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비티에이치는 20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템 사업, 정밀기계 사업, 제조혁신 현장 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내놓은 3차원 포지셔너가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차원 포지셔너는 복잡한 형상의 용접품과 조립품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전후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원하는 자세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폭의 상하 스트로크로 크레인 없이 작업물을 장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작업 방법에 따른 기본 테이블 외에 마그네트 테이블, 전용 지그 선택이 가능하며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이중 센서를 적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1명의 작업자가 3명 이상의 작업량 달성이 가능해 적용 후 360%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다른 아이템 제품인 원터치 철제수출 포장은 원터치 동장으로 조립·분해가 가능하여 작업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제작이 가능하다. 이 회사 정밀기계사업의 하나인 롤러 하드페이싱은 토치 이동에 따른 직진도 오차 범위가 0.1mm 이하인 용접장비이다. 이 장비는 작업 제품의 로딩/언로딩이 용이하며 급속 원점 복귀가 가능하다. 평면 하드페이싱 용접장비는 X, Y 좌
[헬로티] 에이텐코리아 (대표 첸순청)는 최대 100M 거리에서도 신호 전송이 가능한 4K HDMI 하이브리드 광케이블 '2L-8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L-8시리즈는 베이직 타입인 2L-8B와 프로타입인 2L-8P 라인으로 나뉜다. 기본적인 기능은 같지만 2L-8P 라인에는 커넥터 젠더 부분 탈착 기능이 추가돼 배관∙배선 작업 시 용이하다. 제품은10m, 15m, 20m, 30m, 40m, 50m, 60m, 70m, 80m, 90m, 100m 등 길이 별로 판매된다. 2L-시리즈는 HDMI 1.4 커넥터로 비압축 방식의 영상, 음성을 있는 그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4K는 물론 FHD, 3D와 영상도 무리 없이 전송한다. 에이텐코리아는 "일반 케이블에 비해 더 먼 곳까지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신호를 전송하는 제품"이라며 "방대한 길이의 케이블은 복잡 다양한 영상 장비 환경에서 유연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구글과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FCA가 보유한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7.0 누가와 통합하는 것이 협력의 골자. FCA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유지하면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맵스는 물론 판도라, 스포티파이, 등 다른 안드로이드앱을 통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구글과 FCA간 협력은 점점 강화되는 모양새다. FCA 산하 크라이슬러는 구글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퍼시피카 미니밴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구글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를 차량내 사용자 대면 시스템과 긴밀하게 맞물려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구글이 공개한 기술은 오픈소스로 제공돼 자동차 회사들은 각자 필요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다. FCA는 구글과의 협력으로 고유하고 직관적인 유커넥트 UI를 유지하면서 안드로이드가 제공하는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글과 협력에 따른 결과물이 언제 선보일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비엠티 김동오 부장은 “지속적인 전기료 인상으로 제조업 공장의 생산 원가가 높아져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김 부장은 제조업 공장의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필요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 비엠티 김동오 부장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으로 조선업, 제조업 등 생산 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성능의 최적화를 위한 관리 시스템이며 생산 활동 및 시설 유지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모니터링, 분석, 원격 제어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도모하는 ICT 기반 에너지 절약 기술이다. 제조업 공장의 FEMS 도입 필요성에 대해 김 부장은 “지속적인 전기료 인상으로 제조업 공장의 생산 원가가 높아져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실시간 분석함으로써 생산원가 분석, 품질 관리, 설비효과 분석 관리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 효율화로 기존 공정의 성능 관리(효율 알고리즘 제어, 설정값 자동 조절) 및 손실 관리(누설, 과잉, 공운전)를 통해 불필요한 공정에 따른 에너지 낭비를 방지해 공장 전체의 에너지 절감과
[헬로티] 일반 기업 컨설팅은 컨설팅 초기 기대 수준과 컨설팅 후의 결과물이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경우, 문제의 개선 방법과 해결 방향성에 대한 이론 중심의 지도 활동이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적용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선 활동이 원가 절감, 경영성과 기여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기업의 생산기술, 제작기술 기능이 취약한 것도 문제다. 그뿐 아니라 문제점 및 낭비는 많으나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인력 부족으로 개선 적용이 안되고, 체계적인 활동과 이 분야 인재육성 미흡으로 인해 일시적인 활동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비티에이치 김동현 대표 비티에이치는 기존 컨설팅을 대체할 수 있는 원가절감 ‘FQI-1/2’ PGM을 통해 실천, 유지, 발전으로 윈윈하는 개선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비티에이치 김동현 대표는 “‘FQI-1/2’ PGM은 Factory Quick Improvement 50% Program으로 타깃 수준을 50% 이상 혁신에 두고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FQI-1/2’ PGM의 강점은
[헬로티] 키사이트의 밀리미터파 주파수 신호 분석기인 'N9041B UXA X-시리즈'는 최대 5GHz 대역폭과 110GHz까지의 주파수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이 상용 툴은 키사이트의 측정 기술과 밀리미터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예를 들어, N9041B UXA는 향상된 프론트엔드 회로를 탑재해 저손실 및 효율적인 믹싱을 달성했으며, 밀리미터파 밴드에서 광대역 변조 신호를 특성화할 때 -150dBm/Hz의 낮은 DANL(Displayed Average Noise Level)을 제공할 수 있었다. 키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 사장인 마이크 가스페리안(Mike Gasparian)은 “새로운 UXA는 급변하는 무선통신 시장에서 고객들의 차세대 신제품 출시의 성공을 지원하는 툴이며, 측정 분야에서 키사이트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802.11ad RF 테스트 솔루션과 함께, UXA는 5G, 802.11ad 및 오토모티브 레이더와 같은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새로운 차원의 측정 통찰력을 제공하여, 50GHz 이상의 기술을 적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단계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헬로티]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8을 둘러싼 추측성 보도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요즘이다. 이번에는 갤럭시S8에 아이폰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이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갤럭시S8로 데스크톱 PC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윈도 전문 뉴스 사이트 올어바웃윈도는 삼성전자 갤럭시S8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윈도에 추가한 컨티넘과 같은 기능이 장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올어바웃윈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주요 사항을 담은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로 알려진 정보를 기반으로 이같이 전했다. 윈도10에 담긴 컨티넘(Continuum) 기능은 태블릿이나 PC, 스마트폰을 서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올어바웃윈도가 인용한 슬라이드에서도 데스크톱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갤럭시S8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이같은 기능은 매력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 통할지는 의문이다. BRG은 올어바웃윈도 기사를 인용하면서 윈도 경험을 스마트폰에서 하고 싶어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Getty imagesBank [헬로티] 2016년 12월 수출이 45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 증가한 381억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70억 달러로 5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 컴퓨터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2014년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스마트폰 탑재 용량 증가에 따른 메모리 단가 상승으로 2013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컴퓨터 수출 역시 SSD 중심의 수요 증가 등으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가전과 선박, 자동차,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 의약품, 화장품, 생활유아용품 등 유망 품목의 수출 증가세도 계속됐다.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본격화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화장품도 주력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세 유지 등으로 연중 증가세를 지속했다. 12월 수입은 2014년 9월 이후 27개월 만에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주력 산업의 선제적 투자 확대로 반도체와
ⓒGetty imagesBank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1월 4일부터 1월 말까지 전국에서 2017년도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총 300여회에 걸쳐 개최한다. 1월 4일 전국 12개 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동시 개최되는 시책설명회를 시작으로 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시책설명회는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개인별 상담창구도 같이 마련되어 맞춤형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는 매년 정책자금, 기술개발, 창업, 소상공인 등 분야별, 사업별 지원계획을 종합하여, 정책고객인 중소기업인, 벤처·창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두루 알려 중소기업정책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에는 내수기업의 수출성공과 수출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사업화자금’, 민간과 정부 사업간의 연계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투자연계자금’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R&D 지원대상 선정 시 수출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헬로티] 이랩코리아(대표 게리원엠허)가 중동 지역에 7천만불 상당의 직접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랩코리아는 2017년 2월부터 생산 및 시험에 돌입하고 2분기부터 특수 목적용 드론 ‘ED-815A(몬스터)’를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이랩코리아는 10개월에 걸쳐 기술력, 공장 실사 및 시험 비행 등을 실시했으며 12월 27일 최종 수주를 체결했다. 2017년 2분기부터 수출에 들어가는 ED-815A(몬스터)는 ICT 기술 기반의 4세대 드론으로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대형 멀티콥터다. 이 드론은 이랩코리아가 보유한 고등훈련기 핵심 전자 및 소프트웨어 기술, 고정 날개 드론 기술 등의 융합으로 탄생됐다. 또한 ED-815A(몬스터)는 국내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랩코리아가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우체국 드론 택배 배송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2일 개최된 항공우주산업 정책 토론회에서 2017년 2000억원 규모의 항공드론 공공 구매 예산 및 수출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어 드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이랩코리아 게리원엠허 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이랩코리아가 1990년
[헬로티] 올비가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CES 2017에 참가해 영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올비를 선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비는 첫 돌이 안된 아기가 엎드려 자다 질식하거나 수면 중 무호흡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 등 뚜렷한 원인 없이 돌연사하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을 막기 위한 제품이다. 미국의 경우 매년 1,500명 이상의 영아가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5년 국내에서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 사망한 영아는 66명이라고 한다. 올비는 생후 0~24개월 아기의 기저귀나 하의 허리 밴드에 클립 형식으로 끼워져 호흡을 측정한다. 20초간 아기가 숨을 쉬지 않으면 알람이 울려 부모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호흡 상태뿐만 아니라 엎드림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면 시간을 기록할 수 있어 부모가 안심하고 아기를 돌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어 아기와 떨어진 공간에서도 가족은 물론 친구 또는 보모와 함께 실시간으로 아기 상태를 공유할 수 있다. 올비 김명진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을 받아 사용해 본 29개국 부모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헬로티]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대표 박용선)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2017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전장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커넥티드 솔루션과 무선통신 기반 독자적인 차량용 OTA 솔루션,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 등 ‘자율주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중 디지털 클러스터 솔루션은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기술, 3D UX 기술,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운전자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노하우에 기반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량에 적용되는 ‘디지털 클러스터’는 단순히 차량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자동차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인테리어 내장재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고부가가치가 신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지스테크놀러지는 이번 CE에서 제품 시연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LG전자 등 전장업체들의 부스에서도 엔지스테크널러지 솔루션
▲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솔루션 ‘VIVAR’ [사진=맥스트] [헬로티] 맥스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증강현실 신제품들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맥스트가 선보일 신제품은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솔루션(VIVAR)’과 ‘증강현실 스마트안경(Revelio)’ 등 2종이다. ‘VIVAR’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영상통화 환경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3D 콘텐츠와 동영상, 이미지 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레베리오(Revelio)는 양안식 HMD(Head-Mounted Display) 기기로 5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이번 CES 2017을 통해 맥스트의 증강현실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제품의 확산을 도와줄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전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박기한)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교육보조로봇, 환경 및 신뢰성(방진, 방수시험) 등 3개 분야의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 KOLAS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기구로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를 바탕으로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진흥원은 이번 KOLAS 인정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로봇제품의 시험지원 분야가 5개 항목으로 확대되었다. 기존의 2개 항목(가정용 청소로봇, 교구용 로봇)에서 교육보조로봇, 방진시험, 방수시험 3개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시험인증 로봇 품목이 확대 되었고, 로봇에 특화된 신뢰성 내환경시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된다. 진흥원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 인정기구가 발행한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국내 로봇기업들의 제품수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한 한국
[헬로티] 아이폰 생산 업체로 알려진 폭스콘이 완전 자동화된 생산 공장 구현이라는 비전에 한걸음씩 다가서는 모습이다. 폭스콘은 현재 중국에 있는 공장들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눠 완전 자동화 기반 생산 라인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폭스콘에서 자동화 기술 개발 위원회를 이끄는 다이 자펑 총괄 매니저의 발언을 인용한 디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단계는 근로자들이 기피하거나 위험한 일을 위한 개별적인 자동화 기반 작업장을 만드는 것이다. 2단계는 투입되는 로봇 숫자를 줄이는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3단계는 전체 공장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3단계 자동화에선 생산, 물류, 테스팅, 조사 담당 업무에 최소한의 인력들만 배치된다. 다이 자펑 매니저에 따르면 중국에 있는 다수 폭스콘 공장은 이미 2~3단계 자동화 수준에 진입했다. 일부 공장의 경우 완전 자동화된 생산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폭스콘은 현재 자사 공장들에서 자체 개발한 4만대 이상의 산업용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폭스콘은 산업용 로봇 외에 의료용 로봇도 개발 중이다. 폭스콘은 로봇 공학 기술은 향상되고 있지만 산업용 로봇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산업용 로봇은 사람처럼 하나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