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현대제뉴인과 '상호 플랫폼 연동 및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건설기계·통신시설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작업자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한다. 이로써 작업자에게 더 안전한 굴착 환경을 제공하고, 통신케이블 장애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결합해 더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욱 현대제뉴인 사장은 "스마트 기술과 융합이 작업자 편의성은 물론 안전 및 기간시설에 대한 보호까지 이뤄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모빌리티·바이오 등에 2조원 투입…스마트농업 유니콘 5개 육성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1천개 이상 발굴·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중소벤처기업 분야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부처 추천과 민간 투자를 통해 독보적 기술력 확보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1천개 이상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해 주요 초격차 분야를 선정하고 총 2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등 정책 수단도 투입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경제의 주요 기술인 모빌리티, 바이오, AI(인공지능), 시스템 반도체 등 10개 분야에 향후 5년간 2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연구소·대학 등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R&D·실증 등의 지원으로 기술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벤처투자펀드가 8월까지 역대 최대 자금을 모았지만, 6월부터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에 강력한 인센티브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는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4.2년이며 매출은 30억3천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반(ICT) 기반 플랫폼 18곳, 바이오헬스 15곳, 일반 제조·서비스 8곳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12가지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100곳을 선정해 지원했고 이 중 60곳은 6,76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기부는 "100곳은 선정 이후 고용이 평균 약 2배 늘었고 매출도 2.5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 등으로 석 달 만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21일 중소기업 3천150개를 상대로 11월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SBHI가 82.3으로 10월보다 2.8포인트(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경기 전망지수는 지난 8월 78.5에서 9월 83.2, 10월 85.1로 두 달 연속 오르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중기중앙회는 "물가·금리·환율 3고 여파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기대심리가 다소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3.4로 2.8p, 비제조업은 81.8로 2.7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79.3)이 3.0p 하락했고 서비스업(82.3)은 2.7p 내렸다. 제조업 22개 업종 중 목재 및
GM은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버추얼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GM은 27~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했고, GM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끄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포럼에서 기조연설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트리플 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가상)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음 5G 주파수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 이외의 주체가 특정한 토지나 건물 단위로 직접 5G망을 깔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정받은 주파수를 활용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빌리지 정수장에 사물인터넷 센서, 자율주행로봇 등을 연계한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천의 수질·수량 정보도 관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지능형 공장 전문 중소기업인 위즈코어를 8번째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파수를 할당했다. 이 회사는 할당된 이음 5G 주파수로 자율이동로봇(AMR) 등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AI 서비스 에이닷 고도화, AI B2B 사업 확대, AI Transformation 가속화 시너지 SKT가 향후 10년의 성장 스토리를 이끌 ‘AI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AI핵심 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및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간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10/27 종가 기준)에 인수해, 23.9%를 보유한 김영섬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해 검색엔진 및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오픈소스가 아닌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 AI(AI for Text)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 AI(for Video)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력 교류 및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양사 AI 전문 인력 교류 및 활용을 통해 다양한 AI프로
실증·시범·상용화 3단계 실행…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서비스까지 추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UAM 활성화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K-UAM 드림팀’은 대구시 UAM 실증 및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대구시는 실증-시범도시-상용화 3단계 실행 계획을 통해 대구 도심 UAM 상용서비스를 거쳐 2030년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잇는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 인프라 등을 담당하며,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구축 및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제조·판매·
‘파트너와 함께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 강조 KT가 지난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해 올해 9회 째를 맞은 ‘KT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파트너사들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으로 파트너사들의 격려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KT는 행사에서 ‘20년 DIGICO KT 선언’ 이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파트너와 함께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날 KT가 밝힌 DIGICO KT로의 변화의 모습은 크게 4가지다. 첫째,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DIGICO 전략과 성과를 공유한 점이다.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CEO 생각 나누기 등을 통해 전략을 소통하고, 온·오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언론과 고객, 주주 대상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둘째, 기술·인재·인프라 측면의 핵심 역량을 확보해 DIGICO로의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AICC·초거대AI·BigData(CU2.0) 등 DIGICO 기반 기술을 확보하여 상용화 또는 다양한 업종으로 적
베이징대와 공동 연구…"차세대 전자기기 재료로 사용 가능"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그래핀을 10만 층 높이로 쌓아 '완벽한 단결정 흑연'을 합성했다고 30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펑 딩(Feng Ding) 교수는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단결정 흑연 필름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흑연은 일반 흑연보다 열이나 전기의 전도성이 뛰어난 데다 얇고 유연해, 붙이거나 접을 수 있는 배터리와 휴대전화 등 차세대 전자기기에 쓰일 수 있다. 흑연은 판상형 물질인 그래핀이 켜켜이 쌓여 있는 형태인데, 이 그래핀 층들은 서로 고정하는 힘이 스카치테이프로 떼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약한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 대문에 역으로 그래핀을 쌓는 방식으로는 고품질 흑연을 합성하기 어렵다. 층 사이가 잘 고정되지 않아 그래핀들이 쉽게 다결정 형태로 으스러지는데, 결정이 여러 개로 분리된 다결정은 단결정보다 품질이 떨어진다. 연구팀이 합성한 흑연 필름은 천연 흑연이나 기존 인조 흑연과 달리 완벽한 단결정 형태다. 흑연 필름 면적은 1제곱인치에 이를 만큼 크며, 내부 불순물도 0에 가깝다. 그래핀 층간 간격도 이제껏 나온 어떤 흑연보다 조밀하다. 간격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가 1억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성과를 내며 막을 내렸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8개국 56명의 구매자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는 1억2,400만달러(1,768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4억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구매자 25명이 참여한 국내 상담회에서도 161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563억원의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대구시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벨 텍스트론 등과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도심항공이동수단(UAM) 실증, 시범도시, 상용화를 선도해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에 내연기관차 부품을 생산하던 PHC, 삼보모터스는 수소연료전지드론, 초경량화부품을 활용한 초소형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래AMS는 코란도의 전기차 이모션에 공급하는 배터리팩, E3모빌리티는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메이드 인 대구' 전기 오토바이를 공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022 DIFA는 대구가 섬유도시에서 미래모빌리티 중심도
무협보고서…업계 조율 거쳐 미 재무부에 의견 제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나온 자국산 소재·부품 사용 우대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내국민대우 원칙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요건 금지 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27일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미국의 신 공급망 재편 전략과 IRA 전기동력차 보조금 규정: 통상적이지 않은 통상' 보고서는 "자국산 소재·부품 사용을 조건으로 하는 국산화 우대 조치는 그간 WTO에서도 통상규범에 반하는 것으로 여러 차례 확인됐다"면서 "WTO 분쟁 사례에서도 자국산 부품 사용 요건 조치가 수입산에 대한 차별(내국민대우 원칙 위반)로 인정된 사례가 14건 있다"고 밝혔다. IRA의 전기차 보조금 규정은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보고서는 "IRA 전기차 보조금 규정은 WTO 보조금 협정상 금지 보조금인 수입대체 보조금에 해당할 소지가 높다"며 "투자 유치국 정부의 인위적인 조치로 투자 결정을 왜곡시킨다는 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요건 금지 규정 위반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환경부와 제34차 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폐기물처분부담금 폐지 등의 환경규제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환경정책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18년째 공동 운영하는 협의체로 중소기업의 환경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회의에서 ▲폐기물처분부담금 폐지(감면) ▲생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규제 개선 ▲화학소재 일회용 물티슈 사용 제한 예외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 저(低)질소산화물 배출 설비의 굴뚝감시체계(TMS) 의무 완화와 정수처리용 재생활성탄 품질기준 설정 등 유해 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과 제도 개선도 주문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경 법·규제는 내용이 복잡하고 변경이 잦아 영세 중소기업이 대응하기 어렵다"며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해 오늘 논의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부, 경남 단지서 지자체 간담회 정부가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 산업에 원전을 추가해 지역의 원전 생태계를 복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공유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별로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어 비용 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다. 산업부는 화력발전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 산업에 원자력 제조분야 산업을 추가 지정하고, 지역 투자를 촉진해 원전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일대에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관련 에너지 특화기업 20곳을 육성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요건과 운영 규정을 구체화한 종합운영요령을 소개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에너지특화기업 신규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융복합단지 입주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
현장 요구사항 반영해 운영성과 사용성 강화한 버전 3.0 출시 포스코ICT가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성을 대폭 강화한 자사의 RPA 솔루션인 A.WORKS 3.0을 출시하고, RPA 대중화를 통한 시장 확산과 국내 시장 1위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2 A.WORKS Day’를 개최하고 A.WORKS 3.0을 런칭했다. 행사장에는 하나금융티아이, 신세계I&C, 메가존 등과 같은 파트너사와 다이소, 신협중앙회 등 고객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여 A.WORKS의 새로운 기능과 주요 적용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A.WORKS 3.0은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기능이 강화되었다. 우선, RPA가 확산되면서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는 운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중인 봇(Bot)에 대한 원격제어 기능이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봇 PC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워크센터에서 원격으로 봇 PC에 접속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체 형상관리 모듈을 탑재하여 별도의 솔루션 없이도 수행중인 업무 프로세스의 변경사항을 세부적인 단위까지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