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벤처캐피털이 선별해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지원금 대비 약 3.5배의 신규 투자가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단계로 기업과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벤처기업을 육성하는 회사)가 함께 비즈니스모델(BM)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지원하고, 투자유치설명회(IR)를 통해 벤처캐피털 투자가 결정되면 2단계로 평가를 거쳐 2년간 과제당 10억원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R&D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38개 기업을 상대로 1단계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21개 기업이 430억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향후 2년간 정부 R&D 지원 예산 190억원(19개 기업)과 이와 연결된 R&D 투자 54억원을 더하면 약 700억원의 신규 투자가 확정된 셈이라고 산업부는 소개했다. 분야별로는 바이오·의료 6개, 기계·소재 5개, 전기·전자 5개, 정보통신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스케일업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은 이달 말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3월에 선정 평가와 기업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4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월 4일(수)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경남]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9 ~ 2023-02-15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상남도 지원사업명: [경북] 구미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G-TECH#) 참여기업 모집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2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상북도 지원사업명: [경기] 김포시 2023년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3 ~ 2023-12-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전남] 여수시 2023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전라남도 지원사업명: 2023년 국제공인 시험ㆍ인증(TPCㆍSPCㆍSPECㆍMLCommons) 지원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31 지원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월 3일(화)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세종] 2023년 종균 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공모 공고 신청기간: 2023-01-03 ~ 2023-02-0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사업명: 2023년 철도 유관기관 연계 중소기업 지원사업 공동연구개발과제 참여기업 재공모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06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명: 2023년 홍콩 필마트(FILMART)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5 ~ 2023-01-13 지원분야: 수출 / 소관부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명: [세종] 2023년 농업기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추진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27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세종특별자치시 지원사업명: [광주]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사전 기술진단 참여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월 2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국가표준기술개발및보급(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2-01 ~ 2023-03-31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경북] 2023년 벤처기업 육성자금 운용계획 안내 신청기간: 2023-01-01 ~ 2023-12-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경상북도 지원사업명: 국가신약개발사업(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2-12-01 ~ 2023-07-31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2023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0-12 지원분야: 수출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스타트업지식재산바우처(2023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3-01 ~ 2023-03-31 지원분야: 창업 / 소관부처: 특허청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30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일반ㆍ의료) 공고 신청기간: 2023-01-16 ~ 2023-01-30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명: 2023년 1차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공고 신청기간: 2023-02-13 ~ 2023-03-02 지원분야: 기타 / 소관부처: 특허청 지원사업명: [경기] 2023년 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01-16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경기]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4 ~ 2023-12-31 지원분야: 인력 / 소관부처: 경기도 지원사업명: [충북] 2023년 Inter Battery 참가기업 모집 공고(이차전지 기술ㆍ시장 경쟁력 강화)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13
인공지능연구소장에 'AI 전문가' 김정희 전무 영입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올해 핵심 전략과제로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먼저 특정 작업을 제안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예를 들면 고객의 평소 에어컨 사용 패턴을 AI가 스스로 판단해 특정 온도가 되면 전원을 켤지 끌지 먼저 제안하고, 최적의 온도와 풍량을 추천한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공간 상황과 사용자 상태 인지, 맥락 대화를 통한 논리추론,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 등 AI 원천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김정희(49)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LG전자에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기술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 LG전자에 입사해 AI 분야에서 10년 넘게 근무했다. 이후 네이버랩스 등을 거쳐 현대차 AI 전문조직인 에어스 컴퍼니 대표를 지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3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력 보유기업·유망 창업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1조4천억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6천억원 등 총 2조원이다. 세부적으로 '운전자금'은 민생안정·코로나19 회복지원 1조1,750억원,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400억원, 혁신성장 선도지원 700억원, 특별경영자금 1,15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설자금은 공장 매입·임차비, 건축비 등으로 활용된다. 도는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한 대책으로 경기도 자금 대출금리를 전년도 수준인 2.55%로 동결하고, 이자 차액 보전율을 1년간 전년 대비 최대 1%P 확대 지원한다. (중소기업 0.3~2.7%, 소상공인 2.7~3.0%) 또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원금상환 유예기간을 최대 6개월 추가 연장하고 소상공인 대환자금 750억원을 마련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10조2,398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진기금 본예산(9조6,618억원)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 중진공은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4조1,769억원과 7,97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사업을 신규 편성해 중소벤처기업의 금리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 소재 재해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89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물류바우처 예산을 지난해 대비 80억원 늘어난 180억원 편성했고 전자상거래, 전기·전자, 의료·바이오 등의 중소벤처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예산으로 252억원을 짰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장급 전보: ▲ 중소기업정책관 박종찬 ▲ 벤처정책관 이은청 ▲ 소상공인정책관 조경원 ▲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이현조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영준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과장급 전보: ▲ 기업환경정책과장 신재경 ▲ 국제통상협력과장 오지영 ▲ 기술보호과장 정재훈 ▲ 특구지원과장 노진상 ▲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이상천 ▲ 전통시장과장 안원호 ▲ 소비촉진기획총괄반장 김윤우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성녹영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강호정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서정언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영섭 ▲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종욱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선욱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태용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산업 연구·개발(R&D) 사업에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5조6천억원 규모의 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한다면서 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약 5조4,515억원) 대비 약 2.3% 증가한 5조6,71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와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18년(3조1,580억원)에 3조원을 갓 넘겼던 예산은 2020년(4조1,718억원)과 지난해(5조4,515억원) 각각 4조원, 5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2.4%에 달했다. 분야별로 올해 '산업 공급망 안정'(신산업 통상전략)에 1조4,958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이어 '주력산업 고도화'(1조222억원), '수요자 지향 R&D 혁신'(7,952억원),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육성'(7,156억원),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6,477억원),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지원'(4,038억원),
피크저감용 ESS, 심야 전력 저장하고 주간 피크시간에 방전해 전기요금 낮춰줘 LG전자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 피크저감용 ESS 준공식’을 27일 가졌다.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며, 향후 15년간 약 774억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에 동참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최대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세운 피크저감용 ESS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63메가와트시(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4메가와트(MW)의 대규모 설비다. 이는 LG스마트파크 전체 일평균 전력소비량 가운데 약 15%를 대체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LG스마트
2024년 제품 양산 목표로 생산설비 구축에 약 600억원 투자 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2,211㎡(약2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하반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이번에 ㈜두산이 생산하는 하이엔드 FCCL은 기존 제품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다. 또한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전장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링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PFC(Patterned Flat Cable)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이엔드 FCCL 생산은 향후 PFC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소상공인 7만명 대상 온라인 진출 지원 정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내년 창업지원사업에 3조6,607억원을 투입한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통합공고를 통해 밝혔다. 내년 창업지원사업에는 103개 기관 426개 사업이 포함돼 올해보다 지원사업 수는 48개 늘었다. 예산은 올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부처의 경우 중기부 예산이 3조3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어 고용노동부(589억원), 문화체육관광부(516억원) 등 순이었다. 광역지자체는 서울시가 396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252억원), 전남(114억원) 순이다. 중기부는 또 이날 소상공인 7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3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도 통합공고했다. 예산 944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의 실습 중심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 쇼핑몰에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개설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입점비 또는 영상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정기결제 등을 통한 소상공인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민간 제휴몰
지하철 5G 접속가능 비율 90% 넘어서…신분당선·서해선 저조 상용화 5년차를 앞둔 5G 서비스 범위(커버리지)와 속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됐다. 통신 3사 중에서 커버리지와 속도 등 전반적인 품질이 지난해에 이어 SK텔레콤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지하철 내 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90%를 넘어섰지만 5G 망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신분당선과 서해선에서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전국 85개시 전체 행정동과 주요 읍·면 지역에서 실시한 올해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종합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5G 옥외 커버리지 면적 74.4% 증가…"대부분 지역 망 구축" 올해 10월 기준 조사 대상 지역 옥외에서 통신 3사의 5G 사용가능 지역 평균 면적은 3만3,212.50㎢로 전년 동월 1만9,044.04㎢ 대비 74.4% 확대됐다. 재작년(5,409.3㎢) 대비 3.5배 늘었던 작년보다는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전국 85개 시 모든 행정동 및 주요 읍·면 옥외 지역 대부분에 5G 망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3만4,241.58㎢, KT 3만3,185.10㎢, LG유플러스
국내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30일 발간한 '양자정보기술 백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백서는 양자 통신·센서·컴퓨팅 등 양자 기술 전 분야를 집대성한 책이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는 올해 719억원으로, 연평균 38.3%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30년에는 9,609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해 8조 6,656억원을 기록했고, 연평균 36%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해 2030년에는 101조 2,414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에상됐다. 주요국 투자 동향을 보면 미국은 올해 공공 분야에서 1조1,401억원, 중국은 2018년부터 내년까지 19조원 이상, 일본은 올해 8천억원을 투자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양자정보통신 예산은 819억이었다. 전문 인력 현황을 보면 국내 박사학위 소지자는 384명으로 2033년까지 약 904명이 배출될 전망이다. 백서는 다만 2033년까지 국내에서 양자 전문 인력이 2,616명가량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정책을 주문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백서는 국내 양자정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