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르노·도요타·다임러 등 수소 상용차 시장 진출 가속도 세계 각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앞다퉈 발표하면서 수소전기차 시장을 향한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들은 특히 30년 뒤 2천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 수소 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 (출처:연합뉴스) 지난 12일 르노그룹은 최근 세계 최대 수소연료전지 업체 중 하나인 플러그파워와 수소차 생산을 위해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 연료 전지 기반 중소형 상용차 시장을 30% 이상 점유하는 것을 목표로 프랑스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최첨단 수소 차량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5∼6t 규모의 운송용 수소 밴을 생산해 10년 내에 연간 생산 규모를 수만 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플러그파워는 SK의 새해 첫 투자처로도 주목받았다. 르노와의 협력이 성사되며 최대 주주인 SK의 지분 가치는 2배 이상 치솟았다. SK㈜와 SK E&S는 총 1조6천억원(15억달러)을 투자해 지분 9.9%를 확보한 상태
[헬로티] 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부족에 잇단 감산…국내 업체도 '주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의 수급 차질로 잇따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 돌입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아직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반도체 수급 차질의 장기화를 우려해 대비에 나서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장 문을 닫은 데 이어 독일 자를루이 공장의 가동을 내달 1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반도체 부족으로 중국과 북미, 유럽 내 1분기 생산에 10만대가량 차질이 있을 것으로 봤고, 그룹 내 아우디는 1월 고급 모델 생산을 연기하고 직원 1만명이 휴직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도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지프를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의 재가동 시기를 연기했다.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은 반도체 업체의 화재까지 겹치며 일시 감산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반도체 업체가 자동차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고 PC나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 위주로 생
[헬로티] WSJ "인텔, TSMC 등에 위탁생산 검토…CEO 지난달 대만 방문" WSJ "자체공장 의존 인텔 전통과 결별…칩 제조 뒤처진 것 인정"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2023년에도 제품의 대다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다만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더 확대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인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팻 겔싱어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우리의 2023년 제품 대다수가 내부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겔싱어는 최근 7나노미터 공정의 진전 상황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고 "초기 검토에 기초할 때 7나노미터 프로그램에서 이뤄진 진전에 만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겔싱어는 또 "동시에 우리 포트폴리오(제품군) 범위를 고려할 때 특정 기술과 제품에 대해 외부 파운드리 이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텔은 그동안 반도체 설계 뿐만 아니라 제조까지 직접 해온 종합 반도체 회사였다. 겔싱어의 발언은 앞으로도 여전히 직접 생산이 주를 이루겠지만 외부 파운드리를 이용한 생산도 확대할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 인텔 팻 겔싱어 CEO
[헬로티] 30kV 저전압 보급형 투과전자현미경 국내 최초 개발 및 개발 플랫폼 구축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 연구장비개발부 한철수 박사 연구팀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투과전자현미경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동시에 ‘KBSI 투과전자현미경 개발 플랫폼’까지 구축했다고 밝혔다. 투과전자현미경은 기초과학 연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장비로, 나노미터(nm) 수준의 분해능(식별 능력)으로 시료의 내부구조를 영상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미국 업체들이 전 세계 투과전자현미경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고가의 중·대형 모델만을 판매하고 있어, 국내 수요자들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 모델을 높은 가격에 도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QYResearch에 따르면, 2019년 투과전자현미경 세계시장 규모는 7,003억 원이며, 국내수입 규모는 1,300억 원으로 핵심연구장비 중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KBSI 30kV 보급형 투과전자현미경’은 ‘텅스텐 필라멘트 전자원 모델’과 ‘전계방출형 전자원 모델’이다. 이들 두
[헬로티] 타이어에 센서 부착, 타이어·노면 상태 등 실시간 정보 제공…하반기 상용화 금호타이어가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등 타이어 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1일 타이어 센서 모듈 및 무선통신기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 획득과 타이어 정보 관리 시스템 특허 출원 등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통신 전문업체 삼진, 루트링크와의 협업으로 센서 모듈과 무선통신기를 개발·제작 중이며, 지난해 7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도로에서 이 시스템을 장착한 자율 주행차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진행 중인 상용 차량 테스트와 타이어 정보 통합 관리시스템을 점검한 뒤 하반기 내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주행 중 공기압, 온도, 주행시간, 가속도 등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주의 등을 줘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시 운전자 역할은 줄고 안전 주행을 위한 타이어의 역할은 커져 실시간 타이어 건
[헬로티] 'AI 차량 검사' 도입 추진…스캔으로 자동차 자동 검사해 이물질·스크래치 식별 가능 현대차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 결함을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유브이아이'(UVeye)가 진행 중인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UVeye는 프로젝트를 위해 글로벌 금융기업 W.R.바클리(W. R. Berkley)와 자동차 업체 등으로부터 4천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현대차뿐 아니라 혼다, 도요타, 볼보 등도 UVeye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금은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UVeye 측은 설명했다. 사진. '유브이아이'(UVeye)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출처:연합뉴스) UVeye 공동창업주인 아미르 헤버 최고경영자(CEO)는 "차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현대차와 진행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UVeye의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은 인공지능,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헬로티]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Blue Park Smart Energy(Beijing) Technology, 이하 BPSE)’의 지분 13.3%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간 협의를 통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북경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합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배터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진.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가 중국 내에서 운영중인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양사는 실제로 업무협약을 통해 ‘BaaS(Battery as a Service, 바스)’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해,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존 배터리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aS는 배터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장수명, 고품질 배터리 관련 기술에 바탕을 둔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배터리
[헬로티] “OLED 노트북이라면 90Hz로도 충분” 시중에 다양한 고(高)주사율 노트북이 출시되는 가운데, 90Hz OLED 노트북이 올해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는 화면 주사율 90Hz의 노트북용 OLED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나온 노트북용 OLED는 대부분 60Hz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노트북용 90Hz OLED 개발을 완료,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다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이 화면 주사율 90Hz의 고급형 OLED 노트북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화면 주사율은 1초간 화면이 몇 번 바뀌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주사율이 90Hz일 경우 90개의 정지 화면이 1초 동안 빠르게 바뀌면서 사람이나 차가 실제로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 때문에 주사율이 높을수록 더 많은 화면이 더 빠르게 바뀌면서 끊김 없는 자연스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주사율이 너무 높으면 그만큼 발열과 소비전력이 커지고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사용환경에 맞춰 적절한 주사율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OLED는 같은 주사율이라 할지
[헬로티] 자동 데이터 캡쳐 및 공장 자동화의 글로벌 리더인 데이터로직이 지난 20일 빠르고, 확장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성능 키보드 타입의 모바일컴퓨터인 ‘Skorpio X5’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빠르고, 정확하며 오류없이 원활한 데이터 수집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창고, 주문 이행, 재고관리, 매장 운영, 입&출고 등의 작업에서 가장 기본이다. 전 산업분야의 기업들은 Skorpio X5를 통하여 새로운 수준의 작업 신뢰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산업의 모든 작업자들은 초고속의 우수한 CPU 성능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2.2Ghz CPU Qualcomm Snapdragon 600 플랫폼의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다소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의 작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 고객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Skorpio X5는 크고 밝은 4.3인치 Gorilla Glass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크고 밝은 대형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는 많은 기능들을 탑재한 최신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경우,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충분한 디스플레
[헬로티] 세계 최초의 IP67 등급, 방수 및 방진 NVIDIA T4 추론 서버 넥스버가 세계 최초의 IP67 등급, 방수 및 방진 NVIDIA T4 추론 서버인 SEMIL_1700GC 시리즈를 소개했다. 넥스버에 따르면, SEMIL_1700GC 시리즈는 가장 혹독한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NVIDIA Tesla_T4 또는 Quadro P2200 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IP67 등급, 방수 및 방진 추론 서버이며 강력한 엣지 AI 솔루션을 위한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Intel Xeon E 또는 9세대/8세대 Core CPU와 결합된 이 시스템은 다양한 환경 설정에서 고급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CPU 및 GPU 성능을 제공한다. SEMIL-1700GC 시리즈는 특허받은 시스템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랙마운트 또는 월마운트 장착형 2U 19인치 인클로저에서 -25°C ~ 70°C 팬없이 작동을 보장한다. 부식 방지 스테인리스 스틸 / 알루미늄 섀시와 몰딩된 O- 링과 특허받은 융합 메커니즘 설계로 탁월한 내구성과 방수 구조를 제공합니다. SEMIL-1700GC 시리즈는 고온 환경에서 최대 GPU 성능을 보장
[헬로티] 이오비스가 최근 유리 및 반사 재질 표면 측정에 효과적인 Gocator 2430/40/50 블루 레이저 3D 센서를 국내에 소개했다. 최근 LMI Technologies에서 출시한 Gocator 2400 시리즈 blue laser 센서는 반짝이는 재질의 표면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고해상도 스마트 3D 센서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 디스플레이 패널, 철도 레일 검사(레일 형상), 중소형 전자 및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공정에서 유광 금속을 효과적으로 스캔할 수 있다. 유광 표면의 깨끗한 데이터를 위한 블루 레이저 블루 레이저광은 파장이 짧아 반사성 표면을 스캔할 때 레드 또는 그린 레이저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블루 레이저는 광택이 있는 대상에 '보다 깨끗한' 프로파일(레이저 반점 적음)을 생성하여 결과적으로 더 높은 측정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다. 예를 들면 Gocator 2450 블루 레이저 센서는 햇빛이 강하게 비치거나 자갈 도상이 젖어 있는 경우에도 뛰어난 품질의 철도 레일 3D 스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사진. 철도 레일 형상 검사 넓은 면적의 고정밀 스캔을 위한 Multiplexing 기능 최근 인라인 품질관리에서 단일 센서
[헬로티] 머신비전 업계 최장 6년 보증...SONY Pregius 센서 탑재 화인스텍이 JAI GO 시리즈 카메라의 차세대 버전인 GO-X 시리즈를 올 1분기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형 머신비전 카메라 GO-X 시리즈는 SONY의 Global Shutter CMOS 브랜드인 Pregius 센서를 탑재했다. 2.4메가, 3.2메가, 5메가, 8.9메가, 12.4메가의 다양한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Color, Mono 센서가 준비되어 있다. 인터페이스는 소형 고속 카메라에서 수요가 높은 USB3VISION, GigE VISION을 탑재했다. 또한 모든 GO-X 시리즈는 ROI, Image Flip, Mirror기능이 지원되며, 8/10/12 bit 출력과 Blemish compensation, Shading correction, Sequencer 모드, 사용자가 지정 가능한 Auto-exposure 기능(ALC)과 같은 고급 기능이 지원된다. 그림. JAI GO 시리즈 카메라의 차세대 버전인 GO-X 시리즈 GO-X 시리즈는 진동 10G, 충격은 80G의 높은 등급을 갖고 있으며,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해 우수한 방열 구조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헬로티] 리오시스템이 머신비전용 Macro 렌즈와 CCTV 렌즈를 잇따라 출시했다. Macro렌즈인 'ML-MC-XR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AR코팅에 따른 Vis/NIR 영역에서도 사용가능한 FA렌즈이다. 2.2um/pixel의 높은 해상도로 20MP, 1.1" 의 카메라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내진동 설계로 가동성이 있는 장비에도 적용 가능하다. 현재 25mm ~ 90mm 사이의 라인업으로 제품이 출시되었다. 이와함께 출시된 CCTV 렌즈인 ML-U-SR 시리즈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AR코팅에 따라 Vis/NIR 영역에서도 사용가능한 렌즈로 3.5um/Pixel 의 해상도로 12MP, 1.1" 카메라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한 렌즈다. 현재 8mm 부터 50mm 까지 사용가능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헬로티] 제품별 생산라인을 한 데 모은 통합생산동 구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적용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을 선도해 온 원동력이자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로 구축하는 데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0일 창원시에 위치한 경상남도청 대회의실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LG전자는 2월부터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창원2사업장에 기존 생활가전 제품 시험실을 통합한 대규모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새로운 통합시험실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약 1만8천8백제곱미터(m2) 규모로 조성된다. 통합시험실은 생활가전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시험과정에서 각종 센서를 통해 디지털화된 빅데이터가 수집되고 모든 개발자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이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이런 인프라는 제품 개발과 제품 성능 향상에 활용돼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급변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
[헬로티] 적외선 포트폴리오 강화로 자동차 산업에서 입지 강화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가 이미징 센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열화상 센서 기업인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를 80억 달러에 전격 인수했다. 다양한 센서 기술로 무장한 텔레다인의 X선, 자외선, 마이크로파, 라디오 기능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문은 텔레다인의 포트폴리오에서 적외선 부문을 플리어 인수로 보완했다는 점인데, 현재 시장에서 적외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요주는 대목이다. 텔레다인이 주목한 플리어의 핵심 적외선 기술은 ▲InSb–안티몬 화 인듐 ▲uB–마이크로 볼로미터/열/비 냉각 ▲InGaAs–인듐 갈륨 비소 ▲QWIP–양자 우물 적외선 광 검출기 등이다. 이와함께 텔레다인은 플리어의 인수로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자동차 시장 전문가들은 자동차 OEM이 미래의 자율주행 차량과 함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센서 제품군에 열화상을 통합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우수한 보행자 감지 기능을 보여준 플리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