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주체로서 중견기업 역할 강화 기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내에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설치하고,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실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디지털 전환 우수 중견기업 30개사 발굴을 목표로, 인식 제고 → 역량 강화 → 실행 지원 등 디지털 전환 全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간 연대‧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식제고를 위해 중견기업CEO 디지털 인식전환을 위한 아카데미 및 산학연 포럼을 운영하고,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전문 인력 4,000명 내외 양성, 실행지원을 위해서는 공급-수요기업간 맞춤형 매칭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카라반 및 디지털 전환 실행을 위한 밀착형 멘토링 등을 진행하게 된다. 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주요기능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산업의 비대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세계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은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임에도 디지털 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
[헬로티] 컨설팅 기간 7개월로 확대…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가정보원과 함께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에 따라 암호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암호모듈검증 경험이 없는 영세·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암호모듈검증(KCMVP)은 전자정부법 시행령 제69조 ‘전자문서의 보관·유통 관련 보안조치’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 가운데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암호모듈검증(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은 검증대상 암호 알고리즘을 탑재한 암호모듈에 대한 구현의 적합성,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국가·공공망에서 DB암호화, 통합인증(SSO), 문서암호화(DRM) 등의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CMVP 인증을 받은 암호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최근에는 고전적 정보보안 분
[헬로티] 한국고용정보원-IBK기업은행, ‘금융‧고용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향상’ 업무협약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금융과 고용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고용‧금융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고용지원 및 금융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구인을 돕고 디지털 뉴딜에 맞춰 고용‧금융 분야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포털 운영 ▲데이터 연계 ▲빅데이터 운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과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잡’(i-ONE JOB)의 일자리 정보를 상호 연계한다. 상호 연계가 완료되면, 구직자는 두 웹사이트 어느 곳에서라도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 또한 한 곳에 게재한
[헬로티] 과기정통부,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수·발주자협의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20년 12월 SW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제도의 현장안착, 소프트웨어 제값받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공공SW사업 수ㆍ발주자협의회‘(이하 ‘수발주자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수발주자협의회‘는 ▲ 공공SW사업 중점분야 관리 방안, ▲ 공공SW사업 발주문화 개선 방안, ▲ SW업계 현장 애로사항 및 의견청취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SW진흥법 현장 안착을 위한 공공SW사업 중점관리 분야로, ▲공공SW 사업의 적정 사업기간 보장을 위해 당초 사업계획 대비 ’적기발주 이행률(발주공고)‘, ▲이번에 대상사업이 확대*된, HW·SW 통합 구매 시 상용 SW를 분리하여 직접 구매하는 ’실 분리발주율‘, ▲사업자가 작업 장소 제시를 통해 발주기관 내 상주로 인한 ▲체재비용 절감 등을 위한 ’원격지개발 실시율‘, ▲과업확정 및 과업변경 시 의무적으로 과업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그 결과를 계
[헬로티] 삼성디스플레이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세계 정보 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가 수여하는 2021년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The Karl Ferdinand Braun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철 사장은 LTPS 기반의 고해상도 OLED 대량 양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는 브라운관 TV를 발명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브라운 박사를 기념해 198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운영 중이다.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은 평생에 걸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공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공로상이다. SID는 김성철 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하며 터치 내장형 OLED를 통한 패널의 슬핌화,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시블 OLED 개발, UTG를 적용한 폴더블 OLED 양산 등을 대표적인 성과를 꼽았다. 김성철 사장은 경희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OLED 개발 실장, 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중소형 OLED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은탑산업
[헬로티] KF-21(한국형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 부품…시제기 6대에 공급 두산중공업은,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한국형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해당 부품은 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다. 최근 출고식에서 공개된 KF-21 시제 1호기에 장착된 것을 포함해 시제기 2~6호기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양사는 부품 국산화율 확대를 위해 향후 양산 단계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 송용진 부사장은 “그동안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을 제작해 왔으며, 이번에 항공, 방위산업 부품 제작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3D프린팅은 금속 또는 플라스틱 분말을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제조단가를 절감하고 제작기간
[헬로티] 완성차-배터리 기업 새로운 협업 모델 구축 … 친환경차 경쟁력 강화 전기 마련 기대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자동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자동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
[헬로티] KT(대표이사 구현모)가 ‘KT 노사공동 ESG 경영’을 선언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에 대한 책임강화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뜻을 모았다. KT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KT 스퀘어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ESG 경영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ESG 경영에 대한 노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노사공동 ESG 위원회 구성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넷 제로 2050(Net Zero 2050)는 기후위기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KT는 ESG 10대 핵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환경 영역(E)에서는 탄소중립 실행을 본격화 한다.
[헬로티] SK텔레콤, 인적분할로 기업·주주가치 높인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AI & Digital Infra 컴퍼니(SKT 존속회사)’와 ‘ICT 투자전문회사(SKT 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적분할은 업계에서 주주 친화적인 분할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적분할의 취지는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New 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다. 국내 1위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을 분리함으로써 각 영역에 적합한 경영 구조와 투자 기반을 갖춰, 반도체와 New ICT 사업을 확장하고 주주들에게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이르며 코스피(KOSPI) 상장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2위에 올라있다. SK텔레콤 5G 가입자는 올해 2월 기준 약 635만명(점유율 약 46.5%)으로 1등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New ICT 사업(미디어, 보안, 커머스
[헬로티] GS리테일-GS홈쇼핑, 올 7월로 예정된 양 사의 합병 시점 전후로 마무리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2600만 통합 고객 편의와 혜택 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사는 2월부터 IT, 데이터 분석, 멤버십, 정보 보호와 관련한 실무자 150여명으로 구성된 ‘통합 고객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데이터 분석 및 고객 통합 시너지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태스크포스는 올 7월로 예정된 양 사의 합병 시점을 전후로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체계(Customer Data Platform) 구축 △싱글 사인 온(Single Sign On,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 도입 △정보 보호 및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P)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통합 고객이 약 2600만명으로 확대되기에 데이터 활용 전략 수립과 분석 체계 구축 및 정보 보호를 위한 업무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업무라는 것에 양 사는 공감대를 같이 했다. 양 사가 보유한 멤버십 고객 구성비를 살펴보면 10~30대 청년층 구성비는 GS25와 랄라블라가 각각 62%, 74%로 높았고, GS홈
[헬로티] 소기업 등 판로를 돕는 ‘혁신성장형’ 12개, 소재·부품기업을 지원하는 ‘소재부품형’ 8개, ‘기술융합형’ 3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0년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대상 23개 과제를 발표하면서 선정된 ‘상생협력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신규 추진 중인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소재·부품을 중소기업들에게 공급하는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 일부를 하도급받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상생협력 지원대상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3차 모집 공고에 따른 접수 결과 64개 과제가 신청됐고 신청과제에 대한 대면·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23개 과제가 상생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소기업 중 기술력이 있으나 생산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협력기업과
[헬로티] 풍미식품이 2019년에 중기부와 삼성이 공동 지원하여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풍미식품은 1986년 설립 이후 연구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김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풍미식품은 김치의 양념 혼합 공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김치 양념 넣기’ 자동화 공정 등을 도입해 생산량 481% 증가, 불량률 84% 감소시켜서 스마트공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부는 풍미식품 외에 대중소 상생형 7개, 정부단독지원 16개 기업에 김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있다. 중기부는 국산 김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햇섭(HACCP)’과 연계한 ‘식품분야 업종특화 스마트공장’을 김치 업계에 중점적으로 확대 보급해 김치 제조 현장의 위생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국산 김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헬로티] 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 및 기술 선점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는 글로벌 선도 초급속 충전기 제조회사인 한국 시그넷 EV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유럽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인 폴스타(Polestar)에도 투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SK㈜는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동박, 차세대 전력반도체 등 전기차 시장의 핵심 소재와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왔다. SK㈜는 시그넷 EV 인수와 폴스타 투자를 통해 전기차 소재 사업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 투자까지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게 됐다. 글로벌 선도 초급속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 EV 인수…전기차 충전 시장 본격 진출 2016년에 설립된 시그넷 EV는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SK㈜는 시그넷 EV 지분 55.5%를 2,100억원 가량의 신주를 포함하여 2,930억원에 인수한다. SK㈜는 시그넷
[헬로티] 배터리 업계 최초 RE100, EV100 동시 가입...기업 소유 및 임대 차량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전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키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폴란드 및 미국 공장을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가동 중이며, 한국 오창 및 중국 남경 공장은 물론 신규 투자하는 공장을 포함하여 2030년까지 소비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5일 RE100, 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으로 비영리단체인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하여 2014년에 발족했다. 현재 RE100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
[헬로티] 택배노동부터 돌봄노동, 건설노동 등 일상적인 작업부터 재활훈련까지 필요에 따라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근육옷감 직조기술이 개발됐다. 실제 옷감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만든 근육옷감을 힘이 필요한 신체 부위 옷에 부착하면 간단하게 근력을 보조받을 수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부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박철훈 책임연구원은 얇고 가벼운 근육옷감을 직조하고, 이를 이용해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착용자의 근력을 향상시켜주는 웨어러블 로봇은 아이언맨 슈트처럼 딱딱한 외골격형과 스파이더맨 슈트처럼 부드러운 의복형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일상복처럼 편하게 착용하면서도 필요할 때만 근력보조를 받을 수 있는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스파이더맨의 슈트처럼 가볍고 부드러우며, 근육처럼 스스로 힘을 낼 수 있는 의복형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근육옷감을 직조했다. 먼저 머리카락 1/2보다 가는 40㎛ 굵기의 형상기억합금을 스프링 형태의 실로 만들어 옷감을 짜듯 직조했다. 이 근육옷감은 실제 옷감처럼 자르거나 접을 수 있고, 힘이 필요한 신체 부위에 붙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