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고성능 센서 솔루션 및 아날로그 IC 전문 기업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보다 향상된 속도와 정밀도, 저전력 특성을 제공하는 TDC(time-to-digital converter) 신제품을 출시했다. TDC-GPX2는 표준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와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새로운 소형 9mm x 9mm QFN64 패키지로 제공된다. ams에 따르면, TDC 제품들은 PET 의료용 스캐너와 ATE의 LIDAR 및 레이저 거리 측정 장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TDC-GPX2 출시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최대 10ps의 향상된 분해능과 최대 70Msps의 높은 샘플링 속도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TDC-GPX2는 일반 모드에서 채널당 최대 20psrms의 단일 측정 분해능을 제공하는 4채널 컨버터 IC를 통합하고 있다. 듀얼 채널 고분해능 모드로 동작할 경우, 5ns의 펄드대펄스 간격으로 최대 10psrms의 분해능을 달성할 수 있다. TDC-GPX2의 이 탁월한 성능은 전력 효율성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헬로티] 실리콘랩스가 사물인터넷(IoT)용 저전력, 클라우드 커넥티드 와이파이 기술 업체인 젠트리를 인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실리콘랩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기업들이 IoT 제품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멀티프로토콜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젠트리가 보유한 와이파이 노하우, 소프트웨어 및 툴은 자사 멀티프로토콜 포트폴리오를 전력에 민감한 IoT 엔드 노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실리콘랩스 측은 설명했다. 젠트리도 자사 모듈, 임베디드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API 및 툴을 사용하면 안전한 IoT 엔드 노드 제품을 몇주안에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어리스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도 클라우드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IoT 기기 업체들은 제품 차별화에 집중하고 타임투마켓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주문형 스마트 커넥티비티 솔루션 전문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지사장 이종화)와 TPCAST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기반 가상현실(VR) 시스템용 무선 솔루션 제공을 위한 배타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래티스의 WirelessHD 솔루션과 FPGA 및 ASSP 제품은 저지연, 고대역폭의 무선 비디오 전송을 요구하는 TPCAST의 VR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독점 제공된다. TPCAST의 프로토콜은 HD 디스플레이의 무선 전송 기능과 스마트 기기 및 컴퓨터를 위한 피드백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TPCAST가 새롭게 발표한 TPCAST 2.0 프로토콜은 120Hz에서 최대 4K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 모두에 전송 지연이 거의 없어 사용자에게 몰입형 무선 VR 경험을 보장한다. TPCAST의 무선 업그레이드 키트는 지연이 거의 없고 견고한 NLOS(non-line of sight) 성능을 제공하여 VR 애플리케이션에 안성맞춤인 래티스의 MOD6320-T/MOD6321-R WirelessHD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TPCAST의 솔루션은 래티스의 SiI9396 600MHz HDMI® 브리지 IC와 LatticeEC
[헬로티] TI는 더 많은 메모리, 블루투스(Bluetooth) 5 지원 하드웨어, 오토모티브 인증 및 새로운 초소형 WCSP(wafer-chip-scale package) 옵션을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SimpleLink 블루투스 저에너지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 2종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ARM Cortex-M3 기반 MCU, 자동 전력 관리, 매우 유연하고 완전한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호환 라디오와 저전력 센서 컨트롤러 등 단일 칩 하드웨어 및 통합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포함해 높은 통합성을 제공한다. TI에 따르면, 새로운 SimpleLink CC2640R2F 무선 MCU는 더 많은 메모리를 탑재해 풍부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어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 디바이스는 TI에서 가장 작은 4x4mm QFN 패키지 크기보다도 작은 2.7x2.7mm의 WCSP 옵션으로 제공되며, 가장 적은 전력으로 가장 긴 도달 범위를 제공한다. CC2640R2F는 확장된 도달 범위, 빠른 속도, 증가된 데이터 전송 용량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5 핵심 규격을 제공하므로 건물 자동화, 의료
[사진=나이언틱] [헬로티] 전 세계 증강현실(AR) 열풍을 주도한 ‘Pokémon GO(포켓몬고)’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를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출시로 그간 해외 마켓을 통해 즐겼던 유저들 수고를 덜어줄 수 있게 됐으며, 완벽한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이뤄져 이제 누구나 쉽게 포켓몬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약 6억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포켓몬고 트레이너들은 6개월 동안 약 87억km를 여행하는 등 모바일 게임의 신기원을 열었다. 이 게임은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는 기존 모바일 게임과 달리 유저들이 직접 오프라인 세상을 탐험하고, 주변 야생 포켓몬을 발견해 잡는 방식이다. 포켓몬을 만난 유저는 스마트폰 터치를 통해 몬스터볼을 던져 포켓몬을 잡을 수 있으며 공공 미술 시설, 역사적 장소 및 기념물과 같은 흥미로운 장소에 설치된 포켓스톱과 체육관 등을 방문해 몬스터볼, 알, 기타 특수 아이템을 수집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배틀할 수 있다. 나이언틱은 이에
▲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6Gb(기가비트)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기반의 '8GB LPDDR4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2016.10.20/뉴스1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초호황인 D램과 낸드플래시로 반도체 사업이 삼성전자에 날개를 달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반 가동되는 평택공장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리더십을 확대한다. 다만 D램 슈퍼호황에도 불구, 증설은 하지 않고 신중하고 탄력적으로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갤럭시노트7의 단종 충격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난 스마트폰 사업은 인공지능(AI)을 주무기로 부활을 노린다. 삼성전자는 24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조2000억원을 기록해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순위로는 2013년 2분기 9조5300억원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29조2400억원으르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반도체 영업이익이 13조6000억원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삼성전자 호(好)실적의 주역은 반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스마트 센서 카메라를 이용하면 현장 제어기가 필요 없어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분산 처리 공유 시스템 기능으로 IP 네트워크 트래픽과 센터 영상처리 부하 등이 해결될 수 있다.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도로관리 서비스에 관해 앤아이피 백문기 이사가 지난해말 열린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앤아이피 백문기 이사 우리나라 도로관리는 2009년 12월에 개정된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수립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21’에서 규정하고 국가 ITS 아키텍처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ITS 도로관리 서비스 현황을 보면 첫째, 교통관리를 위해 VDS, CCTV 등 영상식 카메라와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육안으로 돌발상황을 감지해 왔다. 지금은 U-Transportation 기반 기술과 스마트 하이웨이 기술 개발로 교통량 통신 수집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자동차 플랫폼 및 모바일 연계를 통해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노면 상태 검지 시스템을 통해 노면 상태 정보를 알려주는
[사진=네이버] [헬로티] 네이버가 20위까지 순위 더 보기를 시작으로 실시간급상승검색어(이하 실급검) 서비스 개편을 시작했다. 실급검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차트에서 사라진 검색어 현재 위치 및 변화 추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개편 초점을 맞췄다. 차트 상단에 있는 11위~20위 버튼을 누르면 10위 차트에서 사라진 검색어 중 20위권 내로 하락한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다. 3월 초에는 실급검과 뉴스토픽 서비스가 병렬 배치돼 실급검이 제공하는 다양한 관심사와 우리 사회 핫이슈 모두를 키워드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월 중으로는 검색어 트래킹(Tracking) 기능이 추가된다. 검색어 트래킹은 하루 동안 해당 검색어가 15초마다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래프로 보여준다. 순위 변화가 표시되는 범위는 최대 50위 정도까지 예상된다. 네이버는 실급검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검색어 검증위원회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KISO와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는 “네이버는 기술플랫폼으로 변화를 시작했고 인공지능기반 추천기술인 AIRS(AI Recommend System)를 비롯, 기
[헬로티] 원격 지원∙제어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화웨이에 공급한 원격 지원 ‘리모트콜’이 중국 내수 고객 서비스를 거쳐, 화웨이 글로벌 고객을 위한 원격 지원 서비에도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2015년 1월 화웨이(Huawei)와 리모트콜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1년여간 중국 내수 고객을 위한 원격 지원 고객 서비스(서비스명 : 화웨이 원격 서비스)에 적용돼 왔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화웨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필요한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리모트콜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원격 지원 서비스를 러시아로 확대했고, 올 1분기 유럽 지역, 올해 안에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서포트 리모트콜은 화웨이 뿐만 아니라 오포(OPPO), TCL, 메이주(Meizu), 원플러스(OnePlus) 등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리모트콜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철저히 검증되었고 세계 시장에서도 톱클래스라는 것을 화웨이가 인정한 것”이라며, “이미 리모트콜을 도입한 TCL, 오포, 메이주 등 세계
[헬로티]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20개 작품을 중국 종합 인터넷 기업 텐센트(대표 마화텅)이 운영하는 만화전문사이트 ‘텐센트동만’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텐센트동만에 들어가는 것은 다음웹툰의 ‘연애싫어', ‘소녀신선', ‘아쿠아맨', ‘생존인간' 등 10개 작품과 카카오페이지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검왕', '그 여름 나는' 등 10개 작품이다. 20개 작품은 순차적으로 텐센트동만 PC웹/모바일 페이지와 앱을 통해 중국 독자들을 만나게 된다. 20개 작품은 텐센트로부터 독창적인 소재와 중국 현지 독자들이 공감하고, 선호할만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작년 7월부터 텐센트동만에 서비스를 시작해 40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하고 현재까지 유료웹툰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의 성공도 이번 계약의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텐센트동만은 월간 이용자 수(MAU)가 9천만 명이 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서비스다.
델타아이티는 CAD/CAM/CAE를 기반으로 제조, 생산, 품질관리, 서비스 등의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후지쯔의 FJVPS는 설계 오류의 50~80%를 가상 검증을 통해 사전 검출이 가능하여 출도 후 조립과 관련된 기존 불량 항목을 제거할 수 있다. 따라서 조립 불량을 1.5년간 5분의 1로 감소시켜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프로토타입의 완성 기간을 15분의 1로 단축시킴은 물론 하네스모듈을 활용하여 설계 기간도 1개월로 단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조 부문의 작업지시서 작성 공수를 30~40% 절감할 수 있으며 기구 동작, 조립성, 서비스성의 점검과 개선 제안이 실물 프로토타입 없이 가능하다. FJGP4D는 프로세스 디자인을 시각화할 수 있는 생산 지원 툴이다. 이 솔루션은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공정 계획으로부터 자동으로 생산 능력을 예측한다. 적용 기대 효과로는 실물 제작 없이 가상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정량적으로 생산성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프로세스 디자인과 조립/물류 분야의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지원함으로써 현재 라인의 중단 없이 높은 생선성과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첨단 차남주 대표 발표] 제조 현장의 서비스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그리고 그 서비스는 고객의 개인별 맞춤화된 통합된 가치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생각과 원하는 상품, 사용에 대한 해동 패턴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바로 AI 기반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을 통해서이다. AI 기반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에 대해 관해 ㈜첨단 차남주 대표가 지난해말 열린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첨단 차남주 대표 빅데이터는 발생이 될 것 같다. 이미 아마존에서 볼 수 있듯이 구매와 서비스에 따른 빅데이터가 발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IoT가 센서나 여러 제조 설비와 결합되면서 빅데이터가 발생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빅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빅데이터가 발생하게 되면 생각을 해야 하고 그것에 따라 판단과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지능형 빅데이터 마켓 플랫폼이다. 우리가 인더스트리 4.0, 스마트공장에 관해 얘기를 많이 하지만 대부분
[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 리뷰] IoT와 관련된 기술이 이미 많은 곳에 사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했다. 그리고 이제 곧 임박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제품을 넘어서서 서비스를 받고나서의 만족과 결과를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서비스 베이스 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가 지난해말 열린‘2016 산업창의 융합포럼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액센추어 이태진 전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 제조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매우 궁금해할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기술의 혁신이 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할 때 센서 부분을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해도 수십 개의 센서가 들어가 있고 이미 자동차에는 수백 개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센서로부터 나오는 디지털 정보가 중심에 있다고 봐야 한다. 둘째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이다. 모든 장치 혹은 설비, 기계들이 커넥티드 된다는 사실이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의 핵심이다. 여기서 커넥티드라는 것은 기계 간의 커넥티드인 동시에 인터넷에도 커넥티드 되어 장비들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호주 공항에서 여권 대신 생체인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호주 언론매체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공항은 2020년까지 탑승객 90%가량을 얼굴이나 홍채, 지문과 같은 생체인식을 통한 출입국 절차를 거치도록 할 예정이다. 10년 후에는 여권을 완전히 없앤다는 목표다. 생체인증 기반 출입국 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공항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 소장 존 코인(John Coyne)은 “이 서비스는 탑승객이 지나가는 것만으로 출입국절차를 마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에선 ‘필요시 내국인 및 외국인 생체인식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법률이 2015년에 통과됐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자동차 부품 국제 표준소프트웨어 공동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LG전자는 25일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 표준 단체 ‘오토사(AUTOSAR)’ 프리미엄 파트너 가입을 승인받았다. 오토사 가입과 동시에 프리미엄 파트너로 승인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입지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오토사 표준 규격과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공동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LG전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에 오토사 표준 규격이 적용되는 만큼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LG이노텍 자동차 전장 부품 등 LG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 박일평 부사장은 “이번 오토사 프리미엄 파트너 승인은 차세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앞선 IT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사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