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최초로 EV6 실차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기아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EV6(스탠다드, GT-Line, GT)를 전시하고, EV6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이번 xEV 트렌드 코리아 2021 전시에 EV6 외에도 ▲GT AV존 ▲V2L체험존 ▲ESG 전시존의 공간을 마련해 기아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GT AV존에선 EV6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회를 열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가 보존된 문화비축기지 'T4 복합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열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친환경 소재 내장재가 활용됐다.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이 적용됐고, 가죽 시트에는 천연염료와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이 사용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272㎾(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 Nm(약 71.4kgf·m)의 성능을 낸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탑재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공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운송, 방제, 리프팅(Lifting) 기능을 하나의 무인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팜 다기능 농작업 로봇’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정해진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하나의 자율주행 플랫폼 위에 원하는 용도의 작업대를 교체해가며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다. 운송 작업대는 집하장까지 무인이송이 가능해 농민들이 수레를 무겁게 끌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방제 작업대는 농약의 자동분사를, 리프팅 작업대는 높은 곳의 열매 수확과 온실 시설관리를 도와준다. 이 같은 통합 시스템 방식은 운송, 방제, 리프팅용을 각각 따로 판매하고 있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의 선도 회사 로봇에 비해 스마트팜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축, 대중화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생기원 스마트모빌리티소재부품연구그룹 임대영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이 로봇의 핵심기술은 농장 바닥에 설치된 마그네틱 선로의 자력을 최대 20㎝ 높이에서 감지하고 이를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자계유도방식’의 자율주행 플랫폼에 있다. 선도 회사 제품의 경우, 전선에서 발생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하 KETI)은 지난 8일 성남 본원에서 ㈜켐트로닉스와 'V2X 기술 및 무선충전 분야 핵심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KETI와 켐트로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V2X와 무선충전 분야에서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동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기획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측이 보유한 고유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실증 환경을 구축하여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모바일용 무선충전 소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KETI의 대표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며 혁신을 이끌어온 ㈜켐트로닉스의 경험과 기술력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향후 미래 자동차 시대의 사용자 경험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ITS는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약자로 기존 ITS에 정보공유 기능이 강화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말한다. 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이 약자로, 차량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네이버랩스(대표이사 석상옥)가 10일 서울스마트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규모 도시 단위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ALIKE(어라이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제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메타버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국내에서도 민관 영역에서 다양한 투자와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ALIKE 솔루션의 핵심은 항공사진과 AI를 활용해 도시 3D 모델, 로드레이아웃, HD맵(고정밀 지도) 등의 핵심 데이터들을 함께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트윈 관련 파트너십 요청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내재화된 요소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해 패키징한 ‘ALIKE’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부연했다. 네이버랩스의 독창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과 디바이스들은 이미 CES 2019를 통해 전세계 기업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네이버랩스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전역 605km² 면적에 해당하는 3D 모델을 구축,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 2,092km의 규모 로드 레이아웃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올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애플(Apple)이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BMW의 전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 '애플카'로 불리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최근 BMW에서 전기차를 담당해온 전 수석부사장 울리히 크란츠를 영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란츠는 BMW에서 전기차 개발 부문을 이끌었던 인물로, 순수 전기차 'i3'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그 작업의 결과물이었다. 그는 BMW를 나온 뒤에는 캘리포니아에 자율주행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커누'를 공동 창업하고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왔다. 커누는 지난해 12월 상장했으며 내년께 전기 미니밴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테슬라 같은 완성차 업체들과 경쟁할 전기차 제조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CNBC는 평가했다. 애플은 단 한 번도 자동차 제조 방침을 확인한 바 없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의 많은 인재를 영입했고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시험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테슬라에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개발에 관여한 더그 필드를 데려왔다. 필드는 현재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끄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AI기반 텍스트 분석(TA) 엔진을 활용해 이커머스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어처리(NLP) 검색엔진 및 텍스트 분석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지닌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국내 대표 백화점 및 홈쇼핑 및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과 AI를 활용한 TA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사업분야 또한 고객서비스, 방송심의, 시맨틱 상품 속성 등 다양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19년 국내 대표 백화점인 L사와 함께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대상 민원 분석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내놓은 바 있다. 선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AI를 통해 고객의 불만이나 의견 등 정제되지 않은 ‘비정형 데이터’를 해석해 체계화한 것이다. 또한 AI 서비스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음성인식 ARS를 도입하기도 했다. 국내 대표 홈쇼핑사인 A사와는 빅데이터 기반의 텍스트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방송 심의 자동화를 구현했다. 나아가 수백만 건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평 분석을 통해 고객의 의견과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자연어 분석시스템 또한 구축했다. 이밖에도 S그룹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자동차 업계용 시뮬레이션 및 검증 서비스 시장의 선두 주자 디스페이스(dSPACE)가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는 갈수록 복잡·급변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 서비스의 일환이기도 하다. dSPACE의 테스트 솔루션은 20년 넘게 한국 내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배포돼 왔으며, 국내 차량 개발에 중요한 요소로 적극적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고객들 요구 사항은 본사가 직접 한국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해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dSPACE Korea는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서비스, 제품 교육 및 고객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dSPACE는 시뮬레이션 및 검증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현지에서 하나의 창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국 내 로컬 팀을 구성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위해 시일 안에 dSPACE Korea의 신규 직원 교육을 독일 파더보른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해외 지사 직원들이 한국 지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dSPACE CEO 마틴 괴첼러(Martin Goetze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보다 100배 얇은 정육각형 모양의 반도체 막대 구조 안에서 상호작용이 높은 양자 입자를 생성해, 손실이 커질수록 발광 성능이 좋아지는 신개념의 시공간 대칭성 레이저를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시공간 대칭성 레이저는 향후 고효율의 레이저 소자부터 양자 광소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떠한 물리 시스템에서든 손실(loss)은 가능한 제거 하거나 극복해야 하는 대상으로 존재해왔다. 따라서, 이득(gain)이 필요한 레이저 시스템에서 손실이 있는 경우에는 작동에 필요한 최소 에너지(문턱 에너지)가 그만큼 증가하게 되므로 손실은 가능한 줄여야 하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양자역학에서 존재하는 시공간 대칭성(parity-time reversal symmetry) 및 붕괴 개념을 수학적인 유사성을 통해 광학 시스템에 적용하게 되면, 오히려 손실을 작동에 유익한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독특한 광학적 시스템이 탄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빛은 서로 간의 상호작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는 빛을 이용한 시공간 대칭성을 갖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SDS가 대학생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삼성SDS는 10일, 대학생들이 Brightics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는 ‘Brightics(브라이틱스)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Brightics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하고 손쉽게 시각화하며, 업종별 다양한 AI 분석 모델을 활용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삼성SDS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국내외 제조, 유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Brightics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Brightics AI를 활용해 개인 또는 팀 별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Data Scientist)로 성장하게 된다.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Brightics AI 사용부터 데이터 분석 모델 수립까지 1:1 멘토링을 통해 ‘Brightics 서포터즈’ 과제 수행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UNIST와 산학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발중인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이며 차량과 모든 개체 간의 통신을 의미함)’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최초 공개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선보인 Soft V2X는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별도의 전용 단말을 이용하는 기존 V2X와 달리 Soft V2X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Soft V2X 전용 모바일앱은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한다. 클라우드는 전달받은 정보 가운데 사용자들의 주변 정보를 선별해 다시 사용자들에게 보내준다. 앱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여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충돌위험을 감지한 경우 스마트폰에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Soft V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0~12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 참가했다. SSME 2021에서 KT는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 KT’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디지코’로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KT 전시관은 ▲자율주행 플랫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IVI(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3개존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플랫폼’ 존은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하는 KT의 차세대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영상분석 솔루션’과 ‘정밀측위 기술’이 활용된 제주도 내비게이션 시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간에 실시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동체들의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모빌리티 메이커스(Mobility Makers)'와 최근 트렌드인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인 방역로봇, 호텔로봇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존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B2B 솔루션들을 시연한다. 드론택시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해 VR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선보였다. 국내 UAM 개발을 선도하는 ‘K-UAM 드림팀’인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은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의 사업 비전과 핵심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UAM 서비스 품질을 결정할 빠르고 편리한 예약 프로세스 및 탑승과 관련된 가상 탑승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한 뒤 경로를 검색하면 지상교통과 UAM으로 이동할 때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준다. 이후 얼굴인식 등 간편한 방식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예약 및 탑승 수속까지 마치면, 시뮬레이터에 올라 UAM을 타고 서울 상공을 비행하는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구축 계획을 밝힌 세계최초 UAM 이착륙장 ‘인프라 허브(프로젝트 N.E.S.T)’의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K-UAM 드림팀’이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25년의 모습을 소개영상으로 구현해 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 참가한다. 한화시스템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 목업(실물모형)과 에어택시용 도심공항(Vertiport) 미래 모델을 전시한다.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에어택시 모바일 앱(App)을 통해 손쉬운 예약을 체험하고, 현재 교통시간과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버터플라이'를 탑승한 소요시간을 비교 확인할 수 있다. 에어택시 탑승 과정이 오늘날 KTX 이용이나 택시호출 서비스처럼 신속하고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심리스(seamless) 기술 방안도 일반에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수속장을 걷기만 해도 신원확인과 수하물 검색이 완료되는 초간편 체크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생체인증 장치와 자동보안 스캐너가 탑승자의 모바일 예약 앱과 연동, 신원을 빠르고 안전하게 검사하는 방식이다. 한화시스템이 영국 UAM(도심항공교통) 도심공항(Vertiport) 전문기업 스카이포츠와 구축할 에어택시 도심공항 인프라와 서비스 청사진도 선보인다. 또한 한화시스템이 미국
헬로티 함수미 기자 | 6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다가올 미래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UAM 기술과 안전관제플랫폼 UTM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을 의미하는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서 기체, 인프라, 운항·관제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적으로 도시 인구 집중과도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미래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UAM은 활주로가 필요 없기 때문에 도심 내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또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비행체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향후 IT기술의 발달로 타 교통수단과 편리한 연계 가능하기 때문에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분야다. 한화시스템, 63빌딩에서 수서까지 8분만에 가는 UAM 버터플라이 한화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버터플라이’를 선보였다. 버터플라이는 센서·레이다·레이다·항공전자 기술과 오버에어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인 ‘에너지 절감 비행기술’이 적용됐다. 버터플라이의 기술 키워드는 ▲고성능·고효율 ▲안정성 ▲저소음 ▲친환경을 꼽을 수 있다. 한화시스템의 버터플라이는 로터가 수직, 수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