보유한 EVE와 공동으로 해당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생산 규모는 연산 10GWh(기가와트시)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후이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 등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이번 합작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중국 현지 세 번째 배터리 생산공장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이 베이징자동차와 합작한 창저우(常州) 공장은 지난해 완공돼 가동하고 있고, EVE와의 또 다른 합작공장인 옌청(鹽城) 배터리 공장은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회사 측은 EVE 합작 공장이 가동하게 되면 내년 중국에서만
[헬로티] 이머전 스캐너 등 도입…중소기업에 제품 성능 검증 지원 나노종합기술원이 내년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인치 웨이퍼(반도체 기판) 테스트베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조원 나노종합기술원장은 15일 대전 기술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300㎜(12인치) 웨이퍼 테스트베드 구축을 끝내고 내년 1월부터 국내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원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 장비·시설 구축, 공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1천㎡ 규모 청정실에 불화아르곤 이머전 스캐너(ArF Immersion Scanner), 증착·식각 장비 등 10종의 핵심 설비를 도입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이머전 스캐너는 반도체 공정에서 빛을 쪼여 패터닝 하는 반도체 소재인 포토레지스트(감광제)를 평가하는 장비로, 가격이 1천억원에 달해 중소기업이 보유하기 어려웠다. 국내 기업들은 일본 수출 규제 이후 벨기에 첨단연구센터인 아이멕(Im
[헬로티]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 이하 한자연)이 반도체연구기관인 벨기에 IMEC과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R&D에 나선다. 이번 공동 R&D는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협력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것이다. 한자연은 광학부품전문기업 엘엠에스(주), 전자부품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과 함께 시장선도형 기술인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Chip타입 고정형 LiDAR 센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LiDAR 센서는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의 거리 및 형상을 인식하는 등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다만, 현행 기계식 구동 방식은 낮은 내구성 및 높은 원가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고정형 방식 개발이 화두다. 한자연과 엘엠에스(주),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LiDAR 구현을 위한 방안으로 어드레서블 VCSEL(수직공진표면발광레이저)과 나노포토닉스 광학계를 적용하여 기계식 구동부를 대체하는 소형 반도체 chip 형태의 LiDAR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R&D는 광학 반도체 부품에 대한 자체 설계 능력을 보유한
[헬로티] 시스템반도체용 조립 기술 등 5건...산업부 행정예고, 전체 기술 71개로 늘어 시스템반도체용 첨단 패키지 조립·검사 기술 등 5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새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6일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국가핵심기술에는 픽셀 1㎛이하 이미지센서 설계·공정·소자 기술, 5G 시스템 설계기술, 구경 1m 이상 위성탑재 전자광학 카메라 조립·정렬·검사기술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감염질환용 다종면역 분석 시스템 기술은 독감, 코로나19 등 여러 질환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정확한 판정률을 높이려는 연구가 경쟁적으로 진행 중이어서 국가핵심기술로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현재 지정된 국가핵심기술 범위도 확대·조정한다. 수소 전기자동차의 경우 연료전지시스템 제조와 공정의 개념을 분리해 사용하는 만큼, 기존 제조기술 외에 공정기술을 별도로 명시했다. 근거리 무선통신을 위한 '바이너리 CDMA 기저대역 모뎀 기술' 등 정보통
[헬로티] "자율주행차, 인명보호 최우선으로"…정부, 가이드라인 제시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을 위한 윤리·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과 '레벨4' 제작·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와 엘타워에서 각각 발표회를 열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자율주행차 운행 알고리즘의 윤리성을 확보하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은 의무규정이 아닌 권고 성격으로 정부간행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윤리 가이드라인은 자율주행차가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도록 설계·제작돼야 한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재산보다 인간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 사고 회피가 불가능할 경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 등의 내용을 제시했다. 또 자율주행차 운행이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지 않도록 할 것, 올바른 운행을 위해 안전교육을 받을 것 등의 내용을 담
[헬로티] KT텔레캅은 '기가아이즈 i형 시리즈 3종'을 KT와 함께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기가 아이즈 아이슬림, 아이뷰, 아이 스페셜로 사업장에 설치한 IP카메라에서 수집한 영상을 KT 지능형 영상보안 플랫폼에 저장해 고객에게 고화질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아이슬림은 소상공인을 위한 실속형 영상보안 서비스이고, 아이뷰는 클라우드 기반 영상 모니터링에 지능형 영상분석, 긴급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스페셜은 물류창고, 병원 등 대형 고객을 위해 다량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사진. 기가아이즈 i형 3종 출시 (출처: 연합뉴스) KT텔레캅 박대수 사장은 "그룹보안역량 일원화를 위해 KT와 공동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존 물리보안의 틀을 깬 완전한 변화를 통해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삼성·SK, 내년 고가의 EUV 장비 적용한 차세대 D램 양산 돌입 시스템 반도체에서 메모리로 기술 확대…EUV 확보 전쟁도 치열할 듯 글로벌 D램 시장이 내년부터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내년 중 세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한 차세대 D램이 출시되면서 시장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시스템 반도체 공정에 활용하던 첨단 EUV 기술이 메모리 반도체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D램 생산성 향상 경쟁은 물론 EUV 노광 장비 확보 전쟁도 가속화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을 가동했다. 이 라인에서는 첫 EUV 공정을 적용한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출처: 연합뉴스) 1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세계 D램 생산 1, 2위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EUV 노광장비로 생산한 차세대 D램 공급을 본격화한다. EUV 공정은 반도체 포토 공정에서 극자외선 파장의 광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불화아르곤(ArF)의 광원보다 파장의 길이가 짧
[헬로티] 기존보다 100배 넓은 면적 한 번에 검사, 표면 미세 결함까지 확인 가능...높은 분해능 갖는 광학식 측정 장비, 산업계 첫 도입 기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차세대 첨단부품 표면의 미세 결함을 정밀하면서도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측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시제품 형태로 제작돼, 산업 분야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안희경 선임연구원은 수백 나노미터(㎚·1 ㎚는 10억분의 1 m) 수준의 정밀한 분해능으로 첨단부품 표면의 흠집 등 미세 결함을 빠르게 검사할 측정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측정 장비는 기존 산업계에서 쓰이는 100배율 렌즈가 장착된 장비보다 자세하게 표면을 관찰할 수 있고, 한 번에 관찰할 수 있는 면적이 100배 정도 넓다. 사진. KRISS 개발 측정기술(개략도-좌, 실험장비사진-우) 반도체는 스마트기기,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바닥 크기의 모바일 기기는 물론, 착용형 기기에도 반도체를 사용하면서 반도체 패키징 소형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은 회
[헬로티 LG전자가 올해 50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적용하며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에 RPA를 도입해왔으며 올 연말 기준 950개에 이른다. LG전자가 올해 RPA를 도입한 업무는 500개이며 지난해 240개에 비해 두 배 이상이다. 특히 올해는 RPA를 적용할 수 있는 업무영역을 넓힌 것도 성과다. 이 배경에는 LG전자가 올해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지능형 RPA(Intelligent RPA)’,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 등을 추가로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예를 들어 지능형 RPA는 단순, 반복 업무 외에도 비교, 분석 등 한층 고차원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법인 직원들에게도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해 RPA 활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