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홍 네톰 대표 "중국 유력 기업과 리더 및 IoT 기술 협력도 추진" 네톰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RFID 시장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중국 하문신달물련과기유한공사(XINDECO)과 UHF 모바일 리더 1만 5,000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지는 네톰 이건홍 대표와 허수경 영업대표를 만나 그간 스토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네톰 이건홍 대표(우측)와 네톰 허수경 영업대표 Q. 쉽지 않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돼 우선 축하드립니다. 네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우리는 국내 무선인식 분야에서 UHF 대역의 RFID 모바일 리더와 특수 태그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부 정책과제 위주로 기술 연구 개발에만 몰두하면서 RFID 분야에서 20개의 국내외 특허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소형 메탈태그(NFID)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 기업입니다. 특히, 2014년에 출시된 모바일 리더 ‘명 스윙(Swing)’은 휴대형 제품으로는 25m라는 세계 최대의 인식 거리와 1초에 200여 개 이상의 태그를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시만텍이 2017년 10대 보안 전망(Security in 2017 and Beyond: Symantec’s Predictions for the Year Ahead)’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파일리스(fileless) 악성코드가 증가하고 신종 사이버 범죄로 ‘드론재킹’, ‘커넥티드 카 해킹’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IoT 기기 및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될 우려가 있어 보안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기업 데이터의 접근을 목적으로 공격방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면서 매년 보안 업계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클라우드, IoT, 커넥티드 카 등 새로운 IT 기술의 등장과 확산에 따라 시만텍(www.symantec.com)은 2017년에도 보안 위협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7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보안 이슈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은 새로운 전환점 웨어러블, 가상현실, IoT 기기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사내 네트워크에서 도입하고, 이와 함께 기업들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
▲ 네이버 자율주행차량 [사진=네이버] [헬로티]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틀어쥐기 위한 글로벌 자동차, IT업체 간 합종현횡이 본격화됐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에 근거지를 둔 인터넷 업체들의 자율주행차 관련 행보도 빨라지고 있어 주목된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네이버 등 아시아 기반 대형 인터넷 업체들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바이두는 중국 도로에선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시작했고 조만간 미국서도 파일럿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두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업체 BAIC와 레벨3급 자율주행차량 생산을 위한 제휴도 맺었다. 바이두는 2018년까지 자율주행차 공공도로시운전을 마무리하고 2021년 자율주행차를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업체인 네이버도 자율주행차량 공공도로 시운전에 돌입한다. 성능검증을 마친 네이버 자율주행차량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기준 레벨3 수준 자율주행기술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자율주행차량 성능검증을 마쳤고 빠르면 다음 달에 국토교통부 최종승인을 받아 공공도로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자율주행시대에는 자율
[헬로티] HTML5 기반 UI 플랫폼 업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2017년 WoT(Web of Things) 사업 가능성을 타진을 목표로 내걸어 주목된다. 웹브라우저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의 사업화를 노크해보겠다는 것이다. 웹를 지원하기엔 IoT는 컴퓨팅 파워가 떨어져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그러나 웹 전문가들 사이에서 IoT는 WoT라고도 불리울 만큼 이슈가 됐다는게 인스웨이브 설명이다. 웹표준을 관리하는 단체인 W3C에 따르면 웹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기업들은 IoT 서비스를 배치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웨이브에서 개발을 총괄하는 김욱래 본부장은 "라즈베리파이 등 웹서버가 올라갈만한 CPU 파워를 갖춘 IoT 기기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IoT 쪽에서도 웹기술을 적용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인스웨이브의 WoT 사업 가능성 타진은 2017년 캐치프레이즈로 던진 'Challenge to the New Possibility' 아래 추진되는 것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최근 신년 워크샵에서 ”작년 한해 웹 표준 UI 시장에 선도적인 기술과 전문성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헬로티]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중국의 행보를 우려하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미국 백악관 산하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개됐다. 중국의 반도체 공세는 미국 업체들을 입지를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 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보고서에 담긴 핵심 내용이다. 중국 정부는 2015년 1500억달러 규모를 투입해 2025년까지 반도체 구매의 70%를 국산화하려는 야심만만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시장에서 중국의 경쟁력 강화를 우려하는 미국 산업계 및 정부 당국자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 업체들의 눈에 중국 정부는 해외 업체들이 자국 시장에 진출하는 조건으로 기술 이전을 요구하거나 태양광 시장에서 그랬던 것처럼 공격적인 가격 파괴 전략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에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것도 것도 위협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보고서는 "중국 정부 정책은 혁신을 훼손하고 미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면서 "미국도 정부 차원에서 퀀텀 컴퓨팅이나 생체칩 같은 문샷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법인세 및 행정 절
[사진=LG전자] [헬로티] 갤럭시 노트7 폭발사건 이후로 스마트폰 안전성이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LG전자가 차기 스마트폰 G6에 히트파이프와 복합 환경 검사 등을 도입하면서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G6에 도입한 히트 파이프는 노트북, PC 등에 많이 사용하는 냉각장치로, 스마트폰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배터리 자체 안전성 테스트도 국제 기준보다 엄격하게 진행한다. 복합 환경 시험은 온도, 습도, 방수 및 방진, 이물 침투, 충격, 낙하, 파손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 가속 수명 시험보다 엄격하게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한다. LG전자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석종 전무는 “안전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 안전과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관점에서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G6는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언론을 통해 보도된 대부분의 자동차 보안 관련 기사들은 자동차 절도나 엔진 제어의 탈취에 관한 것이었다. 이러한 뉴스에서는 뛰어난 안전성을 지닌 자동차 시스템의 설계를 위해 약간의 수정사항들을 제시했지만, 새로운 위험 요소들이 등장하면서 리스크도 높아졌다. 자동차의 컴퓨팅 성능은 2015년에서 2020년까지 10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해커들은 자동차에 침입하고 무선으로 제동 장치의 기능을 제어하는 더욱 교묘한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 안전한 자동차의 설계에 따른 몇 가지 과제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보안 업계에선 시스템의 공격 노출 면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격 노출 면적이 작을수록 해커들이 침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진다는 것이고, 이와 반대로 공격 면적이 넓다는 것은 해커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과거에 해커들이 유일하게 침입할 수 있었던 방법은 자동차 내 전선 장치를 공격해서 전자제어장치(ECU) 사이에 전달되는 메시지에 끼어든 다음, 자동차를 하이재킹하기 위한 자신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범죄자가 전선이 놓여진 지점을 알고 차량 바닥에 구멍을 뚫고 탐침자를 전선에 연결
국내 전기차는 2011년부터 보급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 8일까지 보급된 전기차 수는 4,622대로 2015년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전기차 신청 대수는 7,042대이며, 이 중 이미 보급된 4,622대와 출고를 앞두고 있는 2,420대를 합하면 2017년에는 전기차 1만 4,000대가 보급된다. 정부는 국회에서 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17년에는 전기차 1만 4,000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대당 1,400만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지자체별로 평균 500만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평균 1,9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원, 교육세 최대 6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세금감경 혜택은 2018년까지 유지된다. 또 급속충전기 설치 물량은 충전인프라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올해 330기 대비 60% 증가한 530기로 편성됐다. 전기차가 전국 운행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적인 충전망을 구축했으며, 2017년부터는 수도권, 대도시 등 전기차 보급이 앞선 곳에 급속충
버티브(Vertiv, 구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2017년 데이터센터 인프라 6대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올 한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효율성, 지속 가능성, 데이터 보안성과 함께 클라우드에서 에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기본적인 전력, 냉각 및 DCIM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용 및 산업용 시설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설계, 구축,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 버티브는, 지난달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티브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아난 상이(Anand Sanghi)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올웨이즈온(Always-on), 모바일 및 소셜 세계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상호 교류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꿔 놓고 있다. 하이퍼스케일 플랫폼을 비롯해, 미래의 디지털 경제를 형성하는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폭발적인 확대가 ITC 인프라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들의 핵심 인프라를
[헬로티] 어드벤텍 사물인터넷 전용 저전력 장거리 무선 기술인 로라(LoRa) 확산을 지원하는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어드밴텍은 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용 M2.COM 공개 표준 기반 로라 게이트웨이 및 센서 노드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IoT 서비스를 겨냥한 '로라'는 소용량 데이터 서비스에 적합하다. 데이터 용량이 많지 않은 만큼,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는게 로라 얼라이언스 설명이다. 어드밴텍은 로라 얼라이언스와 함께 무선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인더스트리4.0과 스마트시티 시나리오에서 보다 많은 IoT 애플리케이션이 쓰일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로라 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연결성과 저전력 IoT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맞춰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oT 애플리케이션은 기술 통합 및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는 기업들 간 협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어드밴텍은 신뢰성 있는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실리콘, 센서,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업체 파트너들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영리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는 IoT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확산을 위해 지난해 3월
[헬로티] 프랑스 자동차 업체인 르노가 지난해 문을 닫은 택시 서비스 스타트업 카후를 인수했다. 르노 금융 서비스 사업 부문인 RCI뱅크&서비스 웹사이트를 통해 카후 자산을 인수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카후는 사용자가 앱을 바꾸지 않고서도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 걸쳐 다양한 택시 가격 및 시간을 비교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2억5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우버의 대항마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카후는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엄청난 현금을 쏟아부었고, 추가 자금 유치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폐쇄했다. 카후의 몰락은 지난해 영국에서 대형 스타트업 실패 사례로 꼽힌다. 르노가 카후를 얼마에 인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카후 앱은 르노를 통해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RCI뱅크&서비스는 카후 기술을 르노-닛산 동맹과 관련한 브랜드 활동 일환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SAP가 기업들이 지능형 기기와 사람, 일련의 프로세서를 연결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는사물인터넷(IoT) 제품군인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AP 레오나르도는 상품, 자산, 인프라스트럭처에서부터, 자동차, 마켓 및 사람까지 연결하고 업무영역 및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한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연결성 등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특히, 디바이스 레벨에서 정보 처리 기술도 제공해 고객사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Io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SAP 레오나르도는 SAP HANA 플랫폼에서 구현된다. ▲지능형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비즈니스 서비스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SAP는 레오나르도가 주는 혜택으로 커넥티드 제품과 커넥티드 자산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커넥티트 제품(Connect product)은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스마트 제품의 생명주기관리, 소싱, 상태의 반응 및 대응, 디지털 공급망 등의 통찰력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커넥티드 자산(Connected ass
[헬로티] 일본 자동차 업체인 닛산이 2월에 영국 런던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로이터통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산은 최근 전기자동차 리프(Leaf) 새버전 생산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수정한 모델을 자율자동차 테스트용으로 투입한다. 닛산은 지난해 고속도로 1개 차선용으로 디자인된 자율주행차 기술인 '프로 파일럿'을 선보였다. '프로 파일럿' 기술은 리프 외에 미니밴인 '세레나'와 중소형 SUV인 '쿼시카이'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닛산 외에 볼보도 2월 드라이브미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런던에서 자율주행차 'XC90 SUV'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블록체인 전문 업체 블로코가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코인스택 스마트컨트랙트(Coinstack Smart Contract)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온라인 금융거래시 데이터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국내외 금융권 및 여러 산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경기도 ‘따복공동체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구성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블로코는 설명했다. 블로코에 따르면 기존 투표 시스템은 신뢰할 수 있는 중앙 관리 기관이 투표의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투표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얻을 수 있었다. 온라인 투표 시스템의 경우 기술적인 보안성과 안정성이 완벽히 구현되었을 때 도입 가능한 방식이다.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적용하면 투표 항목, 투표 참여자, 투표 후보자, 투표 시간 등 투표 업무에 필요한 요소들과 투표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에 등록해 자동화 처리를 할 수 있어, 중앙
[헬로티]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속 충전소인 슈퍼차저 네트워크와 관련한 유료 가격 정책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슈퍼차저에 대한 무료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달라진 정책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미 테슬라 차량을 샀거나 15일(현지지간)까지 모델S나 모델X를 주문한 이들에게는 계속해서 슈퍼차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주문한 이들은 1년에 400킬로와트아워(kWh)까지만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1000마일(1600킬로미터) 정도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슈퍼차저 가격은 미국보다 해외에서 이용할 때 좀더 비싸다. 해외는 1마일당 7센트, 미국의 경우 `4센트 수준으로 책정됐다. 미국도 주마다 이용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테슬라 사용자들은 대부분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기차 충전을 하고 있다. 슈퍼차저는 200마일 이상 이동하는 여행시에 이용하고 있다. 슈퍼차저에서 충전은 보통 30분 가량이 걸린다. 올해말 선보일 예정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3에 대한 슈퍼차저 가격 정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델3는 모델S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테슬라는 모델3가 나왔을 때 이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슈퍼차저를 확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