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금융봇 [사진=머니브레인] [헬로티] 카카오톡에서 ‘NH농협은행’을 친구추가 하면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금융업무를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챗봇 전문 업체인 머니브레인은 NH농협은행에 1대1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금융업무를 상담해주는 금융봇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금융봇(bot)’은 카카오톡 기반의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로 상품 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이벤트 안내, 이용시간 안내, 올원뱅크 바로가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머니브레인은 ‘NH농협은행 금융봇’은 개인화 엔진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갖추고 있으므로 고도화를 거쳐 개인화 상품 추천이나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온디맨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니브레인은 금융 외에 예약, 주문 등 태스크 분야별로 특성화된 자체 챗봇 서비스를 11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헬로티]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커넥티드카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차량용 운영체제(OS) 개발에 착수한다. 현대차는 독자적인 커넥티드카 운영체제'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를 발표하고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ccOS'는 차량 네트워크·차량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 연동 프레임워크, 내비게이션·멀티미디어·운전자 맞춤형 UX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레임워크, 외부 연결 기반 데이터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올해 6월 남양연구소 차량IT개발센터 내 'ccOS' 개발을 전담하는 '인포테인먼트소프트웨어개발팀'을 신설했으며 ccOS 아키텍처 설계를 완료하고 상용화 버전의 기준이 되는 ccOS '레퍼런스 플랫폼(Reference Platform)'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오는 2020년 'ccOS'가 탑재된 커넥티드카 신차 발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신차에는 운전자가 서비스센터에 방
[헬로티]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이 폐열을 이용한 차세대 발전설비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영국 로이드선급협회로부터 ‘2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으로,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한다. 특히 기존 증기발전기보다 효율은 최대 30% 이상 높고, 크기는 1/3로 소형화가 가능해 경제성이 뛰어나다. 또한 폐열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다양한 열원을 이용할 수 있고 GW급 대형발전소까지 적용할 수 있어 차세대 발전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 시장은 오는 2023년이면 14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미국‧일본 등 해외 선진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 상용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번 인증으로 양사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를 제작할 수 있는 설계 능력을 공인받게 됐으며, 내년부터 성능 및 실증 테스트에 나서 오는 2019년까지
LG전자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를 적극 육성하며 무결점 제품 개발에 앞장선다. LG전자는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CTO Software센터장 민경오 수석연구위원, 경북대학교 최윤자 교수 등이 참석한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2기 인증식’을 개최했다. LG전자 SDET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식에서 총 10명의 SDET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각 사업본부 및 연구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코드리뷰, 테스트 케이스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엄격한 예비 심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선발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 및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전문가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SDET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우려가 현실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수출이 41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조업일수 감소, 자동차 파업, 신형 스마트폰 모델 단종 등의 수출 차질 요인에도 전월 감소율 5.9%보다 줄어든 것이다. 수입은 348억 달러로 5.4% 감소했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 흑자는 5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해양플랜트, LNG운반선 등 총 23척을 수출한 선박이 49.4% 증가했고, 컴퓨터 또한 교체수요 증가 등으로 7.1% 늘었다. 특히 컴퓨터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수출 실적 7억9천만 달러는 2012년 7월 이후 월간 사상 최대치다. 반도체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으로 1.7% 증가,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철강은 주요국 수입규제 영향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철강재 수출단가 상승으로 0.1% 감소하는데 그쳐 전월 대비 감소율이 축소됐다.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역시 수출 단기 상승,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감소율이 전월에 비해 줄었다. 자
[헬로티]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의료, 에너지, 교통, 홈가전, 스마트팩토리 등 ICT 융합 제품 · 서비스 설계의 보안 내재화를 위해 관련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K-ICT 융합보안 발전전략’에서 ICT 융합산업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융합보안 전문인력의 수급을 위해 2020년까지 2천 명의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키로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K-ICT 융합보안 발전전략은 ICT와 산업간 융합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안전 위협에 대응하고 정보보호의 새로운 먹거리 육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전략에 따르면 융합보안 분야에 사업 진출을 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의 50.7%는 전문인력 미고용 상태, 융합보안 분야 진출 계획이 없는 기업의 21.9%는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IoT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은 IoT 기기의 시스템 · 모듈을 설계하는 개발자들이 제품의 구상 · 개발 단계부터 보안 기능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 기밀성, 무결성․인증,
▲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인 '스마트 UX 센터' ⓒ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가 '에스프린팅솔루션(S-Printing Solution)' 주식회사로 분사해 신설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 프린팅솔루션사업부를 분할해 사업부 지분 100%와 해외 자산을 글로벌 프린팅 업계 1위 기업인 휴렛 패커드(HP Inc.)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2017년 하반기 최종 합병이 완료된다. '에스프린팅솔루션'이 HPI에 합병되기 전까지 삼성전자가 국내외 시장의 비즈니스를 도맡을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서는 합병 이후에도 HPI의 잉크젯 모델을 포함해 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삼성 브랜드로 지속할 계획이다. '에스프린팅솔루션' 김기호 대표이사는 "프린팅 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합병 후에는 라인업 통합 시너지와 지속적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프린팅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UX 센터 등 차별화된 프린팅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에스프린팅솔루션'은 국내 사업장과 중국 생산거점, 해외 50여개 판매거점을 운영하고
▲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사진=현대자동차]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오전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와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대형 상용차 안전 운행을 위한 첨단안전장비 장착 사업의 적극 지원을 다짐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국토부 산하 기관인 화물공제조합은 첨단안전장비의 장착 비용을 지원하며 현대자동차는 참여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상용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 차량에는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이 적용돼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와 별도로 이달 15일 남양연구소에서 화물공제조합 시·도 이사장단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양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해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정보 및 필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삼성전자 [헬로티] HDR 기술로 생방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가 퀀텀닷 SUHD TV를 통해 생방송에 최적화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와 삼성전자는 서울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에서 'HLG(Hybrid Log Gamma)' 기반의 HDR 시험 방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HDR 기술은 눈부신 밝기, 어둠 속에 숨어있는 디테일까지도 볼 수 있는 기술로 TV가 갖고 있던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퀀텀닷 TV는 기존 TV보다 2~3배의 밝기와 세밀한 명암비까지 표현할 수 있어 HDR에 가장 최적화된 TV로 꼽힌다. 이번 시험 방송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전송된 HDR 방송화면을 퀀텀닷 SUHD TV로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연에는 HDR10과 함께 차세대 방송용 HDR 표준으로 가장 유력한 기술인 'HLG'가 사용됐다. HLG와 HDR 10은 오픈 소스 기술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만큼 확장성이 넓고 멀티미디어 국제 표준화 단체인 MPEG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유사하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 SK텔레콤의 T맵 [사진=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자사의 국내 대표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의 10월 한 달간 사용자가 106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는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19일 SK텔레콤이 T맵의 전면 개방을 결정한 후 100일 만의 결과로, T맵은 전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 가운데 70% 이상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SK텔레콤은 개방 직전인 6월의 MAU(741만) 대비 300만 가까이 증가한 이번 결과로 플랫폼 개방의 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9월 MAU인 918만과 비교해서도 142만 정도가 급증한 것으로, 이는 추석 연휴와 10월의 불꽃놀이축제, 단풍철을 지나며 다양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들이 최종적으로 T맵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단순히 이용자가 증가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시간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는 다시금 이용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정교·정확해지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T맵이 14
ⓒLG그룹 [헬로티] LG그룹의 계열사 5곳이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 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A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LG그룹에 따르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유플러스 등 5개 계열사는 친환경에너지 도입 확대, 생산설비 효율화, 협력사 그린경영 컨설팅 등 그동안의 탄소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분석 및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로 전세계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신뢰를 자랑한다. CDP의 최고 높은 평가인 '리더십A'는 글로벌 리더 수준의 탄소경영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외 193개, 국내 14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LG전자(선택소비재), LG화학(원자재), LG생명과학(제약건강), LG유플러스(통신), LG디스플레이·LG이노텍(IT) 등 LG 6개 계열사는 산업부문별 탄소경영 최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LG전자는 8년 연속 선택소비재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LG생명과학은 3년 연속 제약건강 부문에 유일하게 뽑혔다. CDP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행정자치부는 건강, 재산, 신용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량 보관하고 있는 1865개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자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 이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에 대한 종합 점검으로 개인정보 오용이나 남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이 점검 대상이며 총 1865개 기관의 11028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온라인을 통한 기관의 자율점검 이후,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의 산하기관 확인점검, 행자부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접근권한 통제 및 접속기록 관리, 제3자 제공 등이다. 행자부는 현장점검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공공기관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해 국민들의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소
ⓒLG유플러스 [헬로티] LG유플러스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펼쳐지는 '방송통신이용자 주간행사'에 IoT·비디오포털 체험부스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방송통신이용자 주간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 시작되어 올해가 7회째다. 체험 부스에서는 'IoT@Home'의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스위치, 플러그, 맘카,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등 LG유플러스의 IoT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령과 성별, 시청이력, 요금제 등의 시청취향을 분석해주는 1:1 개인 맞춤추천 ▲콘텐츠는 물론 데이터 요금까지 부과되지 않는 등 새롭게 개편된 'U+비디오포털'을 체험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행사에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안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에게 관련 분야 트렌드를 듣는 '이용자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경쟁제도팀 이홍렬 팀장은 "방송과 통신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 로라(LoRa)를 활용한 아이피엘 신제품 [사진=아이피엘] [헬로티] 소셜로봇 스타트업 아이피엘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올 연말을 목표로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했다. 아이피엘은 로보틱스 기반 기술과 SK텔레콤의 로라망을 활용하여 사물인터넷 제품인 ‘로라(LoRa) 통신 외장형 모뎀’과 ‘휴대용 도난 방지 센서'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라 통신 외장형 모뎀’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통신 장비이며 다양한 센서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공공 서비스 및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아이피엘은 이미 한국농어촌공사와 1차 사전 계약 물량에 대한 작업을 진행 중으로 농어촌 관리 디바이스의 통신망을 기존 3G에서 LoRa망으로 교체함으로써 공공 기관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대용 도난 방지 센서’는 오토바이 및 차량 등의 제품에 자유롭게 탈·부착하여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면 로라망을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3G, LTE 통신망으로 연관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통신 비용에서 많은 부담이
ⓒ산업부 제공 [헬로티] 한국-오만 양국이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오만의 주요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1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에서 양국이 프로젝트 추진 일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는 "오만 측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편리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만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3일에는 금융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오만 경제협력위는 지난 2009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했으며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금융, 인프라, 보건, 관광, ICT 등 12개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큼 정유플랜트 ▲소하르 석유화학플랜트 ▲살랄라 암모니아 플랜트 ▲라스 마르카즈 원유저장소 ▲오만-이란 해저 가스파이프라인 ▲국가철도망 등 총 271억 달러 규모이며 이번 합의는 앞으로 에너지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