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트 실내 캠코더 [사진=네스트] [헬로티] 구글 산하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Nest)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스마트홈 제품판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스마트홈 제품들은 다른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마존 에코(Echo)와도 연동할 수 있다. 네스트 제품들은 각 국가 제품규정에 어긋나지 않게 맞춤 제작될 예정이며, 국가별 언어인식기능도 탑재했다. 네스트 유럽 지부장 리오넬 패일럿(Lionel Paillet)은 “네스트는 영국과 네덜란드에서처럼 좋은 상품 공급을 위해 수년간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유럽 내 영역 확장을 통해 급성장을 보이는 스마트홈 부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네스트 온도조절 장치, 화재경보기, 실내·실외 캠코더는 각각 249유로, 119유로, 199유로에 판매된다. 사전주문하면 2월 중순경 배송받을 수 있다. 네스트 제품들은 아마존과 박시(Baxi), 콘래드(Conrad) 등 현지 제품업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국내 연구진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고성능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프로세서 기술은 무인차의 센서, 레이더 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기술로서 센서가 모아준 데이터를 분석 및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고성능 자율주행을 위한 ‘알데바란 프로세서’ 최근 자동차 및 IT 업계가 자율주행 등 고속 연산이 필요한 신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율주행 및 지능정보 처리 전용의 핵심 프로세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고성능 자율주행 프로세서인 ‘알데바란(Aldebaran)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알데바란 프로세서는 ETRI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프로세서로서 4개의 슈퍼스칼라 프로세서와 인식 엔진을 집적하고 ISO 26262의 기능안전성(Functional Safety) 사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율주행 자동차용 프로세서이다. 알데바란이라는 프로세서의 명칭은 1등성 별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 자동차에 장착되는 전자부품의 복잡도가 심화되고, 전자시스템의 탑재 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동차는 이제
FPGA 시장 수요는 잠재적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장치의 소형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2014년에서 2020년까지 연평균 9.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퀵로직의 eFPGA 라이센스 발표가 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CPU가 독점하고 있던 서버용 연산 장치 시장에 FPGA와 GPU 등의 도전이 거세다. FPGA는 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의 약자다. 현장에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반도체라는 뜻으로 ASIC(주문형 반도체)와 CPU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유연성은 CPU, FPGA, ASIC 순이다. ASIC은 반도체 업체에서 특정한 용도에 맞춰 설계가 끝난 후 출하되는 제품이다. 출하가 끝난 제품은 추후에 설계 변경을 할 수 없다. 규정된 기능만 수행할 수 있다. 반대로 FPGA는 제조가 끝난 제품도 고객이 설계 변경을 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grandview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FPGA 산업은 2020년까지 9억 8,8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페블,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가전 업계의 성장은 FPGA 시
[헬로티] 올해 중소형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패널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폰 업체들 간 경쟁이 올해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차세대 아이폰에 OLED를 투입할 것으로 보이는 애플 외에 여러 업체들이 OEDL 패널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예고되고 있는 것.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공급망 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앱어드바이스 등 다른 매체들도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외에 중국에 근거한 스마트폰 업체들도 중소형 OLED 패널 확보전에 뛰어들면서 2017년 OLED 패널 공급 부족 사태가 커질수 있는 상황이다. OELD 패널 공급이 올해 수요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란 관측은 예전에도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블룸버그통신은 OLED를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관련해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일본 캐논토키(Canon Tokki)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대당 85000만달러 수준인 캐논토키 장비는 주문후 납품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이 2년이다.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기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아 애플은 올해 5.8인치, 5.5인치, 4.
[헬로티] KT(회장 황창규)가 IPTV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마존 에코나 SK텔레콤 '누구'와 같은 스피커형 AI 제품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를 1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기가 지니’ 예약 가입을 실시하고, 1월 중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니야~’ 부르면 드라마, 영화, 음악 이용 KT에 따르면 기가 지니(GiGA Genie)는 IPTV와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가족 생활에 중심인 TV와 연계해 홈 비서 기능을 제공한다. 스피커, 카메라와 같은 지능형 기능을 갖춘 새 IPTV 셋톱박스 이름이다.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TV 및 음악 감상, 일정관리, 교통안내, 홈 IoT기기 제어, 영상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AI 스피커가 음성인식 위주의 ‘청각’에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기가 지니는 스피커와 함께 TV 연동과 카메라 내장으로 ‘시청각’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헬로티] 소형 컴퓨터 보드 라즈베리파이 경량 버전으로 임베디드 제품 개발에 많이 쓰이는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 새버전이 공개됐다. 최근 선보인 라즈베리파이3에 탑재된 것과 같은 프로세서에 기반하고 있다. 라즈베리파이는 범용 컴퓨터 및 취미용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반면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은 표준 SDOIMM에 맞춰져 있어 임베디드 컴퓨팅에 적합하다. 2014년 4월 첫 제품이 공개됐고 이번이 두번째 메이저 업그레이드다. 그럼에도 라즈베리파이 브랜드에 맞추다보니 제품명은 라즈베리 컴퓨트 모듈3로 정해졌다.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3는 1GB램, 1.2GHz 브로드콤 BCM283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오리지널 모델과 비교하면 램은 두배, CPU 성능은 10개 가까이 늘어난 셈이라고 라즈베리파이재단은 설명했다.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3는 윈도 IoT 코어 탑재가 가능하고 리눅스도 지원한다. 폼팩터가 거의 동일하게 때문에 대부분의 임베디드 프로젝트에서 오리지널 컴퓨트 모듈을 대체할 수 있다. 스토리지 관련 선택폭도 넓어졌다.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1의 경우 4GB eMMC 플래시 스토리지만 사용 가능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플래시 스토리지
[헬로티] 인텔이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발표했다. 생태계 확산을 투한 투자 계획까지 내놨다. 16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텔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는 전국 유통 연맹이 주최한 빅쇼 컨퍼런스에에 참석해 반응형 리테일 플랫폼(Responsive Retail Platform: RRP)에 대해 소개했다.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을 위한 통합 IoT 솔루션 성격이다. 인텔에 따르면 RRP는 유통 업체들이 매장내 흩어져 있는 각종 기술들을 연결하고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쉽게 개발하고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 리테일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PI, 센서를 표준화된 방법으로 통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동안 유통 분야 디지털 혁신은 이커머스 전문 업체들의 무대였다. 아마존이 대표적이다. 아마존은 거대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물리적인 공간을 갖춘 매장들은 디지털로의 전환이 상대적으로 느렸다는 지적이다. 인텔은 RRP를 앞세워 오프라인 회사들의 디지털 역량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려는 셈이다. RRP 플랫폼의 핵심은 저전력
ⓒGetty imagesBank [헬로티] 지난 4분기 우리나라 소재·부품은 수출 663억 달러, 수입 397억 달러로 무역흑자 266억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들어 수출입, 무역수지가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고, 특히 소재 무역수지는 2016년 들어 4분기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 소재․부품은 수출 2,519억 달러, 수입 1,525억 달러로 무역흑자 9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의 가공무역 제한정책 등으로 2015년 대비 흑자폭은 다소 감소했으나, 수출입 증감률은 1분기를 기점으로 감소세가 완화되어 4분기에는 플러스로 전환했다. 2016년 소재부품 수출은 2,519억 달러로 총수출 중 소재·부품 비중이 50.8%를 차지해 연도별 역대 최고치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중국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아세안, 일본 등은 증가했다. 중국은 자국 소재·부품 자급도 향상 등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전자부품, 수송기계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아세안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의한 교역량 증가 및 베트남으로 한국기업 진출 확대 등에 따라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전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김철균)는 오는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역삼 포스코 P&S 타워에서 ‘2017 웹 트렌드 분석 및 미래기술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선 강릉원주대학교 최재홍 교수가 ‘2017 인터넷 생태계 트렌드’를 주제로 전세계 미래 인터넷 추진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 실무책임자들은 사이트 구축 및 운영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레귤러볼드 손성일 대표는 ‘2017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전망’,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센터장은 ‘2017 모바일 트렌드 전망’, 알에프엔(R'FN) 허양일 대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은 어떤 개발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김철균 협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인터넷전문가들이 디자인, UI, 기술,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의 각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사이트 구축 전략을 통해 2016년 ICT환경 변화와 흐름을 되짚
[헬로티] 코잇은 세계 3대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이자 메인보드 시장 글로벌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에이수스(ASUS) 사와 메인보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그에 따라 코잇은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에이수스 메인보드 유통을 통해 PC 주요 부품 전반에 걸쳐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1월 1일부터 코잇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ADATA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XPG’ 제품군과 맞물려, 하이엔드 프리미엄 PC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메인보드’라는 퍼즐 조각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코잇은 에이수스 제품 중에서도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최신 제품들을 중심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코잇 유통으로 국내 유저들을 만나고 있는 에이수스의 PRIME Z270-A, PRIME Z270M-PLUS, PRIME H270-PRO, PRIME B250M-A 등 네 가지 모델은 10만원 대 초반부터 20만원 대 중반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국내 조립 PC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코잇은 이제 최신 에이수스 메인보드 제품군을 판매하
[헬로티] KT(회장 황창규)가 2017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KT는 융합기술원 산하 서비스연구소에 AI 전략수립 및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부서인 AI테크센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AI테크센터’는 KT 각 부서에 산재해 있던 AI 관련 기능을 통합해 AI 사업모델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맡는다. 각 부서와 협력해 전문인력 육성 등 KT의 전반적인 AI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KT는 AI테크센터 외에 해외사업 개발을 위해 글로벌사업추진실 산하에 ‘글로벌사업개발단’도 선보였다. 글로벌사업개발단은 국내와 사업환경이 다른 각국 ICT 환경을 고려한 글로벌 솔루션 개발과 사업모델 발굴을 담당한다. 신성장사업의 경우 KT는 본격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플랫폼사업 분야는 데이터사업의 집중 추진을 위해 ‘데이터거버넌스담당’을 신설해 빅데이터센터 조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센터를 ‘소프트웨어개발단’으로 격상시켰다. 미래융합사업 분야는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인문, 역사,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학자들의 콘텐츠를 연재하며 지식 대중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인문과학 분야에서 지식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해온 파워라이터들의 글을 매일 한 편씩 만나볼 수 있는 파워라이터 ON 시즌1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1일부터 30주간 연재된 시즌 1은 43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시즌 2에서는 인문과학분야 지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경철, 설혜심, 최덕근, 진중권, 류동민, 오찬호, 이욱연, 김호의 지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각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낼 계획이다. 시즌 2는 오늘부터 30주 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되며, 총 150편으로 구성된다. 독자들은 지식 콘텐츠들을 PC와 모바일로 편리하게 감상하고, 댓글로 각 주제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 고주희 책&출판 리더는 “다양한 지식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
[헬로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장애인 고객들도 쉽게 온라인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 구매고객의 웹접근성 이해와 준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동화 전문강사가 기획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웹접근성에 관한 준수사항과 팁에 대해 교육한다.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강남에 위치한 이베이에듀 판매자 교육센터에서 열리며, G마켓이나 옥션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구매 고객이 온라인쇼핑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상황을 감안해 마련됐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런 상황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방법을 알지 못하는 판매자에게 웹접근성에 대해 공유하고, 판매활동에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본부 박기웅 전무는 “지금까지는 웹접근성이 쇼핑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몫으로만 여겨졌는데, 사실상 쇼핑 정보를 직접 만들고 등록하는 판매자들에게도 중요한 개념이다”며 “온라인쇼핑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교육을 기획하고, 정기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
▲ 파나소닉 자율반송로봇 호스피R(HospiR) [사진=파나소닉] [헬로티] 파나소닉(Panasonic)이 나리타 국제공항 및 4성급 호텔인 ‘아나 크라운플라자 나리타’에서 자율반송로봇 호스피R(HospiR)을 시범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호스피R은 공항 라운지에서 식기류를 수거하거나 호텔 로비에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스피R은 물건을 자율적으로 운반해주는 로봇으로 사전 프로그램된 지도정보를 바탕으로 주변 환경을 숙지한 상태에서 이동할 수 있다. 경로를 지나가는 사람이나 물체와 충돌하지 않고 물건을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 기존 반송 시스템과 달리, 호스피R은 벽이나 천장에 기기를 내장하거나 경로를 따라 안내 테이프를 놓아둘 필요가 없어 운반 목적지 및 시설 배치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호스피R은 이미 일본 4개 병원에 도입돼 의약품과 시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용으로 파나소닉은 다른 반송 서비스에 대한 호스피R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호스피R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5G 시스템은 2020년 12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5G 이동통신 기술이 완전한 성숙 단계에 이르고 사용자층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시점으로 예상되는 2026년 5G 이동통신 CPND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1조1,588억 달러, 국내 시장규모는 381억 달러의 초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언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P2P, M2M, P2M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과 아울러 10년 이내에 M2M 단말 보급률이 500배 증가1)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스템은 WLAN 및 WWCA 등과 융합 네트워킹을 통한 모바일 클라우드 및 실감 미디어 서비스, 고에너지 효율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CPND(Content, Platform, Network, Device) 기반의 기술적 특성과 4G-LTE 대비 1,000배 이상 빠른 100Gbps급의 전송속도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 USN을 구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IEEE 802.11 연구그룹, ITU-T, METI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