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토종 웹브라우저 '웨일'이 이르면 1분기 중 정식 출시된다. 당초 상반기 출시가 목표였지만 테스트 성과가 좋아 출시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1분기 네이버의 웹브라우저 '웨일'이 정식 출시된다. 아직 PC 버전만 개발 중이며 추후 모바일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되는 중"이라며 "곧 2차 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오는 23일 2차 테스트를 진행해, 막바지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웨일'은 지난해 12월 1차 베타 테스트 진행 시 7시간 만에 1만5000여명의 이용자가 몰릴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토종 웹브라우저 시장은 이스트소프트의 '스윙' 등 토종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어 '한국의 구글' 네이버가 만든 '웨일'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더했다. '웨일'의 가장 큰 장점은 웹페이지를 분할해서 볼 수 있는 '스페이스' 기능이다. 네이버는 '웨일'을 '옴니 태스킹' 브라우저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적용돼
[제9회 대한민국 제조혁신 컨퍼런스 리뷰] 스마트 제조의 성공 요인은 IT와 OT의 융합이다. IoT를 포함한 정보통신 기술이 제조 현장에 적용되면서 제조공장의 모든 사물이 지능을 갖기 시작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경우 IT 친화적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4~5%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 스마트 제조 구축 방법에 대해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선남 대표가 지난 11월30일에 열린 제조혁신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IT 기술은 공급, 운송, 에너지 등 여러 산업 분야에 파급 효과를 만들어서 우리가 하지 못하던 새로운 것들을 하게 만드는 변혁의 주인공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의 많은 모습을 바꾸어 놓았듯이 이제는 IoT라는 이름으로 정보통신기술이 제조현장에 적용되면서 모든 사물이 지능을 갖기 시작했다. 바로 스마트 제조의 시작이다. 지난 2년은 ‘스마트 제조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 정의와 많은 연구 및 발표가 있었던 해였다면, 앞으로는 이 스마트팩토리를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즉 ‘What’이 아닌 ‘How’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무엇이 스마
[사진=함샤우트] [헬로티] 홍보대행 업체 함샤우트(HahmShout)가 디지털 전략 브랜드 디라이트(D-lite) 출범과 함께 PR CLOUD 시스템을 개발하며 IBC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함샤우트는 IBC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서비스 영역으로 대두된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Digital Lab을 설립하였으며, 다양한 외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략 브랜드 디라이트를 출범하게 됐다. 디라이트는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및 캠페인 기획·운영, 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SNS를 통한 컨텐츠 확산 서비스까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라이트 주력 서비스 중 하나인 Insight & Analysis는 Digital Lab에서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다. 실시간 소셜 데이터 수집, 실시간 분산 색인 및 검색, 실시간 주요 토픽 추출, 트렌드, 연관 주제어 분석 등 다양한 소셜 빅 데이터 고급 분석이 가능하다. 디라이트는 콘텐츠 확산 플랫폼 역할도 한다. 함샤우트는 총 200개 채널, 5000만 팬을 커버하는 콘텐츠 확산 플랫폼을 확보하여 브랜드 니즈에 맞는 효
고성능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에서 발표한 ‘2017 보안 위협 전망’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이 머지않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방법과 전략, 그리고 전세계 디지털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고성능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 www.fortinet.com/kr)에서 자사의 위협 조사 기관인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이 조사한 ‘2017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디지털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 ▲ ‘사람 같은(human-like)’ 자동화된 공격 증가 2017년에는 공격 효과와 영향력 증대를 위해 성공 기반의 적응형 학습(learning) 체계를 갖춘 ‘사람(human-like)’처럼 설계된 멀웨어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한 보다 지능적인 방어가 요구된다. ▲ 보안 침해에 대한 IoT 제조업체들의 책임의식 필요 IoT 제조업체들이 기기 보안에 실패한다면 디지털
시험운행 제도 혁신, 상용화 R&D, 부품산업 신성장동력화 등규제완화 및 지원방안 마련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구역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되고, 시험운행요건도 국제수준으로 완화됐다. 국토부는 지난 2015년 5월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자율주행차 시험운행허가제도를 마련하는 등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정부는 미래산업간담회, 신산업투자위원회 등을 통해 수렴한 민간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를 위한 규제 완화와 지원방안을 수립 발표했다. ▲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규제지도 (자료: 국토교통부) ■ 시험운행 제도 혁신: 자율주행 시험운행 구간 규정을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시가지 구간을 포함,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시험운행을 하며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까지 제도를 개선했다. 주행시험장 등 시험시설 임대비용 부담으로 자율주행 시험운행 신청시 필요한 사전주행실적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학 캠퍼스 내 사전주행실적도 인정하고 공공주행시험장 주말 무료개방을 확대하는 등 허가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시험운행 허가차량에 대해 현행 시간당 10km인 자동명령조향기능 속도 제한
[헬로티]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결제 앱을 1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1,560만 명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는 7월 1,069만 명에서 12월 1,560만 명으로 46% 증가했다. 간편결제 확대로 삼성 페이 등 거의 모든 결제 앱이 사용자가 늘었다. 국내 모바일 결제 앱 1위는 브이피가 제공하는 ‘모바일결제ISP’로 414만 명이 사용했다. 브이피는 비씨카드, 국민카드가 결제대행사 이니시스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다. 2위는 사용자가 41% 증가한 ‘삼성 페이’였다. 삼성페이 사용자수는 413만 명이었다. 두 개 앱은 월간 사용자 수 1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3위는 ‘신한 FAN’(272만 명), 4위는 ‘모바일티머니’(149만 명), 5위는 ‘현대카드’(143만 명), 6위는 간편 송금 ‘토스’ (123만 명), 7위는 페이코(102만 명) 순이었다. 월 100만명 이상이 사용한 모바일 결제 앱이 7개에 달하는 셈이다. 사용자
[헬로티] 프랑스 항공기 제조 업체인 에어버스가 하늘을 나는 1인용 자율주행차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안에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는 소식이다. 로이터통신, 테크크런치, 지디넷 등 외신들에 따르면 톰 엔더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DLD 디지털 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버스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모바일앱을 사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비행 택시를 예약할 수 있다는 비전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꿈같은 시나리오가 아니라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엔더스 CEO는 "자율주행 비행 차량은 아직 실험 단계지만 진지하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율주행 비행 차량은 복잡한 도시를 더 오염시키지 않으면서도 도시 인프라 계획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하늘을 날면 다리나 도로를 까는데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에어버스 자율주행 비행 차량 프로젝트는 '바하나'(Vahana)로 불리운다. 2016년 에어버스 혁신 부서인 A3에서 시작됐고 차량 디자인은 지난해 3분기 완료됐다. 8월에는 A3 소속 엔지니어들이 차량 보조시스템
[헬로티] 애플이 올 하반기 인텔 차세대 카비 레이크 프로세서와 데스크톱 급 램(RAM)을 탑재한 15인치 맥북프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GI증권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가 자신의 연구노트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맥루머스닷컴 등 해외 매체들이 밍치 쿠오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밍치 쿠오에 따르면 15인치 맥북 프로는 올해 큰폭의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32GB 램이 탑재되며 4분기초에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맥북버전에서 선보인 터치바 기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12인치 맥북은 2분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8GB 램부터 16GB램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외관은 2015년 버전과 같은 스타일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엔트리급 13인치와 15인치 맥북프로는 3분기초 생산에 들어간다. 이들 제품에도 역시 인텔 카비 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인텔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신형 카비 레이크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카비 레이크 기반 노트북은 에너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환경부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마트와 충전기 설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로 전국 모든 매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형마트 등 도심 내 주요거점에도 급속충전기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환경부는 롯데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롯데케미칼 등 근로자 수가 많은 대형사업장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롯데렌터카, 롯데호텔, 하이마트, 롯데월드타워에도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여 롯데그룹과 같은 협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직장 등 접근성이 좋은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하여 전기차 보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롯데와의 협약을 계기로 유통매장 등에도 전기차 충전기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해외처럼
[헬로티] 트럼프 정권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미국내 공장 투자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포드,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공장에 향후 몇년에 걸쳐 10억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17일(현지시간)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를 통해 GM은 몇몇 기존 공장에서 1000개 가량의 일자리를 추가하거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언급된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트럼프가 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전에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미국 공장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는 시점에 발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는 그동안 멕시코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35%의 수입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GM에 앞서 포드, 피아트 크라이설르도 미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달초 기자회견을 갖고 멕시코 공장이전계획을 백지화하고 미시간 주 공장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드 미시간 주 공장에선 F-150과 머스탱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7종이
[헬로티] 2017년 ID기술 분야는 모바일 기기 및 첨단 스마트 카드 기술 도입이 증가하고, 클라우드의 중요성 및 의존도가 늘어나는 추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스마트 환경 및 사물인터넷(IoT) 상에서 보안 및 신뢰에 대한 개념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HID글로벌은 17일 올해 ID 기술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HID글로벌의 올해 전망은 4가지 트렌드로 요약된다. 첫번째는 모바일 기기 및 첨단 스마트 카드 도입 증가로 인해 트러스티드 ID에 대한 필요성이 커질 것이란 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수 년간 IT에 소비자 트렌드가 도입된 것처럼 2017년에는 물리적 출입부터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 로그인, 맞춤 주문형 문서 인쇄, 원격 인쇄된 크리덴셜 구축 또는 휴대전화, 웨어러블, 스마트 카드에서 트러스티드 ID 사용을 통한 기타 트랜잭션 및 일상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보안의 소비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번째는 디지털 ID 공통 관리 플랫폼 생성을 위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는 시나리오다. HID글로벌은 "기업들은 비즈니스 민첩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바이두가 AR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사 검색시스템에도 AR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AR연구소는 바이두가 4번째 설립하는 연구소로, 작년 9월 인공지능 및 증강현실기술에 투자된 2억 달러 규모펀드에 기반해 설립됐다. 지난해 스마트폰 기반 AR 플랫폼 두씨(DuSee)를 출시한 바이두는 로레알(L’Oreal), 랑콤(Lancome),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등과 함께 AR 마케팅에 관한 협력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바이두는 이미 모바일 바이두, 바이두 맵스, 바이두 누오미 등에 AR 서비스를 적용했고, 매달 10억 명 이상이 AR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머리에 쓰는, 이른바 헤드마운트형 AR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과 달리 바이두는 구글 탱고(Tango)처럼 스마트폰 기반 AR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11월 스마트폰 AR시스템 탱고를 출시했다. 중진 우(Zhongqin Wu) 바이두 연구소 소장은 “미래에는 AR기술 발전을 통해 주변을 인식하는 방법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라며 AR기술 개발에 힘을 쏟겠다는 태
▲ 가민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포러너 735XT [사진=가민] [헬로티] 스마트기기 및 GPS 전문업체 가민(Garmin)이 멀티스포츠용 스마트워치 포러너 735XT를 출시했다. 포러너 735XT는 다양한 활동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심박 수, 스트레스 지수, 지면 접촉 시간, 밸런스, 보폭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러닝 다이나믹 기능도 지원한다. 무게는 40.2g에 불과하고 배터리는 충전 없이 최대 11일간 사용이 가능해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페달 기반 파워미터 시스템 벡터와 사이클링 액세서리인 바리아 등과 호환돼 사이클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50미터 방수 기능과 함께 수영 모니터링 기능도 갖추고 있어 철인3종경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가민 커넥트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 위젯, 시계 화면 및 데이터 필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알림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커넥트 IQ와 호환 가능한 포러너 735XT는 Strava Live Suffer Score 앱이 내장됐다. Strava Premium에 등록된 유저는 Strava 앱을 통해 운동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 네스트 실내 캠코더 [사진=네스트] [헬로티] 구글 산하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Nest)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스마트홈 제품판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스마트홈 제품들은 다른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마존 에코(Echo)와도 연동할 수 있다. 네스트 제품들은 각 국가 제품규정에 어긋나지 않게 맞춤 제작될 예정이며, 국가별 언어인식기능도 탑재했다. 네스트 유럽 지부장 리오넬 패일럿(Lionel Paillet)은 “네스트는 영국과 네덜란드에서처럼 좋은 상품 공급을 위해 수년간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유럽 내 영역 확장을 통해 급성장을 보이는 스마트홈 부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네스트 온도조절 장치, 화재경보기, 실내·실외 캠코더는 각각 249유로, 119유로, 199유로에 판매된다. 사전주문하면 2월 중순경 배송받을 수 있다. 네스트 제품들은 아마존과 박시(Baxi), 콘래드(Conrad) 등 현지 제품업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국내 연구진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고성능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프로세서 기술은 무인차의 센서, 레이더 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기술로서 센서가 모아준 데이터를 분석 및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고성능 자율주행을 위한 ‘알데바란 프로세서’ 최근 자동차 및 IT 업계가 자율주행 등 고속 연산이 필요한 신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율주행 및 지능정보 처리 전용의 핵심 프로세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고성능 자율주행 프로세서인 ‘알데바란(Aldebaran)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알데바란 프로세서는 ETRI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프로세서로서 4개의 슈퍼스칼라 프로세서와 인식 엔진을 집적하고 ISO 26262의 기능안전성(Functional Safety) 사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율주행 자동차용 프로세서이다. 알데바란이라는 프로세서의 명칭은 1등성 별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 자동차에 장착되는 전자부품의 복잡도가 심화되고, 전자시스템의 탑재 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자동차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