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인 17 발족식을 개최한 수소위원회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됐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가와사키, ▲다임러, ▲도요타, ▲로얄 더치쉘, ▲린데 그룹, ▲BMW, ▲알스톰, ▲앵글로아메리칸, ▲에어리퀴드, ▲엔지, ▲토탈 그리고 ▲혼다가 포함됐다. 위원회는 2015년 산업회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장기적으로 2℃보다 낮은 1.5℃까지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에어리퀴드와 도요타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고, 2개 의장사를 필두로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세계 각국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수소 연료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수소위원회는발족과 함께 수소연료를 대체 에너지로 적극 사용해 줄 것을 국제 사회에 강력히 요청했다. 수소 연료가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 원으로서 저탄소, 친환경 사회 구현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2017년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WFES 2017)’에서 한국 전시장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WFES 2017’은 전세계 30여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부터 19일까지 아부다비 국립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관련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은 대영금속, 리파워텍 등 국내 5개 기업과 함께 12부스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한국관에서는 대영금속의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 지지대, 아이솔라에너지의 지붕형 태양광 솔라루프,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네모이엔지의 수상태양광 설비를 전시한다. 리파워텍의 배터리 복원기 및 방전기, 태양광ㆍ풍력에너지 저장에 적합한 대진전지 산업용 연축전지 등의 제품도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에너지공단은 전시기간 중 중동국가를 비롯한 해외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관 참여 기업의 수출영업망을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헬로티]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Bamboo Slate와 Bamboo Folio 스마트패드 라인업에 소형 사이즈의 Bamboo Folio(뱀부 폴리오)를 추가로 출시했다. 마이크 게이(Mike Gay) 와콤 컨수머 제품 담당 부사장은 “와콤의 Bamboo 스마트패드는 아날로그 필기 방식과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을 결합한 제품으로, 아이디어나 생각을 쉽게 옮길 수 있게 돕는다”며 “소형 사이즈의 Bamboo Folio는 사용자가 어디서든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서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소형 사이즈의 Bamboo Folio를 활용해 단순한 ‘버튼 클릭’ 만으로 자신의 필기 혹은 스케치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Bamboo Slate(뱀부 슬레이트) 및 Bamboo Folio 대형 사이즈에 적용된 와콤 기술과 동일한 방식이며, Wacom Inkspace app(와콤 잉크스페이스 앱)과 이와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해 편집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창작자, 회
[헬로티] TI는 물품 배송, 감시 또는 장거리 통신 및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는 쿼드콥터와 소비자/산업용 드론의 비행 시간을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2개의 회로 기반의 서브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한다. IHS 마킷(IHS Markit)의 데이터 전송 및 관리 서비스 부문 수석 분석가 스텔리오스 코타키스(Stelios Kotakis)는 “비행 시간은 드론의 최우선적인 설계 과제다. 취미용 쿼드콥터와 전문가용 드론뿐 아니라, 특히 눈에 보이는 가시선 밖의 운행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되는 드론의 경우 비행시간은 더욱 중요하다. 택배 회사는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 드론을 원하며, 드론이 얼마나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IHS 마킷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드론의 약 50%는 배터리 수명이 30분 미만이며, 35%는 31~60분간 비행할 수 있고, 나머지 15% 이하만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가 적재 없이 이상적인 비행 조건 기준). TI의 2S1P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레퍼런스 디자인은 드론의 배터리팩을
[헬로티]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텍스트를 바로 번역해주는 ‘미니(mini)’ 기능을 선보였다. 미니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들은 모바일 검색을 하면서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번역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니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고 iOS버전은 다음달 업데이트 때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파고는 인공신경망 번역(NMT) 방식을 ‘한-영’, ‘한-중’ 방식에 적용한 이후,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파파고에 ‘파트너’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다양한 제휴 파트너들을 모집해 관공서, 호텔, 상점 등 특수한 상황에서 자주 활용되는 표현들을 별도로 묶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파고 김준석 리더는 “파파고는 호텔예약, 공항, 식당에서의 회화 등의 사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자들의
글로벌 차세대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에서 발표한 2017년도 보안 전망에 따르면 피싱 공격이 증가, 진화함에 따라 자동화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확보해야 한다. 또 SaaS 앱 사용 확산으로 인한 의료 데이터 유실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산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할 것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NYSE: PANW, https://www.paloaltonetworks.com)는 2017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피싱 공격의 증가와 진화 ▲자동화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효과적인 보안 전략 확보 ▲특정 공격 수법 관련 정보 담은 ‘플레이북’ 공유 모델 도입 ▲SaaS 앱 사용 확산으로 인한 의료 데이터 유실 사고 위험성 증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산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 증대 등을 꼽았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르네 본바니(Rene′ Bonvanie)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진화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생태계가 SK텔레콤 ‘로라(LoRa)’ 와 KT/LG 유플러스 ‘NB-IoT’ 주도권 싸움으로 흘러가고 있다. SK텔레콤이 로라를 통한 IoT 전국망 구축으로 독자 행보를 발표한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 KT와 LG유플러스가 의기투합하면서 ‘NB-IoT’의 공동 추진으로 맞불을 놓은 형식이다.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에 적합한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어 국내 IoT 시장은 빠르게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서 IoT의 다양한 기기의 다양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전용통신망 표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망의 안정성, 편의성, 투자효율성 및 저가 저전력 특성 등에서 종합적으로 NB-IoT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도 표준이 제정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IoT 시장을 확대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현재까지 각 통신사의 움직임을 보면 KT 및 LG 유플러스는 NB-IoT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LET-M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고, SK 텔레콤은 로라(LoRa
[헬로티] 삼성전자가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엑시노스프로세서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본격적으로 진입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다중 OS와 다중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차량 내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최대 4개까지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빠른 연산 속도와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통해 우수한 인포테인먼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우디는 차량용 반도체에 요구되는 성능과 내구성을 만족하는 반도체 기술을 실제 자동차에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업체들과 PSCP (Progressive Semiconductor Program)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삼성전자의엑시노스 역시 PSCP를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배영창 부사장은 "엑시노스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아우디가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갖춘 프로세서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인포테인먼트 개발 책임자 알폰스 팔러는 "엑
사물인터넷(IoT) 기반 초연결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2030년에는 1조 개 이상의 사물이 서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로부터 발생되는 정보처리의 양은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반도체 소자의 미세화 기술로 인해 성능이 꾸준히 향상되고 소모 전력도 감소됐지만, 이러한 추세의 기술 개발 속도로는 미래에 폭증할 정보 처리량과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어 새로운 소자 및 아키텍처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3진법을 이해하는 다치논리 컴퓨터 최근 회로 구동 시 소모되는 전력을 줄이고 대용량 정보처리를 위해 다치논리회로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다치논리회로란, ‘0’과 ‘1’을 사용하는 기존 2진법 체계를 넘어서 ‘0’, ‘1’, ‘2’와 같이 3개 이상의 논리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회로를 말한다. ‘0’과 ‘1’을 사용하는 기존의 2진법 기반 컴퓨터는 대용량 정보처리를 위해 수많은 소자와 배선이 집적돼야 하기 때문에 전력소모와 발열량이 매우 크다. 그러나 절대적인 컴퓨터 작동원리로 여
[헬로티]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가 통신 사업자 및 웹서비스 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Cloud-Scale Networking Solutions)’을 18일 출시했다. 시스코에 따르면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은 통신, 웹 등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가 센트럴 오피스를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면서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가 지닌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비저닝과 네트워크 변경을 위한 대규모 자동화를 지원해 기존에 몇 시간 걸렸던 작업을 몇분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소프트웨어 확장성도 우수해 모듈식으로 빠른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스트리밍 텔레메트리(Streaming Telemetry)를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 및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통신사업자와 웹 서비스 기업이 클라우드 스케일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하면 5년을 기준으로 총 소유비용(TCO)은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효율성과 성능은 두 배 끌어올릴 수 있다고 시스코코리아는 설
[헬로티]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카비레이크, Kabylake)를 탑재한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컴퓨터 온 모듈인 SOM-5898, SOM-6898, 산업용 마더보드인 AIMB-205, AIMB-275, AIMB-285, AIMB-505, AIMB-585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OS외에 소프트웨어, IoT 플랫폼 소프트웨어 서비스인 내장 와이즈(WISE)-PaaS를 포함하고 원격제어, 시스템 보안, 사전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WISE-PaaS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접목해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및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리테일 단말기, 디지털 사이니지 및 디스플레이, 자동화 등 IoT 시대의 산업환경에 적합하도록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어드밴텍은 최근 온라인 소프트웨어 쇼핑 웹사이트인 와이즈-PaaS 마켓플레이스도 공개했다. 와이즈-Paa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IoT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서비스, WISE-PaaS, IoT 솔루션 패키지 등을 선택
[헬로티] PTC가 시장조사 업체 IoT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로부터 '2016년 올해의 산업 IoT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 IoT 연결성 소프트웨어인 '켑웨어 켑서버EX'도 '2016년 올해의 IoT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켑웨어 켑서버EX는 산업 IoT에 사용되는 다양한 자동화 기기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관리하고,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PTC에 따르면 IoT 브레이크스루는 2016년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업이 사물인터넷(IoT) 가치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IoT 제품 및 회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PTC의 케빈 오브리엔 IoT 파트너 영업 부사장은 "PTC는 자산을 모니터링하는 상품 구입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전통적인 유지보수 비용을 낮춰주는 원격지 서비스까지 각 산업에서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IoT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반증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IoT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PTC는 산업 정보 연결 및 머신러닝 기술을 씽웍스 플랫폼과 통합시키고, 새로운 증강
[헬로티] 퀄컴이 미국 정부로부터 독점적 시장 지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지난달 한국 정부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퀄컴을 상대로 8억9000만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한데 이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비슷한 명분을 앞세워 소송을 제기했다. 블룸버그통신, 더버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이 자사 칩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요금을 낮춰주는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애플이 와이맥스칩 기반 아이폰을 만들지 않는다면 애플에 특허 로열티 비용을 돌려주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FTC는 퀄컴이 부당하게 경쟁사들을 배제시켰다고 주장했다. FTC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자사 경쟁 업체는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이에 애플이 경쟁사와 협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은 전술을 구사했다는 설명이다. 와이맥스는 지금은 시장에서 거의 사라진 기술이다. 그러나 2007년에는 나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스프린트의경우2008년 와이맥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G급 속도를 갖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카드도 뽑아들었다. LTE가 자리잡기전의 행보였다. 퀄컴은 수익의 많은 부
[헬로티]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부를 분사하고 새 회사 일부 지분을 미국 스토리지 업체 웨스턴디지털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반도체 사업부 지분 20% 가량을 2000~3000억엔(17억7000만달러~26억6000만달러) 규모에 매각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웨스턴디지털 외에 미국 투자 펀드들도 도시바 반도체 법인에 관심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관련 보도에 대한 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시바 반도체 법인은 이르면 올 상반기 출범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시바와 웨스턴디지털은 일본에서 플래시 메모리 공장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 3월로 끝난 지난 회계연도에서 도시바 반도체 사업 매출은 1조5800억엔을 기록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 엔비디아 쉴드 TV [사진=엔비디아] [헬로티] 엔비디아가 2015년 형 엔비디아 쉴드 TV(Nvidia Shield TV)에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를 탑재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엔비디아 쉴드 TV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해 아마존 비디오, 트위터, NFL, 엔비디아 신작 게임 허브 등을 지원하게 됐다. 지포스 GTX 1080을 탑재해 최대 4K HDR로 게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2017년 형 엔비디아 쉴드 TV 업데이트는 이달 말 진행되고 구글 스마트홈 제어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