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의 프리미어 파트너를 목표로 고객만족을 공유가치로 삼는 등 차별화된 소비자중심경영 철학을 인정받아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연속 CCM 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관리프로그램(CCP,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기계 설치 이후에도 고객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이에 적합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고객의 소리 (VOC, Voice Of Customer)’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의 관장 하에 매주 VOC개선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고객의 생생한 목
[헬로티]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비서 전문 업체 비브 기술을 차세대 갤럭시S8 스마트폰에 광범위하게 투입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삼성 전문 뉴스 사이트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브 기술에 기반한 빅스비(Bixby) AI 음성 비서를 갤럭시S8에 선탑재되는 대부분의 네이티브앱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스비는 현재 삼성 스마트폰에 제공되고 있는 음성 기술인 S보이스보다 진화한 기술로 평가된다. 갤러리앱을 예로 들면, 특정 요건에 맞는 사진과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구글포토나 iOS10에 탑재된 애플 포토앱과 유사하다. 샘모바일은 앞으로 S보이스는 빅스비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빅스비는 구글 어시스턴트나 애플 시리처럼 맥락에 기반해 응답하고 동작한다. 현재 시점에서 안드로이드 OS를 삼성전자에 제공하는 구글이 빅스비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구글과 맺은 계약으로 인해 갤럭시S8에 자체 AI 기술을 탑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8에는 빅스비 외에 상태바도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Getty images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및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2017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에 총 8,992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유망 산업분야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산업고도화를 촉진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를 위한 중장기 사업으로 2017년도 총 사업예산은 6,449억원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상용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단기 사업으로 2017년도 총 사업예산은 1,717억원이다.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은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과 글로벌 수준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총 사업예산은 826억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사업과 관련해 12월 27일에 1,457억원 규모의 2017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신규공고에 대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7년 신규예산은 1,159억원이며, 이번 공고대상은 총 119개 과제, 829.94억원이다. 공모 형태로는 품목지정형 과제 41개에 24
ⓒGetty images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은 12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향후 소재·부품산업의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4차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며, 소재·부품발전위원회의 서면 심의․의결을 통해 동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기존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지원이 업종별·개별 부처 중심의 수직적․칸막이형으로 이루어져 융·복합 트렌드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융합 얼라이언스 중심의 수평적·개방형 지원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책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또한 그간 대책별․분절적으로 이루어졌던 지원방식을 전 주기 기업 활동에 있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재·부품 산업은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선진국 도약의 기준이 되는 산업이며, 핵심 소재·부품 개발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 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 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 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Obra-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Jawaharpur) 석탄화력발전소로서 각각 660MW급 2기씩 총 4기 2640MW급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오브라-C는 2020년 10월 자와하푸르를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우타르 프라데시 주는 인구 2억명에 육박하는 인도 최대 주(州)로 타지마할이 있는 역사상 정치 문화 중심지다. 이 곳의 주정부 발전공사가 국제경쟁입찰로 발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렸고 두산중공업은 BHEL, L&T 등 인도 기업들과 경쟁한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10월 1조
[헬로티] 볼보건설기계가 자율형 전기배터리와 로드 캐리어를 장착한 HX1 프로토타입으로 스웨덴 국립품질연구소(Swedish Institute for Quality)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품질 혁신상(Quality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한 볼보건설기계 미래형 장비는 전기 동력화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총 소유비용을 각각 최대 95%, 25% 가량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HX1 개발을 위해 전기 동력화와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반으로한 지속가능한 미래의 개념을 접목했다. 요즘 건설 및 채광 작업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목적 대형 기계대신 HX1과 같은 소형 전문 기계들이 여러대 사용된다. 이것은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지능형 장비 및 자율주행 기술 그리고 전기동력화를 결합시키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패트릭 룬드블라드 볼보건설기계 기술부문 부사장은 "HX1은 지속가능한 수송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분이며 이번 수상은 기술발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
세계에서 연구개발(R&D) 투자를 가장 많이 한 10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가 3년 연속 세계 2위에 올랐다. LG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도 100대 투자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 기업보다 투자액이 작고, 증가 속도도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달 발표한 ‘유럽연합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 2016’에 따르면 2015년(회계연도) 세계 R&D 투자 상위 2500개 기업에 한국은 75개 기업이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37개로 가장 많았고, 일본 356개, 중국 327개, 영국 133개, 독일 132개, 대만 111개, 프랑스 83개, 한국 75개, 스위스 58개 등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G2'인 중국과 미국이 각각 26개, 8개 늘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각각 5개, 4개 줄었다. 기업별로는 독일 폭스바겐과 우리나라의 삼성전자가 3년 연속 각각 1, 2위에 올랐다. 이어 미국 인텔(3위)ㆍ알파벳(4위)ㆍ마이크로소프트(5위), 스위스 노바티스(6위)ㆍ로쉬(7위), 중국 화웨이(8위), 미국 존슨&존슨(
▲ LS산전 임직원들과 심재윤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장(왼쪽 두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헬로티] LS산전이 혹한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지역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LS산전은 27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100세트를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LS산전 임직원들은 전달식 직후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하는 한편, 안마로 지친 어깨와 다리를 풀어드리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추위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있는 LS산전의 의지가 반영, 난방요금 부담으로 누구보다 힘든 겨울을 보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S산전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냉방용품 기부에 이어 올해
[헬로티]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가 컴퓨터비전 분석 기술 전문 업체인 플레이스미터(Placemeter)를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넷기어에 따르면 2012년 설립된 플레이스미터는 컴퓨터비전 기술 기반으로 특정 오프라인 상점과 인근 소비자 통행량 및 동선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토어 애널리틱스’ 기업이다. 가정, 상점, 도로 및 거리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사람 및 차량 통행량, 동선, 교통 흐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넷기어는 플레이스미터가 보유한 컴퓨터비전 기술을 자사 스마트 홈 보안 카메라 솔루션인 '알로'에 탑재해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할 방침이다. 플레이스미터가 보유한 인스토어 애널리틱스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하드웨어 기술을 버무려 향후 활성화될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레티아가 문자인식(OCR) 기술 기반으로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ROSE 문서인식’ 서비스에 엑셀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용자는 기존 이미지에서 워드 변환 기능뿐만 아니라, 이미지에서 엑셀 기능도 무료로 쓸 수 있게 됐다. ‘ROSE 문서인식’은 웹에서 OCR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레티아는 구글 드라이브가 제공하는 OCR과 비교해 ROSE 문서인식은 단순히 텍스트를 추출해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안에 있는 텍스트 영역, 그림 영역, 표 영역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표 구조를 분석해 표 형식 그대로 변환하고 머리말, 페이지 번호, 각주, 다단 등 문서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변환하는 점도 강조했다. ‘ROSE 문서인식’은 한글, 영어, 한자 인식을 지원하며 하루에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번에 3 페이지까지 변환 가능하다. 사용량은 1일 기준으로 리셋 되며, 하루 제공되는 무료 사용량을 모두 쓴 경우 다음날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레티아 김준호 대표는 “사이트 오픈 이후 사용자들이 변환한 페이지가 4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정부가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반으로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친환경 설비에 11조 6천억원을 투자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충남지역 주요 석탄발전단지인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발전 5사 사장,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7월 6일에 발표된 ‘석탄발전 미세먼지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행 협약을 보면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노후 석탄발전 10기를 폐지하고 기존 석탄발전 43기를 전면교체하고 건설중인 석탄발전 환경설비 투자에 총 11조 6천억원을 쏟아붓는다. 지난 7월 대책에서 폐지키로 결정한 노후 석탄 10기에 대한 구체적 폐지일정도 수립하고 2025년까지 총 2천3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43기에 달하는 기존 석탄발전 발전설비에 대해서는 터빈 교체 등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투자에 총 9조 7천억원원을 투입된다. 건설중인 발전기 20기와 관련해서도 친환경 투자 차원에서 2030년까지 1조 7천억원이 배정됐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중인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중국 정부가 2018년까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통신 표준을 다시 논의한다. 결과에 따라 해외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 비즈니스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중국 정부는 제13차 5개년 계획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기술협회(SAE-China)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지시에 따라 내놓은 보고서에 자율주행차량 표준과 관련한 방향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교통과 관련한 모든 측면을 아우르고 있다. 중국자동차기술협회는 보고서에서 “2018년까지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인프라 통신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정확한 표준을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차량 통신 분야 표준을 제시하기 전에 중국자동차기술협회 및 중국 내 자동차 업계 간 논의를 거칠 방침이다. 중국이 내놓을 자율주행차량 통신 표준이 북미와 다른 경우 GM(General Motors)과 포드같은 북미 자동차 업계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를 별도로 제작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차량 통신표준을 결정하기 전 포드나 폭스바
[헬로티] KAIST 기계공학과 학부생팀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시아 디자인 엔지니어링 워크숍(A-DEWS) 혁신설계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혁신설계경연대회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창조하는 엔지니어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10팀이 참가했고 KAIST 기계공학과 학부생팀은 우승에 해당하는 혁신설계디자인상을 받았다. KAIST 연구팀은 수동 휠체어를 위한 탈부착 전동 주행 보조기를 제작했다. 수동 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동력 전달장치를 설치하는 기술로 전동 휠체어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기존의 탈부착 장치보다 작동 및 설치가 쉽다. 연구팀은 자기 강화효과를 이용한 구동력 향상과 장착 과정 시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발표를 진행했다. 최세범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신감을 갖게 돼 기쁘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장애인들에게 초저가의 휠체어 전동 장치를 보급해 활동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
[헬로티]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장비 개발 업체들이 현장에 투입한 시스템 관련 성능 분석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공개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내놓은 서비스는 '팩토리토크 어낼리틱스 포 머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장비 개발사들이 시스템 성능 분석을 통해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맟춰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플랫폼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제조사들을 팩토리토크 클라우드를 통해 고가용성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 유지 비용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문화와 협업에 기반한 성능 분석은 전체 장비 라인과 공장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비 회사들은 자사 제품에 '팩토리토크 클라우드 게이트웨이' 기기를 내장할 수 있다. 팩토리토크 게이트웨이를 탑재한 장비들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것은 다시 팩토리토크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달된다. 장비 개발사는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에 접근, 장비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난 12월 15일 천안 본원에서 제11대 원장에 선임된 이성일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성일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89년 생기원에 입사해 27년째 재직하며 생산시스템 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산업계의 위기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출연(연)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생기원의 기관 주요 임무이기도 한 생산기술 연구개발 및 실용화,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급변하는 산업계 변화에 맞춰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신임 원장은 “우리 원이 중소·중견기업,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돼 실용화 중심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산업현장으로 이전하는 데 주력해 온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이다. 19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