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창원문성대학교와 울산경남혁신플랫폼 미래자동차(Meister Training Center(MTC)와 미래차 현장 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e-Mobility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따라 미래적응형 전기자동차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산.학 협력사업의 활성화, 사업성과의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 MTC는 울산·경남도내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e-Mobility 등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청년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트레이닝 센터로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고전원 전기장치가 적용된 전기자동차 부품생산과 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UNIST와 호주 연방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유기 태양전지 개발에 접목한 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유기 태양전지를 비롯한 다양한 인쇄형 광전 소자 개발 연구를 가속화할 새로운 연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진영 교수팀과 연방과학기술원 박두진 박사팀은 고성능 유기 태양전지 생산에 필요한 재료 성분비와 적층 두께 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예측모델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인공지능(머신러닝)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셋은 롤투롤(roll to roll, 원통막대에서 풀려나가는 기판 위에 유기 태양전지 재료를 인쇄한 뒤 이를 다시 다른 원통막대에 감아내는 공정방식) 공정으로 유기 태양전지를 대량 제조함으로써 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유기 태양전지는 유기물, 첨가제 등이 섞인 용액을 기판 위에 코팅해 만든다. 가벼우면서도 유연한 필름형태로 만들 수 있고 값도 싸서 차세대 태양전지로 꼽힌다. 상용 태양전지 대비 낮은 효율이 문제지만 최근 다성분 유기 태양전지가 개발돼 전지 효율도 높아졌다. 하지만 다성분 유기 태양전지가 개발되면서 최적화 작업은 더 까다롭게 됐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3일, 세계 최초로 전자파를 측정하는 비코일 방식의 전류 센서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전자파를 측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류 센서 모듈을 이용해 전자식 과전류 차단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한 본 센서는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상용화 추진 중이다. 대용량 전기를 다루는 곳에서 과전류 차단에 효과적일 전망이다. 전류 센서 모듈은 전자식 과전류 차단기에서 전력도선에 흐르는 전류를 측정하는 장치다. 지금까지 전류를 검출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열이나 자기장을 이용했다. 그러나 기존 방식들은 특정 범위에 있는 전류를 측정하지 못하거나 심한 오차, 느린 측정 속도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 특히, 전력소비가 많은 대규모 공장의 경우, 합선이 일어났을 때 이를 빨리 감지해 전력을 차단해야 한다. 센서가 뒤늦게 감지해 전류가 전달되면 장비가 고장 나거나 화재로 이어져 재산상 피해와 인명사고로 이어진다. 연구진은 기존 방식과 달리 ‘전자파’를 이용했다. 회로에 전선과 센서선을 나란히 배치해 이로부터 유도되는 전력 주위에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개발된 센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인텔은 22일 온라인 MWC 2021 행사에서 자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여러 혁신적인 네트워크 구축 사례는 물론,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5G와 엣지를 위한 선도적인 제품군에 새로운 추가 사항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반도체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했다. 인텔은 거의 모든 상용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가 인텔의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인텔이 vRAN 분야 선두주자임을 재확인했다. 인텔은 현재 수백개 수준으로 구축돼 있는 글로벌 vRAN 기지국이 향후 몇 년 동안 수십만 개 이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댄 로드리게즈(Dan Rodriguez)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 그룹 부사장은 “네트워크 전환은 5G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엣지의 상승세를 극대화해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롭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댄 로드리게즈 부사장은 “인텔은 사회의 디지털 혁명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십 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어를 가상화하고 엣지 컴퓨팅 기능을 구현하는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기업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5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다나와컴퓨터는 국내 PC 제조 업계 최초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스마트공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나와컴퓨터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입고·수입·공정·출하·포장까지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PC 운영 체제(OS)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모듈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 모듈은 주문 내용에 맞는 부품이 탑재됐는지 자동으로 검증하고, 사양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DPK를 자동으로 인젝션한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능력을 갖추는 한편, 품질 지표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 및 완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휴먼 에러 등 위험 요소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공정 관리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WMS(창고관리), TMS 배송정보관리 등 공급망 계획(SCP), 이미 구축된 이동식 PC 정비 서비스 ‘히어로센터’와 연계하는 등 ICT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나와컴퓨터 황준호 대표이사는 “PC 제조 업계 최초의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제품의 체계적 관리와 데이터 축적·분석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북 군산시 새만금 일대를 전기차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22일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이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선포식을 열고 특구의 비전으로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을 개발·사업화해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매출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이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는 유망한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의 발굴과 기업 이전,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신제품의 상용화 및 판로 개척, 전기차 클러스터와 기업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25년까지 생산 유발 1천68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538억원, 고용 창출 858명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작년 7월 지정했다. 군산대학교가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며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등을 배후단지로 해 추진된다. 연구개발비로 매년 국비 60억원이 지원되며, 전기차 소프트웨어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정부는 석유·화학 업계, 지자체의 투자와 참여를 이끌어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재 0.1%에서 오는 2025년 3.6%, 2030년에는 10%로 높여 순환경제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는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을 첨단 기법으로 처리해 만든 열분해유는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에스케이(SK)종합화학에서 사업화를 추진 중인 폐플라스틱 열분해 연구시설과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1일 대전 유성구 SK이노베이션 소속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정애 장관이 관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 고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활성화 방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정부가 오는 7월 6일부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관계법이 시행됨에 따라 22일 국무회의에서 3개 노동관계법의 시행령 일부개정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실효된 ‘노조아님 통보’를 폐지하는 등 현장 노사관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은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하고 고용노동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된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은 먼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을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해 법 개정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고용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됐고, 이에 시행령상에 규정된 고용노동부 장관의 위원 위촉권한, 간사 선임권한 등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관했다. 아울러 노조법 제29조의3의 개정으로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근거가 법률에 명시됨에 따라 시행령에서도 ‘분리된 교섭단위의 통합’ 근거를 명시했다. 교섭대표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수소충전소 구축이 빨라진다.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가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7월 14일과 12월 30일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자는 개정안에서 정한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절차에 따라 수소충전소 관련 인허가를 일괄(One-Stop) 창구인 환경부에 신청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자는 수소충전소 설치계획 승인 신청서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에는 법에서 정한 수소충전소 관련 부지 및 설비 사항 이외에 추가로 설치비용 및 소요 기간 등을 작성한다. 또 첨부 서류로 설계도서, 공정일정표 등 설치 관련 서류와 인허가 의제에 따라 설치 인허가와 관련된 해당 법률에서 정하는 관계 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는 설치계획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계획 승인 권한을 유역(지방)환경청장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에게 위임하고 환경사업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설치계획의 기술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신규 지정되는 4개 단지는 대-중소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방어진 조선해양 뿌리산업 특화단지(울산, 108개사)는 조선+용접·표면처리를 중심으로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에 부응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협력사를 대상으로 핵심장비 공동활용, 인력양성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영암 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전남 영암, 63개사)도 조선+용접·표면처리를 중심으로 조선산업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형 조선소 내 집적화돼 있는 용접·표면처리 뿌리기업 기술 고도화, 근로환경 개선 등 관련 대-중소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충주 뿌리산업 특화단지(충북 충주, 34개사)는 승강기+금형을 중심으로 승강기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금형산업 고도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부산 친환경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아시아 배터리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합작사 설립으로 배터리 생산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의 고급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포르쉐도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날 독일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업체인 커스텀셀스와 합작사를 설립, 2024년부터 소규모 배터리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슈투트가르트 지역에 연간 100메가와트(㎿), 1천대 분량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 세울 것이라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경주용 자동차 등과 같은 특수한 모델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작사의 지분은 포르쉐가 83.75%를 갖고 나머지는 커스텀셀스가 보유할 예정이다. 앞서 세계 2위 전기차 판매사인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3월 2023년부터 새로운 배터리셀을 도입하는 한편 2030년까지 유럽에 배터리공장 6곳을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미국 포드자동차는 전기 상용차 충전소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일렉트리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은 채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일렉트리피를 인수했다면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의류, 생활용품,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 일상생활 속 수많은 소비재들의 배송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소비자들의 풀필먼트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네이버와 협력해 군포, 용인에 풀필먼트센터를 연이어 오픈하며 상품 보관온도에 따라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하여 경기도 군포에 이커머스로 주문된 상온 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풀필먼트(e-풀필먼트) 센터를 가동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 8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냉장, 냉동 등 저온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풀필먼트(c-풀필먼트) 센터를 열 계획이다. 군포, 용인 풀필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근에 위치한 택배 허브터미널과 연계해 주문 마감시간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일반 택배의 경우, 포장작업 시간, 집화시간 등을 고려해 15시에 주문이 마감된다. 반면 풀필먼트의 경우, 출고 작업이 완료되면 택배기사를 기다리거나 서브터미널로 보낼 필요 없이 1시간 거리에 있는 곤지암메가허브로 바로 발송한다. 상품의 대기,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비자가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곤지암메가허브는 아시아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축전지 분야 1위 기업인 세방전지㈜가 창원시와 투자금액 300억원,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세방전지㈜ 김대웅 총괄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방전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성산구 남산동) 기존 사업장 내 설비 증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이번 투자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부문 경기 호황 전망에 따른 수주 물량 대응 차원의 투자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존 사업장 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22년까지 300억원 투자, 50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창원시 기반 산업인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방전지㈜는 1966년 설립, 1975년 성산구 남산동 현재 사업장 위치에 약 2만 8천평 규모로 자리를 잡고,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해오고 있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조성과 스마트 헬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3사는 22일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피스에서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신정환 카카오 수석부사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 △ 인증서 및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지원 △ 비대면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국민은 ‘카카오 i 커넥트 톡’으로 다양한 의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담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이용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등 인프라 혁신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심사평가원의 정보와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오는 9월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의 글로벌 망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6월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은 이날 매쿼리 그룹 온라인 기술포럼에서 1,800여개의 스타링크용 위성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숏웰 사장은 이 위성들이 모두 작동궤도에 안착하면 지속적인 글로벌 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서 기술적으로는 9월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모든 나라의 규제당국으로부터 통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문제는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숏웰 사장은 스타링크를 위해 100억달러 정도를 들여 모두 1만2,0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며 현재는 11개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스타링크 서비스 사전 주문량이 50만건을 넘어섰다면서 수요를 감당하는 데 기술적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26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60여 개의 위성을 실은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