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주식회사 시티이텍은 3.3~33kV 옥내 전로의 활선 유무를 검출하는 세라믹 커패시터를 내장한 지지애자형 전압감지장치 'CTVD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지애자(Insulator)는 철탑에 고압전선을 연결지지하거나 고압전선 상호간에 간격을 두어 기계적으로 고정지지하기 위한 역할을 비롯해 송전선이나 전기기기의 나선부분을 전기적으로 절연하기 위해 사용되는 절연 지지체다. 최근 송배전 계통 작업과 점검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선로의 활선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각광받고 있으며, 고전압을 사용하는 계통의 경우 이러한 전압감지 기능은 필수 요소다. 시티이텍 절연물 사업부의 첫 제품인 CTVD 시리즈는 정격별 커패시턴스 향상 및 표준화를 통해 전압 감지 표시 장치의 밝기 성능과 국내외 사용 호환성을 높였고, 전압 검출 단자를 전면에 배치해 설치 및 배선 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전기연구원의 형식시험 완료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의 공인검수시험 면제 대상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시티이텍은 계기용 변성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계기용 변성기, 몰드형 MOF, 붓싱형변류기(BCT) 및 각종 시험용 설비를 개발 생산하며 정밀 계기용 변성기의 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JW그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JW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 ‘카페누리(cafe_Nuri)’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카페누리는 ‘생명누리’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로 발달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카페매니저가 근무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오전과 오후 4시간씩 교대 근무하며 음료주문 접수, 음료제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지난해 1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카페누리 외에도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생명누리에 소속된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명준 생명누리 대표(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능력이 사내카페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트리나솔라의 차세대 버텍스 670W모듈이 적설량이 중국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트리나솔라는 자사의 버텍스 670W 모듈이 중국 동부 태양광 시험센터의 불균일 설하중 중국품질인증(CGC)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많은 눈이 내릴 경우, 모듈 표면 및 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은 균일하지 않다.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폭설 시 눈의 균일하지 않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의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성적에 따르면 트리나솔라의 5개 모듈 전체는 2.8m 적설량의 압력에 해당하는 최대 7000Pa의 설하중을 견뎌냈다. 이는 기존 불균일 설하중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트리나솔라 버텍스 670W 모듈의 뛰어난 설하중 저항을 보여준다. 트리나솔라는 5개 모듈이 모두 불균일 설하중을 견뎌냈다는 사실은 제품의 품질이 일관적이며 우수함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IEC 61215 및 IEC 62782 동적 및 정적 시험과 달리, IEC 62938: 2020 기반 불균일 설하중 시험은 태양광 모듈의 적설 하중 저항을 시뮬레이션하는 표준 시험으로, 여러 응용 상황에서의 위험을 관리한다. 표준 시험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태양광 모듈의 적설 하중 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지난 번 2차전지 기업의 AI검사 프로젝트 수주에 이은 항공기 부품용 AI검사 프로젝트 수주로 연일 쾌거를 이루고 있다. 트윔은 금속부품, 바이오,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검사기를 구축한 경험과 인공지능 검사 SW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수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항공기 부품에 대한 기포, 갭, 접착 불량 및 이물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비파괴 검사는 기존 장비를 해체하지 않고 제조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검사법으로, 기존에는 초음파와 방사능 검사기를 통해 부품 이미지를 취득해 놓으면 그 이미지를 토대로 불량 여부를 육안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었으나, 트윔은 이러한 방식을 인공지능으로 진행하여 더욱 정확하고 섬세하게 불량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트윔의 영업담당자는 “사소한 불량이라 하더라도 항공기에는 인명 피해와 자원 피해 등 엄청난 사회적 피해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불량 검사를 어느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트윔이 담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며, 트윔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라그룹이 자매결연부대인 22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라그룹은 지난 7월 2일 강원도 고성에 있는 부대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중인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원했다. 사단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 정형균 사단장은 10여년간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각별한 지원을 해주시는 한라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부대도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해서 우리에게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한라그룹이 더 크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화 사장은 “코로나 19상황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시는 장병 여러분들이 있어서 기업들이 마음놓고 기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22사단과 실질적인 교류활동이 되로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2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지 10주년이 되는해로, 그룹에서는 10월경에 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 새로 부임한 정형균 22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이 참석했으며, 그룹에서는 한라홀딩스 홍석화 사장, 대외협력팀 정응균 상무 등이 자리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로템은 7월 6일 탄자니아 철도공사에서 발주한 약 3,354억원 규모의 전동차 80량 및 전기기관차 17량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전동차는 2,157억원, 전기기관차는 1,197억원 규모로 2024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납품할 열차는 탄자니아에서 추진 중인 표준궤 철도사업의 1, 2단계 구간인 다르에스살람과 마쿠토포라를 연결하는 546km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탄자니아 표준궤 철도사업은 탄자니아 정부가 약 70억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로 총 1,219km의 5단계 구간에 걸쳐 선로 폭이 1,435mm인 국제 표준 규격의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와 전기기관차는 그동안 디젤 전동차를 운용해온 탄자니아에서 운행되는 첫 번째 친환경 전기 열차다. 현대로템은 앞서 이집트, 튀니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의 성능과 안정적인 납품실적, 그리고 뛰어난 사업관리 역량이 이번 수주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납품하는 전동차와 전기기관차는 철도교통이 열악한 탄자니아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자니아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오토데스크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기술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지원 사항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과 한국어 지원을 통해 국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기술로 무게나 소재, 가격 등 사용자가 입력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한 설계 옵션을 제공한다. 설계 도출에 필요한 단순·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업무 방식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최적화된 설계 도출을 통한 부품 경량화, 자재 절감을 도와 지속가능한 제조 실현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오토데스크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Fusion 360(퓨전 360)에서 제공하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Generative Design Extension)은 미국 달러로 월간 약 2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019년 1차 회의 이후 2년 반여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 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도 점검했다. 양 부처는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디지털 전환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 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통합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과 산단 혁신데이터센터(반월시화, 창원)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산업단지 데이터 협업 TF‘를 구축하고, KAMP의 데이터 정보를 산단 내 기업, 대학 등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인식확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는 각자의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연계해 공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 협업을 통해 저탄소 전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제40차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1999년 체결)에 따라 공동연구개발기금을 관리하고, 양국 기술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2001년~)으로서, 이사회를 통해 기금으로 지원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심의·승인하고, 양국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주요 사안을 논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5월, 양국이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개정 서명한 후 가진 첫 번째 기술협력 논의 자리로, ’21년 상반기에 접수된 양국 공동 연구개발 신규과제를 심의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협력 활동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공동기금 확대에 따른 안정적 재정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간 기술협력이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4대전략(A4전략)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국 관심주제 웨비나 개최, 기업 아이디어 피칭 행사 마련, 양국 수요기술 조사 등을 재단이 적극적으로 주도해 기업의 자발적 수행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상대국 파트너 발굴 프로세스를 강화(Ac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가 자사의 파트너사인 델, 후지쯔, 기가바이트, 인스퍼, 레노버, 네트릭스, 슈퍼마이크로가 A100 텐서 코어 GPU를 통해 MLPerf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업계 최고의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8개의 워크로드를 모두 실행한 기업은 엔비디아 및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뿐이었으며, 제출한 작업물은 전체 제출물의 4분의 3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 보여준 테스트 점수와 대비해 최대 3.5배 이상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가장 많은 성능이 필요한 대규모 작업을 위해 테스트 제출물 중에서 가장 많은 4096개의 GPU을 사용해 리소스를 모았다. 2018년 5월에 설립된 MLPerf 훈련 테스트에 엔비디아는 네 번째로 참여했으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기록했다. MLPerf는 사용자가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구매를 결정하도록 도와준다. 벤치마크는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추천 시스템, 강화 학습과 같이, 현재 가장 인기있는 AI 워크로드와 시나리오를 측정한다. 또한, 알리바바, 암, 바이두, 구글, 인텔, 엔비디아 등의 수십 개의 선도업계가 지원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테스트를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차 회의 이후 재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 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을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ESG 지원 ▲수출마케팅·물류난 해소 ▲뿌리산업, 반도체, 유통물류, 소부장 등 업종별 협업과제 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산업현장 혁신 산업부와 중기부는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디지털전환 관련 법안이(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에 관한 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서로 협조하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제조 분야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통합 플랫폼과 산단혁신데이터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인식확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의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NXP 반도체와 RIL의 자회사인 인도의 지오 플랫폼은 NXP의 레이어스케이프 멀티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이 적용된 5G NR O-RAN 소형 셀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 이 통합 솔루션은 고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RAN 네트워크를 지원해 광대역 액세스뿐 아니라 원격 의료, 원격 교육, 증강·가상 현실, 드론 기반 농업 모니터링을 포함한 4차 산업 및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광범위한 5G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 JPL은 혁신적인 4G 및 5G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선도 기업이며 인도 최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자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자인 지오의 지주회사다. JPL은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방대한 고객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도의 5G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JPL은 새로운 5G NR 솔루션에서 NXP의 레이어스케이프 프로세서의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을 활용했다. 이 조합은 최대 데이터 전송률이 1Gbps 이상인 3.5GHz 대역에서 100MHz 채널 대역폭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한 강력한 오퍼링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광범위한 분야의 성능 확장으로 이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가구 소득 하위 국민 80%에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기준을 이달 하순 발표하기로 했다. 6월분 건강보험료를 바탕으로 소득 하위 80% 가구를 선별한 뒤, 해당 가구의 가구원 중 성인들에게는 개인별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5일 정부가 공개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문 10답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A. 지원대상을 보면 지난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줬지만 올해는 가구별 소득기준 하위 80%에게만 지급한다.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했으며, 지급금액에 상한을 두고 4인 가구 이상은 일괄적으로 1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균등 지급하고, 상한을 폐지해 가구원 수에 비례해 모두 지급한다. 4인 가구라면 1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5인 가구는 125만원, 6인 가구는 150만원을 받게 되는 방식이다. 지급방식도 지난해는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했으나 이번에는 가구원 중 성인에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21억 원 규모의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교차로 신호데이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1조 원 규모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사업을 공식화하고 대규모 국가전략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라온피플이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이하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다. 라온피플은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도심 지능형 신호 관제와 교통정보 고도화를 위해 교차로 신호체계, 보행자, 차량 이동 복합 데이터 등 '교차로 신호 데이터'를 확보하고, 스마트 시티 구축과 자율주행 국가전략 프로젝트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올해 21억 7500만원으로 정부 뉴딜정책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경기도 부천시 16개 교차로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전수 데이터, 신호 데이터와 도로, 카메라 관련 메타정보,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등 도심 교통 데이터를 수집, 정제 및 가공 등의
로지스팟 최명아 이사 |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시장에 드러나지 않던 물류에 관심이 쏟아졌다. 생소하던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이라는 개념도 이목을 끌었고, 각 기업들은 빠르고 효율적인 운송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높아진 관심만큼 실제 기업들의 물류업무에도 변화가 있었을까? 라스트마일은 고객이 상품을 받기 전까지의 마지막 운송으로, 택배나 퀵서비스, 배달 등이 해당한다. 반면 미들마일은 제조를 위한 원자재 이동, 제조 후 물류센터나 창고 등으로 제품이 들어오는 운송 등 기업 간 운송을 말한다. 로지스팟은 지난 4월 기업 내 물류 담당자 426명을 대상으로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에 대한 인식 그리고 물류 디지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서 찾은 기업 담당자들의 물류에 대한 생각과 고민, 디지털화에 대한 인식을 간략히 살펴보려 한다. 미들마일의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이다. 반면 라스트마일의 시장규모는 약 7조원으로 미들마일보다 4배가량 작은 수준이죠. 하지만 물류 담당자의 인식에는 미들마일보다 라스트마일이 우선이었다. 미들마일과 라스트마일의 중요도를 점수화했을 때, 미들마일은 69.5점이었고 라스트마일은 78점으로 8.5점의 차이가