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이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전방위 협력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 혁신의 길을 함께 가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팔로알토연구소(PARC, Palo Alto Research Center)와 인공지능(AI)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빌더스 벤처캐피탈(Builders VC)과 기업 투자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팔로알토연구소는 앞으로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상용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연구도 지원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PARC(팔로알토) 연구소를 방문해 마커스 라르손(Markus Larsson) PARC 연구소 부사장과 '광주광역시- PARC 연구소 간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 광주광역시 1970년 ‘제록스사 연구소’로 출발한 팔로알토연구소는 일반인들에게 레이저 프린터, 이더넷 개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우스와 아이콘으로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개발행위 인‧허가와 관련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부터 관내 측량업체와 민‧관 합동 ‘개발행위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행위 무료상담 창구는 매주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1층종합민원과에서 운영되며, 토지분할, 농지·산지전용, 건축, 개발행위 인·허가 및 토목설계 컨설팅(측량, 설계방향 등)등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청사/사진=해남군 무료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들에게 절차와 소요시간, 제반 비용 등 인허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제한적인 상담체계를 벗어나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한 허가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원스톱 서비스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민원인이 인허가 관련 민원을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민원상담관을 창구로 전진 배치․운영하면서 민원상담관이 민원인을 대신해 인․허가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수렴,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있어 민원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8일까지 12일간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갤러리에서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붉은 석류와 모과, 해바라기 등을 공간과 시간에 따라 자연의 감흥적 인상과 탐구로 생동감 있게 묘사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치밀하고 섬세한 붓끝으로 작품의 깊이와 색감을 연출한 작품이어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전남도갤러리에서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전라남도 강남구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유화아카데미 미술 교사로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개인전 35회와 서울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 부산국제아트페어, 울산아트페어 등 다수 국내 아트페어 및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미협회와 한국전업 작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남구 작가의 ‘빛과 시간의 풍경’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일상에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캔버스에 담긴 또 다른 자연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문화재청의 ‘2020년도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활용이 최대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정립하고,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진=완도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대상 문화재는 완도 청해진유적(사전 제308호)‧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사적 제114호)‧완도 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이다. 청해진유적은 828년(흥덕왕 3)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였으며,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무역을 펼쳤던 뜻깊은 장소이다.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은 정유재란 시기인 1598년 2월, 고금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고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며, 196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완도객사는 1521년 설진된 가리포진의 객사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 명절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32년 동안 서남해안 바다를 지킨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경비함인 279함이 9일 한글날을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운항정지 되어 퇴역한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의 마지막 250톤급 중형경비함 279함은 지난 1988년 7월 5일 D중공업에서 준공하여 취역 이후 목포와 완도 서남해안 해역에서 경비활동을 하였다. ▲사진=완도해경 279함은 총 9만 5000여 출동시간 동안 약 112만km(지구 28바퀴)를 항해하여 ▲검문검색 10,564척 ▲위반선박 검거 358척 498명 ▲해난구조 135척 913명 ▲응급환자 이송 132명 ▲외국어선 나포 96척 522명 ▲밀입국 선박 검거 1척 39명 등 서남해안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김충관 서장은 “30년 넘게 현장을 누볐던 함정이 현장에서 퇴역해 서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함정을 거쳐 간 함장과 승조원들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79함을 대신해 워터제트 방식이 적용된 최신예 500톤급 경비함(522함)으로 대체 건조해 11월경 완도해경서로 배치될 예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전통과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할 수 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광주의 음식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제8기 ‘광주맛집’을 선정한다. 제8기 ‘광주맛집’은 세대별 취향을 고려해 ▲광주대표음식맛집 ▲골목맛집 ▲나들이맛집 ▲분위기맛집 ▲건강맛집 등의 테마로 나누고, 음식 맛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50여 곳을 선정한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광주광역시 특히 올해 광주대표음식으로 선정된 ‘광주주먹밥’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주먹밥에 대한 메뉴 개발 및 판매의사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 ‘광주맛집’으로 선정되면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및 조리장 등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19년 10월 7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업자로, 한정식, 한식, 일식, 양식 등 분야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 한국외식업 광주광역시지회,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각 자치구 및 시민 등의 추천도 받는다. 접수는 25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1일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2019 전라남도 친환경산업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 친환경산업디자인은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정에서 파생되는 산업디자인의 역기능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에너지 저감, 친환경 재료로 대체, 재활용 디자인을 통해 공해 발생과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이다. ▲전남도청사/사진=전라남도 학계, 디자인 전문업체, 기업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친환경산업디자인의 트렌드와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전남 섬의 디자인적 자산가치와 친환경산업디자인’이란 주제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전라남도가 전국 섬의 65%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전남에서 미래 비전으로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한 축인 섬, 바람, 바다 등 블루자원을 활용해 블루 투어, 블루 에너지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데 섬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어 선정됐다. 친환경산업디자인의 도입과 적용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주말 늦은 밤 노화도에서 갈비뼈 골절 의심 환자 등 3명의 응급환자를 잇따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2시경 이모씨(여, 84세, 보길도거주)가 허리통증으로 목포소재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딸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보길도 자택으로 귀가 중에 급정거로 가슴부위를 부딪힌 후 통증이 심해지자, 노화 소재 보건소 내원 진료 후 갈비뼈 골절이 의심되어 밤 10시 10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사진=완도해경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8분 만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밤 11시 25분경 땅끝항으로 입항하여 119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날 완도해경은 오한증세를 느끼는 환자 전모씨(여, 70세)와 복통을 호소하는 맹장염 의심환자 천모씨(여, 74세)를 긴급 이송하여‘바다 위 엠뷸런스’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 훈련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윤아현,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강영미 등 46개 종목에 97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광주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다이빙 류민재·류용찬 선수는 형제지간이며, 박광현(펜싱) 감독과 박형욱(골프) 선수, 장대정(육상) 감독과 장수혁(배드민턴) 선수는 부자지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 지 100회째를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회식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