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R 커머스 및 동영상 반도체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3D 복원 기술 기반으로 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한 리콘랩스, ▲반도체 IP 기반의 동영상 처리 및 압축 솔루션을 개발한 블루닷이다. 리콘랩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품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면, 자동으로 3D 모델을 생성해 웹에서 보여주는 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했다. 실감나고 다양한 쇼핑 경험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는 점차 커지고 있고, 실제로 AR 커머스를 도입한 쇼핑몰의 경우 구매전환율, 체류시간 등 주요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AR 커머스 구현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데, 리콘랩스 솔루션을 활용하면 별도 장비나 앱 없이도 빠르고 저렴하게 AR 커머스를 도입할 수 있다. 연내 정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LG하우시스, 핀즐 등과 인테리어 AR 구현을 위한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리콘랩스는 이미지 추론, 3D 복원 및 모델링, 웹AR 등 AR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특히 기술 연구, 제품 개발, 그래픽 디자인 역량을 모두 내재화하고 있어, 빠른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수술 외에 컨투라비전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다양하게 발전했다.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는 개인의 눈 상태, 직업, 취미, 생활환경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으로 통증이 없고 시력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빠른 회복이 필요한 직장인, 학생 등에게 적합하다. 다만, 각막이 얇으면 수술 자체가 어렵고 수술 후 눈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각막 절편이 이탈할 수 있어 활동량이 많은 이들은 조심하는 게 좋다. 라섹의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충격에 강해 운동선수나 각막이 얇은 경우도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회복도 다소 더딘 편이다. 초고도근시거나 잔여 각막 두께가 얇으면 라식, 라섹수술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렌즈삽입수술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빠른 회복, 시력 개선을 비롯, 근시퇴행, 각막확장증(원추각막),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다.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과기부는 총 29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이번 2021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이다. 2017년에 도입되어 지속적으로 지정 분야의 범위를 확대한 결과 2020년 하반기까지 총 123개 우수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 이번 2021년 상반기 지정에서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19개, 서비스 분야 10개 총 29개의 기업연구소가 선정됐다. 지정서 수여식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팀장은 “민간 R&D 투자 위축에 따른 위험요소에 정부의 기업 R&D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델타로봇, 로봇제어기를 제조하고 자동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류제어 기반의 액추에이터와
미래리움은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냉장고와 세탁기, TV와 비데 등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앱으로 조명과 냉난방, 가전을 편리하게 제어하는 IoT 시스템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장, 미팅룸, 북카페 등을 조성한 것은 물론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카페테리아(공유주방),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는 것. 아울러 층별 분리수거 공간과 세대별 수납 창고가 별도로 마련돼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인택배함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장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유탑 바이탈시티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마산~부전 복선전철을 비롯해 단지 인근의 창원중앙역(KTX), 신창원역, 창원역 등 3개의 역사를 이용해 30분대로 부산에 진입 가능하며, 인접한 25번, 14번 국도, 동창원, 동마산 IC를 통해 부산과 김해, 거제도 등 경남지역과의 진출입도 수월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약 도보 1분 거리에 지난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초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외부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해주는 기초화장품과 클렌징 제품들을 최대 60% 특별 할인 및 정품 증정 등의 혜택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S 각질&클렌징 3-SET는 클렌징젤, 폼클렌징, 세안 타올로 구성되어 있다. TS 클렌징 젤은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발라 메이크업이 녹을 때까지 가볍게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내 준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클렌징오일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수분감의 젤 쿠션이 메이크업을 클렌징하고 피부의 촉촉한 유지를 돕는다. 이 관계자는 또 TS 아크네 클렌징 폼을 TS 훼이스 타올과 함께 사용해 주면 손으로 닦기 어려운 모공 속 피지 등의 노폐물의 딥클렌징이 가능한데, 미지근한 물을 얼굴 전체에 끼얹은 상태에서 충분히 적신 TS 훼이스 타올에 클렌징 폼을 덜어 거품을 풍성하게 낸 후 이마, 관자놀이, 콧등 등 훼이스 타올을 사용해 딥클렌징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부가 푸석해 보이고, 화장을 하면 자꾸 뭉치고 뜰 때가 있는데 이는 피부에 쌓인 각질층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각질, 피지 등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딥체인지의 모든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담아낸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해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2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 “우리 그룹은 그동안 수소, 배터리, RE100 등 환경분야를 선도해 왔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회적 가치, 더블보텀라인(DBL), 공유인프라, ESG 등 여러 딥체인지 방법론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 같은 방법론들을 한 그릇에 담아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결국 신뢰를 얻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싱크로나이즈’(동기화)를 키워드로 ‘좋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제시했다. 각 회사의 미래 비전에서부터 이사회 운영, 구성원 평가 등 모든 요소가 파이낸셜 스토리 내에서 톱니바퀴가 맞물리는 것처럼 조화를 이루고, 이해관계자별로 맞춤 스토리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 회장은 각 회사들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산업별 메가 트렌드 변화 및 글로벌 환경 변화 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조선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무엇일까? ‘납품단가 현실화 지원방안 수립 및 활성화’라는 응답이 82.7%에 달했고, ‘관급물량 확보 및 해양플랜트 제작 등을 통한 일감지원’(48.3%), ‘수출상담회·무역사절단 참여 지원(12.7%)’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선박 및 부품, 선박 정비업체 등 조선산업 관련 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 조선업종 경영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말 기준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46.7%가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악화예상이 38.0%, 호전예상은 15.3%로 각각 조사됐다. ‘호전’을 전망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중·소형 선박수주 확대’(39.1%), ‘중소 조선소 원부자재 납품확대’(37.0%) 등 순으로 응답했고, ‘악화’를 전망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일감부족’(86.0%),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납품단가 동결/인하’(5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자금조달 여건(복수응답)에 대해서는 10곳 중 7곳이 ‘기존 대출/보증의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6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이 지난 18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상무를 2대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사업 결과 및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임양남 신임 의장은 “미래 차 산업은 여러 분야의 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인 만큼 다양한 분야와 사업 구성 및 협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미래 차 산업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 △Ericsson LG △LG전자 △KT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사 임원들이 참석해 앞으로 국내 미래 차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우토클립토 김의석 대표는 ‘스마트카 사이버 시큐리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대만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MIH)의 보안 기술과 전기차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보안 기술도 같이 선보여졌다. 이날 포럼에 함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미래 차 관련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포럼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해외에 확산하기 위한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하 K-City Network) 공모를 통해 총 11건(11개국)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도시개발형 4건(4개국), 솔루션형 계획수립 4건(4개국), 솔루션형 해외실증 3건(3개국)이다. 지역별로는 신남방·신북방 3건, 기타 5건(유럽 2, 북미·남미·아프리카 각 1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 도시개발형은 4억~6억원, 솔루션형 계획수립은 2억~3억원, 솔루션형 해외실증은 4억~6억원 규모로 기본계획(MP) 또는 타당성조사(F/S) 수립과 초청연수, 기업의 해외실증을 지원한다. 도시개발형 계획수립 사업에는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인도네시아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혁신단지 및 스마트시티, 케냐 나이로비 중앙역 스마트시티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첫 번째 장기과정인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MSA 개발과정을 지난 5월 27일부터 9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쿠버네티스(Kuberbetes)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쳐(MSA) 적용방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딜리버리 전략 등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인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의 체계적인 고급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산업계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3주,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이수자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과정 수료증 수여 및 프로젝트 우수팀에 대해 시상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사전 기업의 수요조사에 기반하여 중급 이상의 실무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주도하는 클라우드컴퓨팅 비즈니스 창출 및 실전프로젝트 실습과정을 운영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인 리눅스 가상서버호스팅을 활용하여 웹어플리케이션(Web Application) in CI/CD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웹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요전기코리아는 스태핑 모터를 비롯해 AC서보, DC서보 등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터, 냉각팬, 무정전전원장치 등은 고객들이 지금까지 없었던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요전기코리아 서세웅 주임은 “로봇과 컴퓨터 등, 고객이 제조하는 장비에 산요전기의 제품을 실장하는 것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한다. Q. 주력사업은. A. 산요전기코리아는 로봇과 컴퓨터 등, 고객이 제조하는 장비에 산요전기의 제품을 실장하는 것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모터, 냉각팬, 무정전전원장치 등을 통해서 고객들이 지금까지 없었던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산요는 모터 관련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나. A. 산요는 스태핑 모터를 비롯해 AC서보, DC서보 등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부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1950년대에 모터를 일본에서 최초로 만들어낸 회사임에도 다른 메이커들의 인지도에 가려져서 덜 주목받은 부분도 있지만, 우리는 모터를 오랫동안 만들어 오면서 품질에 대한 자부심은 최고라 자신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이 미래 에너지 플랫폼을 각광 받고 있다. 한국보다 늦게 SMR 사업에 뛰어든 미국, 영국, 중국 등은 최근 들어 이 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의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전기출력 300MW 안팎의 소형원자로다. 대형 원전은 1000 ~ 1400MW 정도다. 한국이 자체 개발 및 상용화 한 원전 모델 'APR1400'의 경우 전기출력은 1400MW다. 전세계 개발 중인 SMR 노형 총 71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주요국 정상 40개국이 모인 기후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근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이 크게 강화되면서 입지와 출력에서 유연성도 갖춘 SMR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SMR 노형은 총 71개이며, 미국(17개), 러시아(17개)와 같은 전통적인 원자력 강국과 중국(8개), 영국(2개) 등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SMR 시장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태양전지는 태양의 빛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로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입니다. 탄소중립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태양전지에 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기관 여섯 곳에서 진행된 연구 내용을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달은 UNIST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입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래차, 반도체, 조선 등 제조산업 현장에서 2025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인력 1만2750명이 배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8개로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현장인력에 대한 AI 융합 교육을 통해 혁신을 선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정책의 세부과제로 기획됐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평가를 거쳐 8개 지원분야를 확정했다. 선정된 8개 분야에는 미래차,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IoT 가전 등 미래유망 신산업과 기계, 섬유, 디스플레이, 조선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주력산업이 균형 있게 포함됐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업종에 대한 전문 지식과 AI 관련 기술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해 사업수행 기관은 해당 산업 분야의 실태와 교육수요를 가장 잘 파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신규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직접 진행한 이날 행사는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가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에 이어 올해 일본과 유럽의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 보다폰 등과 잇따라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경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4G 이동통신이 보급되기도 전인 지난 2009년에 선제적으로 5G 연구를 시작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5G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5G 시장에서 이미 4G 사업 계약 건 수보다 더 많은 사업 계약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년 이상의 자체 칩 설계 경험과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5G 시장에서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