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최근 물류나 복지․간병 등의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작업 지원 웨어러블 로봇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운송 업계에서는 인터넷 통신판매 이용의 급증이 일손 부족의 요인 중 하나로 되어 있으며, 복지나 간병의 현장에서는 고령 사회에 의한 수요 증가에 만성적인 일손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고령화율은 상승해 2065년에는 일본 국민의 약 2.6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에서는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 많아 직업성 요통이 심각한 문제로 되어 있다. 이를 위해 허리를 서포트하는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되어 제품화되고 있다. 이러한 로봇은 사람 주변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과 함께, 사람과의 친화성이 요구된다. 또한, 스트레스 없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경량성과 함께 착용 방법의 간편화 등도 큰 과제가 된다. 전자 모터를 이용한 로봇은 정확한 제어가 가능한 반면, 고중량, 고강성, 고가 등의 과제가 존재한다. 한편 고무나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한 엘라스틱 타입은 경량, 유연, 저렴 등의 특징이 있지만, 장착자가 고무나 스프링을 신장시킬 필요가 있고 또
[헬로티] 옛날부터 해온 것처럼 금속 등 딱딱한 소재를 사용해 로봇을 만드는 것과 최근 ‘소프트 로보틱스’로서 주목받고 있듯이 인간처럼 부드럽게 로봇을 만드는 것은 어느 쪽이 정답일까? 최근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생물과 같이 부드러운 로봇을 취급하는 ‘소프트 로보틱스’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은 의료, 간병․복지, 건강관리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사람과 접촉했을 때 서로 간에 손상이 적도록 유연한 관절과 피부가 필요하다. 그림 1. SMP의 온도에 따른 강성 변화를 이용한 로봇의 개발 그러나 로봇을 부드럽게 하면 부딪혔을 때의 손상은 작지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하는 경우뿐만이 아니라, 움직임의 정도를 높이는 것이 어려워진다. 예를 들면 부드러운 피부라면 대상물이 그 표면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피부에 탑재된 촉각 센서 등의 측정 정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단순히 부드럽게 하는 것만으로는 쉽게 손상될 우려도 있고
[헬로티]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지난 1월 비록 반짝 하락세를 겪기는 했지만 시장 전체에 돌고 있는 상승 기운은 2월에 그대로 반영됐다. 미국의 기후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주량이 증가했으며 일본은 19개월 만에 수주량 1,000억 엔대를 돌파했다. 미국의 2021년 2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7.8% 증가한 3억7,756만 달러이며, 일본은 19.1% 증가한 1,055.9억 엔, 대만의 2021년 1월 수출은 2억2,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0.8% 증가했다. 미국 - 수주량 전월비 17.8% 증가한 3억7,756만 달러 2021년 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7,756만 달러로 전월(4억2,062만 달러)대비 17.8% 증가했다. 전년동월(2억8,126만 달러)대비로는 34.2% 증가한 금액이다. 2021년 1 ~ 2월 총 수주량은 6억9,818만 달러로 전년(5억7,026만 달러)대비 22.4% 증가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 회장은 “수주량이 전년동월대비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긴 침체를 끝내고 회복하는 시점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오일&
[헬로티] KAIST는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 연구팀이 커피링 얼룩 자국이 남지 않는 균일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는 디스플레이용 양자점(퀀텀닷)을 균일하게 코팅해 유연 디스플레이 소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커피 한 방울이 고체 표면 위에서 마르면 액적(물방울) 표면의 상대적 증발률 차로 인해서 커피링 얼룩 자국이 남게 된다. 이를 커피링 효과라고 한다. 액적의 증발은 잉크젯 프린팅과 같은 기술에서 기능성 유연 재료의 균일 코팅이라는 문제와 직결된다. 최근 잉크젯 프린팅 기술은 단순 패턴 인쇄를 넘어 차세대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전기‧전자 소자의 융복합 생산시스템 기술에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과학기술계에서는 액적의 커피링 패턴을 제어하고 균일 마름 자국을 얻기 위해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거나 부분적인 표면장력 변화를 발생시켜 마랑고니(Marangoni, 서로 다른 액체 등이 경계면을 따라 표면장력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현상) 효과를 이용한 여러 방법이 소개돼왔다. 김형수 교수는 박사후연구원 때부터 커피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해왔고, 2016년에는 위스키가 특이하게 마르는 현
[헬로티=서재창 기자] 세계는 반도체 수급난 속에 살고 있다. 올해 2사분기를 지나는 시점이지만, 반도체 수급을 위한 해법은 여전히 물음표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기반은 산업 경제의 흥망을 쥔 열쇠이자 국가 경쟁력으로 확대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반도체 강국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와 연대를 펼치며, 고속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기화되는 반도체 수급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대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관련 업계는 반도체 수급 동향을 감안했을 때 최소 3분기까지 수급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한국GM, 쌍용자동차 등의 완성차 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은 생산 라인이 멈춤과 동시에 천문학적인 손실을 감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 울산1공장은 특근을 줄여오다 결국 지난달 7일부터 일주일간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휴업으로 인해 코나 6천여 대, 아이오닉 5 6천50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 역시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이틀간 공장 가동을 멈췄다. 기아는 지난 3월부터 공장별로 특근을 감
[헬로티] 산업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든 상세 내용을 담은 ‘2021 스마트 팩토리 바이어스 가이드’를 발간했다. ㈜첨단은 이 가이드북 한 권이면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스마트공장 정보를 한데 모아 핵심 정보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총 500쪽 분량의 스마트 팩토리 바이어스 가이드는 △2021년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전문가가 말하는 스마트공장 성공 TIP △업종별 스마트공장 참조모델 △정보보안 가이드라인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사례 및 적용사례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공급업체 정보 △전국 시범공장 및 한눈에 보는 스마트공장 4단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업종별 스마트공장 참조모델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뿌리업종인 주조·금형·소성가공 공정부터 기계부품 조립공정, 설비관리, 공급사슬관리, 제품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두 21개 분야 세부 업종별로 구성했다.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
[헬로티] 세컨트러스트가 사업 확장으로 본점 소재지를 서울 금천구 지역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3D스캐너 판매 및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금천구에 위치한 세컨트러스트 3D스캐닝 스튜디오 세컨트러스트는 2018년 창업한 이래로 Polyga 사의 국내 공식 총판사로, 정밀형 광학식 3D스캐너, FARO 사의 광대역 3D스캐너, 레이저 핸드헬드 3D스캐너와 역설계 소프트웨어인 Xtract3D와 Quicksurface를 유통해왔다. 3D스캐닝 전문가로 구성된 세컨트러스트는 다양한 방식의 3D스캐너를 국내에 유통하며, 전문 3D스캐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광학식 3D스캐너와 광대역 방식의 3D스캐너를 운용하는 전문 3D스캐닝 팀은 국내 자동차, 제조, 항공우주, 선박 산업의 고객에게 3D스캐닝 서비스와 역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VFX·CG·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문화재 발굴 및 복원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3D스캐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수효과를 위한 3D디지털 데이터의 수요가 급증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VFX 스튜디오에 3D스캐닝 서비스로 인체, 소품, 건물, 세트장과 같은 대상체를
[헬로티] 과거 글로벌 교역 위기에 비해 회복 빨라...수출 증가세도 가장 가파르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우리나라의 4월 수출이 41.1%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지난 2011년 1월 이후로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이로써 우리 수출은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부가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4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4% 증가한 511.9억 달러, 수입은 33.9% 증가한 508억 달러, 무역수지는 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15대 주력 품목에서 모두 증가를 이뤘고, 그중 14개는 2개월 이상 연속 증가했다. 지난 달 소폭 감소했던 디스플레이는 2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미국, EU, 아세안 등 4대 시장으로의 수출은 모두 30% 이상 증가했고 일본, 중동으로 향하는 수출도 이번 달에는 플러스를 기록했다. 3월 수출액이 올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이번달에도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호조세를 지속했다. 산업부는 두 달 연속으로 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넘어선 기록은 연수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
[헬로티] 특허청은 미세먼지 측정기술에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측정 관련 출원건수가 2010년 8건에서 2019년 212건으로 10년간 약 20배 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가장 큰 변화는 지난 5년간 미세먼지 측정기술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생명공학 기술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 특허 출원은 2015년 14건에서 2019년 43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32%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특허청 특허청이 주요 출원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측정기술 핵심 분야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미세먼지 측정기술 ▲사물인터넷 적용 실내외 공기질 측정기술 ▲미세먼지와 생물 입자 동시 측정기술과의 접목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측정기술 다양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기상 및 미세먼지 측정정보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측정 오차를 줄이고,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쓰리에스솔루션은 무인기, 차량 등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해 미
[헬로티] 레드햇은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해 네트워크 현대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 레드햇 5G의 등장으로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의료에서 스마트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조직을 연결하는 최신 네트워크를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은 서비스 공급자가 네트워크를 가상화하고 컨테이너화하는 데 필요한 기반과 기능을 제공해 새롭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신속한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제 구현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삼성은 레드햇과 협력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로 5G 코어와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를 비롯한 5G 솔루션의 구축 옵션을 확대했다. 삼성은 공동 고객 구축을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5G 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 테스트 및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삼성은 5G vRAN을 레드햇 오픈시프트 상에서 테스트 및 검증할 계획이다. 홍콩 최고의 이동통신사업자인 H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엔터프라이즈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할 것을 예상했다. 이러한 흐름에 알맞게 대응하기 위해 HKT는 레드햇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통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한 지 7개월 만에 장애인 16명이 취업 기회를 얻었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에 론칭해 장애인 1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전 세계 장애 인구수는 10억 명이 넘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애인들이 경제 활동에 완전히 참여하게 되면, 생산가능인구가 효과적으로 늘어나며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한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뉴질랜드, 스리랑카 등 아태지역 6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용 파트너는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영리단체 파트너는 고용 파트너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교육과 트레이닝, 자문 등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고용 파트너로 클루커스, 메타넷티플랫폼이 참여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파트너로는 JA코리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아태지역에서는 총 19개의 고용 파트너와 8개의 비영리단체 파트너가 참여 중이다. 현재 마이크로소
[헬로티] FOSTEC(이하 포스텍)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출처 : 포스텍 포스텍은 미국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에 고밀도 광섬유 집적기술과 광커넥터 제조 기술을 접목한 실리콘 포토닉스 제품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텍이 수출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제품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5G 네트워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 적용된다. 포스텍은 100G, 400G 이상 초고속 통신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통신 및 자율주행 등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은 상반기 대만 시장에 비접촉식 광패치코드 수출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 매출의 200% 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출처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가 수소차 충전 여건 미흡으로 수소차 산업의 발전 속도가 지체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3월 현재 전 세계 수소차 중 33%가 운행 중인 우리나라는 수소차 보급률 세계 1위다. 그러나 충전기 1기당 차량대수는 180대로, 1기당 224대의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충전 인프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일은 충전기 1기당 9대, 일본 38대, 중국 56대 등으로 나타나 수소차 보급 대비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연료별 자동차 연평균 증가율은 내연기관이 2%, 하이브리드가 30%, 전기차가 88%, 수소차가 235%다. 수소충전소의 증가율은 116%로 KAMA는 수소차가 전기차 등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전소 구축이 차량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충전인프라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KAMA는 또 충전소 설치의 지역별 편차 해소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자체 본청과 충전소 간 거리가 100km 이상인 지역은 충전을 위해서만 200km 이상 이동해야 하므로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아토스, 르노그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탈레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새로운 생태계 연구단체인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Software République)'를 공동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출처 : 다쏘시스템 5개 기업은 상호 보완적인 전문 지식을 통합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도시, 지역, 기업, 시민에게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동차 및 IT 기술 업계를 선도하는 5개 기업의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커넥티드 기술, 임베디드 전자제품, 버추얼 트윈 기술은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통해 새로운 구성원의 가입을 도모하며, 개방형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세계 모빌리티 시장은 2035년까지 60% 성장해 약 1100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새롭게 등장한 전기차, 전장부품, 애프터서비스(AS) 및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 등이 급격한 기술 변화와 시장 성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신규 시장의 점유율은 5%에
[헬로티]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하역장비,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출처 : LG유플러스 국내 항만 중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하역장비 등 항만운영에 적용하는 항만은 아직 없다. LG유플러스는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스마트·자동화항만의 필수요소인 5G 기술을 부산에 도입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컨테이너터미널에서 물류 흐름에 가장 큰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은 컨테이너를 쌓는 야적장이다. 부두에 들어온 수많은 배들이 내려놓는 수입 컨테이너와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수출 컨테이너가 혼재돼 있기 때문이다. 항만에서는 수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터미널운영시스템(TOS)를 도입해 선적과 양하 스케쥴을 관리하고 있지만, 컨테이너를 옮기는 크레인들은 수동으로 운영되고 있어 처리효율이 낮다. 또한,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도 새로운 화물이 어떤 적재블록의 크레인에 배정될지 모르기에 모든 크레인에서 인력이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터미널운영시스템과 연동된 원격제어 크레인을 도입하면 인력운영 효율성과 물류처리량이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