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근 호반건설의 인수 소식과 코스피 200 편입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대한전선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전기장비 업종 4개사 중 가장 많은 포스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30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전기장비 업종 4개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회사는 12만1052건이 검색된 대한전선이었다. 뒤이어 LS전선(2만9429건), 현대일렉트릭(1만4482건), 일진홀딩스(1만1949건) 순이다. LS전선의 경우 ‘LS일렉트릭’을, 일진홀딩스의 경우 ‘일진전기’ 키워드를 포함해 검색했다. 한편 국내 전기장비 업종 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자 호감도 조사 결과,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현대일렉트릭이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가 45.79%로 가장 높았다. 정보량 2위를 기록했던 'LS전선'은 순호감도 역시 2위로 39.36%였다. 이어 관심도 1위 '대한전선'이 35.97%로 3위를 기록했으며 '일진홀딩스'가 20.96%로 국내
헬로티 서재창기자 | 한국성장금융은 29일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2차 하위펀드 조성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4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출자해 총 8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다. 여기에 성장사다리펀드가 200억 원을 매칭·출자해 총 1000억 원 이상의 하위펀드를 만든다. 펀드 자금은 시스템반도체 및 파워반도체 분야에 있는 국내 중소·중견 설계기업에 투자된다. 이번 2차 사업에서도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모펀드)에서 400억 원, 성장사다리펀드에서 100억 원을 출자해 최소 5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산업·기술 동향 등 자문을 제공해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멀티 클로징(판매 중단) 시 지연참여수수료율(LAC rate)을 1%로 하향 조정하는 등 민간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출자사업에 반영했다"며, "반도체 분야 전문 운용사(GP) 및 시장 내 민간 투자기관(LP)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집 인근 빌딩형 정수처리 시설에서 갓 생산된 물을 마신 뒤 스마트미러를 통해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 교통 상황 등을 확인한다. 이후 스마트빌리지 내 공유 전기차량을 타고 정체 구간을 미리 확인해 막힘없이 이동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추진 중인 친환경 기술집약 도시모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대해 29일 이렇게 설명했다. 6조6000억 원이 투입된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대에 들어선다. 수변 중심 정주 환경과 다양한 여가문화 공간 공급을 목표로 조성한다. 이중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스마트빌리지는 에코델타시티 내 들어서는 물 에너지 특화 주택단지다. 에코델타시티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에는 56가구(공공주도 19가구, 민간공모 3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실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에는 개인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빗물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스마트빌리지에 입주한 시민은 5년간 무상으로 이곳에서 살 수 있다"며, "이곳은 다양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하는 실험적 리빙랩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슈어소프트테크(대표이사 배현섭)가 지난 6월 22일 지에이씨(대표이사 고병각)와 A-SPICE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국제 사회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차 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해 자동차 기능 안전 규격 ISO26262를 국제 표준으로 제정하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A-SPICE(Automotive-SPICE)를 사실상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A-SPICE 컨설팅 및 인증 활동과 A-SPICE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슈어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검증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A-SPICE 심사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검증 자동화 솔루션은 ISO26262, DO-178B, IEC61508 등 주요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A-SPICE 프로세스의 요구사항, 리포트 생성, 검증 수행 등 각 프로세스 별 산출물에 대한 컨설팅이 가능하다. 지에이씨는 A-SPICE 및 기능 안전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ETRI가 개발한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주파수 사용량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이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 부문 스펙트럼 관리 연구반(ITU-R SG1)회의'에서 ETRI가 개발한 '기계학습 기반 스펙트럼 가용성 예측 방법'이 신규보고서 초안 작업문서로 채택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미래 주파수 이용에 대비한 연구 기술을 선점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펙트럼 가용성'이란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스펙트럼 가용성을 정확하게 분석해야 주파수 사용량 및 포화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쓰지 않는 주파수는 회수해서 재할당하는 등 전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간 스펙트럼 가용성은 단순화된 수학 모델을 통해서 분석되어 복잡한 전파 환경을 분석하기 어려웠다. 또한, 다양한 주파수 종류와 사용 형태에 따른 분석 방법을 정리한 표준 문서가 없어 참고할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었다. ETRI는 주파수 종류별, 사용행태별 스펙트럼 가용성 분석 방법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 IT 기업과 손잡고 자동차를 통해 운전자 건강을 관리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현대차 선행 디지털 연구소는 현지 IT 기업인 이통 테크놀로지와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운전자 건강 관리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통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중국 IT업체로부터 심박수 센서 모듈 지식재산권을 양도받은 자회사 허페이 웨일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통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선행 디지털 연구소는 중국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중국 자동차 시장 트렌드 및 신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된 곳으로,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이통 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의 스마트카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대차 관계자는 "이통 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은 초기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자동화 AI 플랫폼 마로솔이 30일 신규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로솔 2.0으로 불리는 신규 서비스에는 △현장 영상 업로드만으로 가장 적합한 자동화 사례와 제품, 공급기업을 추천받고 견적확인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트추천’ 서비스 △추천 받은 리스트에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공급기업과의 매칭이 바로 성사되는 ‘제트매칭’ 서비스 △유사한 자동화 사례 간 비교로 도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교하기’ 기능 △관련 제품의 사이트 내 ‘바로구매’ 기능 등 로봇 자동화의 문턱을 낮추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유사공정의 ‘자동화 성공사례’ 영상을 찾아보는 것에서 착안, 자동화를 원하는 공장에 가장 적합한 유사사례를 추천해준다. 유사사례 추천은 마로솔의 방대한 적용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로봇 자동화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최소 6개월이 소요되던 로봇 자동화 검토 기간을 단 한 시간으로 줄이며 로봇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있다. 마로솔의 김민교 대표는 “지금의 로봇 시장은 약 십년 전 이커머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로 핵융합 에너지가 주목받는다. 핵융합 에너지는 방사성 물질이나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고 자원 고갈의 염려가 없는 꿈의 에너지로, 세계 각국에서는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모방해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인공태양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KSTAR를 연구개발 중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본부를 만나본다. 인공태양 연구에서는 핵융합 장치에서 초고온 플라스마를 발생시키고 이를 오래 지속시키는 것이 관건인데, 우리 연구진은 지난해 1억 도의 플라스마를 20초 동안 운전하며 세계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태양광 응용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작진은 부산역 외벽에 장착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BIPV'를 찾아갔다. 기존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해야 했던 태양광 구조물과는 달리 BIPV는 건물 외관 자체에 건축자재로써 활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디자인 요소까지 갖췄다. 이 밖에도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과 태양광과 수력을 결합해 가정에서도 물고기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스마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위성 기반 인터넷·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에 200억∼300억 달러(약 22조6300억 원∼33조950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 연설을 통해 스타링크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머스크는 또 현재 6만9000명인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 가입자가 1년 안에 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오는 8월에 극지방을 제외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화상 연설을 한 머스크는 스타링크에 2개의 대형 통신회사 파트너가 있다면서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의 속도 차이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링크는 머스크가 만든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사업으로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스타링크의 첫 번째 궤도 위성망 구축작업을 마무리했다. 스페이스X는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종이 증명서와 전자 증명서, 접종 스티커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돼 접종자에 대해 달라진 방역수칙이 적용됨에 따라 향후 접종증명서가 필요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접종자가 사용 가능한 접종 증명자료의 종류와 발급방법,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 반장은 먼저 “국가가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종이로 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며 “종이증명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외에도 인플루엔자, 영유아 예방접종 등 모든 국가예방접종에 대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종이 증명서에는 접종을 받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백신명, 접종 차수, 접종일, 접종기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명서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에서 무료로 온라인 출력이 가능하고, 본인이 예방접종을 받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도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위탁의료기관에서 발급 시에는 증명서 발급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의 ‘기술개발-실증-사업화’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안전 강화를 통한 기술수용성 제고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에는 자율주행 셔틀·택시·배송 및 화물차 군집주행 등 각종 자율주행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또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절반가량 줄이고 관련 일자리는 1만개 창출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을 마련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은 자율주행 분야에 특화해 마련되는 첫 법정계획으로 5년 단위로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체계 발전과 자율주행차 확산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1차 계획은 ‘2025년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체계 상용화 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한다. 202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시도별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제공, 자율주행 서비스(10종 이상) 기술개발, 자율차 상용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제도·인프라 기반 완비 등을 목표로 한다. 추진전략으로는 ▲자율주행 교통물류 서비스 기술 고도화 ▲자율주행 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민간기업이 손잡고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대한상공회의소와 지난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기업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 확대’ 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확대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SSAFY, SK하이닉스 청년 하이파이브, 포스코 AI·빅데이터 3개 과정이며, 이들 과정의 전체 교육훈련생 규모는 내년까지 지난해 규모인 1500명보다 두 배인 3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그간 개별 참여 기업별로 대한상공회의소·정부와 추진 방안을 협의해왔으며, 이날 참여 기관이 함께 모여 사업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정부는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계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대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층에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분야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민간-정부 파트너십을 통해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SSAFY(SW분야), SK하이닉스의 청년 하이파이브(반도체분
헬로티 | 국내 최대 스마트제조전시회 'SmartFactory + AutomationWorld 2021'의 공동 주관사인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 ㈜첨단은 'SmartFactory + AutomationWorld 2021' D-100일을 맞아 지난 6월 4일 'K-스마트등대공장 컨퍼런스'를 온라인에서 개최했습니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한국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의미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등대공장과 스마트공장고도화 사례를 통해 K-스마트등대공장으로의 도약 기회를 제공합니다. - 발표연사: KSTEC 김태현 전문위원 - 발표주제: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APS 시스템 구축 사례
기계업계는 6월 29일 각계 전문가와 함께 제2차 '기계산업 탄소중립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계업계는 지난 4월 2일, '기계산업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식'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의지를 공식 표명하고 공동의 과제를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계업계가 향후 추진할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최형기 기계산업 탄소중립 협의회 위원장·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기계산업이 제조업 전·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계산업이 다른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 에너지 전환 분야 등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계산업 탄소중립 시나리오 산업연구원 박상수 연구위원은 우리 기계산업이 조립공정 중심의 산업 특성상 전기 사용에 의한 간접배출이 90% 이상으로, 추가적인 탄소배출 감축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기계산업의 탄소감축 수단으로 제시한 가열·열처리 연소효율 개선, 설비 에너지원 전환, 폐열원 활용 기술 등이 제조업 전반에 공통으로 적용되므로 관련 연구개발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기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포인트모바일의 올해 매출이 9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인트모바일은 아마존과 2억 달러 규모의 산업용 모바일PC 계약(2020년 7월)을 따낸 것으로 관심을 받았던 산업용 개인 휴대정보 단말기 전문 기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인트모바일의 올해 매출액을 976억원, 영업이익을 157억원으로 전망했고, 유안타증권은 매출액 934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망대로만 된다면 포인트모바일 사상 매출 최고치를 달성하게 된다. 참고로 2019년 매출액은 616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이었고, 2020년에는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4억원이었다. 아마존이 '효자' 이번 전망의 배경은 단연 아마존이다. 올해부터 아마존을 통한 매출 상승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당장 2분기부터 매출액 260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아마존 매출은 매년 늘어날 예정이며, 아마존 공급 이력을 필두로 추가적인 글로벌 고객사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세계 29개국에 2,427개의 물류창고를 운영 중이며 미국에 1,170개(48.2%), 인도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