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KOPLAS 2021(제26회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와 K-Mtech 2021(한국소재및복합재료전시회)이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9월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것이 8월 25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국내 1,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 시점에, KOPLAS 2021 전시회가 9월로 연기 개최되면서, 전회와 같은 연관 분야 전시회와의 동시 개최가 아닌 KOPLAS 단독 개최라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KOPLAS 및 K-Mtech 전시회사무국은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전시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전시기간을 2주 앞당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플라스틱 연관산업(플라스틱, 인쇄, 포장 등) 전시회인 K-PRINT 2021(인쇄, 레이블, 디지털프린팅, 패키징, 텍스타일) 전시회와의 동시 개최를 통하여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KOPLAS 2021 및 K-Mtech 2021 전시회 개최 기간을 불가피하게 변경하여 진행하는 상황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전시회가 2주 앞당겨 개최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씨크(SICK)가 다양한 품질 검사를 위한 간편한 자동화 솔루션인 'Quality Inspection SensorApp'과 새로운 올인원 비전 센서 'InspectorP62x'를 출시했다. 높은 생산 품질과 공정 품질을 준수하는 것은 모든 생산 공정에서 중요한 과제다. 발전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은 품질 검사 자동화를 통하여 불량률과 다운 타임은 줄이고, 생산량과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에게 높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2D 비전 센서 InspectorP6xx 시리즈에 탑재된 새로운 Quality Inspection SensorApp은 제품 생산, 조립, 포장 검사 또는 부품 위치 결정 및 치수 측정을 간편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SensorApp은 제품의 가공 및 조립 상태와 치수 등을 검사하여, 기업의 품질 기준 요건에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 방식의 설정 프로그램인 Sopas Air에서, SICK Nova를 기반으로 이미지 처리 및 통합 도구를 설정 및 조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표준형 도구에 사용자 정의 도구를 추가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 정의
스페이스리버 임수영 대표 |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의 물류와 창고 효율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전 세계 물류 수요가 급증하면서 3D 산업으로만 여겨졌던 물류산업에 로봇, 디지털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물류 혁신이 가속화 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용과 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ICT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작년 10월23일부터 11월13일까지 전국 물류중소기업 3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물류중소기업 애로실태조사'에 따르면 65.5%의 중소업체의 올해 수익성이 전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그 이유로는 '물류단가 하락'(49.7%)과 '공급망 가시성 확보를 위한 IT인프라 부족'(19.4%)이 원인라고 밝혀 3자 물류기업들도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고군분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대부분의 중소기업과 이제 막 창업한 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하고 인지도가 낮으며 기술력 부분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환경을 탓할 시간보다 현실에 닥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중소 3자물류 기업, 이제 막 창업한 기업을 위한 자구책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DX)은 제조, 바이오, 물류 등 각 산업 분야로 뻗어가며, 새로운 가치와 고효율을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 디지털전환이라는 과제 앞에 다양한 제도 및 자금 지원으로 나서며, 기업은 자체적인 생산량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산업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전환이 우선시되는 산업은? 조선, 미래차, 헬스케어 등 6개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3년간 279억 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밸류체인 디지털화 선도 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력산업과 신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총 279억 원(국비 약 228억 원·민간 자체 투자 약 51억 원)이 투입되며 총 38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업종별 사업 내용을 보면, 조선·해운은 12개 기관·기업이 협업해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l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본사인 ZWSOFT는 지난 5월 26일~27일 이틀에 걸쳐 전 세계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ZWorld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Zworld(지월드)’는 ZWSOFT 광저우 본사에서 개최되어 현지 직원과 전 세계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엔지니어링 산업의 모든 개발자와 파트너가 ‘CAx 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고 CAD/CAM 시장의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CAx 솔루션’이란 구현된 모델 및 데이터 중심의 협업 플랫폼으로써 나아갈 방향이며,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하는데 가장 필요한 모델이다. 관련 업계에 ‘설계-모델링-해석’까지의 통합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디지털 정보를 얻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의 대표적인 세션으로는 ‘Overdrive 엔진 기반의 차세대 CAD/CAM 요건에 대한 소개’였으며, ZWSOFT만의 CAx 솔루션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젠다를 발표하는 섹션이 마련됐다. ZWSOFT의 기술 이사인 William Li는 "ZW3D가 자체 개발한 오버 드라이브 커널을 기반으로 개발을 통해 ZW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도 디지털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조업과 같은 산업에서는 특성상 디지털전환이 쉽지 않다. 그러나 산업 디지털전환은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다. 정부의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각종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산업 디지털전환, 어디까지 왔나? 디지털전환으로의 여정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작년 7월 '디지털 뉴딜'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는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작년 8월에는 산업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디지털기반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서는 산업 디지털전환의 기본 방향, 핵심 방법론, 추진 체계 등을 제시했다. 올해는 산업 현장 곳곳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을 마련했다. 업종·분야 등 산업 전반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책 프레임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미쓰비시전기는 EPLAN의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인 ‘EPLAN Partner Program’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PLAN은 다년간 미쓰비시전기의 e-F@ctory Alliance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계 강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에 있어서 디지털 연계와 솔루션 제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PLAN Partner Program(EPP)은 EPLAN의 소프트웨어와 파트너 기업의 PLC나 시뮬레이터 등 생산 현장의 기기, 부품 간의 인터페이스를 공동 개발하여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개발을 추진, 강화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부가가치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비시전기와 EPLAN이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은 EPLAN의 Electric P8과 FA기기의 프로그래밍, 제어를 담당하는 미쓰비시전기의 MELSOFT iQ Works를 접속하여 소프트웨어 간에 심볼릭 주소, I/O리스트, 프로세스 변수 등의 데이터를 오픈데이터 형식(AutomationML)으로 송수신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프로세스의 도입을 최적화할 수 있다. EPLAN의 데이터셋을 MELSOFT iQ Works의P
헬로티 조상록 기자ㅣ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 김창희 박사 연구진은 물을 전기분해해 최대 84%의 효율로 시간당 2Nm3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10kW급 알칼라인 수전해 스택’을 자체 개발했다. 수전해 스택이란 공급된 물이 분해되어 실제로 수소가 생산되는 핵심 장치로 전극, 분리막, 분리판, 셀프레임 등의 단위 부품을 필요 출력에 따라 여러 장부터 수백 장씩 쌓아서 만든다.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의 기술 선도국들은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약 20년 전부터 기술 개발을 지속해 현재 약 80% 내외의 효율로 수소 생산이 가능한 MW급 수전해 스택 및 소재·부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국내는 수전해 산업 인프라 미비로 관련 소재·부품 원천기술 확보 상황이 열악하고 수전해 스택의 수소 생산 효율도 70% 이하에 그치고 있어 해외 선도 기업과는 큰 기술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수전해 소재·부품 연구는 원천 소재 레벨에서의 기술 탐색은 많았지만 이런 기술들이 실제 수전해 스택에 적용될 수 있는 스케일의 전극, 분리막으로 확장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구진은 해외 선도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국내 수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자재 수급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급망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그 안에서 물류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요즘 공급망의 화두는 기존의 비용과 재고 물량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던 린(Lean)공급망 관리에서 고객의 반응과 수요의 변화에 대한 대처를 중요시하는 어질리티(Agility) 공급망으로의 이동이다. 그리고 어질리티 공급망이 가능하려면 애자일 로지스틱스(Agile Logistics)가 기반이 돼야 하는데, 이 애자일 로지스틱스의 실행 열쇠가 바로 사람이다. 지난 5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앞당기는 미들마일 혁신’에 대해 로지스팟 이한샘 이사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애자일 로지스틱스이란 고객의 주문을 받아서 원자재를 조달 및 제조하고, 제조된 제품들을 배포하는 물류 전반의 모든 이동 과정, 그리고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물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애자일이란 말은 사실 낯설지는 않다. 많은 기업들이 조직 구성이나 업무하는 방식에 있어서 애자일워킹 정책을 이미 도입하고 있다. 물류에도 이 애자일이 필요하다. 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MEMS 센서와 배터리, 모터의 성능 향상으로, 최근 멀티콥터형의 소형 무인항공기를 중심으로 한 드론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수중을 자유자재로 이동하여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수중 드론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무인 항공기 시스템의 응용으로는 항공 촬영에서 사진 계측, 원격 탐사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용 인프라 점검 및 물류 응용, 그리고 재해 발생 시의 현황 조사 및 구조 활동 등 다방면에서 기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기술 백서에서는 각종 무인 항공기의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주요 내용> 1. 드론 최신 기술 동향과 전망 2. 회전날개 무인항공기 발전 : 싱글 로터에서 멀티 로터로 3. 토사 재해 시 소방 구조 활동에서 드론 활용과 요구 4. 수중 드론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T가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인프라닉스와 함께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용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인프라 자원 및 재원 지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활용 기술 지원 ▲클라우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진출 토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KT와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여 개 상용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KT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화 1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차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늘릴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인프라닉스와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는 클라우드화를 위한 기술과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클라우드화 사업은 ‘디지털 서비스 전문 계약제도’에 등록할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늘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도 긍정
헬로티 임근난 기자 |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함께 물류4.0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대한 큰 혁신 방향은 무인화, 실시간 정보 통합, 장치의 대형화 등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물류 자동화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유통 물류 환경 변화에 따른 향후 물류센터의 구축 방향’에 대해 SFA 박정현 물류연구소장이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최근 유통 환경을 보면 크게 3가지 요인, △소비 환경 △유통 환경 △온라인 유통에 의해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소비층의 변화를 보면 MZ세대는 기성세대와 가치관, 사고 및 생활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른 특성을 보이며,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어 유통 물류 환경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예를 들면, MZ세대는 전체 인구의 40% 이상을 점유하며 단일 거대 소비 집단으로 등극했고 인터넷과 모바일은 삶의 일부가 되어 소비 트렌드를 만드는 세대가 되었다. 또한, 구매를 통한 소유보다는 공유를 통한 실리적 소비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리테일4.0 시대는 온라인몰의 활성화와 초저가 경쟁에 따른 출혈 경쟁으로 수익 악화가 심화되고 있고 고비용 과열 경쟁이 진행 중이며 승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세계적인 디지털‧그린경제 전환 확산에 따라 관련 핵심기술 및 유망 산업 분야의 무역기술장벽(TBT)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분야 TBT대응협의회’가 출범한다. 최근 미국, EU 등 주요 선진국은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에서 전 세계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산업정책을 발표하고 있어, 향후 관련 산업분야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국표원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관련 신산업 가운데 글로벌 기술규제가 신설·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7개 분야별 산‧학‧연 기술‧표준‧인증 전문가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산업분야 학계, 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분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협의회(이하 협의회)'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서는 ▲신산업분야별 TBT대응협의회 운영계획 발표 ▲신산업 주요 분야 정책 및 규제동향을 공유 ▲향후 협의회 운영,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간 TBT 대응은 WTO‧FTA 위원회 다‧양자 채널을 통해 수출기업 현안 해소 중심으로 성과를 거뒀으나, 앞으로는 기존 대응방식과 병행하여 협의회를 통해 글로벌 신산업분야 기술규제를 예측해 우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파나소닉코리아가 새로운 L-마운트 표준 단렌즈 루믹스(LUMIX) S 50mm F1.8 (이하 S-S50)을 출시한다. S-S50은 루믹스 S 시리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L-마운트 F1.8 단초점 렌즈 85mm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이 렌즈는 소형, 경량 및 조작디자인을 동일하게 하여 소비자 편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파나소닉이 새롭게 선보이는 루믹스 S-S50는 ED(Extra-low Dispersion) 렌즈 1매와 UHR(Ultra-High Refractive index) 렌즈 1매를 포함한 8군 9매의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비구면 렌즈는 고해상도뿐만 아니라 F1.8 시리즈의 특장점인 아름다운 보케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서는 리니어 모터 채용, 고속·고정밀 AF성능 및 AF동작 시의 정숙성도 양립하는 등의 광학설계를 적용해 높아지는 동영상 촬영요구에 부응했다. 또한 세밀하게 조리개 값을 조정할 수 있어 부드럽게 노출을 변화시킬 수 있고, 포커싱 시의 핀트 위치 이동에 따라 화각이 변화하는 브리딩(breathing) 현상을 억제하여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루믹스 S-S50은 인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엔비디아는 테슬라(Tesla)가 오토파일럿 및 자율주행 기능을 위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카르파티(Andrej Karpathy) 테슬라 AI 담당 수석 디렉터는 미 현지시간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컴퓨터 비전 컨퍼런스 CVPR 2021에서 오토파일럿 및 자율주행 기능을 위한 심층 신경망(DNN) 훈련에 사용하는 자사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 해당 클러스터는 8개의 엔비디아 A100 텐서(Tensor) 코어 GPU(총 5,760 GPU)의 720개 노드를 활용하여 업계 최고 수준인 1.8 엑사플롭(exaflops) 성능을 구현한다. 플롭(FLOPS, FLoating point Operations Per Second)은 컴퓨터의 성능을 수치로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는 단위다. 초당 부동소수점 연산이라는 의미로 컴퓨터가 1초동안 수행할 수 있는 부동소수점 연산의 횟수를 기준으로 삼는데, 안드레아 카르파티 디렉터는 플롭 측면에서 보면 해당 슈퍼컴퓨터는 세계 5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에 전례없는 수준의 컴퓨팅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는 자율자행차 엔지니어들이 최첨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