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헬로티] 카카오가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미스터리 봉사 여행 ‘어떤버스’와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떤버스’는 어떤 봉사를 하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떤버스’는 인기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연 2회로 진행하던 봉사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어떤버스 2월호, 미니시즌-뚜벅이편’은 ‘환경’을 콘셉트로 삼고 100여 명의 참가자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봉사 장소로 이동한다. ‘어떤버스 미니시즌-뚜벅이편’은 ‘같이가치 with Kakao’에서 1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탑승 후보는 2월 1일에 발표된다. 탑승 후보로 선정된 참가자 100명은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역 앞에서 만나 봉사활동을 떠나게 된다. 봉사활동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목적지와 봉사활동 내용을 들
[헬로티] 폭스콘이 로보 3D와 제휴를 맺고 이 회사 '로보R2' 3D프린터를 생산한다. 초기 생산은 연간 1만대 규모, 첫 제품은 3월께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 R2 사용자는 별도 앱과 자신의 모바일 기기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다. 로보 R2는 온보드 카메라, 컬러 터치스크린을 갖췄고 iOS, 맥OS, 윈도, 리눅스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로보 R2는 대당 1300달러 수준에 선보일 전망이다. 로보R2 3D 프린터는 최근 막을 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에서 베스트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로보 3D는 보급형 3D 프린터인 로보 C2도 지난해말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데스크톱 사용자를 겨냥한 로보 C2 가격은 699달러 수준이다. 데스크톱 3D 프린터 시장은 지난해 거의 두배 가까이 증가한 45만5000여대에 달했다. 2020년까지는 670만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외국인 창업자가 국내 쇼핑몰 솔루션을 활용해 구축한 해외 언어권 쇼핑몰(이하 해외몰)이 최근 3년간 하루에 두개 꼴로 신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2016년까지 자사 쇼핑몰 솔루션을 통해 구축된 해외몰의 운영자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이 운영하는 해외몰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200여개 가량 신규 개설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24를 통해 외국인 가입자가 개설한 해외몰 누적 생성 수는 2014년 1,200여개에서 2015년 1,800여개, 2016년 2,200여개로 평균 30%의 성장세를 지속하며 빠르게 확대됐다. 언어권별 비중은 중문 쇼핑몰(간체, 번체)이 전체 39%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고 영문몰(35%), 일문몰(21%)이 뒤를 이었다. 카페24에 따르면 외국인의 해외몰 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는 한류의 글로벌 위상 확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제품 수요가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면서, 해외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제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판매하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국가간 판매 장벽이
[헬로티]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고성능 데이터 컨버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혁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7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기업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기업 혁신상은 전 세계 기업들이 이룬 혁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1985년 제정됐으며, 교육, 산업, 연구, 서비스 등 IEEE의 관심 분야 내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샘플 속도, 동적 범위, 전력 효율, 통합 수준 등의 부문에서 데이터 컨버터 성능을 확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는 디지털 혁명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과 어플리케이션을 탄생시키는 데 일조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컨버터는 과학 및 산업 계측, 무선 통신, 오디오, 영상 및 이미징 처리, 의료용 이미징, 자동차, 소비자, 항공우주 및 방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기술로 사용되어 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공동 설립자 겸 이사장인 레이
[사진=드론쇼코리아]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종합 행사 ’2017 드론쇼 코리아‘를 개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에는 신소재와 신기술이 추가된 상업용 드론이 다수 출품됐다. 뿐만 아니라 농업용, 관측용, 구조용 드론과 차세대 개인항공기 모델도 선보인다. 컨퍼런스는 한국·중국·일본·이스라엘·싱가포르·이탈리아 등의 연사 36명이 참여해 ▲공공수요 특별 세션 ▲미래기술 세션 ▲드론 활용콘텐츠 세션 등 드론 활용방안과 미래상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 2일째 개최되는 드론산업 투자유치 포럼에서는 10개 드론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딥러닝 기반 감시용 드론, 수요자 맞춤형 드론개발 서비스 등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세계 드론산업 선도를 위해 우수 기술력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텔이 지원하는 클리어 리눅스 배포판도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인스턴스에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애저 클라우드에서 전사적으로 리눅스 지원을 강화하는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보다. MS는 이미 센트OS, 코어OS, 데비안, 오라클 리눅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수세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수세, 우분투를 애저 인스턴스에서 지원하고 있다. 클리어 리눅스는 서버 및 클라우드용으로 사용 가능한 경량 리눅스 배포판이다. 인텔은 클리어 리눅스를 컨테이너 기술이 들어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빌딩 블록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진화된 워크로드 스케줄러, 커널 최적화 기능, Systemd, 스테이트리스 운영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MS는 이제 리눅스를 미래의 기술로 적극 수용하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서는 특히 그렇다. 애저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가상 머신의 3분의 1 가량이 리눅스라고 한다. MS는 지난해 11월에는 리눅스재단에도 합류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 인공지능비서 코타나(Cortana)가 안드로이드 기기 잠금 화면에서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MS관련 자료보도 전문 매체 MS파워유저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에서 코타나 앱을 실행한 뒤, ‘코타나를 잠금화면에 추가’라는 기능을 설정하면 잠금화면에 코타나가 추가된다. 추가된 코타나는 잠금화면에서 스와이프를 통해 실행된다. 현재 이 기능은 베타버전으로 테스트 중이며 곧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에 가장 활성화된 인공지능비서는 구글 어시스턴트지만, 안드로이드와 윈도 PC를 통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코타나가 대안이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MS는 지난달 코타나 앱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등 생태계 확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제조 물류 현장에서 자동화로 대량 처리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SCM의 마지막 단계인 반품공정에 자동인식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머신비전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반품관리 시스템이 관심이 끌고 있다. 바올테크 이진원 대표는 지난달 열린 2016 산업창의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이와 관련한 트렌드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의 발표 내용을 요약했다. ▲ 바올테크 이진원 대표 작금의 제조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이후 제조혁신을 위한 R&D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정책 또한 제조혁신 3.0 전략에 발맞춰서 6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중에서 IT 기술 융합 과제로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IoT, 빅데이터, 클라우딩 컴퓨팅 등의 기술 개발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동화기술이 연계된 ICT 기반의 빅데이터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이런 관점에서 제조 물류 현장에서 자동화로 대량 처리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SCM의 마지막 단계인 반품 공정에 자동인식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머신비전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반품 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해 디자인을 제작함에 따라 2017년에 전체 디스플레이 장치 출하량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새로운 폼 팩터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플렉서블 AMOLED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더 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해 디자인을 제작함에 따라 2017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출하 대수가 1억 3,900만 대로 2016년에 비해 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림 1). IHS Markit는 2017년에 전체 디스플레이 장치 출하량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3.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그림1. 글로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치 출하량 (자료: IHS) Vivo와 Xiaomi는 2016년에 플렉서블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최초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다른 많은 제조업체들은 자체 접이식(또는 구부릴 수 있는 듀얼 에지 곡선) 스마트 폰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애플은 2017년에 새로운 아이폰에 플렉서블
[헬로티] 스마트폰을 넘어 자율주행차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 부품으로 자리를 굳혔다. 센서의 적용 범위는 점점 확산되는 추세다. 최근 막을 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도 센서 기술로 무장한 시스템들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들어 센서는 점점 소형화되고 가격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센서 응용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여기저기에 센서들이 깔리면서 엔지니어들 입장에선 흩허져 있는 센서들을 통합해야할 필요성도 커졌다. 센서에서 확보된 데이터는 프로세서로 전송되고, 소프트웨어가 이를 활용하는 결과를 뽑아내는 과정을 거친다.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거나 발열이 크지 않아야 하는 만큼, 이같은 과정은 개발자들에게 만만치 않은 작업일 수있다. 엔지니어들은 그동안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수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왔다. 파편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파편화는 기기 안에 핀 숫자가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고 이것은 결국 복잡성 및 비용 상승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MIPI얼라이선스라는 비영리 단체가 다양한 센서 기술과 프로세서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청사진으로 내걸고 활동
▲ LG전자가 공개한 'G6' 티저 이미지 뉴스1 © News1 LG전자가 오는 2월 공개할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G6'와 신규 스마트워치에 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 '어시스턴트'를 탑재한다. 삼성전자 '빅스비'(가칭)와 애플 '시리'에 대한 '맞불' 전략이다. LG전자까지 가세하면서 스마트폰 업계에 'AI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G6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기로 미국 구글 본사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신규 스마트워치에 AI를 탑재하기 위해 양사가 하드웨어 디자인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탑재까지 협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스마트워치는 '워치 스포츠', '워치 스타일' 등으로 오는 2월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7'에서 G6와 함께 공개된다. 당초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와 손잡을 AI 비서로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트'가 거론돼왔다. 지난해 하반기 전략폰 V20에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세계 최초로 탑재하는 등 구글과 오랜기간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LG전자는 최종적으로 구글의 '어시스턴트'를 낙점했다.
[사진=트위터] [헬로티] 트위터가 구매 버튼을 없애면서 SNS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에서 물러났다. IT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사용자들에게 트위터 판매 채널 운영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이메일 알림을 보냈다. 트위터는 전 CEO인 딕 코스톨로(Dick Costolo) 시절, 트위터에 구매버튼 기능을 추가하며 팔로워들의 구매를 유도하려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2015년 10월 CEO로 취임한 잭 도시(Jack Dorsey)는 트위터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5월 전자상거래 팀을 해산시켰다. 당시 트위터는 DPA(dynamic product ads)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트위터는 새로운 유저 유입과 기존 유저 불만을 해결하는 것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헬로티]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매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1.5% 성장한 3397억달러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19일 잠정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중 상위 25대 반도체 공급업체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해 전체 시장의 7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6년 초 반도체 매출은 재고 소진으로 인해 저조한 시작을 보인 반면, 하반기에는 재고 보충과 수요 및 가격 개선으로 성장이 가속화됐다. 또 전체적으로 하반기 반도체 매출은 상반기에 비해 매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가트너는 “메모리 시장의 강세와 지속적인 재고 보충, 아이폰 7 출시 및 휴가철에 따른 재고 누적 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가트너의 아드리아나 블랑코 연구원은 “최종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무선 및 컴퓨팅 분야가 가장 큰 반도체 시장이었는데, 2016년에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였다”면서 "무선 시장 매출이 9.6% 성장해 스마트폰 및 메모리 시장에 대한 노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에 컴퓨팅 매출은 8.3% 감소해, 침체된 PC와 태블릿
[헬로티]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카카오 음성 API 무료 이용 범위를 하루 2만 건으로 4배로 늘려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 기술이 2017년 전세계 IT 업계 화두인 인공지능 및 모바일 개인 비서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만큼, 이번 결정은 올 한 해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카카오는 지난 3년간 음성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확인하고 음성 API 무료 이용량을 기존 하루 5천 건에서 4배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김재범 미디어처리파트장은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 등에 힘입어 음성 기술에 대한 필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음성 검색이나 음성 합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개발 및 상용화하는데 제약이 없는 수준을 검토한 끝에 하루 2만 건으로 음성 API 무료 이용량을 확대하게 된 것”이라며 “다양한 음성 기반 서비스의 출시는 궁극적으로 국내 음성 기술 수준의 향상과 개발 역량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입력된 목소리를 문자로 변환, 음성 검색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음성 인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9일, 자체 개발한 카카오페이 결제 시스템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개발해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결제 API 첫 가맹점은 자회사 로엔의 디지털음악서비스 멜론으로, 19일부터 멜론 이용 고객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서비스 이용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카카오는 2014년 9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출시했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 API를 공개를 통해 플랫폼 전략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가맹점 입장에서는 카카오페이 결제 API를 활용해 별도 PG사 제휴 없이도 기존 시스템 대비 빠르고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와 카카오머니는 물론, 카카오포인트를 지원해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가맹점 사업 특성에 맞춰 정기결제, 단건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멜론의 경우 카카오페이 결제 API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특성에 맞는 정기결제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모든 결제가 카카오톡 내에서 이뤄져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